불과 며칠 전에 듣던 노래를 다시 다운받기 위해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았더니 노래 제목 옆에 빨간글자로 19라고 써져 있는 경우를 많이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들었던 노래인데 왠지 들으면 안될 거 같은 느낌도 들었을 것이다. 또 그 노래를 부른 가수의 팬이라면 더욱이 기분이 좋지 만은 않았을 것이다. 갑자기 이러한 일들이 우리가 듣는 음악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 이유는 그 노래의 가사가 선정적이고 청소년의 심리와 행동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의 선정성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여성 기록부 음반심의 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다. 보통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을 때 누구나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정상이다. 혹 그 해당가수라 할지라도.. 그러나 그러한 결정을 받은 가수와 그 기획사들을 즉시 소송을 준비했고 팬들도 강하게 항의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가사의 선정성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인정하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팬들과 가수의 입장도 좋지 많은 않다. 거의 가요계에는 요즘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들의 팬의 다수는 청소년과 20대들이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 거 같아’라는 문장이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라고 물었을 때 ‘단지 가사일 뿐이다’와 ‘아무런 영향이 없다’가 각각 28.3%씩 차지했다. 또한 ‘술마시도록 조장’, ‘잘 모름’은 각각 10.4%, 8.9%씩 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이처럼 특정단어 때문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옳지 않을뿐더러 그러한 단어들이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염려할 정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현재 선정성 기준 논란에 대한 방송국이나 음악계 관계자들의 입장은 제대로 확립되지도 않은 기준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기준 때문에 작가의 창작의지를 심각하게 위축시킨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요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음악이나 기발한 발상을 가진 음악들이 나오는 일이 드물어 질 것이고, 우리 가요계의 발전은 더뎌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명확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이상적인 일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심의기구를 만들거나 그 심의기구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교체일 것이다. 현재 심의를 하고 있는 음반심의 위원회에는 음악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없다. 따라서 음악에 종사하는 기획사 사람이나 음악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면 그들 자체적인 논의와 회의를 통해 충분히 좋은 심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명확하고 형평성에 맞는 기준을 세워가도록 노력해야 하고 심의기구의 개편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율적인 심의와 평가도 나쁘지 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율적으로 심의 기구를 운영하되 서로의 분야에서 의사소통과 대화를 통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가수들은 더 창의적이고 멋지고 아름다운 곡들을 부를 수 있게 될 것이고 팬들은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중음악의 가사에 대한 선정성 기준의 실태와 확립의 필요성
불과 며칠 전에 듣던 노래를 다시 다운받기 위해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았더니 노래 제목 옆에 빨간글자로 19라고 써져 있는 경우를 많이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들었던 노래인데 왠지 들으면 안될 거 같은 느낌도 들었을 것이다. 또 그 노래를 부른 가수의 팬이라면 더욱이 기분이 좋지 만은 않았을 것이다. 갑자기 이러한 일들이 우리가 듣는 음악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 이유는 그 노래의 가사가 선정적이고 청소년의 심리와 행동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의 선정성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여성 기록부 음반심의 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다. 보통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을 때 누구나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정상이다. 혹 그 해당가수라 할지라도.. 그러나 그러한 결정을 받은 가수와 그 기획사들을 즉시 소송을 준비했고 팬들도 강하게 항의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가사의 선정성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인정하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팬들과 가수의 입장도 좋지 많은 않다. 거의 가요계에는 요즘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들의 팬의 다수는 청소년과 20대들이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 거 같아’라는 문장이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라고 물었을 때 ‘단지 가사일 뿐이다’와 ‘아무런 영향이 없다’가 각각 28.3%씩 차지했다. 또한 ‘술마시도록 조장’, ‘잘 모름’은 각각 10.4%, 8.9%씩 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이처럼 특정단어 때문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옳지 않을뿐더러 그러한 단어들이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염려할 정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현재 선정성 기준 논란에 대한 방송국이나 음악계 관계자들의 입장은 제대로 확립되지도 않은 기준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기준 때문에 작가의 창작의지를 심각하게 위축시킨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요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음악이나 기발한 발상을 가진 음악들이 나오는 일이 드물어 질 것이고, 우리 가요계의 발전은 더뎌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명확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이상적인 일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심의기구를 만들거나 그 심의기구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교체일 것이다. 현재 심의를 하고 있는 음반심의 위원회에는 음악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없다. 따라서 음악에 종사하는 기획사 사람이나 음악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면 그들 자체적인 논의와 회의를 통해 충분히 좋은 심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명확하고 형평성에 맞는 기준을 세워가도록 노력해야 하고 심의기구의 개편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율적인 심의와 평가도 나쁘지 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율적으로 심의 기구를 운영하되 서로의 분야에서 의사소통과 대화를 통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가수들은 더 창의적이고 멋지고 아름다운 곡들을 부를 수 있게 될 것이고 팬들은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