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박양 : 아움미, 토요일에 머하노? 아움미 : 토요일? 별 일 없는데 왜? 박양 : 영화 보러 갈래? 아움미 : 그래. 문득 생각난 지갑 속의 유효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품권... 토요일 약속을 잡고도 요즘 무슨 영화가 상영되는지도 몰랐다. 영화정보 프로그램보다 뉴스에서 더 자주 등장하는 <도가니>?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시사회에 당첨됐던 <최종병기 활>이었다. 영화관에 도착할 때까지 영화얘기는 별로 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떠벌거리다 영화관에 다 왔네... 뭘 볼까.. 했더니.. <도가니>는 봤대고... 그럼 예매 1위로 낙찰... 그래서 고른 영화가 <리얼 스틸> 주인공이 누군지도 몰랐다...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야.. 어라? 휴 잭맨이네.. 했을 정도... ㅋㅋㅋ 영화의 배경은 2020년의 근 미래... 갑자기 2020 원더키드가 떠오르는 건 그 애니가 만들어졌던 1980-90년대에 상상했던 2020년의 미래와 현재, 2011년에 상상하는 2020년의 모습이 사뭇 다르다는 현실 때문이리라. 각설하고, 오프닝에선 이게 대체 SF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노을지는 도로를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휴 잭맨의 낡은 트럭... 챔피언이 되지 못했던 복서 출신의 찰리(휴 잭맨)은 낡은 로봇들을 로봇 복싱대회에 올리며 근근히 살아가는 삼류 로봇 프로모터. 여기 저기 빚에 쫒기며 흥청망청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열 한살짜리 아들이 등장하는데... 빚에 쫓기면서도 새로운 로봇을 구입하여 로봇 복싱대회 출전만 생각하던 그에게 부자 이모부가 있는 아들은 로또나 다름없었다. 양육권을 넘기는 대신 아들의 부자 이모부에게 새로운 로봇을 살 수 있는 돈을 받은 찰리, 그러나 그의 아들 맥스(다코타 고요)는 그의 생각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냉소적이기까지 했다. 아들을 판 대가로 로봇을 산 찰리를 따라가려는 맥스... 11년만에 상봉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로봇의 동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로봇 폐품창고에서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로봇 아톰... 아톰과 함께 하면서 이들 부자 관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나날이 발전하는 최신 기술의 로봇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구형 모델인 아톰은 타인의 모션을 복제하는 기술 외에도 뭔가 비밀스러운 능력과 베일에 쌓인 과거가 있을 듯 하고... 결국 최고의 로봇 파이터인 제우스와의 대결에서도 제우스와 아톰, 둘 다 살아남음으로써 속편에 대한 암시를 강렬하게 시사하면서 엔딩을 맞은 건 지극히 헐리웃 스타일... 속편이 제작된다면 아톰의 과거나 제우스와의 재대결이 주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ㅋㅋㅋ 암튼, 별 생각 없이 본 영화라 만족도가 높았던 리얼 스틸... 아톰, 미다리, 히기, 탁 마시도... 등 진한 일본의 향기... 휴 잭맨은 생각보다 키가 매우 크고 체격도 좋더라... 나이가 더 들어도 멋지게 늙는 배우 중 하나일 듯 하고... 다코타 고요는 역변을 겪지 않는다면 멋진 배우가 될 듯... 휴 잭맨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물에 끌렸던 관객들은 정작 영화가 끝난 후에는 마초적인 매력의 휴 잭맨보다 오히려 당돌한 아역배우 다코타 고요의 눈빛에 푹 빠지지 않았을까... 다코타 고요라는 이 낯선 아역 배우는 나이보다 깊은 눈빛과 쿨한 매력, 그리고 빼어난 춤 솜씨(?)로 관객의 혼을 쏙 빼 놓았다. 나날이 발전하는 컴퓨터 그래픽과 로봇들의 현란한 액션 스킬, 그 속에 적당하게 버무린 헐리웃 가족극의 진수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표 헐리웃 상업영화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욕하면서도 익숙하게 본다는... ㅋㅋㅋㅋ
로봇 권투경기를 보자!!! <리얼 스틸>
박양 : 아움미, 토요일에 머하노?
아움미 : 토요일? 별 일 없는데 왜?
박양 : 영화 보러 갈래?
아움미 : 그래.
문득 생각난 지갑 속의 유효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품권...
토요일 약속을 잡고도 요즘 무슨 영화가 상영되는지도 몰랐다.
영화정보 프로그램보다 뉴스에서 더 자주 등장하는 <도가니>?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시사회에 당첨됐던 <최종병기 활>이었다.
영화관에 도착할 때까지 영화얘기는 별로 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떠벌거리다 영화관에 다 왔네...
뭘 볼까.. 했더니.. <도가니>는 봤대고... 그럼 예매 1위로 낙찰...
그래서 고른 영화가 <리얼 스틸> 주인공이 누군지도 몰랐다...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야.. 어라? 휴 잭맨이네.. 했을 정도... ㅋㅋㅋ
영화의 배경은 2020년의 근 미래...
갑자기 2020 원더키드가 떠오르는 건 그 애니가 만들어졌던
1980-90년대에 상상했던 2020년의 미래와 현재, 2011년에
상상하는 2020년의 모습이 사뭇 다르다는 현실 때문이리라.
각설하고, 오프닝에선 이게 대체 SF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노을지는 도로를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휴 잭맨의 낡은 트럭...
챔피언이 되지 못했던 복서 출신의 찰리(휴 잭맨)은 낡은 로봇들을
로봇 복싱대회에 올리며 근근히 살아가는 삼류 로봇 프로모터.
여기 저기 빚에 쫒기며 흥청망청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열 한살짜리 아들이 등장하는데...
빚에 쫓기면서도 새로운 로봇을 구입하여 로봇 복싱대회 출전만
생각하던 그에게 부자 이모부가 있는 아들은 로또나 다름없었다.
양육권을 넘기는 대신 아들의 부자 이모부에게 새로운 로봇을
살 수 있는 돈을 받은 찰리, 그러나 그의 아들 맥스(다코타 고요)는
그의 생각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냉소적이기까지 했다.
아들을 판 대가로 로봇을 산 찰리를 따라가려는 맥스...
11년만에 상봉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로봇의 동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로봇 폐품창고에서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로봇 아톰...
아톰과 함께 하면서 이들 부자 관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나날이 발전하는 최신 기술의 로봇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구형 모델인 아톰은 타인의 모션을 복제하는 기술 외에도
뭔가 비밀스러운 능력과 베일에 쌓인 과거가 있을 듯 하고...
결국 최고의 로봇 파이터인 제우스와의 대결에서도
제우스와 아톰, 둘 다 살아남음으로써 속편에 대한 암시를
강렬하게 시사하면서 엔딩을 맞은 건 지극히 헐리웃 스타일...
속편이 제작된다면 아톰의 과거나 제우스와의 재대결이
주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ㅋㅋㅋ
암튼, 별 생각 없이 본 영화라 만족도가 높았던 리얼 스틸...
아톰, 미다리, 히기, 탁 마시도... 등 진한 일본의 향기...
휴 잭맨은 생각보다 키가 매우 크고 체격도 좋더라...
나이가 더 들어도 멋지게 늙는 배우 중 하나일 듯 하고...
다코타 고요는 역변을 겪지 않는다면 멋진 배우가 될 듯...
휴 잭맨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물에 끌렸던 관객들은
정작 영화가 끝난 후에는 마초적인 매력의 휴 잭맨보다 오히려
당돌한 아역배우 다코타 고요의 눈빛에 푹 빠지지 않았을까...
다코타 고요라는 이 낯선 아역 배우는 나이보다 깊은 눈빛과
쿨한 매력, 그리고 빼어난 춤 솜씨(?)로 관객의 혼을 쏙 빼 놓았다.
나날이 발전하는 컴퓨터 그래픽과 로봇들의 현란한 액션 스킬,
그 속에 적당하게 버무린 헐리웃 가족극의 진수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표 헐리웃 상업영화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욕하면서도 익숙하게 본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