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행세한 남편이라고 어제 글올렸는데 ㅜㅜ

ㅡㅡ2011.10.18
조회17,105

댓글도 별로 없었지만 맘대로 후기 씁니다 ㅎㅎ..

 

어젯밤에 집에가서 조근조근 얘기할려다가 또 싸웠네요 .. ;;

결론은 자긴 별거 아닌거 갖고 제가 그런다네요

자기가 유부남인건 그쪽에서 결혼했냐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왜 말을하냐

이런식이길래 그래도 너 좋다고 의사표시한 순간 임자있는 몸인건 밝혀야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어쨋건간에 다 끝난거 가지고 자꾸 말하지 말래요, 사람 말려죽이는데 뭐있다면서 ..

더 이상 말하면 밖으로 나갈꺼라고 하더라고요 ..

폰오픈 하라고 했더니만 비번은 절대 안푸네요 .. 제 직감이지만,

그여자랑은 아직도 카톡은 하고 있을꺼 같네요

여태 안하던 짓거리를 하더라고요, 관심도 없었으면서 카톡 사진을 하루에 한번꼴로 바꾸고

소갯말도 바꾸고 ㅡ ㅡ ...... 지좋다는 여자 나타나니깐 지가 더 잘생겨보이나봅니다 ㅎㅎ

비번 안풀어서 내가 너 못믿겠다 하니깐, 무조건 믿으라네요 ㅋㅋ 사람 좀 믿으라고

아니 뭘 믿음이란게 말로 생기라 해서 생기는것도 아니고 ,, 지가 여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준적도 없는데다가.. 여태 자기랑 한번씩 연락하던 여자들보면

지가 딱끊는다기 보단 오히려 더 먼저 연락하것 같은 뉘앙스만 보이던데 ㅡ ㅡ

 

아는 언니 딱 한명한테 이걸 말했더니.. 너무 맘쓰지말고, 니 남편인데 그래도 니가 믿어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근데 니 남편 대체 왜그러냐? 라는 반응이고 ...

제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에요 ㅋㅋ 어제 오늘 출근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

내년에 식올릴려고 결혼준비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스트레스 받는중이였는데

저런일까지 생기고나니 정말 살맛안나고,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요즘 쓸쓸하기만 하고,, 어쩐지 남편이 요 몇일 손대도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거 같더니

어디나갈때도 앞에서 혼자 성큼성큼 걸어가버리고 ;; 저일이랑 관련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고요

제가 예민해서 연관지어 생각하는걸수도 있죠....... 근데 여자는 애정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잖아요

저는 또 특히나 외로움을 많이타는데.. 요즘같은 상황은 참 견디기 힘드네요

사람들이 바람을 왜 피는지 알것같아요 ㅠㅠ ......

 

두서없는 글이였습니다만,, 모두들 좋은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