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요즘 많이 조용해졌죠??

라니안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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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입니다. 답십리역 8-3칸에 타서 상일동역까지가는...

 

요즘 지하철에서 공익광고를 많이 합니다. 10대 에티켓하면서 애들이 떠드는 어른을 조용히 시키고 그런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5호선은 마천행과 상일동행이 5분에 한대씩이여써 동일 방향은 10분 간격이지요.

 

36분차를 타면 여유있고 46분차를  타면 넉넉하고 56분차는 딱.. 8시 넘으면 지각인.. 

 

마천행을 보내고 상일동행(56분)을 탔는데 사람이 많더군요.. 항상 문쪽에 몰리고 자리있는쪽은 한산했는데 오늘은 많더군요.

 

그래도 군자에서 많이 내리고 자리가 나니깐 기다렸는 오늘은 천호에서 내리는 사람이 더 많았나봐요..

 

서서갔습니다.  저보다 조금 작은 여자분 옆에 서서  가는동안에 음악을 듣지요..

 

원래 음악을 크게 안듣기도 하지만 헤드폰으로 듣는거라  너무 크면 주위에서 하는소리를 못들을지도 몰라 조용히 듣습니다. 그래도 음악은 충분히 들리지요...

 

그런데.. 저의왼쪽에 서있던 그 여자분....  저보다 먼저 타셨는데  이어폰을 끼고 통화중이셨습니다.

 

조용하게 통화는 하셨지만...  아시죠?? 이어폰 끼고 통화 하면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크게 들린다는거.

 

저는 답십리에서 천호역까지 오면서 그 여자분이 평소 보다 일찍 6시 7시 (헷갈리네) 에 퇴근을 해서 너무 좋았으며  실장님인가 상사가 있으면 일이 많은데 혼자 일을 해서 일도 수월하고 빨리 끝나서 너무 좋았으며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한달을 일하면 그 다음달에 하루 쉴수 있는 연차가 생기는것이며  그 회사 사람들은 금요일보다는 월요일에 쉬는걸 선호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내가 듣는 음악소리보다 더 잘들렸답니다.... 오늘따라 학생들도 별로 없어서 조용했지요.. 정말 그분 혼자 떠들었답니다..

 

자는 사람들도 있었고  책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조용한곳이여서 인지 몰라도 크게 들리더군요..

 

아마도 그분의 목소리가 유난히 울림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른사람을 위해 지하철에서의 통화는 자제하고 음악도 조용히 듣고 디엠비는 이어폰으로 보는..

 

착한 어른들이 되어으면 좋겠습니다...

 

쓰다보니.. 이상하네... ^^

 

문듣 생각나네요... 이거 안지킨다고  잡혀가지 않아요. 그냥 우리들끼리 지키는 작은 약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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