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여자. 난 아직도 사랑이 뭔지 모르겠고 두렵다.

??2011.10.19
조회122,938

내 나이 믿어지지 않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대 후반.

 

아직 많지는 않지만 주변에서 하나둘 결혼을 하고

내년에 결혼을 앞둔 친구들을 보면서

 

 

난....... 아직도 사랑이 뭔지 모르겠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서로가 얼마만큼 적당한 시기에 만났느냐에 따라 인연이 닿고

그렇지 않고 하게 되는것 같다

 

내가 호감이 가는데 상대는 나에게 관심을 안보인다던지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내가 관심이 가지 않아서 인연이 닿지 않는....

 

 

 

 

나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랑을 하고 싶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 두렵다.

 

 

서로가 호감을 느끼게 되면 정말 좋겠지만

 

나 혼자만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 사람이 혹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때

 

그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하며 애태우는것이 겁이난다.

 

 

그래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이 두렵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 처럼" 이라는 말이 있지만 쉽지 않다.

 

 

사랑에 크게 상처 받은적은 없지만

 

그냥 상대보다 내가 먼저 마음뺐겨서

 

나의 기분이 그 사람으로 인해 좌지우지 되는것이 두렵다.

 

 

내가 호감 보인만큼 상대도 나에게 호감을 보이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을때를 생각하면

 

그때의 그 괴로움이 벌써부터 두렵다.

 

 

 

 

 

사랑이 두려우면서도....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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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자고 일어나니 톡 됐어요 "라는 글만 보던 저인데

정말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됐네요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새벽에 기분이 센티해져서 음악듣다 썼던 글인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네요....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이란 정의를 내리기 쉽지 않은것 같아요

 

제대로된 인연을 만나면 그때 정의 내릴수 있겠죠....?

 

공감한 많은분들에게 진실된 아름다운 사랑이 찾아오길 응원할게요 ^^

 

 

 

(처음 톡된거라 이런날이 언제 올지 모르기에 2시에 살포시 홈피 공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