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썸남한테 맞은 이야기★★★

L꺼져2011.10.19
조회62,739

난 평범하게 살아 가고 있던 17살 흔녀에여안녕

 

제가 얼마전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어 잠을 못자겠어요 진짜!!!!!!!!!!!!!!!!

 

오빠 언니들 내 말좀 들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슴체로 갈게요~~~~~~~~~~~~~~~!

 

 

 

 

 

 

 

 

 

 

 

 

시험보기 전 난 썸남과 시험공부를 하기로 햇슴ㅋㅋㅋㅋㅋㅋ

 

그 썸남은 참고로

 

나보다 1살 연상 키 185에 볼만한 몸매 가진ㅋ 그냥 훈흔한 남자여씀ㅋ짱

 

나는 걍 돌아다니면 볼 수 있는 그런..흔녀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둘은 내가 아는 오빠 소개로 만나서 썸을 타게됨ㅋㅋㅋㅋㅋ

 

처음만났을 때 노래방 가서 노래부르는 모습 보고 반함 ㅇ.ㅇ

 

그 오빠도 그냥 날 괜찮아..하는 거 같았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 이상 커플 이하 그정도??엿슴부끄

 

 

여튼 난 썸남을 만나러감

 

역에서 만난 그는 여전히 훈훈 했슴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았음

 

시험공부는 뒷전ㅋㅋㅋㅋㅋ아이스크림 쪽쪽 빨며 지하철역을 거닐던 중

 

내 친구 진돗개 (별명임ㅋ)를 만남 참고로 얜 남자인 내 부랄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두 팔 벌려 인사했슴ㅋ

 

근데 옆에 있던 썸남 표정이 확 굳어지는 거임..

 

그래서 난 이 오빠가 질투하는 거라 생각했음

 

 

 

 

 

 

 

 

"오빠 나 때문에 화났어?~~~~~~~~~~~~~~~~~~~미안해ㅠㅠㅠㅠㅠ"

 

"아 아니야..ㅡㅡ"

 

"아 쟤 그냥 친구야 오해하지마 *^^*"

 

"아 됏어 .. ㅡㅡ"

 

 

 

 

 

대충 이런 분위기 엿음 난 나름대로 애교 없는 성격에 노력햇음

 

근데 이새끼 표정이 자꾸 안좋은 거임ㅋ

 

나도 좀 당황스럽고.. 어색해서 주위를 둘러보던 도중

 

카페를 발견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카페 앞에 낮익은 무리(남녀혼합ㅋㅋㅋㅋㅋㅋ)들이 있는 거임

 

알고 보니 중학교때 친구들이었고 얘네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했음ㅋ

 

근데 여기서 부터 오해가 시작됨

 

 

 

친구들이 다 돌아간뒤 썸남이

 

 

 

 

"야 너 왜이렇게 남자가 많아?"

 

"아니 다 중학교때 친구들이야~!"

 

"남자애들이랑만 인사했잖아?ㅡㅡ"

 

"무슨 소리야.. 여자애들이랑도 인사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아CX ㅈㄴ 빡쳐ㅡㅡ"

 

 

 

 

이러더니 날 카페 옆 골목길로 데려감

 

나는 사람들 많은 거리에서 싸우는게 좀 민망해서 골목길로 들어가는 줄 알고

 

뭣도 모르고 따라 들어감ㅋ

 

골목길에 들어가서도 말다툼이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내 멱살을 잡는게 아님?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남자 키 185임. 운동했음. 덩치도 있음

 

나는 160 될랑 말랑.. 진짜 후달림;..

 

이 때부터 이 새끼 눈에서 살기가 느껴졌음.. 극심한 공포감으로 인해서

 

손떨리고 발떨리고 진짜 장난 아니었음..

 

근데 그 상황에서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거임.. 난 그냥 중학교 친구들이랑 인사했을 뿐인데..;

 

그래서 멱살 잡힌 채로 욕함

 

 

 

"야 내가 뭘잘못했는데?ㅡㅡ 아 이거 놓고 말하라고!!!!!!!!!!!!!!!!!!!!!!!!"

 

 

 

대충이런식..

 

근데 이 때 그 남자가 그그그 족발 같은 손으로 내 머리를 후려침

 

그 순간 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그 주먹의 힘이 느껴짐... 진짜 안맞아 본 사람은 모름..

 

나 근데 여태까지 엄마 아빠한테 맞고 자란 적 없음 자존심도 쌤

 

 

 

"야 너 미쳤어? 왜 때려 ㅡㅡ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보라고 그리고서 때리던지 말던지 하라고 아 CX"


"니가 잘못한거 진짜 모르냐?ㅡㅡ"

 

 

 

이렇게 말을 하면서 내 멱살을 잡은 채로 내 머리를 밈

 

그렇게

 

말다툼 → 때림

 

이 상황이 3번 정도 반복됨

 

 

맞다가 순간 정신이 반짝 !!!!!!!!!!!!!!!!!!!!!! 드는거임

 

여기서 더 싸웠다간 내가 죽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을 했음..

 

그래서 그 손을 쳐버리고 골목길을 빠져나오는 데 그 새끼가 나를 잡는거임

 

 

 

"야 !!!!!!!!!!! 미안하다고ㅡㅡ.."

 

"아 놓으라고"

 

"아 진짜 미안하다니까 잘못했다고"

 

 

 

나는 순간 울컥해서 울 뻔 했지만 참았음.. 그렇게 그 골목을 빠져 나와서

 

친구들에게 전화했음..

 

친구 전화 받자마자 난 폭풍 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로도 그 새끼한테 문자오고 전화오고 카톡오고 장난아니였음..

 

지금 생각해도 화나고 짜증남..

 

진짜 살다 살다 이렇게 어이없는 일 ..진짜 처음임..

 

지금은 그 새끼랑 연락도 끊고 그 일 잊고 사려고함

 

다시는 상상하기 시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휴..,,이런일이 또 다른 여자분들께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톡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건 이후에 이야기... 공개하겟씁니당 !!!!!!!!!!!!!!!!!!!!!!!!!!!!!!!!!!!!>_<방긋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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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너무 감사드리구요~ 처음에 애매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수정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