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강소연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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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판에 헌혈증 구한다고 글올린 반장친구이자, 그 글의 장본인입니다.

많은 톡커분들의 관심덕에 한장 한장이 모여서 천장을 넘게 모았어요. 지난두달반정도 되는 시간동안 저희 엄마는 무균실5주, 나머지는 일인격리실과 오인실에서 지냈어요. 그 동안 일주일정도 빼고는 계속 수혈과 포도당을 맞았구요. 저희집이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셔서 동생둘은 아빠랑 살고 저랑 엄마랑 둘이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국가의 지원을 받아도 입원진료비가 감당이 안될만큼 막막했어요. 근데 이렇게많은 톡커분들의 관심과 격려덕분에 정말 말로 다 표현할수 없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주신편지들 일일이 답장해드리고 문자도 한분한분 일일이 답장해드리고싶지만, 저희가 학생신분이라 조금 힘든면이있네요. 이해해주세요ㅠㅠ 정말 저랑 저희엄마는 판에 감사인사밖에 드릴수있는게 없네요ㅠㅠ..

그리고 저희 엄마 상태는 많이 호전됐어요 이제 혈소판 수치도 어느정도 안정권이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받슴다. 지난번에 둘째삼촌 골수가안 맞아서 저저번주쯤 막내삼촌이 골수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아직 안 나온 상태라ㅠㅠ 만약 골수가 맞아도 두세달은 기다려야한다더라구요ㅠㅠ.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다들 건강 꼭 챙기세요 ★건강검진★ 저희엄마 사장님도 병원 안다니시다가 엄마보고 병원갔더니 뇌에 작은 종양을 발견했었어요ㅠㅠ킁..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말 밖에 못드렷 죄송해요ㅠㅠ 진짜다시한번 정말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200장정도 모았는데 200~300장정도 남았어요 혹시 주위에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남겨주세요^^ 보내드리겠슴다♡ㅁ♡

 

마지막으로 모든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어린 도움은 유나어머니에게만 한정된것이아니라 보이진않지만 함께지켜보는 우리모두에게도 세상살면서 잊지못할 따뜻한마음을 느끼게해주신것같아요. 저희가 글쓰는게 뛰어난것도아니고 이래저래 왓다갓다 부족한글이지만 이글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었어요.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헌혈증필요하시면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