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리모콘 귀신이 든듯 (사진이 잇슴)

더럽다2011.10.20
조회100,549

 

 

 

 

ㅎ2님들

 

난 안양에서 성북으로 학교를 다니는 20살 여인네.....

오늘은 자취하는 친구와 배드민턴으로 밤을 불ㄹ사질르려고 했찌만..... 안타갑게도........

이 친구네집에 배드민턴이 없어서........................................내일이 배드민턴 시험인데................

우린.......................내일 1교시가 시험............또르르............

 

 

ㅎㅎ 미안..... 내가 너무 서론이 길엇찌????? 이제 그만 본론↓↓

 

 

아맞다 난 이제 음슴체를 써야겠음

지금 너무 긴장되ㅐ... 오늘안에 이 판을 다 쓸수잇을까?????ㅠㅠ??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건망증 얘기가 나왓는데........음.......................................어떻게 말을 이어ㅑㅇ할지 모르겟어.................걍 봐.................... 아맞다 음슴체를 쓴다고 햇엇음................

 

음슴.......적응이 안돼슴........................................

 

 

 

 

어쨋든

 

 

우리집은 가족이 다섯명이야 엄마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남동생 두명이 있찌....

 

아 음슴

미안해.... 옆에서 짗ㄴ구가 자꾸 음슴체를..........난.....음슴체가......음..........

 

 

 

 

 

친구가 건망증이 생긴다는건 정말 슬픈일이라고 하는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엇!음!

 

 

 

 

 

 

 

이것은 최근의 일임... 얼마 안됫음..... 그게 더 슬픟ㅁ

 

 

 

 

 

 

 

              

 

 

 

더운 여름날 나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티비를 보고잇었음

'

 

 

집엔 나혼자잇었고 냉장고엔 엄마가사온 아이스크림들이있었음

 

난 다양한 선택권이 있었음!!!!!!!!!!!! 무슨 아이스크림이엇는진 생각이 안나지만 하드로 된것을 먹어음!!!1

 

 

 

 

아이스크림을 먹으먼서 리모콘을 돌리고 잇섯음

 

 

 

 

마침 티비에서 너무 웃긴걸 하고 잇어서 정신없이 웃어대고 있었음

 

 

너무 웃었더니 배가 아팠음..

 

 

 

 

 

무심코 아이스크리믈 먹엇는데

 

 

 

 

 

 

 

 

엥?????????????????

????????????????????

????????????????????

 

 

 

 

 

 

아이스크림이 몬가 하나도 시원하지도안고 ㅌ딱딱하기만 한거임!!!!!!!!!!!!!!!!!!!!!!!!!!!!!!!!!!!!!!!!!!!!!!!!!!!!

 

 

 

 

 

엥???????????? 모지?????>?? 이럴리가??????????

 

 

 

 

 

 

 

 

 

 

 

아.................

 

 

 

 

난 ㅇ리모콘을 씹고 잇엇음...........................이것은 마치.............

 

 

 

 

 

 

그 많은 셐균덩어리들................

 

 

아이스크림은 반대쪽 손에서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것만 같은 그 느낌.......

 

 

 

 

 

 

 

 

 

하지만 이것은 시ㅣ작에 불과함

 

 

 

 

 

 

 

 

내생각에 이건 분명히 우리 아빠한테서 유전이 된거라고 생갘함

 

 

 

 

 

 

 

 

 

 

 

왜냐면 우리 아빠에겐 엄청난 에피소드들이 만음...

 

 

 

 

 

별로 생각나는건 마니업지만.................................. 큰 껀덕지(??이게맞나??)를 하나 던저주겟음ㅠㅠ

 

 

 

 

 

 

아빠는 원래 출근하기전에 신발장에서 항상 엄마에게 준비물을 체크당함

 

아마 이게 시초엿을거임.............

 

 

 

아니 그전에도 엄마는 항상 아빠에게 무엇무엇을 챙겻는지 물어보긴 햇엇지만..............

 

이것때문에 더 심해진게 분명함...........

 

 

 

 

 

아빠가 신발을 신고 나갈라치면 엄마는 항상 부엌에서

 

 

 

 

 

뭐 챙겼어!? 이건 챙겼어!!1 저건 챙겻어/1?! 이건?! 넥타이는?? 핸드폰은챙겼어!!1?(제일 중요함0)

 

 

 

 

 

 

따위를 물어봄

 

 

 

 

 

 

 

 

---- 예전의 어느날 ----

 

 

 

 

 

그 어느날 아빠는 회사에 늦어서 허겁지겁 신발을 신고 현관을 나서셧음 이때부터 일이 시ㄱ작됨.....

 

 

 

 

 

아빠는 늦지 않기위해 급히 차에 탑승하셨읕

 

 

 

 

열심히 차를 몰고 게시는데 갑자기뭔가 휑한 기분이 든다 했더니

 

 

알고보니 아빠는 중요한 서류를!!!!!!!!!!!!!!!!! 밤새 했던 서류!!!!!!!!!!!!11111

 

 

 

우리로 따지자면

 

 

 

야작하면서 햇던 과제를!!!!!!!1111 사물함에 두고 온것같은 그런!!!!!!!그딴!!!!!!!!!!ㄱ샇왛!!!!!!!!!1111

 

 

 

 

 

아니야... 뭔가더 심한게필요ㅗ해

 

 

 

어쨋든 충분히 그 기분을 알꺼라 믿음 정말 초조하고 정신이엄는 그런 아...

 

집에 두고왓다고 하면 변명같이 들릴것만같고 치졸한 사람이 될것만같은 그런 불안한......

 

뭔가..... 어제 내가 샌 밤은 뭐였던가....

 

 

 

 

하여튼 아빠는 급히 집에 전화를 하셨음

 

하지만 이상하게도 핸드폰에 통화연결음도 안들리고.... 뭔가 말소리도 안들리고....

 

 

 

전화기가 이상했음 아빠는 이상함을 감지했음...1!!!!!!!!!!!!!!!!1111!!!!

 

 

 

 

 

 

 

아.....이것은.................

 

 

 

 

 

 

 

 

그때 집에선

 

 

 

 

 

엄마는 아빠가 나간걸 4분 뒤에나 아셨음

 

 

 

아빠가 잘 갓을까??? 생각을 하시며

집을 정리하고 계셨음 그런데 그때!!!!!!!!!!!!!!!!!!!!!!!!!!!!!!!!!!!!!!!!!

 

 

 

 

 

아빠의 서류님이 식탁에 뙇!!!!111111111

 

 

 

 

 

엄마는 당장 아빠에게 전화를 하러고 전화기를 들었음

 

 

 

 

그런데 한통을하고 두통을 하고............. 아빠가 전화를 받지 안았음...........................

 

 

 

전화는 집안에서 울리고 잇ㅇ.....................ㅓ.ㅅ.........음....................

 

 

 

 

 

 

엄마가 이아저씨 오늘 도대체 가져간게 뭐ㅓ야!! 하고 짜증을 내셨음...

 

 

 

 

 

 

 

 

 

그때

 

 

 

아빠는 자기가 들고있던 ㅅ핸드폰을 보셨음

 

??

 

 

??????

 

?????????????????????

 

 


사실 아빠는 그때까지도 잘 모르셧다고함 ㅇ차이점이 뭔지..................

 

 

 

 

 

 

 

 

 

 

 

 

 

 

 

 

 

그것은 바로

 

 

 

 리모콘...............................

...........

..

..

.

.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먼길이엇고 집에 가면 엄ㅇ마에게 엄청난 쿠사리를 먹을것만 같았고... 

 

하지만 핸드폰이 없는 하루를 생각하자니 뭔가 상상하고싶지 않은데

 

이대로 집에가면 회사에 늦을것같고.... 어쨌뜬 많은 기분이 교차하셨다고함

 

 

결국 아빠는 그대로 회사에 가셨음............... ㅇ음.... .이게 끝음....임...

 

 

 

 

 

 

 

사실 우리아빠에겐 리모콘 중독증이 있음.............

 

 

 

반찬가지러갓다가 리모콘을 냉장고에 넣고 오거나 똥쌀때도 들고갔다가 변기위에 올려놓고 나오거나

 

세수할때도 들고가걳나.....

 

 

어쨋든.... 그날도 그런 상황이..............................

 

 

+ 이건 자작이 아님 ㅠㅠ

 

ㅜ리집에선 정말 다양한 에피소드가 일어남.... 친구랑 너무 급하게 ㅓ써서 반응이 좋을지 어덯ㄹ지도 모르게음

ㅠㅠ

 

악플이 달릴거같기도하고... 이런거 처음써봐서 뭔가 엄청 어색하고....... 어쨌든 사람들이 좋아해준다면 다른 이야기들도 ㅇ써보겠음ㅠㅠ

 

 

 

정말 자고일어나니 톡되는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

이 영광을 이 이야기를 써준 친구와

친구 아버지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