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에 내용들이 살짝 딱딱한 신고발언성 어체를 사용하여 무섭고 당황스럽게 느껴지시겠지만 거의 대부분 맞는 얘기고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규칙들입니다.
저는 2006년 미용인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입학식에서부터 저의 꿈은 점차 걱정스럽기 시작했죠 무수히 줄서있는 입학생들..그리고 성적순이 아닌 선착순 컷트라인 방식.. 무엇보다 모교가 중요시 생각하는것은 성실한 학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결석일이 많은 학생은 뽑지도 않거나 야간반으로 가게됩니다. 저는 중학교때 다행이 출결이 나쁘지 않아 주간반이 되었고 위에 후배님들이 겪으신 규칙보다도 어쩌면 더 엄격한 규칙속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아침 등교할 때 학생주임 선생님들..선도부 학생들의 교복검사 가방검사 아직도 시행되고 있나요? 솔직히 학교다닐때는 짜증나고 화도 났습니다. 10만원대가 넘는 가방과 신발을 뺏겨야 했고 교복을 새로 맞추어야 했고..화장품도 뺏겨야했고....너무하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말도 안되는 규칙들 속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떠나갔고 1년지 지나고 나면 반에 약5명가량이 자퇴를 했죠..(야간반은 더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글은 졸업생이 쓴글이니 졸업했으니 뻐긴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학교를 다니지 않는 미래의 후배님들이 위글을 읽었을것를 생각하면 참 제얼굴에 침뱉기가 아닌가..싶네요
여러분이 꿈과 소신을 가지고 자신있게 지원했다는 미용고..어떤후배님이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똑똑한 후배님이신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하고 곱씹어보고 글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답변하듯이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저희 모교는 학력인정고등학교입니다. 저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연히 대학에 입학하실수 있고 수능시험도 치룰수 있습니다. 저희학교에서 조금만 공부하면 인문계에서 중간에도 못미치는 성적을 가지고 계신 학생들보다 대학 잘갈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의 영향력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학생회는..말하자면 길고 사립학교에서 굳이 필요할까 싶네요..많은 타 사립학교들도 학생회가 없는곳이 많다고 들었습니다대학에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학생회에도 많은 불만들이 들어옵니다(참고로대학학생회출신) 게다가 후배님들이 생각하시는것 이상으로 많은 일들을 합니다.공부에 지장이 가기도 할정도로요.. 행사도 많은 사립학교에 미용을 배우는 미용학교이다보니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도 매우 바쁜 학교생활을 하고 계시지요..학생회가 생긴다고 해도 보통의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회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굳이 무슨일,무슨일 이렇게 늘어 놓지 않아도 청소년들이 경찰서에 가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몇가지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해서입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것들을 조금이나마 막고자 이런 서약서들이 쓰여진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종교의 문제, 저희 학교는 기독교 학교입니다. 학교에 입학하기전부터 학교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알고계셨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종교가 의무는 아니지만 기독교학교라는 것은 학교에 종교과목도 있고 학교안에서 예배도 드립니다. 어느정도 학교에 대해 파악을 하시고 입학을 하셔야겠죠 집안이 절실한 불교 집안인데 기독교 학교에 입학한다는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기독교 학교가 아닌 타 미용고에 입학 하실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정말로 종교의 문제입니까? 아님 솔직히 남들쉬는 일요일에 쉬고싶은 마음이 더 커서가 아닌가요?
다들 아시다시피 모교는 2년제 고등학교입니다.
남들 3년에 끝나는것을 2년에 줄이다보니 당연히 한번정도는 안가도 되는 행사에 꼭 참여해야 출석 인정이 되기 때문에 이런 규칙이 있는것입니다.
방학도 2~3주 무슨 천재지변이 일어나야 4주이지요? 어쩌면 여러분을 선택하게 했던 장점중의 하나인 2년제라는 타이틀을 그렇게 너무 쉽게 쉽게 얻으려고만 하시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1년의 단축은 별것 아니게 느껴지실수 있습니다만 사회에 나오면 분명히 큰 장점이 되실겁니다 남들보다 1년이나 앞서 가는것이니까요..
미용재료값, 월4만원의 재료비가 비싸다구요? 96만원을 2년동안 쓰는것인데 말입니다...
기존 미용학원의 재료비는 6개월에100만원이 훨씬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모교에서 딴 메이크업,네일 자격증을 비록3급이지만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써넣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다니면서 따려면 어마어마하게 큰돈이 듭니다
지금은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을 따놓은것이 저는 가장 학교에서 받은 혜택이라고 생각이드는데요.. (게다가 자격증 연습하면서 엄청 열심히 미용을 익히게 되고 미용경진대회,자격증연습시 가장 미용실력이 쑥쑥 올라갔던 기억이....ㅋㅋㅋ)후배여러분 자격증은 꼭학교에서 따세요~~미용학원 다니실 필요 절대 없어요!!!
수련원과 업체의혹은 저는 잘모르는 내용이라 넘어가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학교 다니는 동안 정말 읽으면서 공감할 정도로 똑같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칙들이 있었기에 모교가 "미용고중에서는 가장 불량스럽지 않다" "미용고 중에서 가장 학생지도가 올바르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선도부도 아니었고 학급임원도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까불다가 짤리기도 하고 했던 모범생은 아니어서.. 학교에 불만도 많았고 학교 규칙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분이 선택한 미용고, 제가 졸업한 모교는 학교가 시키는대로 어느정도 숨이 막히지 않는 상식선에서 규칙을 지키고 따른다면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학교입니다. 어느 미용학원,학교,심지어 대학보다 뛰어난 미용실기를 전수해 주시는 선생님들, 미용하면서 공부하기 힘들까봐 재밋게 수업을 해주시는 수학,국어,음악,영어 등등 기타과목 선생님들..무섭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체육선생님!^^선생님도 옥상에서, 주차장에서 저희 가르쳐 주시기 힘드셨죠? 그리고 나이도 많으신데 매일같이 출근하시고 수요일마다 예배를 이끌어 가시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저는 이학교가 아닌 인문계에 입학했다면 대학도 가지 않았을것이고 지금의 직장도 다니고 있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미용고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모교로 가길 잘했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글을 읽고 상당히 기분이 나빳습니다..
후배님들이 어떤생각으로 학교를 다니고 계시고 지원하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라는것중 나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지 않아도 나중엔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것들이 많습니다(화장,머리등등...사회생활 하다보면화장이 얼마나 하기 싫은지...)자신이 포기 하고 싶지 않을정도로의 규칙을 지켜가며 학교생활을 유도리있게 하세요 나쁜것만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학교다니기 싫기 마련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제 동창들도 그랬을겁니다. 후배님들.. 하나만 기억하세요
지금 포기한다고 해서 손해보는것은 학교도 아니고, 친구들도 아니고, 바로자신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 입학생들이 생겨나고 자퇴생들도 생겨가겠지요,..모교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그러나 졸업후 혹은 자퇴후 두가지로 나뉘겠죠.
다시 가고싶은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느냐....다시는 보내지 못할 고등학교 생활을 스스로 포기 해 버렸느냐..
그 어느학교도 학교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밖에서 다시 논해지는것을 반가워할 학교는 없습니다.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더 민감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후배님들..중요한건 학교탓만 하는 자신이 아닐까 뒤돌아보세요..
결국 학교의 규칙을 지키며 학교의 장점을 나를 위해 이용하는것도 자신의 몫이라는걸 잊지 마시구요..
"가리봉도가니"미용고의 실체를 쓰신분..꼭 읽어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2008년도 졸업생 여러분..
또 무수히 많은 지금도 미용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 모교를 졸업하신 선배님들..
가리봉 도가니가 톡의 베스트가 됐네요...다들 놀라셨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오늘 일하는 도중 같은 y미용고를 나온 친구의 쪽지로 우연히 이글을 읽고
정말 난생 처음으로 네이트에 답글을 답니다..
이글을 처음 읽고..든 생각은 "맞아 그랬었지" 였습니다..
정말 위에 내용들이 살짝 딱딱한 신고발언성 어체를 사용하여 무섭고 당황스럽게 느껴지시겠지만 거의 대부분 맞는 얘기고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규칙들입니다.
저는 2006년 미용인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입학식에서부터 저의 꿈은 점차 걱정스럽기 시작했죠 무수히 줄서있는 입학생들..그리고 성적순이 아닌 선착순 컷트라인 방식.. 무엇보다 모교가 중요시 생각하는것은 성실한 학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결석일이 많은 학생은 뽑지도 않거나 야간반으로 가게됩니다. 저는 중학교때 다행이 출결이 나쁘지 않아 주간반이 되었고 위에 후배님들이 겪으신 규칙보다도 어쩌면 더 엄격한 규칙속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아침 등교할 때 학생주임 선생님들..선도부 학생들의 교복검사 가방검사 아직도 시행되고 있나요? 솔직히 학교다닐때는 짜증나고 화도 났습니다. 10만원대가 넘는 가방과 신발을 뺏겨야 했고 교복을 새로 맞추어야 했고..화장품도 뺏겨야했고....너무하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말도 안되는 규칙들 속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떠나갔고 1년지 지나고 나면 반에 약5명가량이 자퇴를 했죠..(야간반은 더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글은 졸업생이 쓴글이니 졸업했으니 뻐긴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학교를 다니지 않는 미래의 후배님들이 위글을 읽었을것를 생각하면 참 제얼굴에 침뱉기가 아닌가..싶네요
여러분이 꿈과 소신을 가지고 자신있게 지원했다는 미용고..어떤후배님이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똑똑한 후배님이신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하고 곱씹어보고 글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답변하듯이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저희 모교는 학력인정고등학교입니다. 저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연히 대학에 입학하실수 있고 수능시험도 치룰수 있습니다. 저희학교에서 조금만 공부하면 인문계에서 중간에도 못미치는 성적을 가지고 계신 학생들보다 대학 잘갈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의 영향력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학생회는..말하자면 길고 사립학교에서 굳이 필요할까 싶네요..많은 타 사립학교들도 학생회가 없는곳이 많다고 들었습니다대학에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학생회에도 많은 불만들이 들어옵니다(참고로대학학생회출신) 게다가 후배님들이 생각하시는것 이상으로 많은 일들을 합니다.공부에 지장이 가기도 할정도로요.. 행사도 많은 사립학교에 미용을 배우는 미용학교이다보니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도 매우 바쁜 학교생활을 하고 계시지요..학생회가 생긴다고 해도 보통의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회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서약서를 쓰는 내용 같은 경우 학교를 다녀 보시면 알겠지만, 기센 미용인들~
어리다고 다르지 않죠.. 선생님들 지금생각하면 불쌍할 정도로 경찰서에 불려가시고 전화받으시고 했었습니다..
굳이 무슨일,무슨일 이렇게 늘어 놓지 않아도 청소년들이 경찰서에 가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몇가지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해서입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것들을 조금이나마 막고자 이런 서약서들이 쓰여진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종교의 문제, 저희 학교는 기독교 학교입니다. 학교에 입학하기전부터 학교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알고계셨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종교가 의무는 아니지만 기독교학교라는 것은 학교에 종교과목도 있고 학교안에서 예배도 드립니다. 어느정도 학교에 대해 파악을 하시고 입학을 하셔야겠죠 집안이 절실한 불교 집안인데 기독교 학교에 입학한다는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기독교 학교가 아닌 타 미용고에 입학 하실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정말로 종교의 문제입니까? 아님 솔직히 남들쉬는 일요일에 쉬고싶은 마음이 더 커서가 아닌가요?
다들 아시다시피 모교는 2년제 고등학교입니다.
남들 3년에 끝나는것을 2년에 줄이다보니 당연히 한번정도는 안가도 되는 행사에 꼭 참여해야 출석 인정이 되기 때문에 이런 규칙이 있는것입니다.
방학도 2~3주 무슨 천재지변이 일어나야 4주이지요? 어쩌면 여러분을 선택하게 했던 장점중의 하나인 2년제라는 타이틀을 그렇게 너무 쉽게 쉽게 얻으려고만 하시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1년의 단축은 별것 아니게 느껴지실수 있습니다만 사회에 나오면 분명히 큰 장점이 되실겁니다 남들보다 1년이나 앞서 가는것이니까요..
미용재료값, 월4만원의 재료비가 비싸다구요? 96만원을 2년동안 쓰는것인데 말입니다...
기존 미용학원의 재료비는 6개월에100만원이 훨씬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모교에서 딴 메이크업,네일 자격증을 비록3급이지만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써넣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다니면서 따려면 어마어마하게 큰돈이 듭니다
지금은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을 따놓은것이 저는 가장 학교에서 받은 혜택이라고 생각이드는데요.. (게다가 자격증 연습하면서 엄청 열심히 미용을 익히게 되고 미용경진대회,자격증연습시 가장 미용실력이 쑥쑥 올라갔던 기억이....ㅋㅋㅋ)후배여러분 자격증은 꼭학교에서 따세요~~미용학원 다니실 필요 절대 없어요!!!
수련원과 업체의혹은 저는 잘모르는 내용이라 넘어가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학교 다니는 동안 정말 읽으면서 공감할 정도로 똑같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칙들이 있었기에 모교가 "미용고중에서는 가장 불량스럽지 않다" "미용고 중에서 가장 학생지도가 올바르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선생님들도 귀찮게 덥거나 추울때 저희 등교시간보다도 훨씬 일찍오셔서 애들 잡아서 아침부터 혼내면 기분 좋으실까요?(실은 저도 맨날 잡혀서 혼났지만 철들었나보네요)
저는 선도부도 아니었고 학급임원도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까불다가 짤리기도 하고 했던 모범생은 아니어서.. 학교에 불만도 많았고 학교 규칙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분이 선택한 미용고, 제가 졸업한 모교는 학교가 시키는대로 어느정도 숨이 막히지 않는 상식선에서 규칙을 지키고 따른다면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학교입니다. 어느 미용학원,학교,심지어 대학보다 뛰어난 미용실기를 전수해 주시는 선생님들, 미용하면서 공부하기 힘들까봐 재밋게 수업을 해주시는 수학,국어,음악,영어 등등 기타과목 선생님들..무섭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체육선생님!^^선생님도 옥상에서, 주차장에서 저희 가르쳐 주시기 힘드셨죠? 그리고 나이도 많으신데 매일같이 출근하시고 수요일마다 예배를 이끌어 가시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저는 이학교가 아닌 인문계에 입학했다면 대학도 가지 않았을것이고 지금의 직장도 다니고 있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미용고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모교로 가길 잘했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글을 읽고 상당히 기분이 나빳습니다..
후배님들이 어떤생각으로 학교를 다니고 계시고 지원하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라는것중 나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지 않아도 나중엔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것들이 많습니다(화장,머리등등...사회생활 하다보면화장이 얼마나 하기 싫은지...)자신이 포기 하고 싶지 않을정도로의 규칙을 지켜가며 학교생활을 유도리있게 하세요 나쁜것만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학교다니기 싫기 마련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제 동창들도 그랬을겁니다. 후배님들.. 하나만 기억하세요
지금 포기한다고 해서 손해보는것은 학교도 아니고, 친구들도 아니고, 바로자신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 입학생들이 생겨나고 자퇴생들도 생겨가겠지요,..모교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그러나 졸업후 혹은 자퇴후 두가지로 나뉘겠죠.
다시 가고싶은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느냐....다시는 보내지 못할 고등학교 생활을 스스로 포기 해 버렸느냐..
그 어느학교도 학교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밖에서 다시 논해지는것을 반가워할 학교는 없습니다.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더 민감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후배님들..중요한건 학교탓만 하는 자신이 아닐까 뒤돌아보세요..
결국 학교의 규칙을 지키며 학교의 장점을 나를 위해 이용하는것도 자신의 몫이라는걸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