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갈기갈기찢겨져버렸다

09042011.10.20
조회2,869

상병 말에 만나 말년병장 말년휴가 전까지 사귀었던 고무신입니다

그래요 몸도 줬고 마음도 다 줬습니다

그 사람은 절 장난감이라 가지고 놀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전 사랑이였다 믿고싶네요

근데 주변사람들은 다 그새끼 쓰레기다 더럽다 버려라

백빵 전역하거나 말년휴가나오면 다시 너한테 연락온다

받아주지마라 그러던데 ...

군바리인거 알고도 사귀었고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아서 좋으니까 군바리라는 조건은

제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끝은 이렇게 된 이상 제 불찰이겠죠

이제 더이상 그 사람에 대한 미련과 생각따윈 하지않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