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 ㅠ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한살이고 이제곧 스물 두 살되는 평범한 대딩소녀(?) 에요 ㅠ ㅠ z 맨날 눈팅만하다가 최근에 고민이 생겨서 직접 올려 보네요 ..ㅜㅜ 다른분들은 잘만 올리시던데 저는 어떤카테고리에 올려야 되는지도 고민되욬ㅋㅋㅋㅋㅠㅠㅠㅠㅠ 여기저기 올릴라구요 Ctrl + C, Ctrl + V 신공 ㅋㅋㅋ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학교 같은 과에 아는 오빠가 있는데 저보다 2살 많아여 ㅠ 공략(?)ㅋㅋ 하기가 넘 힘들어서 올려여 ㅠ ㅠ 그 오빠 안지는 한 일년 정도 됐는데 저희 과가 학생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고 또 같이 듣는 수업들이 몇 개 있어서 그냥 인사만 하는 정도? 였는데 몇주전에 제가 친구들하고 놀고 집에 가는 길에 한 열한시쯤 됐을거에요 제가 자취를 하거든요 근데 집에 가는 길에 자꾸 뒤에 술취한거 같은 이상한 아저씨가 저를 따라오는 거에요 저는 무서워서 걸음 빨리 해서 가려는데 그 이상한 아저씨도 빨리 걸어오면서 저를 쫒아오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있는 자취방이 골목길로 가서 한번 또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는데거든요? 근데 그 아저씨가 골목으로 들어가는 순간 가로등 있는데 조금 넘어서 딱 저를 붙잡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꾸 시간있으면 조용한데 가서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는 거에요 제가 “아 왜이러세요 ...” 하니까 자꾸 “에이 그러지 말구 ” 막 이러면서 미친놈처럼 ㅠ ㅠ 제가 “ 아 놓으세요 ” 하고 확 밀치려고 하는데 ㅠ ㅠ 그 아저씨가 “아 진짜!!”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저를 더 세게 잡아 당기는거에요 그때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막 엄청 났어요 ㅠ ㅠ 저도 평소에 판 눈팅을 즐기는편이라 이상한 사람 쫒아 오는 글 같은거 읽었을 때 ‘아 왜저러지 그냥 소리지르고 미친X처럼 발광 하면 지가 도망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까 완전 무서워서 덜덜 떨리고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연락하고 이런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누가 제 팔을 잡고 잇는 그 아저씨 손을 팍 뿌리치더니 그 아저씨를 넘어뜨리고 멱살을 콱 잡는거에요 보니까 그 오빠였어요 오빠가 바로 “경찰서에 신고해요” 하고 제가 계속 울면서 경찰에 신고하고 이따 경찰차가와서 그 이상한 아저씨 데리고 가고 그 오빠랑 저도 같이 경찰서 가서 이것저것 뭐 경찰이 물어보는거 대답하고 (사실 너무 울면서 대답해서 뭐라 했는지 기억도 안나요ㅠ ㅠ) 그 오빠가 근데 사건 목격자랑 증인으로 이것저것 자세하게 다 말해줫어요 아무튼 경찰서에서 일 마무리 짓고 그오빠랑 집 오는데 이제 완전 12시 넘은거에요 ㅠ ㅠ (우리집 엄해서 나 통금 있던 뇨자임 ㅠ ㅠ 11시만 넘으면 집에있어야 마음이 안정됨) 근데 제가 막 아까 일 때문에 계속 후들거리고 겁나서 울먹이고 있으니까 그오빠가 집까지 바래다 줬어요 근데 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기서 넘 ㅂ신 같았던게 ㅠ ㅠ 아까 오빠가 그 아저씨 제압(?)ㅋㅋ 하는거 보고 울면서 " 오빠 운동같은거 했었어요? " 라고 물어봤는데 그 오빠가 완전 무표정으로 " 아니 숨만쉬는데 " 이러는 거에요 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ㅠ ㅠ 나도모르게 그게 너무 웃겨서 울다가 ㅠ ㅠ 픟ㅎ하흐흐하흐흐ㅡㅡ흐흐ㅡㅠ ㅠ 엉엉 ㅎ흐흐흫휴 ㅠ ㅠ ㅠ 이래 버린거에요 ㅠ ㅠ 근데 그때 그 오빠가 왜 울다가 웃냐고 씨익 하고 웃는데 ..... 아마도 그때 그 오빠한테 반해 버린거 같애 요... 아무튼 그 때 이후로 제가 너무 고마워서 밥산다고 샀는데 먹으면서도 계속 오빠만 힐끔힐끔 쳐다보고 ..... 근데 중요한건 이제 부터에요 이 오빠 제가 먼저 다가갈라고 노력 많이 했는데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에요 시간있냐고 밥먹었냐고 물어보면 먹었다그러고 영화보자 그러면 요새꺼 다봤다 그러고 ㅠ ㅠ 공부좀 도와달라 그러면 자기도 잘 모른다 그러고 ㅠ 저는 이게 내가 별루여서 그런가 싶었어요 ㅠ 근데 과에서 한번 모임이 있어서 나갔는데 이 오빠근처에서 같이 자취하는 오빠가 있거든요 자꾸 오빠 오빠 이러면 헷갈리니까 제가 좋아 하는 오빠를 a 라고 놓고 그 오빠 친구를 b 라고 놓을게요 암튼 이 b 오빠 말로는 a 오빠가 예전에 고1 때 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여자분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헤어지자고 했데여 그 a오빠 만나면서도 계속 바람피고 있었나봐요... 암튼 그렇게 헤어지고 한 1년쯤 있다가 다른여자를 만나게되었는데 그여자도 a오빠랑 사귀다가 다른남자랑 만나서 임신으로 헤어졌다 그래요 ㅠ ㅠ 그때부터 a오빠가 충격먹고 상처가 생겨서 여자 별로 안좋아 한다고 하 더라구요...ㅠㅠ 여자 혐오증?....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처가 너무커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거 같다구 그러면서 b 오빠가 하는말이 그래도 너 정도면 a랑 말 많이 하는편이라고 그러더구요 그 말 듣고 지켜보니까 진짜 a오빠가 여자랑 오래 대화하거나 어디 가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요 오빠가 약간 아웃사이더? 처럼 지내면서 혼자다니는거 좋아 하길래 (그렇다고 왕따는 아님ㅋㅋㅋ) 우연을 가장해서 몇번 따라댕겼거든요 ㅠ ㅠ (요거 오빠 스케줄 알아내느라고 스토커 같은 병진짓 많이 했음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냐고 막 계속 물어보고) 근데도 별 관심 없어보여요 ㅠ ㅠ 그리고 며칠전에 제가 시내에서 신발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a오빠랑 딱 마주친 거에요!! 제가 어디가냐니까 영화보러 간데요 누구랑 가냐니까 혼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건 신이 주신 기회다 싶어서 신발이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ㅋㅋㅋㅋㅋ완전 영화관 따라가겠다고 뭐보냐고 물어보고 같이 갔어욬ㅋㅋㅋㅋㅋㅋ 제가 뭐볼꺼냐고 뭐재밋냐고ㅋ계속 귀찮게 해서 그런지 오빠가 제 영화표까지 같이 계산했어요 저도 너무 고마워서 제가 콜라2개랑 팝콘 큰거 하나 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큰거사면서 완전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우연히 팝콘 집다가 손 마주치는 생각 들어서 완전 혼자 흥분해 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힝히이힝허님ㅎ ㄴ힝넣니 ㅋㅋㅋㅋ 아오 씐나! 근데 근데 !!! 근데!!!!!!!!!!!!!! 오빠 팝콘 입에도 안댐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왤케 큰거샀냐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랑 먹을라고 산거에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진심 레알 한번은 먹을줄 알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먹으라고까지 했는데 자기는 달달한 팝콘 안먹는다면서 ㅠ ㅠ 그때 달달한거좋아 하는 내 주둥이가 진짜 원망스러웠음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영화 보고 나서 밥먹었냐고 배고프다고 밥먹자고 하고 부대찌게 먹으러 갔는데 가서도 계속 혼자 들떠서 얘기하고 웃고..... 오빠도 무덤덤하게 있던건 아닌데요 ㅠ ㅠ 그냥 매너있게 맞춰주는 정도?........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먹엇는데 오빠가 밥값 계산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커피 쏘겠다고 카페 가자고 햇는데 ㅠ 너무 늦었다고 집에 들어가라고 그오빠가 집근처까지 바래다주고 그냥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면서 내내 아쉬운거에요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랑 커피좀 드링킹드링킹 하고 싶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여자가 너무 들이대면 재미없다고 밀당조금씩 하시라는분들 많이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고 당기고 싶어도 ㅋㅋㅋㅋㅋㅋㅋ상대가 줄을 잡아야 밀든 당기들 할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는 줄을 잡지도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자보내면 쌩까거나 씹거나 이런건 아닌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단답도 아니에요ㅜㅜㅜㅜㅜㅜㅜ 잘 답장도 해주긴 하는데 답장해주는구나 ㅜ ㅜㅜㅜㅜ? 이런느낌? 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게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ㅠㅠ 톡커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한테 별 관심 없는 남자 공략하는 방법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말해서 제가 못생긴건 아닌거 같거든요? ( 욕먹을꺼 각오하고 씁니다 ㅠㅠㅠㅠㅠㅠ ㅋㅋㅋ) 그냥 주변에서 아주아주 가뭄에 콩나듯이긴 하지만 귀엽다거나 이쁘단 소리 듣긴 들어요,....( 우엑 ........죄송합니당) 그냥 외모때문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변명좀 해봤어요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ㅜㅜㅜㅜㅜㅜㅜㅜㅜ톡커님들 도와주세요
공략(?)하기 힘든 오빠 ㅠ ㅠ 도와주세요
톡커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 ㅠ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한살이고 이제곧 스물 두 살되는 평범한 대딩소녀(?) 에요 ㅠ ㅠ z
맨날 눈팅만하다가 최근에 고민이 생겨서 직접 올려 보네요 ..ㅜㅜ 다른분들은 잘만 올리시던데
저는 어떤카테고리에 올려야 되는지도 고민되욬ㅋㅋㅋㅋㅠㅠㅠㅠㅠ 여기저기 올릴라구요
Ctrl + C, Ctrl + V 신공 ㅋㅋㅋ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학교 같은 과에 아는 오빠가 있는데 저보다 2살 많아여 ㅠ
공략(?)ㅋㅋ 하기가 넘 힘들어서 올려여 ㅠ ㅠ
그 오빠 안지는 한 일년 정도 됐는데 저희 과가 학생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고 또
같이 듣는 수업들이 몇 개 있어서 그냥 인사만 하는 정도? 였는데
몇주전에 제가 친구들하고 놀고 집에 가는 길에 한 열한시쯤 됐을거에요 제가 자취를 하거든요
근데 집에 가는 길에 자꾸 뒤에 술취한거 같은 이상한 아저씨가 저를 따라오는 거에요
저는 무서워서 걸음 빨리 해서 가려는데 그 이상한 아저씨도 빨리 걸어오면서 저를 쫒아오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있는 자취방이 골목길로 가서 한번 또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는데거든요?
근데 그 아저씨가 골목으로 들어가는 순간 가로등 있는데 조금 넘어서 딱 저를 붙잡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꾸 시간있으면 조용한데 가서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는 거에요
제가 “아 왜이러세요 ...” 하니까 자꾸 “에이 그러지 말구 ” 막 이러면서 미친놈처럼 ㅠ ㅠ
제가 “ 아 놓으세요 ” 하고 확 밀치려고 하는데 ㅠ ㅠ 그 아저씨가
“아 진짜!!”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저를 더 세게 잡아 당기는거에요 그때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막 엄청 났어요 ㅠ ㅠ
저도 평소에 판 눈팅을 즐기는편이라 이상한 사람 쫒아 오는 글 같은거 읽었을 때
‘아 왜저러지 그냥 소리지르고 미친X처럼 발광 하면 지가 도망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까 완전 무서워서 덜덜 떨리고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연락하고 이런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누가 제 팔을 잡고 잇는 그 아저씨 손을 팍 뿌리치더니
그 아저씨를 넘어뜨리고 멱살을 콱 잡는거에요 보니까 그 오빠였어요
오빠가 바로 “경찰서에 신고해요” 하고 제가 계속 울면서 경찰에 신고하고
이따 경찰차가와서 그 이상한 아저씨 데리고 가고 그 오빠랑 저도 같이 경찰서 가서
이것저것 뭐 경찰이 물어보는거 대답하고 (사실 너무 울면서 대답해서 뭐라 했는지 기억도 안나요ㅠ ㅠ)
그 오빠가 근데 사건 목격자랑 증인으로 이것저것 자세하게 다 말해줫어요
아무튼 경찰서에서 일 마무리 짓고 그오빠랑 집 오는데 이제 완전 12시 넘은거에요 ㅠ ㅠ
(우리집 엄해서 나 통금 있던 뇨자임 ㅠ ㅠ 11시만 넘으면 집에있어야 마음이 안정됨)
근데 제가 막 아까 일 때문에 계속 후들거리고 겁나서 울먹이고 있으니까 그오빠가 집까지 바래다 줬어요
근데 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기서 넘 ㅂ신 같았던게 ㅠ ㅠ
아까 오빠가 그 아저씨 제압(?)ㅋㅋ 하는거 보고 울면서 " 오빠 운동같은거 했었어요? " 라고 물어봤는데
그 오빠가 완전 무표정으로 " 아니 숨만쉬는데 " 이러는 거에요 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ㅠ ㅠ 나도모르게 그게 너무 웃겨서 울다가
ㅠ ㅠ 픟ㅎ하흐흐하흐흐ㅡㅡ흐흐ㅡㅠ ㅠ 엉엉 ㅎ흐흐흫휴 ㅠ ㅠ ㅠ 이래 버린거에요 ㅠ ㅠ
근데 그때 그 오빠가 왜 울다가 웃냐고 씨익 하고 웃는데 ..... 아마도 그때 그 오빠한테 반해 버린거 같애
요...
아무튼 그 때 이후로 제가 너무 고마워서 밥산다고 샀는데 먹으면서도 계속 오빠만 힐끔힐끔 쳐다보고 .....
근데 중요한건 이제 부터에요
이 오빠 제가 먼저 다가갈라고 노력 많이 했는데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에요
시간있냐고 밥먹었냐고 물어보면 먹었다그러고
영화보자 그러면 요새꺼 다봤다 그러고 ㅠ ㅠ
공부좀 도와달라 그러면 자기도 잘 모른다 그러고 ㅠ
저는 이게 내가 별루여서 그런가 싶었어요 ㅠ 근데 과에서 한번 모임이 있어서 나갔는데
이 오빠근처에서 같이 자취하는 오빠가 있거든요 자꾸 오빠 오빠 이러면 헷갈리니까
제가 좋아 하는 오빠를 a 라고 놓고 그 오빠 친구를 b 라고 놓을게요
암튼 이 b 오빠 말로는 a 오빠가 예전에 고1 때 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여자분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헤어지자고 했데여
그 a오빠 만나면서도 계속 바람피고 있었나봐요... 암튼 그렇게 헤어지고 한 1년쯤 있다가
다른여자를 만나게되었는데 그여자도 a오빠랑 사귀다가 다른남자랑 만나서
임신으로 헤어졌다 그래요 ㅠ ㅠ 그때부터 a오빠가 충격먹고 상처가 생겨서 여자 별로 안좋아 한다고 하
더라구요...ㅠㅠ
여자 혐오증?....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처가 너무커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거 같다구
그러면서 b 오빠가 하는말이 그래도 너 정도면 a랑 말 많이 하는편이라고 그러더구요
그 말 듣고 지켜보니까 진짜 a오빠가 여자랑 오래 대화하거나 어디 가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요
오빠가 약간 아웃사이더? 처럼 지내면서 혼자다니는거 좋아 하길래 (그렇다고 왕따는 아님ㅋㅋㅋ) 우연을 가장해서 몇번 따라댕겼거든요 ㅠ ㅠ
(요거 오빠 스케줄 알아내느라고 스토커 같은 병진짓 많이 했음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냐고 막 계속 물어보고)
근데도 별 관심 없어보여요 ㅠ ㅠ
그리고 며칠전에 제가 시내에서 신발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a오빠랑 딱 마주친 거에요!!
제가 어디가냐니까 영화보러 간데요
누구랑 가냐니까 혼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건 신이 주신 기회다 싶어서 신발이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ㅋㅋㅋㅋㅋ완전 영화관 따라가겠다고 뭐보냐고 물어보고 같이 갔어욬ㅋㅋㅋㅋㅋㅋ
제가 뭐볼꺼냐고 뭐재밋냐고ㅋ계속 귀찮게 해서 그런지 오빠가 제 영화표까지 같이
계산했어요
저도 너무 고마워서 제가 콜라2개랑 팝콘 큰거 하나 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큰거사면서 완전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우연히 팝콘 집다가 손 마주치는 생각 들어서 완전 혼자 흥분해 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힝히이힝허님ㅎ ㄴ힝넣니 ㅋㅋㅋㅋ 아오 씐나!
근데
근데 !!!
근데!!!!!!!!!!!!!!
오빠 팝콘 입에도 안댐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왤케 큰거샀냐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랑 먹을라고 산거에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진심 레알 한번은 먹을줄 알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먹으라고까지 했는데 자기는 달달한 팝콘 안먹는다면서 ㅠ ㅠ
그때 달달한거좋아 하는 내 주둥이가 진짜 원망스러웠음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영화 보고 나서 밥먹었냐고 배고프다고 밥먹자고 하고 부대찌게 먹으러 갔는데
가서도 계속 혼자 들떠서 얘기하고 웃고..... 오빠도 무덤덤하게 있던건 아닌데요 ㅠ ㅠ 그냥 매너있게 맞춰주는 정도?........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먹엇는데 오빠가 밥값 계산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커피 쏘겠다고 카페 가자고 햇는데 ㅠ 너무 늦었다고 집에 들어가라고
그오빠가 집근처까지 바래다주고 그냥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면서 내내 아쉬운거에요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랑 커피좀 드링킹드링킹 하고 싶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여자가 너무 들이대면 재미없다고 밀당조금씩 하시라는분들 많이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고 당기고 싶어도 ㅋㅋㅋㅋㅋㅋㅋ상대가 줄을 잡아야 밀든 당기들 할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는 줄을 잡지도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자보내면 쌩까거나 씹거나 이런건 아닌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단답도 아니에요ㅜㅜㅜㅜㅜㅜㅜ 잘 답장도 해주긴 하는데
답장해주는구나 ㅜ ㅜㅜㅜㅜ? 이런느낌? 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게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ㅠㅠ
톡커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한테 별 관심 없는 남자 공략하는 방법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말해서 제가 못생긴건 아닌거 같거든요? ( 욕먹을꺼 각오하고 씁니다 ㅠㅠㅠㅠㅠㅠ ㅋㅋㅋ)
그냥 주변에서 아주아주 가뭄에 콩나듯이긴 하지만
귀엽다거나 이쁘단 소리 듣긴 들어요,....( 우엑 ........죄송합니당)
그냥 외모때문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변명좀 해봤어요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ㅜㅜㅜㅜㅜㅜㅜㅜㅜ톡커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