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 남자 입니다.. 여자도 만날만큼 만나봤고 누군가를 좋아해볼만큼 좋아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아이는 처음본순간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2년여간 제눈에는 그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은 없었습니다.. 처음본순간부터 내모든걸 다 내어주고 따라다니고.. 자존심 다 버리고 그사람만을 바라봤습니다.. 그아이는 만나고싶어 했던 사람이 있었지만.. 제 노력에 몇달만에 저에게 와 주었습니다.. 몇년이고 더할수도 있었지만..생각보다 금방 저에게 와준 그아이에게 항상 감사했습니다.. 친구들사이에선 성격 유난히 더럽기로 유명했던 저지만.. 남자중에 남자였던 저지만.. 이아이앞에선 그저 언제나 순한 양이었습니다.. 사귀는 내내 내가 더 사랑함을.. 그아이는 나만큼은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그저 미치도록 사랑만 했습니다..내가 줄수 있는건 다 줬습니다.. 원래 내색도 표현도 별로 없는 아이기에.. 다 참았습니다.. 그저 가만히 있는데도 그렇게 예쁘기만 했습니다.. 예뻐서 어찌할바를 몰라했었습니다.. 내마음만큼 깊지 않은 사람과 만난다는게..아주 정말 가끔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사람이 내곁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꼭 만나지 않아도 목소리만 듣는것만으로도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아이만 내곁에 있다면 못할게 없을것만 같았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이아이 생각에 눈감는 순간까지 날 살아숨쉬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이사람때문에 이사람을 위해..언제나..변함없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항상 생각 했습니다.. 만약에 그럴리는 없지만 이사람과 헤어지게 된다면.. 다신 여자 못만날것 같다고.. 이사람한테 했던것보다 더 줘야 하는데..적어도 이만큼은 줘야 하는데.. 세상 누구를 데려다놔도 이만큼은 못하겠다고.. 내가 특별히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사람만큼 사랑할순 없을것 같았습니다.. 사랑했습니다..모든걸 줘도 안아까울만큼 사랑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사랑합니다.. 사귀는동안 직장도 옮기고 많이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강해지려고 했습니다.. 이사람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었거든요..힘들어도 내색도 안했습니다.. 가끔 걱정해주는게 귀엽지만..그러고 있는것도 아까웠습니다.. 전 언제나 강하고 의지할수 있는 하지만.. 이아이한텐 한없이 부드러운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몰랐습니다..이아이는 이별을 준비하는줄은.. 죽어도 몰랐습니다.. 그저 사랑만 하고 있었습니다.. 헤어질거면 연락도 안되고 문자도 씹고 했어야 했어요.. 평소처럼 다 해주고.. 아무것도 모르게.. 그저 요즘 일이 얼마나 힘들어서 목소리가 이렇게 안좋을까.. 그생각만 했습니다.. 기념일이 지난날이었습니다.. 바빠서 못챙겨준게 그렇게 미안했습니다.. 그아이는 기념일을 중요시 생각안했지만.. 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후에라도 해주려고.. 하지만 며칠째 마음과 다르게 티격태격했습니다.. 사귀는내내 싸운적도 거의 없었었는데.. 몰랐어요..그런마음을 갖고 있었단걸.. 알았다면..죽을듯이 빌어서라도 마음 달래줬을것을.. 급 서운한게 쌓여서 뾰루퉁해 있던 저는.. 주머니에 지나버린 기념일을 대신한 선물을 만지작 하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그아이에 눈빛에.. 내가 이걸 준비한줄도 모르고 어디 달래주지도 않고 건방을 떠나 싶었습니다.. 이번엔 좀 달래주라 그래도 남자친군데..이런 마음이었습니다.. 헤어지잔말에..날 더 사랑하지 않는다는말에..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물론 제가 문제가 있었겠죠.. 그랬으니 이랬겠죠..하지만..말은 뭔지 뭣때문에 그런지 해줘야 할텐데.. 예상은 하게 해줬어야 했는데.. 가려는 그아이를 잠깐 세워둔것 같습니다.. 알았으니 예뻐서 그러니 조금만 보게 조금만 있다가라고 한것 같습니다.. 원망스럽고 화가나고 해야하지만.. 헤어지자고 떠나는 그모습도 제겐 예뻤습니다.. 그날이후로 한동안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회사에서 중추적인 위치에 있는데도.. 출근도 안한채 말도 없이 며칠을 술만 먹었습니다.. 연락을 하지말았어야 했는데.. 술먹고 연락도 하고 찾아도 갔습니다.. 잡을수 있을것만 같아서요.. 하지만 이아이는 제 생각보다 더 많이 차갑게 굴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차갑게 구는게..그리고 믿었었던 사람이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는게.. 그래놓고 그마음이 오죽 아팠을까요.. 내 잘못입니다.. 내가 잘못했기에 이아이가 변했겠죠.. 그래서 내가 큰 잘못을 했으니 감당해야 한다고.. 하루에도 수번씩 생각합니다.. 그래야 이 이별이 머리로나마 이해가 될테니까요.. 혹시 그아이가 이글을 보게 된다면 알것 같네요.. 우리 만났던 나날을 떠벌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난 잘했는데 그사람이 떠났다..말하려는거 아닙니다.. 다만 이젠 더이상 연락 할수 없으니..더 하면 그아이가 그토록 차갑게 굴려고 애쓴게 무의미하니까.. 많이 미안했다는말..그리고 정말 많이 사랑했다는말.. 그말을 해주고 싶어서 적습니다.. 그렇게 예쁘고 좋은사람이 없으니 나보다 훨씬 잘나고 좋은 남자 만날게 분명합니다.. 아무것도 조금도 원망 안합니다.. 다만 이 먹먹한 가슴이 언제쯤 괜찮아질지 궁금합니다.. 온가슴을 그사람으로 다 채우고 있으니 이렇게 먹먹하겠죠.. 제발 부디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한때 마음을 줬던 사랑했던 사람이.. 더이상 실망스럽게 망가지지 않고.. 힘들어도 이겨내고 있다는걸..보여주고싶었습니다.. 그래야 그사람도 마음이 편할테니까요.. 늦은 나이지만..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해볼수 있게 해준.. 내 소중한 사람..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그사람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15
많이 사랑했습니다
이십대 후반 남자 입니다..
여자도 만날만큼 만나봤고 누군가를 좋아해볼만큼 좋아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아이는 처음본순간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2년여간 제눈에는 그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은 없었습니다..
처음본순간부터 내모든걸 다 내어주고 따라다니고..
자존심 다 버리고 그사람만을 바라봤습니다..
그아이는 만나고싶어 했던 사람이 있었지만..
제 노력에 몇달만에 저에게 와 주었습니다..
몇년이고 더할수도 있었지만..생각보다 금방 저에게 와준 그아이에게 항상 감사했습니다..
친구들사이에선 성격 유난히 더럽기로 유명했던 저지만..
남자중에 남자였던 저지만..
이아이앞에선 그저 언제나 순한 양이었습니다..
사귀는 내내 내가 더 사랑함을..
그아이는 나만큼은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그저 미치도록 사랑만 했습니다..내가 줄수 있는건 다 줬습니다..
원래 내색도 표현도 별로 없는 아이기에..
다 참았습니다..
그저 가만히 있는데도 그렇게 예쁘기만 했습니다..
예뻐서 어찌할바를 몰라했었습니다..
내마음만큼 깊지 않은 사람과 만난다는게..아주 정말 가끔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사람이 내곁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꼭 만나지 않아도 목소리만 듣는것만으로도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아이만 내곁에 있다면 못할게 없을것만 같았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이아이 생각에 눈감는 순간까지 날 살아숨쉬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이사람때문에 이사람을 위해..언제나..변함없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항상 생각 했습니다..
만약에 그럴리는 없지만 이사람과 헤어지게 된다면..
다신 여자 못만날것 같다고..
이사람한테 했던것보다 더 줘야 하는데..적어도 이만큼은 줘야 하는데..
세상 누구를 데려다놔도 이만큼은 못하겠다고..
내가 특별히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사람만큼 사랑할순 없을것 같았습니다..
사랑했습니다..모든걸 줘도 안아까울만큼 사랑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사랑합니다..
사귀는동안 직장도 옮기고 많이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강해지려고 했습니다..
이사람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었거든요..힘들어도 내색도 안했습니다..
가끔 걱정해주는게 귀엽지만..그러고 있는것도 아까웠습니다..
전 언제나 강하고 의지할수 있는 하지만..
이아이한텐 한없이 부드러운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몰랐습니다..이아이는 이별을 준비하는줄은..
죽어도 몰랐습니다..
그저 사랑만 하고 있었습니다..
헤어질거면 연락도 안되고 문자도 씹고 했어야 했어요..
평소처럼 다 해주고..
아무것도 모르게.. 그저 요즘 일이 얼마나 힘들어서 목소리가 이렇게 안좋을까..
그생각만 했습니다..
기념일이 지난날이었습니다..
바빠서 못챙겨준게 그렇게 미안했습니다..
그아이는 기념일을 중요시 생각안했지만..
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후에라도 해주려고..
하지만 며칠째 마음과 다르게 티격태격했습니다..
사귀는내내 싸운적도 거의 없었었는데..
몰랐어요..그런마음을 갖고 있었단걸..
알았다면..죽을듯이 빌어서라도 마음 달래줬을것을..
급 서운한게 쌓여서 뾰루퉁해 있던 저는..
주머니에 지나버린 기념일을 대신한 선물을 만지작 하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그아이에 눈빛에..
내가 이걸 준비한줄도 모르고 어디 달래주지도 않고 건방을 떠나 싶었습니다..
이번엔 좀 달래주라 그래도 남자친군데..이런 마음이었습니다..
헤어지잔말에..날 더 사랑하지 않는다는말에..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물론 제가 문제가 있었겠죠..
그랬으니 이랬겠죠..하지만..말은 뭔지 뭣때문에 그런지 해줘야 할텐데..
예상은 하게 해줬어야 했는데..
가려는 그아이를 잠깐 세워둔것 같습니다..
알았으니 예뻐서 그러니 조금만 보게 조금만 있다가라고 한것 같습니다..
원망스럽고 화가나고 해야하지만..
헤어지자고 떠나는 그모습도 제겐 예뻤습니다..
그날이후로 한동안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회사에서 중추적인 위치에 있는데도..
출근도 안한채 말도 없이 며칠을 술만 먹었습니다..
연락을 하지말았어야 했는데..
술먹고 연락도 하고 찾아도 갔습니다..
잡을수 있을것만 같아서요..
하지만 이아이는 제 생각보다 더 많이 차갑게 굴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차갑게 구는게..그리고 믿었었던 사람이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는게..
그래놓고 그마음이 오죽 아팠을까요..
내 잘못입니다.. 내가 잘못했기에 이아이가 변했겠죠..
그래서 내가 큰 잘못을 했으니 감당해야 한다고..
하루에도 수번씩 생각합니다..
그래야 이 이별이 머리로나마 이해가 될테니까요..
혹시 그아이가 이글을 보게 된다면 알것 같네요..
우리 만났던 나날을 떠벌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난 잘했는데 그사람이 떠났다..말하려는거 아닙니다..
다만 이젠 더이상 연락 할수 없으니..더 하면 그아이가 그토록 차갑게 굴려고 애쓴게 무의미하니까..
많이 미안했다는말..그리고 정말 많이 사랑했다는말..
그말을 해주고 싶어서 적습니다..
그렇게 예쁘고 좋은사람이 없으니 나보다 훨씬 잘나고 좋은 남자 만날게 분명합니다..
아무것도 조금도 원망 안합니다..
다만 이 먹먹한 가슴이 언제쯤 괜찮아질지 궁금합니다..
온가슴을 그사람으로 다 채우고 있으니 이렇게 먹먹하겠죠..
제발 부디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한때 마음을 줬던 사랑했던 사람이..
더이상 실망스럽게 망가지지 않고..
힘들어도 이겨내고 있다는걸..보여주고싶었습니다..
그래야 그사람도 마음이 편할테니까요..
늦은 나이지만..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해볼수 있게 해준..
내 소중한 사람..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그사람이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