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측 " 피부클리닉? 아이 피부 치료차

미사리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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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측 " 피부클리닉? 아이 피부 치료차""성형과 절대 무관" 적극 해명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20일 각종 의혹들이 이어졌다.

우선 이날 <시사IN>에서는 나 후보가 강남 지역의 초호화급 피부클리닉을 상시 출입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골목에 위치한 이 클리닉은 부유층과 톱스타급 연예인들이 단골 고객으로 알려졌으며, 이 클리닉의 회비가 1인당 연간 ‘1억원’이라는 사실로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나 후보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병의 성격상 노화가 빨리 와 아이의 피부 치료 차 병원 소개를 받아 가게 된 것”이라며 “나 후보도 당시 격무가 많고 하니 딸 아이가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받은 것을 다른 분들이 보게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성형과는 절대 무관하다”며 “아이를 치료하려는 부모의 마음으로 가게 된 것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1억원’이라는 비용과 ‘회원권’에 대해서는 “연회원으로 가입한 적도 없고 가는 횟수에 따라 비용을 지불했을 뿐”이라며 “병원 측에서도 처음부터 1억이라 말한 적이 없다 했으며 실제로는 아주 터무니 없이 적은 비용”이라고 했다. 실제 금액을 밝혀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병원에서 다른 고객들을 관리해야 하니 비용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언급했다.

 

또 <오마이뉴스>에서 나 후보가 이사로 재직중인 홍신학원이 수익용 재산인 홍신유치원에 지난 3년간 평균 시세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각각 1/10 가격과 절반 가격을 받았다면서 특혜논란을 제기한데 대해서도 그는 “유치원이 임대료를 안낸 것이 아니라 적게 낸 것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다”라며 “홍신학원의 여유 있는 공간을 활용해 사용하고 (임대료를 적게 받는 대신) 보육시설에 투자한 것”이라고 방어했다.

 

앞서 박 후보 선대위 우상호 대변인이 나 후보를 회장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사랑나눔 위캔’이 모금액과 활용실적 등을 어느 곳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서도 “이 단체는 시민단체나 후원단체가 아닌 봉사단체로서 문방부에서 현재 여길 후원할 의무가 없다”라며 “이사제로 운영되며 이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단체를 운영해 봉사하는 단체지 금품을 모아 전달하는 단체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함께 우 대변인이 나 후보가 변호사 시절 직원계좌로 수임료를 받아 세무신고를 축소, 세금을 포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선 나 후보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이 “나 후보가 이 부분에 대해 자신있다고 했다. 세무서 자료를 받아 내일쯤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우 대변인은 나 후보의 학력이 법률 포털사이트 ‘오세오닷컴’에 잘못 기재됐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나 후보 측이 ‘박 후보의 학력도 잘못 기재돼있다’고 맞받아치자 “학력관련 문제제기의 취지는 나경원 후보가 고의적으로 학력을 위조할 목적을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의 이력이 출판사나 사이트의 실수로 잘못 기재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마치 상대방이 고의로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공격하고 있는 나 후보를 풍자했다”고 공격했다.

 

또 우 대변인은 나 후보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6개월 방위 출신인 것을 지적한 뒤 “3대독자였기 때문이라는데 이분의 작은 아버지가 생존해 계신 것이 확인됐고, 따라서 저희가 공격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김재호 판사의 부친이 개성에서 월남한 이산가족이라 국내에서 생존한지 몰라서 따로따로 호적을 쓰다보니 독자로 판정받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고 해 현대사회의 비극이 가족사에 담겨있어 공격하지 않았다. 이런 질문이 얼마나 가슴 아픈 질문인지 모르겠는가”라고도 직격했다.[데일리안 = 조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