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면접보는곳도 있나요?!!!!

몰라2011.10.21
조회93,256

 


모든댓글들 하나도빠짐없이 다 읽어봤습니다T.T

저한테 머라고하시고 욕하시는거 당연해요..... 제가바보등신인거죠머..ㅠㅠ

그런데 저도 무작정 따라간거아닙니다, 거절 당연히했습니다!!

여러가지방법도 동원도했구요....

노래방에 아주머니하고 알바생보고 방쪽에 자주좀와달라고했고 문도 일부러 살짝열어두었습니다.

저도 23살먹었는데 제몸하나 간수못하겠습니까??

그런데 정말이지 취업안되는 심정을 아시나요 ㅠㅠ

응원? 의 글이든 욕이든 다 잘새겨들었습니다.

다들 저생각해주셔서 그러신거맞죠? ^^

앞으로 여러분들이 해주신 모든말들 잘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런회사 안가고있습니다.

 

 

ps. 여러분과 제가면접봤던곳은 다른곳인것같아요,

     혹시나 같은곳있으면 같이 복수하면 좋을텐데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싸이 살짝쿵 공개하고싶지만, 이건좋은일이아니라 못하겠네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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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처음써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만

너무 화나고 어이가없어서

정말 요즘은 면접을 이렇게도보나 싶어서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그래두 너무 진지하게는안쓰겠습니다, 읽으실때 지루하실까봐^^

그렇다구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나이 조금있으면 꺽이는? 23살입니다.

아직 사회생활하기에는 어린나이에 속해있는한편이죠..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약 1년간 일을하다가

직장이라 거리도너무멀고 이런저런이유로인해 그만두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지나고 어느덧 제가 백조가된지 5개월정도가 되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제는 안되겠다싶어서 직장을 구하기시작했습니다

 

때는 2011.10.19 일에 있었던일입니다.

전에 다녔던 직장이랑은 조금은 다른 직장으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자그마한 신문사였습니다.

그회사에서도 급했는지 이력서넣은지 한시간 조금넘어서 연락이왔더라구요

우선 전화면접을보고 통과를하면 2차면접을보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면접을 통과하고 5시까지 면접을 보러오라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그때부터 알아차려야했습니다...

많이는 면접보러 다니지못했지만 면접복장을 정해주는곳은 여기가 처음이였습니다.

스키니진에 위에 티는 바지안에 넣고 자켓을 걸치고 오라고하더라구요..

그것도 대표님께서........

그래서 조금 특이한곳이네.. 하고 느끼긴했지만

제입장에서는 일을해야하기에 얼른준비하고 면접을 보러갔죠...

 

그렇게 시간에 도착해서 면접을 한시간가량 봤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본것도 처음이였습니다.

그러다가 6시가넘고... 그 대표님께서 저녁시간도됐고 배고프다면서

소주에 삼겹살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연히 좋다고......... 는 안했죠!

나중에 합격하면 그때 먹게다고했죠... 그런데 일단 지금까지는 면접통과시라면서

그러니 계속 배고프다면서 가자고하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저는 잘보여야하는입장이니깐 갔습니다......

여기서부터 저에게 따끔하게 머라구하셔도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그것도 저랑... 대표랑... 둘이서.................

그사람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지도 이렇게 면접보러와서 단둘이 밥먹으러간거처음이라고..

회사직장사람과고 단둘이서 먹은적없다고.......... 휴......

그렇게 소주와 삼겹살을 다 먹고 이제는 정말 집에 보내주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2차를 가자는겁니다.. 제가 벌써 이회사 다닙니까??!!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집에가봐야할것같다고했더니

몇곡만 부르고 나오자고합니다....

무슨일있게나 싶어서 또 따라가게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말이 밖에 나와서는 삼촌이라고 부르라고하더군요..

밖에 나와서 사장님이라부르면 사람들도 쳐다보고하니 이상하다고.....

자신도 먼가 이상하다싶었나봅니다...

솔직히 모르는사람이보면 원조교제..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상황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노래방을가서 몇곡을 부르고

마지막으로 제이름이 조카랑 똑같다면서 앞으로 잘해보자면서

한번만 안아보자는겁니다... 조카랑 비슷해서 귀엽고해서 그렇다면서.......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집에가는데 이게 지금까지 다 면접이였다고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요즘 이렇게도 면접을보나요........... ?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핸드폰번호를 가르쳐주면서

오늘의 소감을 문자로 보내랍니다.......... 하.....나참............... 어이가없어서....

 

제가 이렇게 어이가없고 화가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정말 이런곳도있나싶고 혹시나 다른분들도 조심하길바라면... 이렇게 길지만 남겼습니다.

앞뒤없이 너무 주구장창 적은것같네요..

딱딱하게 안한다고했는데 적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하하^^;;

 

지금까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n(__)n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