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 이걸로인해 더이상 피해받지마세요.

..2011.10.21
조회53,328

 

 

 

안녕하세요.

 

모르고 있는것보다 알고있어야 예방을 할 수 있기에 제가알고있는

이야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저는 20대중반 직장다니고 있는 일반인이예요.

 

 

제목만봐도 무슨얘길 할지 짐작이가겠죠.

 

저도 다단계를 다녀봤습니다 ㅋㅋ

 

 

암웨이나 풀무원이나 유명한 다단계회사들도 많아요. (대부분 어른들이 많이 다니는)

그런반면

20대들이 하는 다단계도 있습니다.

 

제가갔던 곳은 잠실에있는 회사였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고 동거중이던 남친(현재는 헤어졌지만)이 데려갔었어요

 

저에게는 회사 야유회에 가족모임자리라서 제가안가면 혼자라고..

떼써서 속아갔었구요 ㅋㅋ

이곳으로 절부르기 몇일전부터 몇백이 필요한데 대출을받아달래더라구요

조카가 뇌종양에 걸려서 수술해야되는데 수술비용이 모자르다고하면서

다른사람도아니고 어린 조카가 그런수술을 한다는데 안할수도없고 ㅋ

결혼까지 생각했던 터라 선뜻은 아니었지만 고민끝에 대출을 받고 빌려줬었어요.

 

알고봤더니 그 다단계회사땜에 거짓말했던거더라구요

 

그 배신감을 말로못하죠.

그날 길한복판에서 전 울면서 소리를쳤고 엄마한테 당장전화해서 짐싸고

나가겠다고 난리였는데 남자이다보니까 제가힘이딸리더군요

팔을잡고 가방뺏고 실갱이가 한창이었는데

어떤여자가 오는겁니다 ㅋㅋ

네,

그곳의 일원중한명이예요.

절진정시키려고 말을막걸더군요 ㅋㅋ

전 더 짜증이났죠

그러다 조금 진정이되서 씩씩거리고 앉아있는데, 다른건 안바랄테니 한번만

들어가서 들어보자는겁니다.

 

가방들고가도 끝까지 쫓아와서 붙잡고 안놓아줄것만 같아서

일단듣고 난집에가겠다고했어요. (그러고바로 짐싸고 집갈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듣는데 정말 앉아있을수가없어서 중간에 뛰처나와버렸습니다.

 

동거를 하고있다보니까

집에와서도 남친이 계속 저를 설득했고, 저도 점점 차분해져서

너는해라 난안하겠다.

말을했지만, 일주일내내 저를 그걸로 괴롭혔어요.

한번만 가서 제대로 들어달라고..

 

하루그렇게들으면 다시는 가달라고 안할거같아서 결국 다시가서 제대로

들어줬습니다.ㅡㅡ;

그게 발단이되버렸네요.

집중해서 듣다보니 그말장난에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렇게해서 시작하게된 다단계인데

그곳사람들은 절대자기네 회사가 "다단계"라는 칭호는안써요 ㅋㅋㅋ

사람들이 거부감이 생기는 익숙한 단어이기때문에

"네트워크 마케팅" 이라고합니다.

 

일단 처음 입문 하게되면 종이와 펜을주는데요

친구의 신상명세를 쓰게해요 (가족포함)

신뢰도 A급부터 C~D급까지 ㅋㅋ점수를매겨서 ㅋㅋ

"너도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알고나니 좋은곳이란거 알지않느냐

마찬가지로 친구들도 처음엔 거부감이 들어서 얘기를 안들으려고하니

우리 이야기들을 듣게하려면 제일친한 사람부터 데려와야된다"

 

그래서 멋모르고 속고 간사람들은 제일친한 친구,가족인경우 가 흔하다는겁니다.

 

친구에게 이회사를 소개함으로써 이회사제품을 구매하면 밑에 새끼가쳐지고

그친구가또 친구를소개해서 회사제품을 구매하면 밑에 새끼가쳐지는데

그렇게해서 등급이 올라가고 많은 돈을벌수가 있다고 해요.

 

혹해서 내친한 친구들과함께하면서 같이 돈을많이 벌면 좋겠다는

이 단순하고도 어리석은 생각에 정말 순수하게 접근하게되죠..

거짓말을하면서..

죄책감이 드려는 모습이보이잖아요?

그럼 선의의 거짓말이니 갠찮다. 모두잘되서 몇십억씩 벌면 그친구는

너에게 감사해할거다..등등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잘이용하면서 어떻게든 꼬득입니다.

 

제가갔던곳은 합법적인 회사임을 굉장히 강조를하는데,

합숙을하면 불법. 합숙을안하면 합법이래욬ㅋㅋㅋㅋㅋ

그러니 불법적인 일을하는게 아니다 ㅋㅋ

뭐그런거죠.

 

이렇게 글로만보면 저런거에 속나.. 한심해보이겠지만,

한번 넘어가면

속고있다는 생각을 안하게되요. 그만큼 무서워요 한번빠지면..

 

서로 번호교환도 안되고, 인터넷도 금지시키고, 아침9시부터 저녁10시까지 그곳에

있게하고 그곳에서 피곤하게만들죠.

집에가면 바로뻗고 잘 수있게..

 

딴생각조금하거나 인터넷 검색이라도하면 다단계의 안좋은 이야기와

이런 현실성있는 이야기를 접하게되면 쉽게 무너저버리니까

절대 못하게합니다. ㅋ

 

그래도 무시하고 호기심에 본 분들은 현명하게 빨리 나오게되구요.

 

 

집에서 딴짓안하게끔 말로 사람맘을 잘 가지고 놀죠 ㅋㅋ

 

 

여자저차해서 저도 정신차리고 그곳을 관뒀지만,

 

덕분에 친척과 연을 끊게됬습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더는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주저리 떨은것도.. 혹시나 다단계 다니시는 분이 있다면, 관두는게 좋다는

얘길하고싶어서 였습니다.

더 자세하게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질거같아.. 조금 간략하게 말했는데

깊이 파고들면 1편으로는 못끝내요.

 

 

 

그일 그만두고나서 몇달전엔

싸이월드를 통해서 접근한새끼를 제가 잡았는데,

싸이를 안한지 오래되서 신경안쓰고있다가 그곳에 제번호가 있다는거를

그새끼를 통해알게되서 지웠지만..ㅋㅋ

 

자기소개를 하면서

지방에서 서울와가지고 친구가필요하다, 어쩌구하면서 접근한담에

만나고싶다, 놀러가지않겠냐로 시작해서

결정타를 날렸던게

회사자랑을 그렇게 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우리회사는 어떻고 이런해택이있고 너무좋다.

 

다단계임을 알리고 그곳으로 인도하기전에 거는 작업수법중 하나인데요.

와서도 이미지를 좋게하기위해 늘어놓는거죠

자기는 현재 이곳을 다니면서 너무행복하고 좋다. 후회없다

너무좋은곳이다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그곳 근처도 가지않게 수고를 덜어드리기위해 유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피 대상이런건 없구요, 말그대로 믿었던 친구,친척,가족 들에게 연락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전화 내용과 이야기내용을 잘 귀귀울여보세요.

 

1. 매일 한번씩 안부문자나 전화를 꾸준히합니다.

2. 일은 뭐하냐등등 일상적인 안부와 주저리를 하죠.

3. "나 잘나가~"이런 뉘앙스를 뿜습니다. 회사자랑도 많이하고 행복해보입니다.^^

4. 오래안걸려요 본색나오는건. 길어야 3주?

    몇일 자신에게 시간을 주지않겠냐는 제안을합니다.

    (여행, 알바하자, 놀러가자여러가지 등등) - 당신의 상황을 알고있기때문에

거기에맞는 거짓말을 꾸밀겁니다.

백수라면 일자리가있다는..뭐이런거?

 

5.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혈액형이나, 나이, 가족관계, 가족들안부등..

   몇일에 걸쳐서든 어떻든간에 저렇게 신상정보를 하나씩 물어볼겁니다.

 

6. 잠실 가락시장, 강남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외지역도 번식력이 강한건지 엄청많아요)

 

 

대충저런식인데..

제일 애매한것은 친한 친구일경우 많은것을 알고있기때문에

다단계인지 정말 모르고 갈꺼예요..

만약 친구가 다단계라고 밝히게되면, 친구를 설득할 생각하지마세요.

이미빠져있습니다.

그곳에서 뭐라해도 안들을꺼고, 지원군까지 나타날거니까요.

일단 혼자 그자리를 피하시고, 저녁쯤 전화나 문자로

친구를 잘 설득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듣는다면 스스로 깨우칠때까지 놓는수밖에없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휘력이 좀 딸려서 제대로 전달됬는지 모르겠지만..

 

모두 다단계를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