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도 정해져 있지만 그시간을 지키는 일은 드물죠.. 행사도 많고 다음날 수업준비에다 청소에다 서류 정리에다... 쉽지않은 일이지만 보람도 느끼는 일이랍니다.
힘든일도 많지만 또 아이들과 함께 있어 즐거움을 느끼는 일도 많아요~~~
아이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조금 알려드릴까하는데요~~~
저는 올해 어린반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반 아이들을 보며 나도 저런딸 낳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 정도로 너무이쁜 우리반 친구들이에요~~
처음 학기초에는 기저귀에다가 말도 못하고ㅜㅜ
언제크나 싶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화장실에가서 쉬야도 하고 말도 터서는 저랑 대화도 가능하답니다
한번은 저희반 여자아이들 셋이서 집에 갈 준비를 하며 귀가시간에 뽀로로를 시청중이였어요. 뽀로로를 보더니 한 친구가 바지에 쉬를 했어요
A: 어.. 쉬했다
B: 쉬했나? 바지에 쉬하면 안돼~
C: 엄마가 맴매한다이~~~
이런대화를 자기네들끼리 나누고 있는거예요.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네요. 남들이 보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지만 전 이친구들이 다들 말을 못하던 시절부터 봐와서 그런지 셋이서 저런 대화를 나누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한 친구는 아직 말이 서툰친구였는데 김치를 잘게 썰어서 조금씩 주거든요. 밥이랑 김치를 입에 넣고서는 갑자기 맵나~~~~ 하고 우는거에요ㅠ
평소에 반찬을 먹여주고 조금 매운거 같으면 매운지 안매운지 물어본다고 "**야 맵나?"라고 물어봤더니 맵다라는 표현을 맵나~~ 이렇게ㅋㅋㅋ하더라구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저만 그런가.. 정말 저희원은 행사도 많고 올해 평가인증이라는것을 준비하느라 퇴근시간도 많이 늦었지만(평균9-10시였어요ㅠㅠ) 아이들의 저런 귀엽고 엉뚱한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고 그순간만큼은 정말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랍니다.ㅋㅋㅋ
저는 올해 4년차 어린이집교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ㅋㅋ
저는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4년차 국공립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뉴스에 어린이집에 관한소식으로 떠들썩한것을 보고 맘이 좋지 않네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이 없으면 이 직업은 하기 힘든것같아요.
직접 경험해보니 더더욱 그러네요.
예전에 처음 학교를 졸업하고 첫 교사생활을 할때만해도
이다음에 경력많이 쌓이면 원장까지 해보고싶다라는 꿈이 있었는데 한해한해 일할수록 그런생각을 접게 됬어요ㅜ
정말 어린이집교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가 좋지 않다는것은 다들 알고계시죠?
전 이일을 하면서 제일 부러운게 점심시간에 자유롭고 편안하게 식사하실수 있는 직종에 있는분들이 너무 부러워요ㅜ
저는 정말 10분도 안되서 밥을 그냥 흡입하고서는 아이들 밥먹이기 바쁘거든요..
혼자서 먹도록 지도하고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어려서 교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이기에..
밥먹다 응가하고 쉬야하고 토하기도 하고 이 일하면서 비위가 강해졌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잔병치레 많이 합니다ㅜ 흔히말해 골병든다라고 하죠...ㅠㅠ
감기,위염,장염,허리어깨 안아픈곳이없고 혹여나 일찍 퇴근하는날이면 한의원으로 달려간답니다.야간진료하는 병원을 찾아서... 부황,침,뜸... 예전엔 이런거 어른들만 하시는줄 알았는데
즐겨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단순히 돈을 벌기위한 목적만 가지고 한다면 절대 못할일이라는것을 말씀드리고싶네요ㅜ
출퇴근 시간도 정해져 있지만 그시간을 지키는 일은 드물죠.. 행사도 많고 다음날 수업준비에다 청소에다 서류 정리에다... 쉽지않은 일이지만 보람도 느끼는 일이랍니다.
힘든일도 많지만 또 아이들과 함께 있어 즐거움을 느끼는 일도 많아요~~~
아이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조금 알려드릴까하는데요~~~
저는 올해 어린반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반 아이들을 보며 나도 저런딸 낳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 정도로 너무이쁜 우리반 친구들이에요~~
처음 학기초에는 기저귀에다가 말도 못하고ㅜㅜ
언제크나 싶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화장실에가서 쉬야도 하고 말도 터서는 저랑 대화도 가능하답니다
한번은 저희반 여자아이들 셋이서 집에 갈 준비를 하며 귀가시간에 뽀로로를 시청중이였어요. 뽀로로를 보더니 한 친구가 바지에 쉬를 했어요
A: 어.. 쉬했다
B: 쉬했나? 바지에 쉬하면 안돼~
C: 엄마가 맴매한다이~~~
이런대화를 자기네들끼리 나누고 있는거예요.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네요. 남들이 보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지만 전 이친구들이 다들 말을 못하던 시절부터 봐와서 그런지 셋이서 저런 대화를 나누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한 친구는 아직 말이 서툰친구였는데 김치를 잘게 썰어서 조금씩 주거든요. 밥이랑 김치를 입에 넣고서는 갑자기 맵나~~~~ 하고 우는거에요ㅠ
평소에 반찬을 먹여주고 조금 매운거 같으면 매운지 안매운지 물어본다고 "**야 맵나?"라고 물어봤더니 맵다라는 표현을 맵나~~ 이렇게ㅋㅋㅋ하더라구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저만 그런가.. 정말 저희원은 행사도 많고 올해 평가인증이라는것을 준비하느라 퇴근시간도 많이 늦었지만(평균9-10시였어요ㅠㅠ) 아이들의 저런 귀엽고 엉뚱한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고 그순간만큼은 정말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랍니다.ㅋㅋㅋ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죠............ㅋㅋㅋ
아무튼 요즘 어린이집교사에 대한 뉴스와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교사들이 더~~ 많다는것을 알아주셨음해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밤되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글이 톡이된다면 ㅋㅋㅋ귀염둥이 친구들의 사진을공개..해도 되려...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