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하고 제가 예전에 다니던 일 그만두고 일주일 쉬다가 일하던 대형마트에 면접보면서 얼굴 처음 봤어요.
솔직히 전 그때 저한테 연애는 사치라고 여겼거든요.
20살때부터 주위 친구들한테 소개팅 받아서 몇번 만남 가지긴 했는데, 제가 멍청해서그런건지 잘 안되었어요. 친구들은 제가 답답하대요. 밀당할 줄 모른다고. 너무 티내니깐 남자들이 쉽게 싫증낸다고.
그래서 전 연애는 나한테 아닌갑다 이래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그사람 사람을 웃기게 만들만큼 유머감각 풍부한 사람이었어요. 항상 자기가 힘든 일있어도 내색안하고 몸 아파도 출근 해서 남들 못해서 쌓아놓은 일처리 다 해놓고, 남친한테 연락이 와서 문자 주고받다가
제가 친구 결혼식 다녀온 이후부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면서 사귀게 되었네요.
이래서 사람 마음이 간사하단건지.. ㅋ
처음엔 저 많이 불안했습니다. 이렇게 잘해주는 남친도 시간 지남 시들할거라고 내가 내마음 다 비침 부담스러워하면서 연락 잘 안할거라고.
그래서 전화통화하다 제가 부담스럽다고 말하니깐 우네요 이 남자.
자긴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을 표현하는데 네가 부담으로 여기니깐 서운하다고.
원래 사내연애도 안되었는데, 위의 상사 이해로 주위에서도 묵인해줬어요.
남친도 저 많이 일할 때 지켜봐주고 편의 봐주고.
솔직히 이 남자하고 이렇게 오래 사귄건 처음이네요 자주 만나면서 거의 일년 가까이 사귄게 처음이네요.
주위에선 남친이 너무 마르고, 외모 못됬게 생겼다고, 그 직업임 너무 준비안되있다고,
적당히 거리두라고 하는데, 전 솔직히 사람은 성격이나 앞으로의 생각만 올곧음 된다고 보았어요.
그리고 좋아하는데 따지게 될수가 없대요.
항상 나한테 예쁘다, 내가 뭐 먹고 싶어함 다 사주고, 성탄절엔 수줍게 저희 집앞에 선물 들고 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면서 편지랑 선물 주더라고요. 어찌나 울컥하던지 제가 안 버리고 고이 간직할거라니깐, 버리라고 부끄러워하고,
내가 아파함 바로 약국가서 약 사다주는 이 남자 외모가 그렇다고, 직업이 그렇다고 어찌 뭐라하나요.
그런데 시간 지나니깐 자주 만나면서 서로 바라는게 틀렸는지 자주 싸우고 그랬습니다.
남친은 화나면 연락 안하고 잠수타는 스타일이었고 전 화남 화내더라도 싸우더라도 말하면서 푸는 스타일이에요. 벌컥 화내고, 말하고 풀고 돌아섬 잊어버리거든요.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또 낯가림이 심하고, 목소리가 약간 저음에다 말투가 톡톡 쏘듯이 말하는 스탈이에요.
그래서 상처를 받았는지, 제 말투에 오해한다고, 제가 남자처럼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고 예민해요.
그래서 한번 꼭지 돌면 폭발하는 스타일이고, 남친은 섬세하고 꼼꼼하고, 애교가 있고 유머가 있고 그래요.
중간에 우리 둘이서 보는 것도 좀 자제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서로 좋아하니깐 또 서로 울면서 화해하고 다시 화기애애 지내고
남친이 돈빌려달라고 해도 제 상황에서 돈이 없진 않는 이상 제가 빌려줄 수 있는 한도내에선 빌려줬어요.
남친도 나한테 데이트비용 거의 내고 그랬으니깐.
그리고 집안 사정 힘든 것도 알고 있었고, 남친한테 돈빌려가고 잠수탄 뒤통수 때린 친구라고 할 수도 없는 사람땜에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요..
남친이 지나가는 말로 나한테 명품 백 사줄까? 해도 전 됐다고 안사줘도 된다고 했어요.
부담스러워서 못 들고 다닌다고.
남친은 항상 저랑 있을 때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넌 도대체 내가 어디가 좋냐, 나 왜 좋아하냐고
이렇게 못생기고 돈도 없고 나이도 많은데 왜 좋냐고.
둘이서 백일 이백일 여행가자 해놓고, 남친 일댐에 못갔는데, 전 너무 서운해서 신경질을 냈어요.
그래서 또 싸우고 화해하고.
전 외롭게 커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제 마음을 다 줘요.
근데 남친은 싸울 때마다 빈정대고, 욕하고, 그전에 풀었던 일까지 들먹거리니깐 저도 좋게 풀어야지 하면서도 끝내 화내고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갔어요 항상 미안하다고 울면서 매달리는 것도 저였어요.
남친이 미안하다고 매달린 게 한 번 있었죠.
길거리에서 남친이랑 저랑 같이 다니는 직장 동료 후배 앞에서 저보고 쌍욕해서 제가 막 울면서 택시타고 집에 갔거든요. 물론 저도 욕했어요 그날 낮에 직장에서 안 좋은 일로 제가 막 울어서 기분이 축 처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기대고 하니깐 짜증났었나봐요.
그러다가 제가 최근에 일을 그만뒀어요 같이 다니던 직장을.
힘들어서 사무실 들어가면 남친이 계속 눈치를 줘요 안 웃는다고, 동료들하고 얘기안한다고.
제가 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거의 할 말없거나 힘들면 말 거의 안해요 듣기만 하지..
그래서 힘들어서 쉬는 거라 말 많이 못하겠다 그랬더니 폰이나 만지작거리면서 혼자서 티내냐고 해서 저 또 화내고, 결국 그만뒀어요 여자남자 다 떠나 뒤에서 서로서로 뒷담화 하는거 지치고, 항상 남친한테 지적질 당하는것도 속상하고, 잘해도 그만 못함 남친이 나댐에 눈치보고하는것도 싫고 너무 짜증이 나고 서운했어요. 기댈곳이 없다고 느껴서.
그러다가 내가 뭐하는 건지 싶어서 제가 하다가 그만둔 일을 하려고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남친도 응원하더라고요 네가 하고 싶음 해라고 지원해주겠다 필요한거 있음 말만해라고.
근데 나중에는 연락 잘 안한다고 해도 밤에 한다고 화를 내네요.
전 준비하느라 힘들어도 꾹 참고, 자기전에 문자 통화하고 그전에 서로 이해해주자고 대화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역시 같은 환경 아님 이해 못하는 거였나 봐요.
그리고 통화해도 항상 바쁘다고 끊어버리고 제가 어쩌다 카톡해도 묵묵부답..
저도 모르게 제 할일에 소홀해지고 폰만 쳐다보고 기다리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겨 너무 힘들어 울면서 전활 했어요.
참고로 남친은 제가 우는거 젤 싫어했습니다.
울면서 전화할거면 하지말라고 진정하고 다시 하라고 해서 했더니 안받더라고요.
그뒤로 계속 제 연락을 피하는게 느껴져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랍니다.
계속 돌리면서 얘길 하길래, 저도 지치더라고요.
연락 안되는 며칠동안 저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낫겠다고 그걸 서로 바라는 것 같다고 정리를 하고 제가 먼저 헤어지고 싶은것 같은데 말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하라고 하더니 알았다라고 하더라고요. 덤덤할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화가 나더라고요.
이기적인 생각이죠.. 저도 같은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막상 쿨하게 나오고, 아무 미련없다는 듯, 잘되었다는 듯이 나오니, 그동안 내가 이 말하길 기다렸나보구나 싶을 만큼.
헤어짐.
안녕하세요.
최근에 남자친구랑 정리한 20대 여자에요.
전 남친은 29살이고요, 대형마트에서 일하고 있어요. 협력업체로.
전 남친하고 제가 예전에 다니던 일 그만두고 일주일 쉬다가 일하던 대형마트에 면접보면서 얼굴 처음 봤어요.
솔직히 전 그때 저한테 연애는 사치라고 여겼거든요.
20살때부터 주위 친구들한테 소개팅 받아서 몇번 만남 가지긴 했는데, 제가 멍청해서그런건지 잘 안되었어요. 친구들은 제가 답답하대요. 밀당할 줄 모른다고. 너무 티내니깐 남자들이 쉽게 싫증낸다고.
그래서 전 연애는 나한테 아닌갑다 이래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그사람 사람을 웃기게 만들만큼 유머감각 풍부한 사람이었어요. 항상 자기가 힘든 일있어도 내색안하고 몸 아파도 출근 해서 남들 못해서 쌓아놓은 일처리 다 해놓고, 남친한테 연락이 와서 문자 주고받다가
제가 친구 결혼식 다녀온 이후부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면서 사귀게 되었네요.
이래서 사람 마음이 간사하단건지.. ㅋ
처음엔 저 많이 불안했습니다. 이렇게 잘해주는 남친도 시간 지남 시들할거라고 내가 내마음 다 비침 부담스러워하면서 연락 잘 안할거라고.
그래서 전화통화하다 제가 부담스럽다고 말하니깐 우네요 이 남자.
자긴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을 표현하는데 네가 부담으로 여기니깐 서운하다고.
원래 사내연애도 안되었는데, 위의 상사 이해로 주위에서도 묵인해줬어요.
남친도 저 많이 일할 때 지켜봐주고 편의 봐주고.
솔직히 이 남자하고 이렇게 오래 사귄건 처음이네요 자주 만나면서 거의 일년 가까이 사귄게 처음이네요.
주위에선 남친이 너무 마르고, 외모 못됬게 생겼다고, 그 직업임 너무 준비안되있다고,
적당히 거리두라고 하는데, 전 솔직히 사람은 성격이나 앞으로의 생각만 올곧음 된다고 보았어요.
그리고 좋아하는데 따지게 될수가 없대요.
항상 나한테 예쁘다, 내가 뭐 먹고 싶어함 다 사주고, 성탄절엔 수줍게 저희 집앞에 선물 들고 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면서 편지랑 선물 주더라고요. 어찌나 울컥하던지 제가 안 버리고 고이 간직할거라니깐, 버리라고 부끄러워하고,
내가 아파함 바로 약국가서 약 사다주는 이 남자 외모가 그렇다고, 직업이 그렇다고 어찌 뭐라하나요.
그런데 시간 지나니깐 자주 만나면서 서로 바라는게 틀렸는지 자주 싸우고 그랬습니다.
남친은 화나면 연락 안하고 잠수타는 스타일이었고 전 화남 화내더라도 싸우더라도 말하면서 푸는 스타일이에요. 벌컥 화내고, 말하고 풀고 돌아섬 잊어버리거든요.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또 낯가림이 심하고, 목소리가 약간 저음에다 말투가 톡톡 쏘듯이 말하는 스탈이에요.
그래서 상처를 받았는지, 제 말투에 오해한다고, 제가 남자처럼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고 예민해요.
그래서 한번 꼭지 돌면 폭발하는 스타일이고, 남친은 섬세하고 꼼꼼하고, 애교가 있고 유머가 있고 그래요.
중간에 우리 둘이서 보는 것도 좀 자제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서로 좋아하니깐 또 서로 울면서 화해하고 다시 화기애애 지내고
남친이 돈빌려달라고 해도 제 상황에서 돈이 없진 않는 이상 제가 빌려줄 수 있는 한도내에선 빌려줬어요.
남친도 나한테 데이트비용 거의 내고 그랬으니깐.
그리고 집안 사정 힘든 것도 알고 있었고, 남친한테 돈빌려가고 잠수탄 뒤통수 때린 친구라고 할 수도 없는 사람땜에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요..
남친이 지나가는 말로 나한테 명품 백 사줄까? 해도 전 됐다고 안사줘도 된다고 했어요.
부담스러워서 못 들고 다닌다고.
남친은 항상 저랑 있을 때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넌 도대체 내가 어디가 좋냐, 나 왜 좋아하냐고
이렇게 못생기고 돈도 없고 나이도 많은데 왜 좋냐고.
둘이서 백일 이백일 여행가자 해놓고, 남친 일댐에 못갔는데, 전 너무 서운해서 신경질을 냈어요.
그래서 또 싸우고 화해하고.
전 외롭게 커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제 마음을 다 줘요.
근데 남친은 싸울 때마다 빈정대고, 욕하고, 그전에 풀었던 일까지 들먹거리니깐 저도 좋게 풀어야지 하면서도 끝내 화내고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갔어요 항상 미안하다고 울면서 매달리는 것도 저였어요.
남친이 미안하다고 매달린 게 한 번 있었죠.
길거리에서 남친이랑 저랑 같이 다니는 직장 동료 후배 앞에서 저보고 쌍욕해서 제가 막 울면서 택시타고 집에 갔거든요. 물론 저도 욕했어요 그날 낮에 직장에서 안 좋은 일로 제가 막 울어서 기분이 축 처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기대고 하니깐 짜증났었나봐요.
그러다가 제가 최근에 일을 그만뒀어요 같이 다니던 직장을.
힘들어서 사무실 들어가면 남친이 계속 눈치를 줘요 안 웃는다고, 동료들하고 얘기안한다고.
제가 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거의 할 말없거나 힘들면 말 거의 안해요 듣기만 하지..
그래서 힘들어서 쉬는 거라 말 많이 못하겠다 그랬더니 폰이나 만지작거리면서 혼자서 티내냐고 해서 저 또 화내고, 결국 그만뒀어요 여자남자 다 떠나 뒤에서 서로서로 뒷담화 하는거 지치고, 항상 남친한테 지적질 당하는것도 속상하고, 잘해도 그만 못함 남친이 나댐에 눈치보고하는것도 싫고 너무 짜증이 나고 서운했어요. 기댈곳이 없다고 느껴서.
그러다가 내가 뭐하는 건지 싶어서 제가 하다가 그만둔 일을 하려고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남친도 응원하더라고요 네가 하고 싶음 해라고 지원해주겠다 필요한거 있음 말만해라고.
근데 나중에는 연락 잘 안한다고 해도 밤에 한다고 화를 내네요.
전 준비하느라 힘들어도 꾹 참고, 자기전에 문자 통화하고 그전에 서로 이해해주자고 대화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역시 같은 환경 아님 이해 못하는 거였나 봐요.
그리고 통화해도 항상 바쁘다고 끊어버리고 제가 어쩌다 카톡해도 묵묵부답..
저도 모르게 제 할일에 소홀해지고 폰만 쳐다보고 기다리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겨 너무 힘들어 울면서 전활 했어요.
참고로 남친은 제가 우는거 젤 싫어했습니다.
울면서 전화할거면 하지말라고 진정하고 다시 하라고 해서 했더니 안받더라고요.
그뒤로 계속 제 연락을 피하는게 느껴져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랍니다.
계속 돌리면서 얘길 하길래, 저도 지치더라고요.
연락 안되는 며칠동안 저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낫겠다고 그걸 서로 바라는 것 같다고 정리를 하고 제가 먼저 헤어지고 싶은것 같은데 말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하라고 하더니 알았다라고 하더라고요. 덤덤할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화가 나더라고요.
이기적인 생각이죠.. 저도 같은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막상 쿨하게 나오고, 아무 미련없다는 듯, 잘되었다는 듯이 나오니, 그동안 내가 이 말하길 기다렸나보구나 싶을 만큼.
밤새 계속 울었습니다.
휴..
저도 냉정하단 말 많이 들었는데, 정 주니깐 이것도 저것도 눈에 안 보여요 정말.
하지만 그사람말처럼 서로 성격이 안 맞고, 힘들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매달렸어요, 희망이 보일까.
남친은 그땐 몰랐지만 술김이라 맘이 흔들렸는지, 긍정적으로 문자답장도 해주고 사진도 보내주고 그랬어요 보고 웃으라고.
근데 다시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했나보네요.
전 단지 보고 싶어서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한건데 만나기로 한 날 아무연락이 없었고 제가 전화하니 연락을 안 받네요.
결국엔 받더니 소리지르더라고요 나하고 다시 만나기 싫다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제가 바보지요 네.
며칠을 바보같이 보내고 메일 확인하는데 폰 청구서 메일이 왔대요.
아이폰으로 개통할 때 저랑 제 남친 제 명의로 두개 했어요.
요금은 각자 내고.
근데 헤어지고 나서 이걸보니, 내가 왜 내 명의로 오는 메일을 봐야되나 싶었어요.
헤어지기전에 자기명의로 해놓겠다하고 잊었는지 메일이 오니깐.
저라도 정리해야겠다 싶었어요.
전화해서 용건 전하고 날을 잡은 후 끊었어요.
전 헤어지자마자 바로 폰 거의 거들떠도 안봤어요. 근데 그 담날 일어나니 문자가 여러통 왔더라고요.
미안하다는등..
하.. 기가 안차서요.
명의바꾸러가자니깐 갑자기 이런 문자 보내니 더 이상 진짜로 미안해하는것 같이 보이지도 않고
또 무슨 속셈있구나, 술김에 장난질 하는것밖에 안 보여요.
이번에 만나 명의변경함 더 이상 엮일 일 없을거라고 보니 참 후련합니다.
헤어지고 나서 명의변경하러 다시 만날생각하니 너무 싫어서 피했는데,
제가 해야할 일이더라고요.
저랑 제 남친 서로 잘한 것 없지만.
이제 헤어졌으니 명의변경 해결함 볼일없다 생각하니 속이 편해졌어요.
서로가 안맞다고, 헤어지자고 , 부탁이다라고 말하는 남자 제가 좋다고 잡는 것도 그렇고 제가 항상 그런 사람한테 모욕적인 말 들을 이유도 없잖아요.
제가 거기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강해지려고요.
비도 오고, 갑자기 그 사람 생각나서 얼핏 글을 썼는데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그냥 물 흐르듯이 넘기려고 합니다..
후회해도 이미 지나간 그 시절 돌릴 수도 없잖아요.
지금은 아직도 힘들지만, 뒤에 길가다 우연히 그사람 봐도 기억못하고 스쳐지나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