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남자친구와 만난지 알게 된지는 약 8개월, 사귄지는 6개월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방금 남자친구와 전화를 끊고... 너무 마음이 먹먹하고 어딘가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 사이는... 회사에서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였고, 연애 초기에는 아무도 모르게 해야지 조심조심, 그러다가 결국은 친한분들 다 아는 커플이 되었고..^^ 회사에서 매일보고 주말에도 항상 같이있고 (집도 가까이 살았거든요) 암튼 그런 행복한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세달 전, 저는 더이상 가까운 거리가 아닌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 한달 후, 남자친구는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는 저희 회사에서 차로 한시간정도 거리구요. 아무튼... 그리하여 순식간에 매일매일 보던 남친을 매일 못보니까... 저는 좀 힘들더라구요 ^^: 저는 그냥 친구들이랑도 연락도 자주하고 문자하는것도 좋아하는 성격인 반면, 남친은 문자는 오면 답장하는 수준, 연락 자주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애정표현은 잘 하구요 ^^ 사랑한다고 말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처음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연락도 맨날 기다리는데 자주 안하고.. 보통 퇴근하고 하루에 한번 전화통화 정도? 길면 삼십분 짧으면 십분 정도.. 그리고 또.. 남친이 회사에서 늦게까지 야근 할 때가 많아요.. 저는 거의 일찍 퇴근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여태껏 평일에 퇴근하고 만난적이 딱 한번, 그것도 남자친구 회사동료가 같이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난 적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일주일내내 주말만 기다리게 되었죠..ㅠㅠ 주말되서 얼른 보구 데이트하고 같이있고 싶다~ 그런데 남친은.. 금요일날 되도... 오늘 퇴근하고 뭐할거야? 물어보면 피곤하다.. 늦게 끝난다.. 내일아침에 할게 있다... ㅠ.ㅠ (거의 매일 야근을 해요) 어제도 내일 끝나고 뭐할거야? 물어보니까 약속없는데 일찍자고 다음날 집안일좀 해야겠다.. 청소도 하구 빨래도 하구 (혼자 자취하거든요) 대신 토요일날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너무 서운했지만 알았어 ^^ 하고 말았죠.. 그런데 오늘, 남자친구 퇴근하고 전화통화를 하는데.. 새벽 한시였어요 남친-아.. 보고싶다 자기야, 여기로 와 여기로 와 나- 진짜? 진짜 진짜? 남친- 진짜루~ 같이 와서 여기서 자~ 올수 있어? (남자친구는 자취하고 저는 룸메이트랑 집을 같이 쓰거든요,,) 나- 정말? 늦었는데... 진짜 갈까? 남친- 응 응! 택시타고 30분이면 오지? 나- 응 30분 안에 갈게! 남친- (웃음) 진짜 오려고?ㅋㅋㅋㅋ 나-응... 몰라.. 왜? 남친- 지금 시간이 몇신데 ㅋㅋㅋ 내일 보자
이렇게 된거에요.. 저는 ... 바보같지만 정말 와달라는 줄 알고 좋아서... 망설이지도 않고 택시타고 간다고 했는데, 장난친거에요... 저는 순간 기분 상해서 목소리 좀 다운되고.. 하니까 남친이 이 늦은 시간에 너 혼자 어떻게 와.. 내가 데리러 가면 몰라도.. 이러면서 당연히 장난한거지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내가 좀 한심하고 바보같고.. 별거 아닌데 엄청 상처 ㅠ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결국 제가 말했죠, 너는.. 조금 더 노력을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거 같다, 우리 그렇게 멀리 사는 것도 아니고 맨날 피곤하다고만 하고.. 사실 평일에도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는데.. 금요일도 엄청 기다려왔는데,, 이런 장난이나 치고... 그랬더니 남친이....... 그래서 우리 사이에 문제가 있는것 같냐, 나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너는 만족을 못하냐, 바라는게 많냐, 순간 욱해서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친말론.. 매일 일 늦게끝나고 피곤해도 퇴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게 너한테 전화하는 거다.. 그리고 우리 주말에 항상 보지않냐.. 그런데 너는 내가 부족하다고 내탓을 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애처럼 칭얼거린것 같기도 한데.. 막상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너무 속이 상하고... 대답할 말도 생각이 안나고... 결국 내일 얘기하자 하고 전화 끊었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거의 싸운적이 없는데, 있어도 거의 제가 서운해서 삐지고.. 그런거였거든요 같이있으면 정말 너무 좋고 행복한데,, 친구 다른 커플들.. 매일 싸우고 하는거 보면서, 우린정말 싸우지도 않고 잘 맞는다 하면서 행복한데... 저한테도 문제가 있어요.. 네.. 사귀면 올인하는 스타일.. 남자친구 너무 좋고.. 다 같이하고 싶고 더 보고싶고 그러다보니 나 자신한테 소홀해지고... 그런데 저는 원래 매일 보고 그사람도 어디 갈때.. 친구만날때 항상 저를 불러서 같이가고, 좋아하면 뭐든 같이하고 싶은 거라고 말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렇게.. 자주 못보고.. 하는 상황이 오니까..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느뎅 그냥.. 마음도 아프고 속상하고 아까 전화 그렇게 끊은게 걱정도 되고...... 아... 미치겠어요 ㅠㅠ 아무 말이나... 조언이든 정신차리라고 따금한 말씀이든 뭐든 해주세요 잠이 안 올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친과 전화통화후.. 가슴이 너무 먹먹해요
안녕하세요,
지금 남자친구와 만난지 알게 된지는 약 8개월, 사귄지는 6개월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방금 남자친구와 전화를 끊고... 너무 마음이 먹먹하고 어딘가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 사이는... 회사에서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였고, 연애 초기에는 아무도 모르게 해야지 조심조심,
그러다가 결국은 친한분들 다 아는 커플이 되었고..^^ 회사에서 매일보고 주말에도 항상 같이있고 (집도 가까이 살았거든요)
암튼 그런 행복한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세달 전, 저는 더이상 가까운 거리가 아닌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 한달 후, 남자친구는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는 저희 회사에서 차로 한시간정도 거리구요.
아무튼... 그리하여 순식간에 매일매일 보던 남친을 매일 못보니까... 저는 좀 힘들더라구요 ^^:
저는 그냥 친구들이랑도 연락도 자주하고 문자하는것도 좋아하는 성격인 반면,
남친은 문자는 오면 답장하는 수준, 연락 자주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애정표현은 잘 하구요 ^^ 사랑한다고 말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처음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연락도 맨날 기다리는데 자주 안하고..
보통 퇴근하고 하루에 한번 전화통화 정도? 길면 삼십분 짧으면 십분 정도..
그리고 또.. 남친이 회사에서 늦게까지 야근 할 때가 많아요.. 저는 거의 일찍 퇴근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여태껏 평일에 퇴근하고 만난적이 딱 한번, 그것도 남자친구 회사동료가 같이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난 적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일주일내내 주말만 기다리게 되었죠..ㅠㅠ 주말되서 얼른 보구 데이트하고 같이있고 싶다~
그런데 남친은.. 금요일날 되도... 오늘 퇴근하고 뭐할거야? 물어보면
피곤하다.. 늦게 끝난다.. 내일아침에 할게 있다... ㅠ.ㅠ (거의 매일 야근을 해요)
어제도 내일 끝나고 뭐할거야? 물어보니까 약속없는데 일찍자고 다음날 집안일좀 해야겠다.. 청소도 하구 빨래도 하구 (혼자 자취하거든요)
대신 토요일날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너무 서운했지만 알았어 ^^ 하고 말았죠..
그런데 오늘, 남자친구 퇴근하고 전화통화를 하는데.. 새벽 한시였어요
남친-아.. 보고싶다 자기야, 여기로 와 여기로 와
나- 진짜? 진짜 진짜?
남친- 진짜루~ 같이 와서 여기서 자~ 올수 있어? (남자친구는 자취하고 저는 룸메이트랑 집을 같이 쓰거든요,,)
나- 정말? 늦었는데... 진짜 갈까?
남친- 응 응! 택시타고 30분이면 오지?
나- 응 30분 안에 갈게!
남친- (웃음) 진짜 오려고?ㅋㅋㅋㅋ
나-응... 몰라.. 왜?
남친- 지금 시간이 몇신데 ㅋㅋㅋ 내일 보자
이렇게 된거에요.. 저는 ... 바보같지만 정말 와달라는 줄 알고 좋아서... 망설이지도 않고 택시타고 간다고 했는데, 장난친거에요...
저는 순간 기분 상해서 목소리 좀 다운되고.. 하니까 남친이 이 늦은 시간에 너 혼자 어떻게 와.. 내가 데리러 가면 몰라도.. 이러면서 당연히 장난한거지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내가 좀 한심하고 바보같고.. 별거 아닌데 엄청 상처 ㅠ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결국 제가 말했죠,
너는.. 조금 더 노력을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거 같다, 우리 그렇게 멀리 사는 것도 아니고
맨날 피곤하다고만 하고.. 사실 평일에도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는데..
금요일도 엄청 기다려왔는데,, 이런 장난이나 치고...
그랬더니 남친이.......
그래서 우리 사이에 문제가 있는것 같냐, 나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너는 만족을 못하냐, 바라는게 많냐, 순간 욱해서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친말론.. 매일 일 늦게끝나고 피곤해도 퇴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게 너한테 전화하는 거다.. 그리고 우리 주말에 항상 보지않냐.. 그런데 너는 내가 부족하다고 내탓을 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애처럼 칭얼거린것 같기도 한데.. 막상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너무 속이 상하고... 대답할 말도 생각이 안나고...
결국 내일 얘기하자 하고 전화 끊었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거의 싸운적이 없는데, 있어도 거의 제가 서운해서 삐지고.. 그런거였거든요
같이있으면 정말 너무 좋고 행복한데,, 친구 다른 커플들.. 매일 싸우고 하는거 보면서,
우린정말 싸우지도 않고 잘 맞는다 하면서 행복한데...
저한테도 문제가 있어요.. 네.. 사귀면 올인하는 스타일.. 남자친구 너무 좋고.. 다 같이하고 싶고 더 보고싶고 그러다보니 나 자신한테 소홀해지고...
그런데 저는 원래 매일 보고 그사람도 어디 갈때.. 친구만날때 항상 저를 불러서 같이가고, 좋아하면 뭐든 같이하고 싶은 거라고 말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렇게.. 자주 못보고.. 하는 상황이 오니까.. 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느뎅
그냥.. 마음도 아프고 속상하고 아까 전화 그렇게 끊은게 걱정도 되고...... 아... 미치겠어요 ㅠㅠ
아무 말이나... 조언이든 정신차리라고 따금한 말씀이든 뭐든 해주세요 잠이 안 올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