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솔직히 욕나올 정도로, 정말 미친년놈 소리 나올 정도로 정치에 관심 없더라.
누가 어떻게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지 세우고 있는지 골병들게 하고 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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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 전이었나? 낙산공원에 올라가 젊은이들과 주주하며 선거 얘기가 나왔지~ 내가 아끼는 한 녀석이 자기는 투표를 안 했다는거야... 걔가 광주 사람이거든~ 지역감정 같은거... 정치색 같은거 말고 그냥 인간적으로 난 광주 사람이 좋아~ 좀 멋있어! 자연에 동화되어 살던 인디언들이 멋지고 지난 역사에 반성하며 사죄하는 독일인들이 멋있는 그런 맥락이랄까? 암튼 내가 아끼는 동생이었고 광주 사람이었는데 투표 안했다고 해서 그러면 안된다 몇 마디 했지~
그런데...
난 잠시후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어.
거기있던 대여섯명의 젊은이들은 나에게
'왜 꼭 투표를 해야해?'
'투표 안 하는게 왜 욕먹을 짓이야?'
라고 하더라고...
'찍을 놈 없어 기권을 하더라도 투표장 가서 무효표를 내라'
라는 얘기도
'그냥 투표장 안 가는거 하고 뭐가 달라'
라고 받아치더군...
---
지금 조국 교수의 발언에 수구 꼴통 애들이(어쩌면 정말 알바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떼처럼 몰려 들어 있더군...
몰라~ 그게 옳은 발언인지~ 그리고 그게 옳다 그르다의 의미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하지만 정말 많이 공감하는 건...
누군가를 대표로 세운다는 건~ 정확하게 말해 정치인을 뽑는다는 건~
오래도록 그 사람의(또는 그 사람들의) 행보들을 지켜보며 공부했을 때 만이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는건데 이 시대의 어르신들은 그러지 않는다는거야~ 그게 답답하다는거야.
요즘 1번당이 뭐 하는지도 무슨 생각을 가진 당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1번 그저 한나라당~ 이러니 답답하지 않겠냐고...
물론 그 중에도 본인의 신념이 있으시고 공부하셔서 본인의 정치 성향을 건강히 쌓아 놓으신 분들이 있긴 하겠지만 조국교수가 지칭한 이 시대의 어르신들이 그분들이 아닌건 누가봐도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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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답답하다는 건~
이시대의 어르신들이나 이시대의 젊은이들이나 똑같다는거야!
정말 다를 바 없어...
취업 때문에 학점 때문에 정치에 신경 쓸 겨를 없다면서
정작 그 취업 문제를 해결할, 학점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할
그 방법이 정치 공부라는 걸 모르고 있어...
정작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버둥치지만 그래봤자 아주 조금 더 나가는 것 뿐... 그냥 언 발에 계속 오줌 누기니까~
경쟁적으로 물 좀 더 마시면 좀 더 나오긴 하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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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해 제천 국제 영화제에서 본 다큐단편 중 한 장면이 인상에 깊게 남아있어.
대기업 규모의 악기 공장과 싸우는 근로자들의 인터뷰였는데 근로자가 말했어.
'우리가 이길지 질지 확실히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싸우지 않으면 진다는 것 입니다.'
약간... 나의 좌우명? 정도로도 생각하고 있는 구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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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거철 때 마다 정말 듣기 싫은 말이
'1번 안될 것 같아서 2번 뽑았어' 야...
이건 뭐~ 논리도 없고 그냥 ㅄ인증일 수 밖에... ㅋ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하는 얘기지...)
정치에 좀 관심 가지고 공부해서 한 표 소신 껏 옳게 던진다 해서 지금의 실업 문제나 입시지옥 문제 등이 당장 뿅 해소 되진 않아. 장담해! ㅋ
하지만... 진짜 더욱 확실히 장담할 수 있어!!!
지금 정치 공부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 실업문제 입시지옥 문제 해결 안돼... 정말이야 맹세해!
(기도해도 안될거야~ ㅋ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도 정치공부해라~ 하실거야 아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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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신문을 보든 주간지를 보든 여러 방법으로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누가 어떻게 '다스리고' 있는지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지지도 해주고 한편으로는 발끈하며 제동도 걸어주고...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가며 나중에 어떤 후보가 나왔을 때 그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이며 활동해 왔는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그런 공부를 했으면 해.
그런 깊이 있는 내공이 안되니까 다들 후보들의 이슈나 번지르하고 자극적인 공약이나 상대깎아 내리기 발언 등에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는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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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거 어렵지 않아.
텔레비전에만 의존하지 말고~
매일 집에 오는 같은 종류의 신문에 실린 자극적인 1면에만 의존하지 말고~
가끔은 다른 성향의 신문들도 보고 궁금하면 레포트 쓰거나 입사자기소개서 쓰듯 좀 파헤쳐 찾아보기도 하고...
정 안되면 주간지 들고 다니면서 스윽 보기만 해도 괜찮을거야.
처음엔 정치면이 어렵게만 느껴지겠지만~ 그냥 모르는건 모르는 대로 넘긴대도 한 달 쯤 지나면 대충 흐름은 읽힐걸~ 그때부턴 신문의 정치면이나 뉴스~ 주간지가 좀 흥미 있어질거야... (혹은 분개하게 되거나 ㅋ) (사실 이 부분에서 어떤 주간지를 꼭 좀 추천하고 싶은데... 그러면 이 긴 글이 광고성 글로 비추어 질까봐 ㅋ... 암튼 '사람중심'의 '독립언론 시사 주간지' 야 ㅋ 눈치 빠르거나 알 사람은 다 알 걸~ 성향은 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돈이나 권력에 휩쓸려 곡학아세 하는 주간지는 아니라 생각하기에 추천!)
나는 결코 좌 또는 우 최고! 이런 얘길 하려는 게 아니야~
제발 평소 정치 공부... 그걸로, 우리 이시대의 젊은이들이 건강한 정치 안목, 또는 건강한 정치 성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거야.
그게 좌든 우든...
제발 제대로 된 공부하는 좌파 지지자들~ 생각있는 우파 지지자들 좀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 자야하는데 대한민국 걱정에 ㅋ
아아악... 빨리 자고 교회가야 하는데 말야...
음음...
너무 답답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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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그저 홍보 책자만으로, 그들의 공약만으로, 텔레비전 토론만으로
옳게 판단해서 누군가를 찍는다는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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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솔직히 욕나올 정도로, 정말 미친년놈 소리 나올 정도로 정치에 관심 없더라.
누가 어떻게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지 세우고 있는지 골병들게 하고 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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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 전이었나? 낙산공원에 올라가 젊은이들과 주주하며 선거 얘기가 나왔지~ 내가 아끼는 한 녀석이 자기는 투표를 안 했다는거야... 걔가 광주 사람이거든~ 지역감정 같은거... 정치색 같은거 말고 그냥 인간적으로 난 광주 사람이 좋아~ 좀 멋있어! 자연에 동화되어 살던 인디언들이 멋지고 지난 역사에 반성하며 사죄하는 독일인들이 멋있는 그런 맥락이랄까? 암튼 내가 아끼는 동생이었고 광주 사람이었는데 투표 안했다고 해서 그러면 안된다 몇 마디 했지~
그런데...
난 잠시후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어.
거기있던 대여섯명의 젊은이들은 나에게
'왜 꼭 투표를 해야해?'
'투표 안 하는게 왜 욕먹을 짓이야?'
라고 하더라고...
'찍을 놈 없어 기권을 하더라도 투표장 가서 무효표를 내라'
라는 얘기도
'그냥 투표장 안 가는거 하고 뭐가 달라'
라고 받아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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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국 교수의 발언에 수구 꼴통 애들이(어쩌면 정말 알바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떼처럼 몰려 들어 있더군...
몰라~ 그게 옳은 발언인지~ 그리고 그게 옳다 그르다의 의미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하지만 정말 많이 공감하는 건...
누군가를 대표로 세운다는 건~ 정확하게 말해 정치인을 뽑는다는 건~
오래도록 그 사람의(또는 그 사람들의) 행보들을 지켜보며 공부했을 때 만이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는건데 이 시대의 어르신들은 그러지 않는다는거야~ 그게 답답하다는거야.
요즘 1번당이 뭐 하는지도 무슨 생각을 가진 당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1번 그저 한나라당~ 이러니 답답하지 않겠냐고...
물론 그 중에도 본인의 신념이 있으시고 공부하셔서 본인의 정치 성향을 건강히 쌓아 놓으신 분들이 있긴 하겠지만 조국교수가 지칭한 이 시대의 어르신들이 그분들이 아닌건 누가봐도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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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답답하다는 건~
이시대의 어르신들이나 이시대의 젊은이들이나 똑같다는거야!
정말 다를 바 없어...
취업 때문에 학점 때문에 정치에 신경 쓸 겨를 없다면서
정작 그 취업 문제를 해결할, 학점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할
그 방법이 정치 공부라는 걸 모르고 있어...
정작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버둥치지만 그래봤자 아주 조금 더 나가는 것 뿐... 그냥 언 발에 계속 오줌 누기니까~
경쟁적으로 물 좀 더 마시면 좀 더 나오긴 하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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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해 제천 국제 영화제에서 본 다큐단편 중 한 장면이 인상에 깊게 남아있어.
대기업 규모의 악기 공장과 싸우는 근로자들의 인터뷰였는데 근로자가 말했어.
'우리가 이길지 질지 확실히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싸우지 않으면 진다는 것 입니다.'
약간... 나의 좌우명? 정도로도 생각하고 있는 구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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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거철 때 마다 정말 듣기 싫은 말이
'1번 안될 것 같아서 2번 뽑았어' 야...
이건 뭐~ 논리도 없고 그냥 ㅄ인증일 수 밖에... ㅋ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하는 얘기지...)
정치에 좀 관심 가지고 공부해서 한 표 소신 껏 옳게 던진다 해서 지금의 실업 문제나 입시지옥 문제 등이 당장 뿅 해소 되진 않아. 장담해! ㅋ
하지만... 진짜 더욱 확실히 장담할 수 있어!!!
지금 정치 공부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 실업문제 입시지옥 문제 해결 안돼... 정말이야 맹세해!
(기도해도 안될거야~ ㅋ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도 정치공부해라~ 하실거야 아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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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신문을 보든 주간지를 보든 여러 방법으로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누가 어떻게 '다스리고' 있는지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지지도 해주고 한편으로는 발끈하며 제동도 걸어주고...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가며 나중에 어떤 후보가 나왔을 때 그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이며 활동해 왔는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그런 공부를 했으면 해.
그런 깊이 있는 내공이 안되니까 다들 후보들의 이슈나 번지르하고 자극적인 공약이나 상대깎아 내리기 발언 등에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는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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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거 어렵지 않아.
텔레비전에만 의존하지 말고~
매일 집에 오는 같은 종류의 신문에 실린 자극적인 1면에만 의존하지 말고~
가끔은 다른 성향의 신문들도 보고 궁금하면 레포트 쓰거나 입사자기소개서 쓰듯 좀 파헤쳐 찾아보기도 하고...
정 안되면 주간지 들고 다니면서 스윽 보기만 해도 괜찮을거야.
처음엔 정치면이 어렵게만 느껴지겠지만~ 그냥 모르는건 모르는 대로 넘긴대도 한 달 쯤 지나면 대충 흐름은 읽힐걸~ 그때부턴 신문의 정치면이나 뉴스~ 주간지가 좀 흥미 있어질거야... (혹은 분개하게 되거나 ㅋ) (사실 이 부분에서 어떤 주간지를 꼭 좀 추천하고 싶은데... 그러면 이 긴 글이 광고성 글로 비추어 질까봐 ㅋ... 암튼 '사람중심'의 '독립언론 시사 주간지' 야 ㅋ 눈치 빠르거나 알 사람은 다 알 걸~ 성향은 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돈이나 권력에 휩쓸려 곡학아세 하는 주간지는 아니라 생각하기에 추천!)
나는 결코 좌 또는 우 최고! 이런 얘길 하려는 게 아니야~
제발 평소 정치 공부... 그걸로, 우리 이시대의 젊은이들이 건강한 정치 안목, 또는 건강한 정치 성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거야.
그게 좌든 우든...
제발 제대로 된 공부하는 좌파 지지자들~ 생각있는 우파 지지자들 좀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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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말이 너무 많네...
이거 누가 읽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