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아빠 이야기

그리움2011.10.24
조회189

안녕하세요

슴살 여자임당 ㅋㅋㅋ

요즘 음슴체 많이 쓰던데 전 그냥 쓸게요 ㅋㅋ

말투가 말에 안들거나 내용이 뒤죽박죽 맘에 안들어도 잘 들어주세요 ㅋㅋㅋ

남자친구에게 하기도 힘든 그냥 속마음말하는거니깐 이해해주시길 ㅋㅋ

시작합니다~

요즘 판 보니깐 아빠 관련된 판이 많길래 저도 아빠생각 나서 이렇게 씁니다....

저희 아빠는 작년 6월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

돌아가시기 전날 까지도 멀쩡하게 봤는데....(엄마가 식당하셔서 엄마아빠는 식당에서 지냄,나와 동생을 할머니댁)

학교랑 할머니댁이 좀 멀어서 걸어가긴 좀 그런거리에요 그래서 항상아빠가 데려다주거나 시간 않되면 택시타고 가라고 했었어요

근데 돌아가신 당일날 뭔가 맘이 이상하고 평소에도 야잟자안하고 집에 가고 싶었지만 그날 따라 더 심했던거 같아요.................

야자까지 끝마친 뒤 집에 가기위해서 엄마 식당으로 가기전 (아빠가 식당에 계실거라고 생각하기에 )아빠한테 전화하는데 통화가 되지 않았고 뭔가 이상해서 식당으로 전화했는데 받지 않았어요,,,,,

뭔가 이상한느낌에 빨리 식당으러 갔는데 불도 켜져있고 손님이 먹고 간 자리가 그대로 있는데 엄마는 보이지 않았어요 (이때는 엄마가 휴대폰을 쓰시지 않을때입니다.)

아빠폰으로 계속 전화했는데 통화는 안되서 막 불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 친구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아빠가 돌아가신거 같다고............알고있냐고,...........삼촌한테 전화해보라고,.............

무슨소린지........갑자기 들은소리라 멍하고 믿기지 않았어요.....

그리고 삼촌한테 전화했는데 돌아가셨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갑작스런 일이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일단 병원으로 가야한다는생각에 어디에있냐고 물어보니깐 일단 할머니댁에 가있으라고 하고 끊었어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일단 택시를 타고 할머니댁에 가려는데 엄마친구에게서 전화가 또 왔어요 병원갈건데 같이가자고 ...그래서 엄마 친구를 만나서 병원으로 가는데 가면서도 솔직히 믿기진 않았어요.......엄마친구분도 아닐꺼라고......잘못들은거일거라고 하면서 갔는데 엄마가 아는삼촌 차에 타고 있었어요..........근데 엉엉 우시고 계셨어요......엄마가 그렇게 우는 모습을 처음 보았고 그모습을 보니 진짜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들었고........ 아는 삼촌 차를 타고 장례식장으로 바로 갔습니다............

장례식장으로 가니 고모들과 삼촌 도 있었습니다. ........아빠 시신을 확인 하고 오는듯 했습니다..........

저도 보고싶었습니다..솔직히 믿기지 않았기때문에,.............

그런데 내일 보라고 내일 씻겨서 단장 시켜놓고 나면 보라고.........하셔보지못하고 영정사진만 보고 울고 있었는데 다들 잠좀자라기에 아빠 사진을 가지고 누웠는데 잠이들었었는데 깊이 잤는줄알았는데 조금 자고 깬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영정사진 놓인곳을 멍 하게 바라보고 거의 밤을 새다 싶이 했어요........

손님이 한두분씩 오시고 하니까 아빠의 죽음이 점점 믿어야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입관식?인가 하는데 가족들이 갔습니다............

누워있는 아빠를 보는순간 말한마디 못하고 울 수 밨밖에 없었습니다..........

아빠가 이렇게 빨리 하늘에 가게 될줄은 몰랐거든요,...생각지도 못했어요.............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제일이라면 다 해주셨습니다.

집안형편이 부잣집도 아니지만 제가 하고싶은건 될 수 있는한 다 해주셨고

학교에서 무슨일이있었다고 하면 작은일이라도 화내시고 나서는 분이셨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전부나 다름없죠.............

우여곡절끝에 여러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장례식을 마치고 엄마 식당에서 지냈는데 ,,,,,,,,장례식을 마쳤지만 아빠가 들어올것같고 ..........근데 울고 싶어도 더 울 수 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우시는 모습을 보고 어린 두 동생(그당시10살,7살)을 보는순간 나라도 정신을 차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아빠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빠트렸네요...........

아빠가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시는데 아빠가 벼 농사를 지으셨는데 일 마치고 저녁에 아는 분들과 족구하러 갔다오겠다고 웃으면서 나가셨다는데 족구좀하고 커피마시고 쉬시다가 갑자기 심장마비가와서.......쓰러지셨다더군요...........응급처치만 잘했어도 살수도 있었는데 .........그 장소 바로옆에 소방서도 있었지만 응급처치를 잘 못해주셔서 ..........처음에는 구조대 원망도............같이계셨었던 분들 원망도 되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아빠 젊은 나이에 한창일때 돌아가신거지만 그래도 시간을 돌릴 수 도 없구요............여튼 이렇게 됬구요

엄마랑 동생들보고 나라도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 하고는  무슨 제 지내는 준비도 제가 장도 보고 했고 힘들어도 가족들 앞에서 울고싶어도 참고 그러고 지냈습니다.............그렇게 지낸지 지금 일년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웃을 수 도 웃을 일도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약인가 보네요 .............

제 글이 뒤죽박죽이 되었는데요 아빠한테 여길 통해서라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아빠!

큰딸이 속만 썩여줬구

딸이니까 애교도 부렸음 하고 했을텐데...........

애교 없어서도 미안하구,,,,,,,,,,

평소에 말 잘 안하가 돈 필요할때만 말하구 해서 미안해..........

생각해보니까 미안한거 뿐이네..........

못난 큰딸이여서 미안해요.....

다음에 다시 꼭 대어난다면,..........

아시 아빠딸로 태어나서 효도 많이 할께요........

다음에 다시 내아빠 해준다면 그때는 오래오래 살아줘요........

한번도 못했던말인데...........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