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에 올라오는 글만 읽다가 오늘 처음으로 써보기로 맘먹은 22살 여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오글 꺄꺄꺄ㅑ꺆먂먀ㅑ꺄꺆먐꺆꺄이제 바로 음슴체로 쓰겠음ㅋㅋㅋㅋㅋ지금 처음 쓰는거라 매우 떨림........학@#$@#$#%$#^%$^%&*%$*^%$*^#$ㅣ!!!!!!!일단 난 지금 유학생이고 한국에 사귄지 1년된 군인 남치니가 있음남친은 이제 거의 상병이됨최악의 조합 군인과 유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주 싸우면서도 나름 알콩달콩 잘사귀고있음^~^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근데 학기시작하고 내가 미국에 들어오느라 전화가 안되서 매우 고생했었음그러다 요즘 전화를 할수있게되서 하루에 몇번씩 전화도 하게됨 호호호호홍사건의 발단은..... 어제밤(여기시간)이였음 언제나처럼 전화를 하다가 갑자기 오빠가 재밌는 얘기가 있다며 혼자 낄낄낄낄 크크킄거리며 얘기를 시작함기대하고 듣는 나!!!!! *_*오빠가 원래 군대에서 전화받는 일을 하는데 요즘 부대로 새벽 2시? 맨날 그시간에 전화가 온다는거임 근데.....그사람 전화해서 신음소리만 오질나게 낸다고함 헐하악...하악 하하.....응..으으ㅡㅇㅇ.ㅇ...하....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심한 묘샄ㅋㅋㅋㅋ뭐 되게 소심하게 내는 신음도 아니고 진심야한동영상에 나오는 소리보다 더 격렬하고 열정적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냈다고함ㅋㅋㅋㅋㅋㅋ그렇게 거의 매일 같은시간에 전화를 한지가 한 2주정도 됐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까지는 "오호~ 그래서?" 나 완전 뿜으면서 흥미롭게 들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게 근무를 항상 같은 사람이 서는게 아니라오빠는 그 전화를 한번인가밖에 받은적이 없다고함ㅋ신음소리 내는것도 웃긴데 그것도 남자들의 집합체인 군대로 오니이미 이건 군대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퍼져 군인들의 세기의 관심사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이얘기만 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 신음사람은 절대 말을 안한다고함 무조건 지조있게 신음소리만 주구장창낸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보세요? --------부대 누구누구입니다""하...하...하아아악""여보세요?....""...흐응.ㅎ.....하...하ㅏㅇ아ㅏㅇ...아아하하.....""ㅋㅋㅋㅋㅋㅋㅋ누구세요?""항..ㅇㅇ하....아...흐흐흥....아..하하..아아"이제이쯤되면 재밌어서 계속 말을 시킨다고함몇살이예요? 여자예요?어디살아요? 뭐해요? 등등등그치만 절대 대답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조 쩌는 분임근데!!!!!!!오빠가 어제 전화를 받았다고함 (매우 기뻐했음 ......ㅡ_ㅡ)나 : 그래서 어떻게됐어?????? 근데 이제부터가 가관임 오빠가 원래 장난 잘치고 좀 짖궂은 스탈임.이 사람의 말문을 트이게 하겠다는 생각으로자기도 똑같이............ ........ ........ ........ ........ ........ ................ ................ ........ ........ ........ ........ ............ ........ ........ ........ ................ ........ ..........................,.......신음소리를 냈다고함나 처음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러다가10초 생각해보니 ".....?응....? ㅡ_ㅡ????" 이런반응근데 오빠는 신나서 얘기하고있음혼자 아주 신났음신음 소리를 내니 옆에 선임들이랑 동료들이너무 약하다며 그정도론 안된다고 질타했다고함그래서 오빠는.......................더 리얼하게, 더 더더더더더 열정적으로 진심을 담아서 신음소리를냄 . 또 냄. 나 이때부터 슬슬 좀 짜증나기 시작했음오빠는 내가 기분나쁜줄 모르고 아직도 혼자 신남.그랬더니 그 신음사람은 신음소리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어그다음소리.....음.............막.............음......... 막 쪽쪽거리는 소리를 냈다고함참 이렇게 말하려니 민망함....... 그치만 이야기의 원활한 진행을위해 민망함을 무릎쓰고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오빠의 즐거움은 여기서 최고조가됨항상 신음소리만 내던 그사람이 다른 소리를내서군인들 흥분함......하.........정말......난 한숨만.....그랫더니 이제 그 신음사람 신났는지 엄청 격렬해졌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군인들은 신나서 난리가남ㅋ몇분을 그렇게 오고가는 신음소리에 즐거워한뒤오빠가 마지막 인사를함"나 이제 끊는다? ""..........""너 여자면 신음소리 한번만 내고 남자면 두번내 ""흐응....(한번임)"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압권임아니무슨 장난전화 걸려온 그것도 이상한 전화에친절하게 나끊는다? 여자친구임?그런걸 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어이가 없었음매너남돋네.오빠는 자기가 처음으로 그사람과 대화란걸 해낸 사람이라며동료들의 시선을 뿌듯해했음ㅋ근데 번외로 그 신음소리 내는 사람한테 뭐 자기 친구가 낮에 전화해봤는데어떤 아저씨가 받았다며 남자인거같다고 혼자 크크크크크ㅡㅋ큭ㄲㄲㄲㄱ ㅡ처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 ㅋ? 재밌냐?ㅋ 응?ㅋ 이게?ㅋ.ㅋ.ㅋ난 전혀 재미없었음처음엔 좀 흥미를 가졌으나 오빠의 대처방법을 듣고 난 정말 기에똥이참자기 친구가 전화의 주인공이 된것도 아니고자기가 그런 (내입장에선) 더러운 장난을 친걸 뭘 그렇게 재밌다고신나서 나한테 얘기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었던 나는 오빠얘기가 끝나도 리액션을 안함"아 응 그렇군"오빠가 "왜 재미없어? 재밌지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재미없는데?.... 이게 뭐가 재밌어?""군대에서 이건 진짜 너무 재밌는 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났어?""아니 ..........""에이~ 진짜 기분 괜찮아?""응. "사실 안괜찮았음 근데 뭔가 나도 너무 당황스럽게 화가나서뭐라고 화를 내야할지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고있었음근데 내가 계속 뚱하니까 갑자기 오빠가 화를냄 -_- 응?"야 남자친구가 재밌다고 얘기하는데 좀 재밌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되?" 라며여기서 얼마나 재밌는 일이 없으면 이러겠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난 꿋꿋이 정색하며 재미없다고하자결국은 오빠가 삐져서 화내고 전화를 끊는다함ㅇㅋ전화끊으라함ㅋ 그리고 대화끝났음전화끊고 생각해보니 진짜 갑자기 진심 열받는거!!!!!!!!!!!!!!!!!!!!!!!!!! 대박 쌩판 모르는 미친사람한테 신음소리 내고 좋아서 대화한걸신났다고 여자친구한테 자랑하는 남친 너무 싫었음전화비 아깝지도 않음?내가 남자한테 그랬으면 오빠 탈영해서 그남자 쏘고 나도 쐈을꺼임그래서 나 진짜 페**북 메세지로 엄청 길게 장문으로나의 분노를 표출함 너 이런앤줄 몰랐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과하지만 나 그당시에 너무 화나서그대로 표출함. 내가 가장 어이없었던 부분은 그얘기에 안 웃어줬다고 내가!!!!!!!! 그걸로 나한테 삐진게 제일 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디서 웃어줘야되는거임포인트가 뭐임?ㅋㅋㅋㅋㅋㅋㅋ신음?신음?신음?대화?신음?신음?신음? 어디지? 응?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딱이기분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다음날 오빠한테 전화옴 나 한 다섯번 거절하다가 결국받음자기가 진짜 개념이없었다며 진짜 미안하다며 빌고빌고 또빌어서 그냥 알았다고 화해하고 품.결론은 허무하게 화해했지만 암튼내 짧은 22년 인생에 남친이 딴여자한테 전화로 신음소리낸걸 남친 입으로 직접 들은건 처음이었음신선한 분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짱...........진심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애도드리며아무리 심심해도 이런 장난으로 여자친구 모욕감 주지맙시다!!!!!!!!!!!!!!!!!!!!어떻게끝냄?너무 과한 악플은 자제해주세요~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과제하러감....한국은 이미 지옥의 월요일이군요모두 호ㅏ이팅!!!!!!!!!!!!!!!!!!!!ㅠㅠ뿅! 11
딴여자한테 신음소리 내던 내 남자친구
맨날 판에 올라오는 글만 읽다가
오늘 처음으로 써보기로 맘먹은 22살 여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 꺄꺄꺄ㅑ꺆먂먀ㅑ꺄꺆먐꺆꺄
이제 바로 음슴체로 쓰겠음ㅋㅋㅋㅋㅋ
지금 처음 쓰는거라 매우 떨림........학@#$@#$#%$#^%$^%&*%$*^%$*^#$ㅣ!!!!!!!
일단 난 지금 유학생이고 한국에 사귄지 1년된 군인 남치니가 있음
남친은 이제 거의 상병이됨
최악의 조합 군인과 유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싸우면서도 나름 알콩달콩 잘사귀고있음^~^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
근데 학기시작하고 내가 미국에 들어오느라 전화가 안되서 매우 고생했었음
그러다 요즘 전화를 할수있게되서 하루에 몇번씩 전화도 하게됨 호호호호홍
사건의 발단은..... 어제밤(여기시간)이였음
언제나처럼 전화를 하다가 갑자기 오빠가 재밌는 얘기가 있다며
혼자 낄낄낄낄 크크킄거리며 얘기를 시작함
기대하고 듣는 나!!!!! *_*
오빠가 원래 군대에서 전화받는 일을 하는데
요즘 부대로 새벽 2시? 맨날 그시간에 전화가 온다는거임
근데.....
그사람 전화해서 신음소리만 오질나게 낸다고함
헐
하악...하악 하하.....응..으으ㅡㅇㅇ.ㅇ...하....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심한 묘샄ㅋㅋㅋㅋ
뭐 되게 소심하게 내는 신음도 아니고 진심
야한동영상에 나오는 소리보다 더 격렬하고 열정적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냈다고함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거의 매일 같은시간에 전화를 한지가 한 2주정도 됐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는 "오호~ 그래서?" 나 완전 뿜으면서 흥미롭게 들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근무를 항상 같은 사람이 서는게 아니라
오빠는 그 전화를 한번인가밖에 받은적이 없다고함ㅋ
신음소리 내는것도 웃긴데 그것도 남자들의 집합체인 군대로 오니
이미 이건 군대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퍼져 군인들의 세기의 관심사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얘기만 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신음사람은 절대 말을 안한다고함
무조건 지조있게 신음소리만 주구장창낸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부대 누구누구입니다"
"하...하...하아아악"
"여보세요?...."
"...흐응.ㅎ.....하...하ㅏㅇ아ㅏㅇ...아아하하....."
"ㅋㅋㅋㅋㅋㅋㅋ누구세요?"
"항..ㅇㅇ하....아...흐흐흥....아..하하..아아"
이제이쯤되면 재밌어서 계속 말을 시킨다고함
몇살이예요? 여자예요?
어디살아요? 뭐해요? 등등등
그치만 절대 대답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조 쩌는 분임
근데!!!!!!!
오빠가 어제 전화를 받았다고함 (매우 기뻐했음 ......ㅡ_ㅡ)
나 : 그래서 어떻게됐어??????
근데 이제부터가 가관임
오빠가 원래 장난 잘치고 좀 짖궂은 스탈임.
이 사람의 말문을 트이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자기도 똑같이....
........ ........ ........ ........ ........ ........ ................ ................ ........ ........ ........ ........ ........
.... ........ ........ ........ ........
........ ........ ........
.................
.,.......
신음소리를 냈다고함
나 처음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러다가
10초 생각해보니 ".....?응....? ㅡ_ㅡ????" 이런반응
근데 오빠는 신나서 얘기하고있음
혼자 아주 신났음
신음 소리를 내니 옆에 선임들이랑 동료들이
너무 약하다며 그정도론 안된다고 질타했다고함
그래서 오빠는............
...........더 리얼하게, 더 더더더더더 열정적으로 진심을 담아서 신음소리를냄 . 또 냄.
나 이때부터 슬슬 좀 짜증나기 시작했음
오빠는 내가 기분나쁜줄 모르고 아직도 혼자 신남.
그랬더니 그 신음사람은 신음소리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어
그다음소리.....
음.............
음......... 막 쪽쪽거리는 소리를 냈다고함
참 이렇게 말하려니 민망함.......
그치만 이야기의 원활한 진행을위해 민망함을 무릎쓰고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오빠의 즐거움은 여기서 최고조가됨
항상 신음소리만 내던 그사람이 다른 소리를내서
군인들 흥분함......하.........정말......
난 한숨만.....
그랫더니 이제 그 신음사람 신났는지 엄청 격렬해졌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군인들은 신나서 난리가남ㅋ
몇분을 그렇게 오고가는 신음소리에 즐거워한뒤
오빠가 마지막 인사를함
"나 이제 끊는다? "
".........."
"너 여자면 신음소리 한번만 내고 남자면 두번내 "
"흐응....(한번임)"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압권임
아니무슨 장난전화 걸려온 그것도 이상한 전화에
친절하게 나끊는다? 여자친구임?
그런걸 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어이가 없었음
매너남돋네.
오빠는 자기가 처음으로 그사람과 대화란걸 해낸 사람이라며
동료들의 시선을 뿌듯해했음ㅋ
근데 번외로 그 신음소리 내는 사람한테 뭐 자기 친구가 낮에 전화해봤는데
어떤 아저씨가 받았다며 남자인거같다고 혼자 크크크크크ㅡㅋ큭ㄲㄲㄲㄱ ㅡ처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 ㅋ? 재밌냐?ㅋ 응?ㅋ 이게?ㅋ.ㅋ.ㅋ
난 전혀 재미없었음
처음엔 좀 흥미를 가졌으나 오빠의 대처방법을 듣고 난 정말 기에똥이참
자기 친구가 전화의 주인공이 된것도 아니고
자기가 그런 (내입장에선) 더러운 장난을 친걸 뭘 그렇게 재밌다고
신나서 나한테 얘기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던 나는 오빠얘기가 끝나도 리액션을 안함
"아 응 그렇군"
오빠가 "왜 재미없어? 재밌지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재미없는데?.... 이게 뭐가 재밌어?"
"군대에서 이건 진짜 너무 재밌는 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화났어?"
"아니 .........."
"에이~ 진짜 기분 괜찮아?"
"응. "
사실 안괜찮았음 근데 뭔가 나도 너무 당황스럽게 화가나서
뭐라고 화를 내야할지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고있었음
근데 내가 계속 뚱하니까 갑자기 오빠가 화를냄 -_- 응?
"야 남자친구가 재밌다고 얘기하는데 좀 재밌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되?" 라며
여기서 얼마나 재밌는 일이 없으면 이러겠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난 꿋꿋이 정색하며 재미없다고하자
결국은 오빠가 삐져서 화내고 전화를 끊는다함
ㅇㅋ전화끊으라함ㅋ 그리고 대화끝났음
전화끊고 생각해보니 진짜 갑자기 진심 열받는거!!!!!!!!!!!!!!!!!!!!!!!!!!
대박
쌩판 모르는 미친사람한테 신음소리 내고 좋아서 대화한걸
신났다고 여자친구한테 자랑하는 남친 너무 싫었음
전화비 아깝지도 않음?
내가 남자한테 그랬으면 오빠 탈영해서 그남자 쏘고 나도 쐈을꺼임
그래서 나 진짜 페**북 메세지로 엄청 길게 장문으로
나의 분노를 표출함
너 이런앤줄 몰랐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과하지만 나 그당시에 너무 화나서
그대로 표출함.
내가 가장 어이없었던 부분은
그얘기에 안 웃어줬다고 내가!!!!!!!! 그걸로 나한테 삐진게 제일 어이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디서 웃어줘야되는거임
포인트가 뭐임?ㅋㅋㅋㅋㅋㅋㅋ신음?신음?신음?대화?신음?신음?신음? 어디지? 응?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딱이기분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오빠한테 전화옴
나 한 다섯번 거절하다가 결국받음
자기가 진짜 개념이없었다며 진짜 미안하다며 빌고빌고 또빌어서
그냥 알았다고 화해하고 품.
결론은 허무하게 화해했지만 암튼
내 짧은 22년 인생에
남친이 딴여자한테 전화로 신음소리낸걸
남친 입으로 직접 들은건 처음이었음
신선한 분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짱
진심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애도드리며
아무리 심심해도 이런 장난으로 여자친구 모욕감 주지맙시다!!!!!!!!!!!!!!!!!!!!
어떻게끝냄?
너무 과한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과제하러감....
한국은 이미 지옥의 월요일이군요
모두 호ㅏ이팅!!!!!!!!!!!!!!!!!!!!ㅠㅠ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