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깨서 룸싸롱 비용쓴 남편 ..어떻게할까요

뽀얀이2011.10.24
조회2,277

연애와  결혼까지 이렇게 산지가 벌써  10년 가까이 됩니다...

 

아이가 둘이구요  하나7살 하나4살...결혼하기전에  남편 빛이 있어서  힘이 들었지만.. 돈으로 사는것고

 

열심히 둘이모으고  지킬거 지켜가며  살면 되겠지  했었어요.. 사실 연애시절에도  한번  유흥비로 카드값

 

회사 친구무리들과  500넘게 쓴걸알고 배신감이 치올랐지만...그땐 이미  첫애 임신막달...

 

남자들이 그럴수도  있다며   그카드값은  고스란히 결혼생활하는  저에게  넘어오게 됐고...

 

물론 남편은  다신그러지 않을거라며   그직장도  사람들과 더이상 어울리면  더안좋을거 같다며.

 

제가 그만 두게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청쪽으로  열심히  벌면서  저희 친정언니가  형부회사로  넣어주었습니다...

 

정식직원이구요...사실  남편이  귀가 얇아서   남에 말에  흔들리는게  걸리긴했지만...믿고  그리고 생활

 

도 해야되니...서로 잘해보자며  들어가게  됐어요...몇년은  아무일없이  잘다니구요...어느남편들과같이

 

자상하고 아이들 위하고...저에게 무시를 당해도  항상  저밖애  없다며  사랑한다고 하고  ...절  많이

 

사랑하는건  느끼면서  살아왔는데...회사에서  얼마안되는  88000원씩 드는 적금이 있었어요...

 

그건 회사에서 바로  나가기 때문에 명세표에만  명시되어있고  바로빠져나갑니다...

 

4년넘게  했던거 같은데...사백삼십이  됐던모양이에요...

 

올 4월   그돈이  회사 에서  통장으로 들어온게  저번주 금요일날 알았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도 확실한건  모르니  마지막 믿음으로 신랑에게   맥주사오라고하고  우리 애기좀 하자고

 

하고   애들도 재워놓고  신랑들어오는 시간에 마춰  손발이 떨리는 내마음도  다스리고...

 

"자기야  이번에  신협돈 깨서  엄마드려야될것같아...{장모님}  우리 결혼전에  아무것도 없고 신랑빛에 허덕이고  살아서  친정에서  집을 해주셨는대요...

 

그돈을  조금이라도 드리자고 떠보았어요...남편은  의아하게  그돈을 왜깰려고해...

 

차라리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는건 어때? 하더라구요...나에 예감은  점점 맞아갔어요

 

그런데  자기 내꿈에  왜 요즘 그렇게 나타나서 날괴롭히지? 이상하네...?혹시  돈에 관련해..나에게 속인거 있어??    난  자기가  혹시있으면  다말해줬으면 좋겟어   10년  가까이 살면서  항상  자기가 말하기전에  내가  알아서  자기입으로 듣고싶다고...혹시있으면  지금 말해달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남편은  절대 없다며...아이들과 저를 다걸고도  없다고 딱 잡았뗏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자기에게 기회를 줬는데   그걸 그렇게 짓밟아버리냐고  나에게  한번만이도 

 

날생각해서  말해줬더라면  나  지금 이렇게  기분 엿같진 안겠지?눈물을  글썽거리며   ...차근차근애기를 해갔다...

 

그때서야  남편은 인정을 했다  올해 4월에  그돈을 받아..

 

유흥비로도 쓰고  자기혼자서  필요한곳에도 썼단다...그런데  지금은  기억이나질 않는다고한다..

 

6개월동안  이렇게  속이면서  결국  내가 알아서 이렇게 됐지만...언제까지 날속일려고 했냐면서 난분노했다...지난  시간이  지나가면서...억울하고  분노하고  비참하고...

 

룸싸롱가서  먹은것도   술집여자랑  모텔까지 간것갔지만  차마 그짓거리까지는  못하고 나왔다는게

 

남편의  말이였다....다른건  날 뭐라고해도  좋지만  정말 분위기에  휩쓸려갔지만  여자에 환장해서

 

잘려고 의도한건아니라고....그래서  그날 11정도에  가서 놀다가  5시에 들어온거라고 나에게 말도

 

그랬다...하지만  설마 그게사실이라도 믿을수없다...

 

그돈을  한푼이라도 모아서  애들과  잘살아볼려고했는데...겨우  그런곳에썼다는게   참을수없었다

 

그래서  눈물이났다...

 

지금껏  이렬려고 고생하고 살았나  생각도들고...당장  내마음은  일도  애들도  싫었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다시일어나 화장하고  일을 나갔다...

그리고  애기를 마지막으로  했다...

 

둘째가 넘어리니 초등학교 들어가면 이혼하자고...아이들도  내가 키우고  양육비만  대주라고...

 

그리고  이혼동시에  몸만 나가달라고  애기를 하니  모든거 다할테니  지금 당장만은  이혼하지말자고

 

사정을했다...그래서  아이들생각해서  당장할맘없으니  각서  일단 쓰고 공인인증을  받기로했다..

 

나중에  말이 틀려질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각서를  받아놨다...

 

남편은  날  많이 아직도 사랑하는듯 하다...이거 알기전까지만 해도  부부관계도  일주일에  3번정도

 

하고  항상  날위해주고  아이들과 나밖에 없다고했었다...그러면서  하는말은  정말 여자에 환정해서

 

그런대  간거 아니고  난정말 안잤다고...솔직히  그것까지는 못할거같아 나왔다고...믿어달라고했다,,,

 

하지만  난  ......이젠 회복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난 언젠가 이혼을 할것이다...아이들 생각하면  지금의   고통은 참을수있다..

 

열심히  일해서  아이들 잘키우고 싶은맘뿐이다...신랑은  내가  해달라는대로  다해주겠단다...

 

정말 미안하다고....

 

깨진 유리를  붙인다고    억지로는  붙일순 이겠지만  언젠가 또깨질거 생각하니  아찔하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마음에 정리가  가장 현명한 선택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