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매각금 17억원의 운용을 고민중인 자산가의 선택은??

이광현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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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부동산을 매각금 17억원의 운용을 고민중인 자산가의 선택은?? 서울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는 김종수 씨(73). 60대 중반의 배우자와 슬하에 30대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냉각돼 있는 데다 전망도 불투명하고 또 고령인 점도 감안해 그동안 보유해 온 부동산을 처분했다. 김씨는 추가 임대사업을 위한 부동산 매입을 포기하고 임대 부동산을 처분한 자금으로 수도권에 8억원을 들여 주거용 주택을 장만해 이사했다. 현재 금융자산은 1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금융권의 저금리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생명 강남FA센터를 찾아 해법을 물었다.

김씨는 현재 임대업을 정리해 고정 소득이 없는 상태다. 보유 금융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금융자산의 손실 없이 매월 필요한 생활비 600만원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또 현재 나이가 70대로 향후 10년 이내에 상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보유 자산 이전에 대한 문제도 고민 중이다. 보유 자산이 모두 김씨 소유로 돼 있어 상속세 면세점(배우자 존재 시 10억원)을 초과한 자산 보유로 상속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절세 방안도 함께 필요로 하고 있다.

◆ 금융소득으로 매월 필요한 생활자금 확보 방안

김씨는 매월 생활자금 600만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향후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필요한 생활비는 늘어난다. 물가상승률 연 3.5%를 반영하면 현재 월 600만원은 10년 후 월 840만원과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창출되는 소득도 계속 늘어나야 한다.

세후 실질소득 기준으로 월 600만원을 확보하려면 적어도 세후 수익률이 연 4.3% 이상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600만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세후 수익이 연 5.1% 이상 발생해야 한다.

하지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주식형 상품 투자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부동산을 매각금 17억원의 운용을 고민중인 자산가의 선택은?? 따라서 현재는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금융자산으로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예금 등 단순한 방법으로는 원하는 기대수익률을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금형 상품과 투자형 상품의 적절한 자산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기대수익률을 달성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생활 자금임을 감안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최우선 순위를 두고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천 상품으로는 긴급자금용의 MMF와 원금보장형 주가지수 연계 펀드, 비과세가 적용되며 매월 이자소득 창출이 가능한 즉시연금 등의 상품을 추천한다.

◆ 배우자를 위한 노후자금 확보와 절세를 위한 즉시연금 가입

현재 김씨는 금융자산의 운영을 통해 생활자금을 확보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향후 자산 이전에도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산 이전에 따른 세금 절세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절세를 위해 현금 10억원은 즉시연금 상품에 가입해 운용하면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비과세되고, 자산 이전 시에는 시가 평가가 아닌 할인 평가가 적용돼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 현재는 보유 자산이 고객 본인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속세를 피하기 어렵지만 배우자에게 자산의 일부분을 증여하면 자산 분산으로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속세는 피상속인 개인의 보유 자산에 대해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또한 부부 사이에는 10년간 6억원을 한도로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자산 분산에 따른 절세 효과가 크게 발생한다. 부동산과 달리 금융자산은 증여 시 별도 비용이 추가되지 않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금융자산을 즉시연금에 가입해 증여하면 원금은 보존되고 이자를 연금의 형태로 수령하여 부부 생존 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금으로 증여하는 것보다 증여세를 절반 이상 절세할 수 있다.

따라서 즉시연금에 가입 후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한평생 같이한 배우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배우자 명의의 금융자산 확보를 통해 평균수명이 긴 여성 배우자의 안정적인 노후자금까지 해결해 주는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