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서대문경찰서 성추행범들아, 한번만 더걸리면 너네는 뒤진다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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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대문 우체국 470번 버스에서 밤 9시 50분쯤 내린 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린 후에 바로 신호를 기다리러 가는데 이런 소리가 귀에 들리더군요. "야 쟤봐. 저런 애 옷속에 손을... 흐흐" 그리고 옆에 다른 놈이. "야. 하하."뭐 이런식? 저는 바로 뒤를 돌아 보았고 서대문 우체국 횡단보도는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저랑 반대쪽으로 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두 남자가 서있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몇명의 사람이 있고. 다른 여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없네요. 하지만 주변에 그새끼들하고 가까운 자리에는 제가 서 있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저는 바로 이건 좀 아니다 싶고,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서 가로 가서 말했죠. "저기요.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그랬더니 그새끼 당황하며. "네? 무슨 말요?" 이러는거죠. 그래서 "'저런 애 옷속에 손을' 어쩌고 하셨잖아요." 그랬더니 "아닌데요. 진짜 아닌데요."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렇지만 강하게 부인한 것도 아니고, 뭔가 당황하는 기색이 보였습니다. 그때 신호가 바뀌고 저도 반대편으로 가야하는 상황, 게다가 더이상 물어보기도 애매한 상황이고, 저도 당황해서 그냥 왔지만.(남들보다 훨씬 당당한 저지만 막상 아니라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정말 아닌데 내가 완전히 잘못들은건가?'하는 생각등등과 함께. 참 이런게 성희롱범죄의 특성이기도 하죠. 하지만 거기서 더 강하게 나가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소위말하는 '물증'이 없으니까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그 옆에 있던 친구놈한테 물어봐서 똑바로 대답하라고 했을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억울하더군요. 정말 열받더군요. 하지만 신호 바뀐뒤에 가려고 할때 그새끼한테 말했습니다. "조심하세요ㅡㅡ"라고. 아마 확실히 물증이 있었다면 저는 거기서 바로 경찰불렀을 겁니다.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거든요. 제가 좀 어려보이기는 하는데, 그래서 더 만만하게 보고 그딴 소리를 했는지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하지만 막상 그런 일이 닥치면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할말이 별로 없죠. 아 내가 잘못들었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들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가려고 내렸는데 쓸데없이제가 상상해서 그런 생각을 할까요?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상황. 아마 신호 안바꼈으면 친구놈한테 "야. 너 들었어. 못들었어."하고 물어봤을겁니다. 아 열받네요. ㅡㅡ

 

게다가 그날 아침에는 지나가다가 차안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남자를 목격. 정말 토할것 같았습니다. 너무 당황하고 황당해서 바로 빨리 지나갔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 저녁에 또 그런 일이 있으니 정말 짜증나고 열받았습니다.

 

만약이라도 나중에 한놈 걸리게 되면 진짜 반쯤 죽여놀겁니다.

 

성희롱, 성추행하는 놈들 진짜 고환잘라버려야됩니다. 조심하길. 만약 어제 그 당사자가 이 글을 보길 바라며 이렇게 말합니다. 그놈에게. 너 이새끼. 어제 그 멀대같은 새끼야. 덩치는 산만해서는, 능글맞게 생겨서 어려보이는 여자 성희롱 하면 좋냐? 안그러긴 뭘 안그래 미친새끼야. 혹여 나한테 한말이 아니더라도, 신발놈아. 그런 소리를 왜 지나가는 여자가 들어야 되는데? 니 불알을 확잘라버린다. 그런 소리 하고 싶으면 가서 너네 '엄마'한테나, 아님 나중에 니 '딸내미'한테나 실컷해. 이 개호로자식아. 니 물건이나 얼마나 큰지 좀 보자. 이 변태새끼야.  

어차피 법으로 해도 '대충 훈계'하고 그런 놈들은 풀려날텐데, 앞에서 대놓고 쪼인트 한번 깐 후에 침을 뱉어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ㅡㅡ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자분들. 이런새끼들 만나면 쫄지 마세요.

 

다른 여자한테든, 저한테든 만약 한번만 더 걸리면 진짜 그때는 무조건 반쯤 죽여놉니다. 조심해라. 이 얼굴두꺼운 성폭력범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