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24살 여자사람이에요 지금 레포트쓰다가 손에 잡히지도 않아요 너무 쪽팔려서 어찌할 바를 보르겠어요ㅠㅠㅠㅠㅠ -했어요 라고 썼다가 너무 어색해서 음, 슴체로 고쳤어요 이해부탁 대략 한 시간 전 글쓴이 일어나자마자부터 바로 책상에 앉아 폭풍레포트를 쓰고 있었음 레포트를 위해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이 반납일이 지나서 오늘까지는 꼭 반납해야 했음 다른 학우들을 생각하는 이쁜 마음(이미 반납일 넘겼지만ㅠ) 근데 전화가 왔음 엄마전화였음 받았음 "**야 엄마 가방을 두고나왔다 빨리 가방들고 나와!!!!!!!!!!!!!!!!!!!!!!!!!!!!!!!!!!!!!!!!!" 엄마가 병원을 가야하는데 지갑을 두고 나왔다며... 갑자기 전화기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니 나까지 당황했음 "엄마 뭐라고????????" 답이 없었음 엄마가 전화를 이미 끊어버린 후였음 본인 정말 당황스러웠음 그 순간 머리속에는 그냥 한 단어 엄마 가방 엄마 가방 어딨어 어딨어 허둥지둥 엄마의 가방을 찾아서 손에 든 순간 벨소리가 울렸음 "딩동-" 당연히 엄마겠지 얼굴은 확인도 안 했음 방문자 얼굴이 나오는 화면을 확인했지만 아무도 안 보였음 우리집 14층이라 엄마가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다시 잡으려고 벨누르고 바로 엘레베이터로 직행했다고 생각했음 엄마가방을 들고 문을 벌컥 열었음 ...................................................................... 엄마가 아녔음 택배 아저씨............................................ 너무 당황해서 "잠시만요....." 문을 닫았음 진짜 창피하지만 여기서 밝힘 본인 그냥 목늘어난 티쪼가리에 팬티만 입고 잠 그리고 그 순간 일어나자마자 레포트썼기에 고상태 고대~애로였음 (그대로의 강조형임 맞춤법 시비없기) 참고로 난 '여자'라고 다시 말씀드림 젠장젠장젠장젠장 얼른 바지를 찾아 입고 다시 열었는데 택배아저씨가 아니 택배오빠가 본인도 당황했는지 시선을 회피하며 "여기다 둘게요" 박스만 문 안에 들여놓고 가셨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젠장 게다가 얼굴이 훈훈한 훈남 택배오빠였다고 (그 상황에 얼굴은 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에게 다시 전화했음 엄마가 딸내미의 누드를 낯선 남자에게 공개하게 한 장본인인데 전화하자마자 적반하장 나에게 소리침 "너 왜 안 나와!!!!빨리 나와 뭐해~!!!" 이때 글쓴이 승질남 "아 어디 어디!!!!!!!!!!!!!!!!!!!!!!!!!나 엄마때매 지금 바지도 없이 택배아저씨 문열었다고!!!!!!!!!!!!!!!!!!!!!!!!!!!!!!!!!" 앞뒤 상황설명 없음 이대로 질렀음 엄마 당황 "아니 밑으로 내려오라고..............." 내려가서 엄마가방 갖다줬음 지금 엄마 집에 귀가 상황설명했음 미안한지 계속 날 위로함 "괜찮아~다시 볼 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인데~" "나 미쳤다고 생각하면 어떡해!!!!!!!!!!!!!!!!!!!!!얼굴도 훈훈한 택배 오빠였다고!!!내 또래라고!!!!" "괜찮아 엄마랑 엘레베이터 밑에서 마주쳤어~엄마랑 아는 사람이니까 그 사람이 대충 상황 알았을거야~" 방금 아는 사람이라고 했음?????? "어떻게 알아" 엄마가 장을 항상 인터넷으로 보심 때문에 그 택배 오빠가 항상 장본 물건들 배달했다고 함 "모르는 사람이라며!!!!다시는 볼 일없다며!!!!!!!!!!!!!" "넌 모르잖아" 쏘쿨한 대답 젠장 나 아직도 너무 쪽팔림 엄마가 물어봄 "잘생겼어?착하게 생겼지??엄마가 장본거(오프라인으로도 장보심) 엘레베이터 앞까지 들어다 줬어~" "응 잘생겼더라" 마음도 착한 택배 오빠였다는 훈훈한 마무리
젠장....첨보는 남자에게 하반신 누드를 보여줬어요 ㅠㅠ
서울 사는 24살 여자사람이에요
지금 레포트쓰다가 손에 잡히지도 않아요
너무 쪽팔려서 어찌할 바를 보르겠어요ㅠㅠㅠㅠㅠ
-했어요 라고 썼다가 너무 어색해서 음, 슴체로 고쳤어요 이해부탁
대략 한 시간 전
글쓴이 일어나자마자부터 바로 책상에 앉아 폭풍레포트를 쓰고 있었음
레포트를 위해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이 반납일이 지나서 오늘까지는 꼭 반납해야 했음
다른 학우들을 생각하는 이쁜 마음
(이미 반납일 넘겼지만ㅠ)
근데 전화가 왔음
엄마전화였음
받았음
"**야 엄마 가방을 두고나왔다 빨리 가방들고 나와!!!!!!!!!!!!!!!!!!!!!!!!!!!!!!!!!!!!!!!!!"
엄마가 병원을 가야하는데 지갑을 두고 나왔다며...
갑자기 전화기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니 나까지 당황했음
"엄마 뭐라고????????"
답이 없었음 엄마가 전화를 이미 끊어버린 후였음
본인 정말 당황스러웠음
그 순간 머리속에는 그냥 한 단어
엄마 가방
엄마 가방 어딨어 어딨어
허둥지둥 엄마의 가방을 찾아서 손에 든 순간 벨소리가 울렸음
"딩동-"
당연히 엄마겠지 얼굴은 확인도 안 했음
방문자 얼굴이 나오는 화면을 확인했지만 아무도 안 보였음
우리집 14층이라 엄마가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다시 잡으려고
벨누르고 바로 엘레베이터로 직행했다고 생각했음
엄마가방을 들고 문을 벌컥 열었음
......................................................................
엄마가 아녔음
택배 아저씨............................................
너무 당황해서
"잠시만요....."
문을 닫았음
진짜 창피하지만 여기서 밝힘
본인 그냥 목늘어난 티쪼가리에 팬티만 입고 잠
그리고 그 순간 일어나자마자 레포트썼기에 고상태 고대~애로였음 (그대로의 강조형임 맞춤법 시비없기)
참고로 난 '여자'라고 다시 말씀드림
젠장젠장젠장젠장
얼른 바지를 찾아 입고 다시 열었는데
택배아저씨가 아니 택배오빠가 본인도 당황했는지 시선을 회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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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게다가 얼굴이 훈훈한 훈남 택배오빠였다고
(그 상황에 얼굴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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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다시 전화했음
엄마가 딸내미의 누드를 낯선 남자에게 공개하게 한 장본인인데 전화하자마자 적반하장 나에게 소리침
"너 왜 안 나와!!!!빨리 나와 뭐해~!!!"
이때 글쓴이 승질남
"아 어디 어디!!!!!!!!!!!!!!!!!!!!!!!!!나 엄마때매 지금 바지도 없이 택배아저씨 문열었다고!!!!!!!!!!!!!!!!!!!!!!!!!!!!!!!!!"
앞뒤 상황설명 없음 이대로 질렀음
엄마 당황
"아니 밑으로 내려오라고..............."
내려가서 엄마가방 갖다줬음
지금 엄마 집에 귀가
상황설명했음
미안한지 계속 날 위로함
"괜찮아~다시 볼 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인데~"
"나 미쳤다고 생각하면 어떡해!!!!!!!!!!!!!!!!!!!!!얼굴도 훈훈한 택배 오빠였다고!!!내 또래라고!!!!
"
"괜찮아 엄마랑 엘레베이터 밑에서 마주쳤어~엄마랑 아는 사람이니까 그 사람이 대충 상황 알았을거야~"
방금 아는 사람이라고 했음??????
"어떻게 알아"
엄마가 장을 항상 인터넷으로 보심
때문에 그 택배 오빠가 항상 장본 물건들 배달했다고 함
"모르는 사람이라며!!!!다시는 볼 일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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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모르잖아"
쏘쿨한 대답
젠장 나 아직도 너무 쪽팔림
엄마가 물어봄
"잘생겼어?착하게 생겼지??엄마가 장본거(오프라인으로도 장보심) 엘레베이터 앞까지 들어다 줬어~"
"응 잘생겼더라
"
마음도 착한 택배 오빠였다는 훈훈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