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20대후반(진) 청년입니다. 어제 밤에 회식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 남은 직원들과 가볍게 한 잔 더 하다가 끝났는데 새벽 1시쯤 되었습니다. 목동사거리가 저희 집 근처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술 취한 여자가 이리저리 집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쟨 또 왜 저러나... 싶어서 담배 한 대 피우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술에 취해서 편의점도 하나 없는 골목에서 "나~ 지금 편의점 앞이야~ 편의점으로 와!!! 오라구!!!" 를 계속 외치고 있었습니다. 네... 꽐라였습니다. 그 뒤에 계속 차(검은색 에쿠스)가 슬금슬금 따라오며 정차를 하는데 차 안의 남자가 계속 여자를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좀 불안해서 술취한 여자에게 길을 가르쳐줘서 집에 갈 수 있게 하려 맘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아실겁니다. 술 먹으면 약간 뿌옇게 보여서 시력이 일시적으로 안 좋아진다는거... 가까이 가서 그 여자를 불렀습니다. 솔찍히... 멀리서 봤을 때...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좀 -_- 예쁘셔서 쭈빗쭈빗했습니다. 제가 미녀공포증이란 희귀병이... -_-... 그래서 말을 처음에 약간 더듬 하다가 ㅋㅋㅋ 글쓴이 : "즈...저, 저기요, 이 근처에 편의점은 없고 저 앞에 큰길쪽으로 나가셔야 해요" 꽐라녀 : "됐거든요! 어우 뭐야." 글쓴이 : "정신 좀 차리시고 여기 주택가니까 저 앞에 큰 길로 나가시면 친구분도 찾을 수 있어요." 꽐라녀 : "됐다구요~ 짜증나게~" 글쓴이 : "지금 위치 잘 못 아시는거 같은데 친구분이 못 찾아와요. 지금 통화하시는 친구분 잠깐 바꿔줘 보세요. 제가 위치 설명해드릴꼐요" 꽐라녀 : "아 XX, 뭔데, 그냥 가라고" 저도 조금 취해있었던지라... 선의에 도와주려고 했던 마음이 욕을 먹으니...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안그래도 회식자리에서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분 안 좋았는데. 가만히 있다가... 멍때리다가... 저도 모르게 욕이 같이 튀어나왔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 들으니... ㅋㅋㅋ 글쓴이 : "야이 XXX야 니 뒤에 아까부터 저기 따라오는 차 못 봤냐고~" 꽐라녀 : "아이 저 XX는 왜 지랄이야" 글쓴이 : "여기 주택가니까 빨리 저 앞으로 나가서 택시타고 가라 이 XX야" 꽐라녀 : "XXX XXXXXXXX 경찰에 신고할거야 너" 글쓴이 : "아 참내~ XX야 신고하고 경찰차 타고 집에나 가라 좀~" 그러다 잠시 일어나셨던 어머니가 나오셔서 저를 보고... 그냥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등짝 맞으며 오지랖이 쓸데없이 넓다며 술취한 아가씨는 뭐하러 도와주냐고 기억도 못하고 오히려 시비 붙어서 신고할텐데라며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고 세상이 흉흉해서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른다고 걱정하십니다... 여성 여러분... 정신 잃을 정도로 술 마시지 맙시다. 술 권하는 남자분들도 경계 좀 하시구요. 남자야 손해는 없지만 여자분들은 마음도 몸도 다쳐요.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이런 일 저런 일이 많잖아요~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누가 지켜주지 않아요. 요즘 도움를 가장해서 저지르는 범죄도 참 많아서 선의의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이로 인해서 불의를 보고도 참고 모른척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애시당초에 나 스스로부터 조심합시다. 스스로 조심한다고 쇠고랑 차거나 경찰 출동하지 않아요잉. Ps. 그리고 여자분, 저도 살짝 흥분해서 욕한거 미안해용~ 밤 늦게~ 여자분 혼자 취하셔서 걱정되서 그런거니~ 혹시 기억나셔도... 제 욕 하지마시고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 _ㅠ 1
골목에서 술 취한 여자와 싸운 일
서울에 살고 있는 20대후반(진) 청년입니다.
어제 밤에 회식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 남은 직원들과 가볍게 한 잔 더 하다가 끝났는데 새벽 1시쯤 되었습니다.
목동사거리가 저희 집 근처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술 취한 여자가 이리저리 집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쟨 또 왜 저러나... 싶어서 담배 한 대 피우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술에 취해서 편의점도 하나 없는 골목에서
"나~ 지금 편의점 앞이야~ 편의점으로 와!!! 오라구!!!"
를 계속 외치고 있었습니다. 네... 꽐라였습니다.
그 뒤에 계속 차(검은색 에쿠스)가 슬금슬금 따라오며 정차를 하는데
차 안의 남자가 계속 여자를 힐끔힐끔 쳐다봅니다...
좀 불안해서 술취한 여자에게 길을 가르쳐줘서 집에 갈 수 있게 하려 맘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아실겁니다. 술 먹으면 약간 뿌옇게 보여서 시력이 일시적으로 안 좋아진다는거...
가까이 가서 그 여자를 불렀습니다. 솔찍히... 멀리서 봤을 때...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좀 -_- 예쁘셔서 쭈빗쭈빗했습니다. 제가 미녀공포증이란 희귀병이... -_-...
그래서 말을 처음에 약간 더듬 하다가 ㅋㅋㅋ
글쓴이 : "즈...저, 저기요, 이 근처에 편의점은 없고 저 앞에 큰길쪽으로 나가셔야 해요"
꽐라녀 : "됐거든요! 어우 뭐야."
글쓴이 : "정신 좀 차리시고 여기 주택가니까 저 앞에 큰 길로 나가시면 친구분도 찾을 수 있어요."
꽐라녀 : "됐다구요~ 짜증나게~"
글쓴이 : "지금 위치 잘 못 아시는거 같은데 친구분이 못 찾아와요. 지금 통화하시는 친구분
잠깐 바꿔줘 보세요. 제가 위치 설명해드릴꼐요"
꽐라녀 : "아 XX, 뭔데, 그냥 가라고"
저도 조금 취해있었던지라... 선의에 도와주려고 했던 마음이 욕을 먹으니...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안그래도 회식자리에서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분 안 좋았는데.
가만히 있다가... 멍때리다가...
저도 모르게 욕이 같이 튀어나왔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 들으니... ㅋㅋㅋ
글쓴이 : "야이 XXX야 니 뒤에 아까부터 저기 따라오는 차 못 봤냐고~"
꽐라녀 : "아이 저 XX는 왜 지랄이야"
글쓴이 : "여기 주택가니까 빨리 저 앞으로 나가서 택시타고 가라 이 XX야"
꽐라녀 : "XXX XXXXXXXX 경찰에 신고할거야 너"
글쓴이 : "아 참내~ XX야 신고하고 경찰차 타고 집에나 가라 좀~"
그러다 잠시 일어나셨던 어머니가 나오셔서 저를 보고... 그냥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등짝 맞으며 오지랖이 쓸데없이 넓다며
술취한 아가씨는 뭐하러 도와주냐고 기억도 못하고 오히려 시비 붙어서 신고할텐데라며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고 세상이 흉흉해서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른다고 걱정하십니다...
여성 여러분... 정신 잃을 정도로 술 마시지 맙시다.
술 권하는 남자분들도 경계 좀 하시구요.
남자야 손해는 없지만 여자분들은 마음도 몸도 다쳐요.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이런 일 저런 일이 많잖아요~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누가 지켜주지 않아요.
요즘 도움를 가장해서 저지르는 범죄도 참 많아서
선의의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이로 인해서 불의를 보고도
참고 모른척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애시당초에 나 스스로부터 조심합시다.
스스로 조심한다고 쇠고랑 차거나 경찰 출동하지 않아요잉.
Ps. 그리고 여자분, 저도 살짝 흥분해서 욕한거 미안해용~
밤 늦게~ 여자분 혼자 취하셔서 걱정되서 그런거니~
혹시 기억나셔도... 제 욕 하지마시고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