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이렇게 됐습니다. 정말 자랑을 한다거나 내가 잘했고 너희는 못했다 나만 잘났다. 라는 내용의 글을 쓰려고 한게 아닌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글 읽으시는데 불편하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 20살밖에 되지않았고 그저 4호선이용하는 대학생이기에 아직 생각이 많이 짧습니다.
굳이 변명을 달자면 뭐 정의감의 발로니 나만 잘했다느니 어쩌니 하는 글이아니라
저를 포함해 우리의 대응이라 생각해 단어도 우리라고 쓴 것이구요. 참 변명이 구차하네요.하하..
물론 주변에 정황을 다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겠지만 이글을 쓸때는 그정도까지 생각이 미치질
못했습니다. 저와 친구가 봤을때는 할머니가 쓰러지신건지 그저 누워계신건지. 얼굴부터 상반신까지 비닐을 덮고계셔서 이게 큰일이 난 상황인지 뭔지 분간을 할 수 없었습니다.(노숙자분들의 비닐이 아닙니다.) 저역시 서울역에 전화를 걸어 할머니가 어떤상태인지 알았고 주변분들 거의 전부가 그 할머니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욕하시나거 하시는 분들은 단순노숙자로 추정하신 것이지 사실확인하시고 욕하신게 대부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변분들이 (어디까지나 제가보기에) 그저 갈길 바삐 가시는게 안타깝다고 생각을 했어서 이글을 적었습니다. 또한 너무나 안일한 지하철 직원들의 태도에 화가나 두서없이 이리저리 적어내려간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일단 통행에 지장이 가니 당연히 처리를 해주셔야 할 것같고 글에적었듯 위험하기도 하고 보기에 좋지않고(외국인이 사진을 찍고 주변분들이 욕을하며 지나간다거나 등등)해서 전화를 한건데 그냥 두라고 해서 어이가 없었구요..어떻게든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그분들의 책임? 임무? 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댓글중 할머니 쫒은게 잘한거냐라고 하는데 거기 누워계시는게 더 안좋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위험도 하고.불편도하고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고. 다시한번 제글을 읽어보니 제 잘못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톡이 되지 않아서 오히려 이렇게 욕을 먹지 않았더라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최근 여러 무관심들이 이슈화되어 제가 너무 그쪽과 이번일을 연관지어 생각한것을 지적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기회에 글을 쓰는 방법, 생각 등등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평소 악플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가끔 보이는 충고가 아닌 악플을 보니 썩 기분이 좋진않지만
다 제잘못으로 비롯된 일이니 아무말 않겠습니다.
글 읽으시면서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사과말씀드립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판을 쓰려니 참 어색합니다.
그래도 판에 알리고싶은 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제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 지하철을 갈아타려 내렸죠.
그떄가 3시 10분경이었습니다.
서울역에 내렸는데 뭔가 웅성웅성 거리고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앞에 모여서 올라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친구와 "뭐지? 뭐찍나?" 하면서 가봣는데 어느 할머니 한분이
에스컬레이터 입구 부분 에 그냥 누워계시더군요..
할머니는 얼굴부터 몸전체를 가리는 비닐을 쓰고 계셨고 그떄문에 어떤 상태인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너무 황당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잠시 서있었는데 주변을 보니 사람들 모두
웅성거리기만 할뿐 다들 자기 갈길 가더군요..누구하나 도와주거나 할머니에게 말을 걸지않고.
정말 그많은 사람중에 단한분도 지하철에 연락을 취한다거나 할머니에게 말을 걸거나 도우려하는분이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할머니 사진을 찍거나 욕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욕이 제일많았어요.
그렇게 2~3분정도 멍하니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져 서울역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한분이 4호선 서울역에 쓰러져?누워? 계신다. 조치를 취해주셔야 할것같다."
하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 할머니 아까부터 거기 누워계셨다. 떡파시는 분인데 그 떡판을 가져갔더니 돌려주지 않으면
안일어난다 하시며 아까부터 그자리에 누워 미동도 없으시다. 그걸 우리가 어쩌냐"
라고 하시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할머니가 문제가 생겨서
쓰러져 계신것이 아님에 안도를 하고 다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기 좋지도 않고 외국인들이 사진도 찍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입구부분이라 위험하고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다시 말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정말 너무하다...싶었습니다.
"우리보고 뭘 어쩌란 소리냐. 이미 수차례 갔는데 안움직이신다. 누워있게 두는 방법밖에 없다."
서울역 할머니를 방관하는 우리들.
그저 읽어주셨으면 하고 쓴 글인데 톡이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과제하다가 끝나서 잠시봤는데 있네요.
일단 사과의 말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어린아이의 자랑질로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이렇게 됐습니다. 정말 자랑을 한다거나 내가 잘했고 너희는 못했다 나만 잘났다. 라는 내용의 글을 쓰려고 한게 아닌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글 읽으시는데 불편하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 20살밖에 되지않았고 그저 4호선이용하는 대학생이기에 아직 생각이 많이 짧습니다.
굳이 변명을 달자면 뭐 정의감의 발로니 나만 잘했다느니 어쩌니 하는 글이아니라
저를 포함해 우리의 대응이라 생각해 단어도 우리라고 쓴 것이구요. 참 변명이 구차하네요.하하..
물론 주변에 정황을 다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겠지만 이글을 쓸때는 그정도까지 생각이 미치질
못했습니다. 저와 친구가 봤을때는 할머니가 쓰러지신건지 그저 누워계신건지. 얼굴부터 상반신까지 비닐을 덮고계셔서 이게 큰일이 난 상황인지 뭔지 분간을 할 수 없었습니다.(노숙자분들의 비닐이 아닙니다.) 저역시 서울역에 전화를 걸어 할머니가 어떤상태인지 알았고 주변분들 거의 전부가 그 할머니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욕하시나거 하시는 분들은 단순노숙자로 추정하신 것이지 사실확인하시고 욕하신게 대부분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변분들이 (어디까지나 제가보기에) 그저 갈길 바삐 가시는게 안타깝다고 생각을 했어서 이글을 적었습니다. 또한 너무나 안일한 지하철 직원들의 태도에 화가나 두서없이 이리저리 적어내려간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일단 통행에 지장이 가니 당연히 처리를 해주셔야 할 것같고 글에적었듯 위험하기도 하고 보기에 좋지않고(외국인이 사진을 찍고 주변분들이 욕을하며 지나간다거나 등등)해서 전화를 한건데 그냥 두라고 해서 어이가 없었구요..어떻게든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그분들의 책임? 임무? 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댓글중 할머니 쫒은게 잘한거냐라고 하는데 거기 누워계시는게 더 안좋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위험도 하고.불편도하고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고. 다시한번 제글을 읽어보니 제 잘못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톡이 되지 않아서 오히려 이렇게 욕을 먹지 않았더라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최근 여러 무관심들이 이슈화되어 제가 너무 그쪽과 이번일을 연관지어 생각한것을 지적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기회에 글을 쓰는 방법, 생각 등등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평소 악플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가끔 보이는 충고가 아닌 악플을 보니 썩 기분이 좋진않지만
다 제잘못으로 비롯된 일이니 아무말 않겠습니다.
글 읽으시면서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사과말씀드립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판을 쓰려니 참 어색합니다.
그래도 판에 알리고싶은 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제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 지하철을 갈아타려 내렸죠.
그떄가 3시 10분경이었습니다.
서울역에 내렸는데 뭔가 웅성웅성 거리고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앞에 모여서 올라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친구와 "뭐지? 뭐찍나?" 하면서 가봣는데 어느 할머니 한분이
에스컬레이터 입구 부분 에 그냥 누워계시더군요..
할머니는 얼굴부터 몸전체를 가리는 비닐을 쓰고 계셨고 그떄문에 어떤 상태인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너무 황당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잠시 서있었는데 주변을 보니 사람들 모두
웅성거리기만 할뿐 다들 자기 갈길 가더군요..누구하나 도와주거나 할머니에게 말을 걸지않고.
정말 그많은 사람중에 단한분도 지하철에 연락을 취한다거나 할머니에게 말을 걸거나 도우려하는분이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할머니 사진을 찍거나 욕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욕이 제일많았어요.
그렇게 2~3분정도 멍하니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져 서울역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한분이 4호선 서울역에 쓰러져?누워? 계신다. 조치를 취해주셔야 할것같다."
하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 할머니 아까부터 거기 누워계셨다. 떡파시는 분인데 그 떡판을 가져갔더니 돌려주지 않으면
안일어난다 하시며 아까부터 그자리에 누워 미동도 없으시다. 그걸 우리가 어쩌냐"
라고 하시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할머니가 문제가 생겨서
쓰러져 계신것이 아님에 안도를 하고 다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기 좋지도 않고 외국인들이 사진도 찍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입구부분이라 위험하고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다시 말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정말 너무하다...싶었습니다.
"우리보고 뭘 어쩌란 소리냐. 이미 수차례 갔는데 안움직이신다. 누워있게 두는 방법밖에 없다."
하...
결국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가 지금 전화통화 녹음하고 있습니다. 일단 와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오실떄까지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그러니 바로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5분여 정도를 기다리면서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할머니. 여기 누워계시면 사람들 통행에 지장도 가고 보기도 좋지 않습니다.
일단 일어나시거나 앉아서 기다려 보세요." 뭐 이런 뉘앙스로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그제서야 구경하시던 분들이 할머니에게 여기서 뭐하냐 등등의 거친반응을 하시더군요.
5~6분 정도뒤 직원2분과 경찰 2분이 오시니 그제서야 할머니가 얼굴에 덮힌 비닐을 걷고
말씀을 하시더군요..떡판 내놓으라고...직원분들이 알겠다고 드린다 해도 요지부동이셔서
결국 경찰두분에게 연행되어 그할머니는 그렇게 가셨습니다.
제가 이 사건?을 판에 적은 건 다름이 아니라 이중적인 우리의 모습떄문입니다.
며칠전 기사가 올라왔었죠 중국에 아이가 트럭에 치였는데 모두들 수수방관한 사건.
그리고 중국에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데도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은 사건.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어떘습니까?
"역시 중국. 시민의식진짜 구리네 ㅉㅉ"
"와 대륙..진짜 인간도 아니다 와."
뭐 이런반응이었습니다.
그치만 우리가 이들을 이렇게 욕할 자격이 있을까요?
서울역에서 할머니 한분이 쓰러진건지 누운건지 분간못할 상황으로 계신데
사진찍기 바쁘고 지나가면서 욕하고(가장 많더군요.) 호기심에 쓸쩍 보고가고
그 누구하나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고 다들 자기 갈길 바삐 가더군요.
결국 제가 보기엔 중국의 상황과 우리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12시 이후로 길을 가다보면 길가에 쓰러진 분들 가끔 계십니다.
술을 많이 드신건지 어쩐건지 위험해 보이는데 대부분 그냥 보고 지나갑니다.
....우리도 그저 남을 비판하기보단 자신을 돌아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지하철 역무원분들의 반응이나. 4호선 타고 가시던 우리들 반응이나..
너무 실망감도 크고 해서 굳이 판에 글을 적게 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법 틀린건 지적해주세요.
평생 모르고 지나가는거보다 한순간 창피하더라도 알고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