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 1년 2개월 된 부부입니다. 아기가 생겨서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고 둘다 돈을 모으지 못한 상태라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기가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겁니다.(이별 통보후 3주만에 아기가 생긴걸 알았습니다...)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아니 그사람은 목표는 없다고 봐야겠죠... 그냥 친구 만나서 매일 술먹을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해할 사람입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 시댁 들러 돌아오던 그날부터 4일간 그의 친구들은 저희집에서 숙식했습니다. 목금토일을요... 하루이틀은 좋게 넘어가자 했는데.. 일요일 아침이되니.. 못참겠더군요.. 그렇다고 화를 내지도 않았습니다.어쨋든 싫다 얘기를 했고.. 하지만... 거의 한달에 2~3번은 친구들이 집에 와서 자고 갔습니다. 3월에 아기를 낳았는데.. 2월초까지요.. (크리스마스 이브날까지도 집으로 친구 부르더라구요.. 불쌍하다고..) 저희 집 실평수 11평되는 좁디좁은 집입니다..... 지금은 신랑이 주야간 일을 하기 때문에 그나마 줄었지만...(본인이 노력한거라고 하지만.. 제 보기엔 주야간이라 그런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쨌든 일주일에 2~3번은 항상 술을 먹었습니다. 임신해서 밖으로 수십번 뛰쳐나가고 화도 내고 타이르기도 하고 좋게 넘어가보기도 했습니다. 저를 외롭지 않게 해달라 저와 아기를 생각해달라 했지만.. 제 욕심이 과한걸까요... 한번도 신랑이 먼저 주말에 계획을 잡고 뭘 한적이 없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경우는 있었지만요......(친구들과 가는게 목적이고 저는 그냥 그참에 같이 가는 그런상황.. 아시나요...?) 저, 1월말까지 1시간 거리되는 출퇴근길 지하철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금도 애기 100일 지나자마자 좀더 나은 급여 받는곳으로 이직했어요..거리는 약 20분 정도 더 걸립니다. 급여는 제가 더 많아요. 아직은 차이가 많지 않지만.. 점점 벌어지겠죠... 신혼초 신랑 생활비 집에 실질적으로 50도 안되게 가져가준적 많습니다. 이번달도 카드값이 많이 나와서 59만원 준다네요... 카드도 쓰면서 현금 용돈도 쓰고.. 뭐 그랬어요... 저한테 애기한테 본인이 돈 쓴게 없네요. 생일이랑 결혼기념일때 일부러 제가 밥먹고 노래방 가고 하면서 돈 쓰게 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억울해하면서 원망하지 않으려고요..... 특별한 이벤트도 없었어요.. 아.. 생일때 꽃사온거...? 노력이 가상했고 고맙긴 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신랑을 워낙에 뒤치닥거리 다해주셔서 신랑은 아무것도 안하는게 많아요. 본인이 술먹고 늦게와서 눈치볼때나 술먹고 싶어서 얘기해야할때... 그럴땐 집안일 도와줘요.그러지 않을때는 30번중에 한번?정도.. 도와줍니다..... 애기 데리고 하루종일 나가 있고 본인 집에 있어도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애기 외출준비할때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다보니 정리가 좀 안될때도 있긴 해요.. 그래서 어떻게 손하나 까딱 안하냐고 하면.. 자기가 어지른게 없는데 왜하냡니다... 아침에 지가 덮은 이불하나 개지도 않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싸우다 말을 막하면...(욕도 안합니다...저......거의요.. 완전 화나서 한적은 한두번 있는듯 하지만....) 제 성격 이상하답니다. 근데 싸움의 원인은 85%이상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입니다. 그걸로 화내면 처음에는 받아주는듯 하다 제가 빈틈을 보이고 말실수를 하거나 심기를 건드리면 바로 물어버립니다. 평상시엔 말도 어눌한듯 하면서 이때는 그렇게 논리적일수가 없네요.. 제가 뭐라고 할거 알고 전화 꺼놓고 술먹고 외박도 했습니다. 며칠전까지 4번이네요. 친정으로 짐싸가지고 간적도 있는데..뭐.. 그뒤로도 두번 한거니.... 본인이 막말하면 그건 할만하니까 한거고 그걸로 상처받는게 이해가 안간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말실수하면 장난아니게 뭐라고 해요... 어릴때 좀 맞고 자라서 제가 성격이 한순간 욱할때가 있어요....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이예요...저 스스로도... 신랑이 자극을 하면 한순간 무너지지만..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고 많이 개선되었어요 그부분은.. 쨌든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애기에게 최대한 잘합니다. 한번도 안좋게 짜증낸적도 없어요... 근데 얼마전에는 저보고 넌 니맘대로 뭐든지 다 할려고 하는 성격이라며 너한테는 서열이 있어야 대들지 않는다고.. 오빠들한테 아무소리 못하는걸 보면 그런다고.... 저 너무 충격받았어요... 그것때문에 울면서 제발 나좀 데려가달라고 연애할때 얘기한적이 있었거든요... 뭐 나중에는 전혀 생각안했다고 하긴 했는데 제 입장에선 언제고 그렇게 변할수 있겠구나라는 공포감이 생기네요... 싸우게되면 신랑은 저에게 툭하면 성격이상하다는둥.. 너는 원래 그럴줄 알았다는둥... 참.. 주눅도 많이 들게하고... 본인은 정말 많이 달라진거라고 하는데.... 글쎄요.. 제 욕심이 과한건가요.... 저도 결혼전에 친구 참 좋아하고 일주일에 6~7번 친구 만나던 사람이었는데.. 임신하고 결혼한 순간부터 전 딱 끊었거든요.... 정말 거의 한달에 한두번도 될까말까... 누구 안만났어요.. 막달에 친구들이 집에 좀 놀러오고... 주말에 가족끼리 뭔가 하려고 하고 같이 집안청소 정리 했으면 좋겠는데 별로 도와줄 생각을 안해서 저도 안하려고 해요. 제가 행동이 좀 느리고 편집증 비슷한게 있어서 여유있게 청소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잘 못하게 되요ㅠ 이건 제 잘못..인정... 깔끔한편 아니고 정리 잘 못하는거 인정해요.. 근데.. 같이 일하는 상황이니 같이 해야되지 않아요? 전 그리고 아프면 본능적으로 아프다 소리를 하는데요... 표정도 좀 되게 리얼하게..(일부러가 아닌데.. 얼굴보고 표정이 웃기다고 막 다들 그래요..) 지으면서 아프다고 하면. 엄살이라고 해요... 임신 막달때 정말 한두걸음 걷다가 너무 아파서 길가에서 덜덜거리면서 서있었던적도 있는데.. 신랑 친구들이랑 저 막 따라하면서 엄살부린다고 하더라구요;;;; 기분 무지 나빴어요... 외롭다 서운하다 상처받는다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구요.... 자기가 화난건 정말 화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이해 못하는걸 어이없어해요.... 집에 후진차가 한대 있는데 애기 이동하고 할때 필요해서 완전 저렴하게 산건데요...전 운전 못해여.. 자기 출퇴근할때 쓰고(기름값도 비싼데.. 아랑곳 안하네요....) 주말에 교회갈때도 아니고 올때만 데릴러 오는데도 진짜 가기 싫은데 애기땜에 어쩔수 없이 가는거라는둥 왜 갈때는 데릴러 오면서 올때는 안데려다주냐고 하고.... (교회가 멀어서 제가 잘 못나가니까 일부러 삥 돌아서 오는거예요 교회에서...) 얼마전엔 아는 언니 놀이공원 간다고 해서 애기 보여주면 좋을꺼 같아 따라가는데..(신랑은 갈 생각도 안하고 토욜 일하기땜에 어렵겠지 생각했었어요...) 신랑이 토욜날 일한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서울 시흥에서 저때문에 인천까지 델러왔어요.. 근데 토요일 당일에 아침에 출근시킬려고 깨웠더니 자기 안간대요.. 그주 화요일인가 까지 물어봤었는데.. 데릴러온 언니한테 민망해서.. 혼났네요.... 그 언니 별말은 안하지만.. 참.... 차있고 사람있는데 자기 처자식 안데려다주고...... 제가 이런 문제들로 서운해하는게 이상한가요? 순간순간만 모면하려고 하고 전혀 바뀌지 않구요... 이러다보니 점점 정이 떨어지는거 같애요... 많이 화도 냈었는데 이젠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오늘도 애기 이유식거리 사러 가야하는데 신랑 말도 없이 안들어와 전화했더니 약속있어 집에 차세우고 들어오지도 않고 나가네요....ㅎㅎ 서로 이해를 못하는거 같고 생각이 너무 다른거 같아 부부상담실 다녀보자 했더니 그런델 왜가냐고 하면서.. 하..... 그냥 간단히 넋두리 해야지 했는데 이만큼 써도 부족하네요 사실... 너무 어설프게 착하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화내는 방법이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평생 살 생각하니 정말 막막하고.. 왜 사람들이 애인 만드는지 알거 같아요.. 몸섞는 그런게 아니라.. 말통하는 사람 .. 내편되어주는 사람.. 이해해주는 사람... 참아주고 아껴주고 포용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하는 바람이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별로 낙이 없어요 요새... 2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부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는 결혼 1년 2개월 된 부부입니다.
아기가 생겨서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고 둘다 돈을 모으지 못한 상태라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기가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겁니다.(이별 통보후 3주만에 아기가 생긴걸 알았습니다...)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아니 그사람은 목표는 없다고 봐야겠죠...
그냥 친구 만나서 매일 술먹을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해할 사람입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 시댁 들러 돌아오던 그날부터 4일간 그의 친구들은 저희집에서 숙식했습니다.
목금토일을요...
하루이틀은 좋게 넘어가자 했는데.. 일요일 아침이되니.. 못참겠더군요..
그렇다고 화를 내지도 않았습니다.어쨋든 싫다 얘기를 했고..
하지만... 거의 한달에 2~3번은 친구들이 집에 와서 자고 갔습니다.
3월에 아기를 낳았는데.. 2월초까지요..
(크리스마스 이브날까지도 집으로 친구 부르더라구요.. 불쌍하다고..)
저희 집 실평수 11평되는 좁디좁은 집입니다.....
지금은 신랑이 주야간 일을 하기 때문에 그나마 줄었지만...(본인이 노력한거라고 하지만.. 제 보기엔 주야간이라 그런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쨌든 일주일에 2~3번은 항상 술을 먹었습니다.
임신해서 밖으로 수십번 뛰쳐나가고 화도 내고 타이르기도 하고 좋게 넘어가보기도 했습니다.
저를 외롭지 않게 해달라 저와 아기를 생각해달라 했지만..
제 욕심이 과한걸까요...
한번도 신랑이 먼저 주말에 계획을 잡고 뭘 한적이 없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경우는 있었지만요......(친구들과 가는게 목적이고 저는 그냥 그참에 같이 가는 그런상황.. 아시나요...?)
저, 1월말까지 1시간 거리되는 출퇴근길 지하철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금도 애기 100일 지나자마자 좀더 나은 급여 받는곳으로 이직했어요..거리는 약 20분 정도 더 걸립니다.
급여는 제가 더 많아요. 아직은 차이가 많지 않지만.. 점점 벌어지겠죠...
신혼초 신랑 생활비 집에 실질적으로 50도 안되게 가져가준적 많습니다.
이번달도 카드값이 많이 나와서 59만원 준다네요...
카드도 쓰면서 현금 용돈도 쓰고.. 뭐 그랬어요...
저한테 애기한테 본인이 돈 쓴게 없네요. 생일이랑 결혼기념일때 일부러 제가 밥먹고 노래방 가고 하면서 돈 쓰게 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억울해하면서 원망하지 않으려고요.....
특별한 이벤트도 없었어요.. 아.. 생일때 꽃사온거...? 노력이 가상했고 고맙긴 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신랑을 워낙에 뒤치닥거리 다해주셔서 신랑은 아무것도 안하는게 많아요.
본인이 술먹고 늦게와서 눈치볼때나 술먹고 싶어서 얘기해야할때...
그럴땐 집안일 도와줘요.그러지 않을때는 30번중에 한번?정도.. 도와줍니다.....
애기 데리고 하루종일 나가 있고 본인 집에 있어도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애기 외출준비할때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다보니 정리가 좀 안될때도 있긴 해요..
그래서 어떻게 손하나 까딱 안하냐고 하면.. 자기가 어지른게 없는데 왜하냡니다...
아침에 지가 덮은 이불하나 개지도 않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싸우다 말을 막하면...(욕도 안합니다...저......거의요.. 완전 화나서 한적은 한두번 있는듯 하지만....) 제 성격 이상하답니다.
근데 싸움의 원인은 85%이상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입니다.
그걸로 화내면 처음에는 받아주는듯 하다 제가 빈틈을 보이고 말실수를 하거나 심기를 건드리면 바로 물어버립니다. 평상시엔 말도 어눌한듯 하면서 이때는 그렇게 논리적일수가 없네요..
제가 뭐라고 할거 알고 전화 꺼놓고 술먹고 외박도 했습니다. 며칠전까지 4번이네요.
친정으로 짐싸가지고 간적도 있는데..뭐.. 그뒤로도 두번 한거니....
본인이 막말하면 그건 할만하니까 한거고 그걸로 상처받는게 이해가 안간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말실수하면 장난아니게 뭐라고 해요... 어릴때 좀 맞고 자라서 제가 성격이 한순간 욱할때가 있어요....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이예요...저 스스로도...
신랑이 자극을 하면 한순간 무너지지만..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고 많이 개선되었어요 그부분은..
쨌든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애기에게 최대한 잘합니다. 한번도 안좋게 짜증낸적도 없어요...
근데 얼마전에는 저보고 넌 니맘대로 뭐든지 다 할려고 하는 성격이라며 너한테는 서열이 있어야 대들지 않는다고.. 오빠들한테 아무소리 못하는걸 보면 그런다고....
저 너무 충격받았어요... 그것때문에 울면서 제발 나좀 데려가달라고 연애할때 얘기한적이 있었거든요...
뭐 나중에는 전혀 생각안했다고 하긴 했는데 제 입장에선 언제고 그렇게 변할수 있겠구나라는 공포감이 생기네요...
싸우게되면 신랑은 저에게 툭하면 성격이상하다는둥.. 너는 원래 그럴줄 알았다는둥... 참.. 주눅도 많이 들게하고...
본인은 정말 많이 달라진거라고 하는데.... 글쎄요.. 제 욕심이 과한건가요....
저도 결혼전에 친구 참 좋아하고 일주일에 6~7번 친구 만나던 사람이었는데..
임신하고 결혼한 순간부터 전 딱 끊었거든요....
정말 거의 한달에 한두번도 될까말까... 누구 안만났어요.. 막달에 친구들이 집에 좀 놀러오고...
주말에 가족끼리 뭔가 하려고 하고 같이 집안청소 정리 했으면 좋겠는데 별로 도와줄 생각을 안해서 저도 안하려고 해요.
제가 행동이 좀 느리고 편집증 비슷한게 있어서 여유있게 청소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잘 못하게 되요ㅠ
이건 제 잘못..인정...
깔끔한편 아니고 정리 잘 못하는거 인정해요.. 근데.. 같이 일하는 상황이니 같이 해야되지 않아요?
전 그리고 아프면 본능적으로 아프다 소리를 하는데요...
표정도 좀 되게 리얼하게..(일부러가 아닌데.. 얼굴보고 표정이 웃기다고 막 다들 그래요..) 지으면서 아프다고 하면. 엄살이라고 해요... 임신 막달때 정말 한두걸음 걷다가 너무 아파서 길가에서 덜덜거리면서 서있었던적도 있는데..
신랑 친구들이랑 저 막 따라하면서 엄살부린다고 하더라구요;;;; 기분 무지 나빴어요...
외롭다 서운하다 상처받는다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구요....
자기가 화난건 정말 화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이해 못하는걸 어이없어해요....
집에 후진차가 한대 있는데 애기 이동하고 할때 필요해서 완전 저렴하게 산건데요...전 운전 못해여..
자기 출퇴근할때 쓰고(기름값도 비싼데.. 아랑곳 안하네요....)
주말에 교회갈때도 아니고 올때만 데릴러 오는데도 진짜 가기 싫은데 애기땜에 어쩔수 없이 가는거라는둥
왜 갈때는 데릴러 오면서 올때는 안데려다주냐고 하고....
(교회가 멀어서 제가 잘 못나가니까 일부러 삥 돌아서 오는거예요 교회에서...)
얼마전엔 아는 언니 놀이공원 간다고 해서 애기 보여주면 좋을꺼 같아 따라가는데..(신랑은 갈 생각도 안하고 토욜 일하기땜에 어렵겠지 생각했었어요...)
신랑이 토욜날 일한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서울 시흥에서 저때문에 인천까지 델러왔어요..
근데 토요일 당일에 아침에 출근시킬려고 깨웠더니 자기 안간대요.. 그주 화요일인가 까지 물어봤었는데..
데릴러온 언니한테 민망해서.. 혼났네요....
그 언니 별말은 안하지만.. 참.... 차있고 사람있는데 자기 처자식 안데려다주고......
제가 이런 문제들로 서운해하는게 이상한가요?
순간순간만 모면하려고 하고 전혀 바뀌지 않구요... 이러다보니 점점 정이 떨어지는거 같애요...
많이 화도 냈었는데 이젠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오늘도 애기 이유식거리 사러 가야하는데 신랑 말도 없이 안들어와 전화했더니 약속있어 집에 차세우고 들어오지도 않고 나가네요....ㅎㅎ
서로 이해를 못하는거 같고 생각이 너무 다른거 같아 부부상담실 다녀보자 했더니 그런델 왜가냐고 하면서..
하.....
그냥 간단히 넋두리 해야지 했는데 이만큼 써도 부족하네요 사실...
너무 어설프게 착하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화내는 방법이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평생 살 생각하니 정말 막막하고..
왜 사람들이 애인 만드는지 알거 같아요..
몸섞는 그런게 아니라.. 말통하는 사람 .. 내편되어주는 사람.. 이해해주는 사람...
참아주고 아껴주고 포용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하는 바람이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별로 낙이 없어요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