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읽어주세요)

-2011.10.26
조회13,043

먼저 이딴 이 놈을 '친구' 라는 호칭을 붙여도 될 지 모르겠군요.

 

 

 

일단 '돈' 문제 부터 시작합니다.

 

저희가 대학생이라 큰 돈은 주고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없는 돈을 빌려줬으면 약속 한 날짜에 바로바로 갚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작은 돈  입니다.

 

애들과 햄버거를 먹으로 왔는데, 그 친구가 돈이 없는겁니다.

 

그랬더니 "낼 줄테니 햄버거 한 셋트 사달라" 하는 겁니다.

 

그래요, 솔직히 햄버거 한 셋트 그냥 못사주겠습니까?? 

 

분명히 내일 준다고 약속을 하고,  네이트온에서 만낫습니다.

 

저는 "내일 돈 잊지말고 갖고와ㅋㅋ" 라고 보냈더니 글쌔 한다는 말이

 

"글쌔 ㅋㅋㅋ 안까먹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쪽지가 온겁니다 .

 

전 살짝 화가나서 "까지말고 낼 꼭 갖고와ㅋㅋ" 짜증반 장난반인 말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ㅋㅋㅋㅋ제대로 까먹어줄게 맛나게 먹었다 햄버거" 라고 보내고

 

그냥 나가는 겁니다!! 네이트온을 ㅡㅡ

 

전 완전 화가 뻗쳤죠.

 

 

 

사실 이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고3때 수능원서비도 돈 없다고 저한테 몇만원 빌려가 놓고

 

반달 후에나 줬구요, 또 어떤 친구 돈은 1년? 좀 넘어서 겨우 갚아라갚아라 해서 억지로 갚았습니다.

 

또 한 행동만 이런것이 아니였습니다.

 

가끔 친구들에게 "이 놈 이용해먹는다 잘봐라 ㅋㅋ" 이렇게 말해 놓고

 

정말 어떤 친구한테 몇만원씩 뜯어 먹습니다.

 

 그리곤?? 네 역시 안갚습니다. 고3때 빌린 돈을요 아직두요.

(이건 또 위에 돈들과 다른 돈임)

 

그리고 평소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애들끼리 몰려다니면 뻔히 친구를 이용해먹는것이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제가 화가 나서 딴애들하고 얘기를하면, 지네도 알긴 안답니다 ㅋㅋ 참나..그래도 어쩌겠어.. 이런 반응??

 

 

 

 

 

그리고 자기가 지 입으로 말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친구 생일이라 타블렛(몇십만원대를 하는 고가) 제품을 선물해줬답니다.

 

하지만!!!  그 제품을 친구 선물로 사서는, 안에 있는 새 제폼을 자기가 쓰던 제품하고 바꿔치기 해서 선물로 줬다는 겁니다.

 

나참..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제 3자 입장이였지만서도 상당히 불쾌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뭐 이런 놈이 다있지??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죠 '이 놈은 평생 곁에 둘 놈은 아니구나'

 

평소에 항상 이런 행실과 정신상태가 어우러져,

 

친구들은 이 놈을 '악마, 신용불량자, 개xx' 라고 장난으로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그런데 우린 진심 섞여서 하는 말이 거든요?? 그런대도 웃으면서 말해주니까 모르나 봅니다.

 

 

 

그리고 또하나.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원래 여자 하나, 남자 다섯으로 다니던 무리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애들 사이에 여자가 하나끼면 꼭 어떤 사건이 터지죠.

 

무리 친구중 한명이 그 여자애를 좋아하게 된 거였습니다.

 

그 친구는 우리들에게 상담했고(지금 이 글에서 말하는 놈도 포함)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숨기며

 

지내 왔습니다.

 

근데 그때 사건이 터졌습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그 악마놈이, 그 여자 애를 뺏은거죠.

 

......대박... 아니잖습니까..?

 

친구가 항상 긴장반 설레임반으로 좋아한다고 상담했던 그 여자애를 지가 뺏어간겁니다.

 

그 친구는 쇼크를 먹었고 지금까지 쌩까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한 달도 안되서 쉽게 깨지더군요.

 

그 놈이 뭐그렇죠.. 그렇게 저희 사이도 뿔뿔이 깨져버렸습니다.

 

그 여자애는 2학기가 되면서 결국 좋아했던 남자애와 수업을 들으러 다니고

 

지금은 나머지 남자 넷끼리 다니고 있게 됬습니다.

 

우리는 뒤에서 '그 놈 진짜 개xx다' 라고 뒷담화도 하고 했습니다.

 

부모님한테도 어떻게 거짓말하는 얘기들 들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 외에도 평소에 하는 짓보면 정말 정 확 떨어지고 그냥 쌩까고 싶은데

 

듣는 수업도 같고 뭐하고 뭐하다 보니까,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놈이 제곁에 껴잇을줄은 상상도 못했구요..

 

정말 언제든 안보고 싶지만, 학교생활에 너무 같이 있는 터라 갑자기 쌩까기도 뭐하고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사람을 평생을 같이 갈 친구로써 곁에 둬도 괜찮다고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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