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_ ♥ 진짜 자고 일어나니까 톡됐당!!!!!!!!!!!!!!!!!!!!!!!!!! 이 영광을 나의 반쪽 두벅초와함께~ ` 감사합니당^.^ 볼 건 없지만 ㅋ ㅋ ㅋ 톡되면 남들 다 한다는 집짓기 나도 한번 뚝딱뚝딱-0- ------------------------------------------------------------------------------------------- 안녕하세요^.^ 또 찾아뵙게 됐어요~~~ 약속을 지키기위해 2탄을 들고왔습니다!!! 많은분들이 봐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1탄 못보신분들은 밑에 링크 걸어둘테니 보세요^ㅡ^ ↓ 1탄 http://pann.nate.com/talk/313249002 그럼 시작합니다. 음슴체 고고!!! --------------------------------------------------------------------------------------- 하...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음... 10월인데 왜 이리 날씨가 더운건지... 남쪽이라 그런가 중간중간 있는 그늘이 참 반가웠음. 하지만 한발자국 걸어나가면 다시 해가 쨍쨍 나님같이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곳곳에 이정표가 그려져있음! 이 파란 화살표가 그려져있다면 당신은 제대로 코스주행 하고 있는것임 그런데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를 모르겠음. 지도를 봐도 모르겠음... 나 바본가봐 무슨놈의 길을... 갈대가 다 점령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오늘 갈대 정말 많이 본 것 같음... 아! 저 멀리 오두막이 보임!!! 저기서 쉬기로 결정함 오두막앞에서 사진 한방찍어주고 오두막 있는곳이 당리재 삼거리임. 나님이 봄의왈츠 촬영지에서 왔으니, 당연히 반대쪽인 범바위 전망대로 가야함. 전망대로 가는 길~ ... 의 시작일 뿐 ㅋㅋㅋㅋㅋ 범바위전망대는 엄청 먼 곳에 있음. 또 하염없이 걸어야함 이건 오두막에서 쉬다가 찍은사진임. 마을이 너무 예쁘지않음? 내 눈에만 예뻐보이는건가... 갈 길이 멀으니 부지런히 걷기시작... 중간에 뜬금없이 나타난 우체통. 엽서나 편지를 넣으면 1년뒤에 배달해준다고 써있음. "우왕 신기하다! 나도 한번 써봐야지! 일년뒤에 편지받으면 기분 되게 묘하겠다~ 호호호호!!! 아... 난 엽서가 없지" 터덜터덜 다시 걸어감 다른분들은 꼭 엽서 챙겨가길 바람! 사진찍기 좋은곳 이라는데, 어디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느꼈음. 하지만 좀 걷다보니 알게됨. 우왕 ㅋ 굳 ㅋ 근데 얼마못가서 위험구간 이라는 푯말이 나타남. 슬슬 불안해짐 에잇! 위험하면 얼마나 위험하겠어!!!ㅎㅎㅎ ...라고 잠시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됨. 한발자국 잘못디디면... 저승사자랑 일촌 해야함... * 주의사항 곤충, 벌레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주의해주세요. 벌이 많이 날아다니고, 엄청나게 큰 귀뚜라미나 사마귀 그리고 방아깨비들이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거미줄이 많이 있어요~ 그 거미줄에 왕거미도 많구요 저 위험구간에도 꽤 많이 있어서 걸어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벌 조심하세요 어느새 읍내앞 갯돌까지 오게됨. 많이도 걸어왔음 나님은 다시 폭풍 사진찍기 시작함 다시 등장한 스마일 아 어색함ㅋㅋㅋㅋㅋㅋ 내 손발 오글오글 읍리앞 갯돌 지나서 다시 걷기 시작하는데, 발에 뭔가 밟힘. 나님 모르고 마을 주민이 갓길에 말려놓은 콩들을 무참히 밟아버림 난 천벌 받을거임 드디어 목표였던 4코스 도착!!! 청산여수길 이름이 너무 예쁘지않음? 다시 나타난 슬로길 푯말 시간없이 마냥걷기 나도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마냥 걷고싶음 느림은 '행복'이다 일상에선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무조건 빨리빨리를 외쳐댔는데... 그동안 난 너무 빠른것만 추구해온것 같음. 음식도 무조건 빨리 나오는것을 좋아하고... 사실 나님이 이번 여행지를 청산도로 정한 이유는... 숨차도록 바쁘게 달려왔던 일상에서 벗어나 느림의 행복을 느끼고싶었음. 정말... 난 청산도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깨닫게되었음 "여긴 천국이야!!!!!!!!!!!!!!" ↑ 권덕리 노인회관 권덕리로 진입했는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정류장 앞에 앉아계셨음. 으앗! 드디어 말할 기회가 생긴것인가!!! 나님은 할머니가 계신곳으로 걸어간 뒤, 쭈뼛쭈뼛 거리면서 서있다가 말을 걸었음 *참고로 나님은 전라도 사투리를 잘 모르니 표준어로 쓰겠음. 사실 할머니는 계속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심ㅋㅋㅋㅋㅋ "할머니~ 여기 버스 언제오나요~?" "이제 버스 안와요" "네?? 아직 오후 3시정도밖에 안됐는데요??" "와도 1~2대 오고 안올텐데... 나도 버스시간을 잘 몰라요~" "아 그렇군요" "근데, 아가씨는 혼자 온거예요?" "네^ㅡ^ 혼자 여행왔어요~" "간도 크네~ 여길 어떻게 혼자왔대요~?" "청산도 좋잖아요^ㅡ^ 꼭 오고싶었던 곳이라 이렇게 혼자서 온거예요ㅎㅎㅎㅎ" "대단하네~ 잠깐 쉬었다가요~ 요 앞에서~ 나 따라와요~" 하시더니, 권덕리 노인회관으로 안내하셨음. (위 사진참조) 회관안으로 들어가니 어르신 3분이 계셨음. 같이 먹자며 냉장고에서 사과 몇개를 꺼내시길래, 나님은 가만히 있기 뭐해서 칼을 받고서 열심히 사과를 깎기시작함 아... 사과맛이 꿀맛임 덤으로 커피도 얻어마심! 하... 정말 좋은분들이심 한 30분정도 있었는데... 사실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음 전라도 사투리는 너무 어려워!!! "할머니... 근데요... 무슨말 하시는건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나도 아가씨가 하는 말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만 못알아들은 게 아니었구나... 하는 걸 알게됨 얘기 중간에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셔서 파주에서 왔다고 말했더니, 파주가 어딨는거냐고... 우리들은 모른다하심 임진각 있는 쪽이라고 알려줬더니, 아아~ 거기~ 라고 반응이 옴 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사진 한번 찍자했는데, 다들 찍기 싫다하심 근데, 두 분은 바로 승낙하셔서 사진찍음 사진 인화해서 드리려고 주소도 받아옴 열심히 얻어먹었는데, 커피값은 해야하지 않겠음?ㅋㅋㅋ 사진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OK 하심. 허락 받았음!!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그렇게 노인회관을 뒤로하고 부지런히 걷기 시작함. 어디서 뭘 태우는 지 연기하고, 냄새가... 킁킁 시골에서만 맡을 수 있는 냄새 그리곤 다시 험난한길이 날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잠깐... 눈물 좀 닦고 아.. 눈부신 바다... 꽃으로 잠깐 마음을 정화시키고... 많이도 올라왔음. 나님은... 섬에 온 게 아니고 산타러 온 것 같음 확대해서 본 마을전경. 범바위 가는 중간지점에서 찍은 사진 청산도 바다는 정말 예쁜것같음 엄지를 뽝!!!!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응? 범바위까지 얼마 안남았음!!! 내려가서 저 묘를 지난 다음에 다시 올라가기만 하면됨!! 참~ 쉽죠잉? ... 쉽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사실 힘들었음 아까 저기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벌써 여기까지 올라옴 해가 지기전에 빨리 범바위보고 도청리로 다시 걸어서 돌아가야하는데... 이때부터 다급해지기 시작함 난 이런꽃이 더 예쁘다고 생각함. 그래서 찍었음 정말 많이도 걸어왔음ㅋㅋㅋㅋㅋ 드디어 범바위 도착!!!!!!!!!!!!!!! 마치 안나푸르나 정상에 등정한 기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째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몰을 찍으면 나님이 도청리까지 걸어가지못함 아쉽지만 이거라도 찍어야지... 뭘 어쩌겠음 범바위에서 도청리로 돌아갈때는 코스길로 안가고, 찻길로 걸어감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이게 훨씬 길도 편함! 산길에서 다시 고생안해도 됨 가벼운 발걸음~♪ 찻길인데 차가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찍음 이때부터 엠피로 노래를 들으며 걸어가기 시작함 열심히 찍느라 디카 배터리 다 닳아서 저녁 숙소 잡은 거 하고, 저녁 먹은 걸 못올림 저녁에 숙소는 도청항 바로 옆 모텔에서 3만원(현금)에 숙박해결하고, 근처 식당에서 푸짐한 저녁식사를함 밥도 2공기나 먹었고, 생선 잘 먹는다며 공짜로 생선도 계속 주셨는데... 7천원밖에 안 받으심 하... 근데 식당이름이 기억안남 홍보라도 해줘야하는데... 너무 고마웠음 다시 청산도에서 완도로.... 배 안에서 일출을... 우왕ㅋ 굳ㅋ 다시 완도에서 광주로~ 광주역에서 용산역으로 갈 때는 임직원혜택을 받아서 15,000원으로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광주 터미널로 장식하겠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눌러주시면 빼빼로데이날 빼빼로 선물받음` 베스트댓글도 추천 눌러주시면 2명이상한테 빼빼로 선물받음` 1349
[2탄] (사진有)★☆★24女 혼자서 청산도 다녀왔어요(스압주의)★☆★
우왕!!!!!♥_ ♥
진짜 자고 일어나니까 톡됐당!!!!!!!!!!!!!!!!!!!!!!!!!!
이 영광을 나의 반쪽 두벅초와함께~ `
감사합니당^.^ 볼 건 없지만 ㅋ ㅋ ㅋ 톡되면 남들 다 한다는 집짓기 나도 한번 뚝딱뚝딱-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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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찾아뵙게 됐어요~~~
약속을 지키기위해 2탄을 들고왔습니다!!!
많은분들이 봐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1탄 못보신분들은 밑에 링크 걸어둘테니 보세요^ㅡ^
↓ 1탄
http://pann.nate.com/talk/313249002
그럼 시작합니다.
음슴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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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음...
10월인데 왜 이리 날씨가 더운건지... 남쪽이라 그런가
중간중간 있는 그늘이 참 반가웠음.
하지만 한발자국 걸어나가면 다시 해가 쨍쨍
나님같이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곳곳에 이정표가 그려져있음!
이 파란 화살표가 그려져있다면 당신은 제대로 코스주행 하고 있는것임
그런데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를 모르겠음.
지도를 봐도 모르겠음... 나 바본가봐
무슨놈의 길을... 갈대가 다 점령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오늘 갈대 정말 많이 본 것 같음... 아! 저 멀리 오두막이 보임!!!
저기서 쉬기로 결정함
오두막앞에서 사진 한방찍어주고
오두막 있는곳이 당리재 삼거리임.
나님이 봄의왈츠 촬영지에서 왔으니, 당연히 반대쪽인 범바위 전망대로 가야함.
전망대로 가는 길~
... 의 시작일 뿐 ㅋㅋㅋㅋㅋ 범바위전망대는 엄청 먼 곳에 있음.
또 하염없이 걸어야함
이건 오두막에서 쉬다가 찍은사진임.
마을이 너무 예쁘지않음? 내 눈에만 예뻐보이는건가...
갈 길이 멀으니 부지런히 걷기시작...
중간에 뜬금없이 나타난 우체통.
엽서나 편지를 넣으면 1년뒤에 배달해준다고 써있음.
"우왕 신기하다! 나도 한번 써봐야지!
일년뒤에 편지받으면 기분 되게 묘하겠다~ 호호호호!!!
아... 난 엽서가 없지
"
터덜터덜 다시 걸어감
다른분들은 꼭 엽서 챙겨가길 바람!
사진찍기 좋은곳 이라는데, 어디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느꼈음.
하지만 좀 걷다보니 알게됨.
우왕 ㅋ 굳 ㅋ
근데 얼마못가서 위험구간 이라는 푯말이 나타남.
슬슬 불안해짐
에잇! 위험하면 얼마나 위험하겠어!!!ㅎㅎㅎ
...라고 잠시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됨.
한발자국 잘못디디면... 저승사자랑 일촌 해야함...
* 주의사항
곤충, 벌레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주의해주세요.
벌이 많이 날아다니고, 엄청나게 큰 귀뚜라미나 사마귀 그리고 방아깨비들이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거미줄이 많이 있어요~ 그 거미줄에 왕거미도 많구요
저 위험구간에도 꽤 많이 있어서 걸어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벌 조심하세요
어느새 읍내앞 갯돌까지 오게됨.
많이도 걸어왔음
나님은 다시 폭풍 사진찍기 시작함
다시 등장한 스마일
아 어색함ㅋㅋㅋㅋㅋㅋ
내 손발 오글오글
읍리앞 갯돌 지나서 다시 걷기 시작하는데, 발에 뭔가 밟힘.
나님 모르고 마을 주민이 갓길에 말려놓은 콩들을 무참히 밟아버림
난 천벌 받을거임


드디어 목표였던 4코스 도착!!!
청산여수길
이름이 너무 예쁘지않음?
다시 나타난 슬로길 푯말
시간없이 마냥걷기
나도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마냥 걷고싶음
느림은 '행복'이다
일상에선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무조건 빨리빨리를 외쳐댔는데...
그동안 난 너무 빠른것만 추구해온것 같음.
음식도 무조건 빨리 나오는것을 좋아하고...
사실 나님이 이번 여행지를 청산도로 정한 이유는...
숨차도록 바쁘게 달려왔던 일상에서 벗어나
느림의 행복을 느끼고싶었음.
정말... 난 청산도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깨닫게되었음
"여긴 천국이야!!!!!!!!!!!!!!
"
↑ 권덕리 노인회관
권덕리로 진입했는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정류장 앞에 앉아계셨음.
으앗! 드디어 말할 기회가 생긴것인가!!!
나님은 할머니가 계신곳으로 걸어간 뒤, 쭈뼛쭈뼛 거리면서 서있다가 말을 걸었음
*참고로 나님은 전라도 사투리를 잘 모르니 표준어로 쓰겠음.
사실 할머니는 계속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심ㅋㅋㅋㅋㅋ
"할머니~ 여기 버스 언제오나요~?"
"이제 버스 안와요
"
"네?? 아직 오후 3시정도밖에 안됐는데요??"
"와도 1~2대 오고 안올텐데... 나도 버스시간을 잘 몰라요~"
"아 그렇군요
"
"근데, 아가씨는 혼자 온거예요?"
"네^ㅡ^ 혼자 여행왔어요~"
"간도 크네~ 여길 어떻게 혼자왔대요~?"
"청산도 좋잖아요^ㅡ^ 꼭 오고싶었던 곳이라 이렇게 혼자서 온거예요ㅎㅎㅎㅎ"
"대단하네~ 잠깐 쉬었다가요~ 요 앞에서~ 나 따라와요~"
하시더니, 권덕리 노인회관으로 안내하셨음. (위 사진참조)
회관안으로 들어가니 어르신 3분이 계셨음.
같이 먹자며 냉장고에서 사과 몇개를 꺼내시길래, 나님은 가만히 있기 뭐해서
칼을 받고서 열심히 사과를 깎기시작함
아... 사과맛이 꿀맛임
덤으로 커피도 얻어마심!
하... 정말 좋은분들이심
한 30분정도 있었는데...
사실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음
전라도 사투리는 너무 어려워!!!
"할머니... 근데요... 무슨말 하시는건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
"나도 아가씨가 하는 말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ㅋㅋㅋㅋㅋㅋㅋ
"
아... 나만 못알아들은 게 아니었구나...
하는 걸 알게됨
얘기 중간에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셔서 파주에서 왔다고 말했더니,
파주가 어딨는거냐고... 우리들은 모른다하심
임진각 있는 쪽이라고 알려줬더니, 아아~ 거기~ 라고 반응이 옴
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사진 한번 찍자했는데,
다들 찍기 싫다하심
근데, 두 분은 바로 승낙하셔서 사진찍음
사진 인화해서 드리려고 주소도 받아옴
열심히 얻어먹었는데, 커피값은 해야하지 않겠음?ㅋㅋㅋ
사진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OK 하심.
허락 받았음!!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그렇게 노인회관을 뒤로하고 부지런히 걷기 시작함.
어디서 뭘 태우는 지 연기하고, 냄새가... 킁킁
시골에서만 맡을 수 있는 냄새
그리곤 다시 험난한길이 날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잠깐... 눈물 좀 닦고
아.. 눈부신 바다...
꽃으로 잠깐 마음을 정화시키고...
많이도 올라왔음.
나님은... 섬에 온 게 아니고 산타러 온 것 같음
확대해서 본 마을전경.
범바위 가는 중간지점에서 찍은 사진
청산도 바다는 정말 예쁜것같음
엄지를 뽝!!!!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응?
범바위까지 얼마 안남았음!!!
내려가서 저 묘를 지난 다음에 다시 올라가기만 하면됨!!
참~ 쉽죠잉?
... 쉽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사실 힘들었음
아까 저기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벌써 여기까지 올라옴
해가 지기전에 빨리 범바위보고 도청리로 다시 걸어서 돌아가야하는데...
이때부터 다급해지기 시작함
난 이런꽃이 더 예쁘다고 생각함.
그래서 찍었음
정말 많이도 걸어왔음ㅋㅋㅋㅋㅋ
드디어 범바위 도착!!!!!!!!!!!!!!!
마치 안나푸르나 정상에 등정한 기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째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몰을 찍으면 나님이 도청리까지 걸어가지못함
아쉽지만 이거라도 찍어야지... 뭘 어쩌겠음
범바위에서 도청리로 돌아갈때는 코스길로 안가고, 찻길로 걸어감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이게 훨씬 길도 편함! 산길에서 다시 고생안해도 됨
가벼운 발걸음~♪
찻길인데 차가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찍음
이때부터 엠피로 노래를 들으며 걸어가기 시작함
열심히 찍느라 디카 배터리 다 닳아서 저녁 숙소 잡은 거 하고, 저녁 먹은 걸 못올림
저녁에 숙소는 도청항 바로 옆 모텔에서 3만원(현금)에 숙박해결하고,
근처 식당에서 푸짐한 저녁식사를함
밥도 2공기나 먹었고, 생선 잘 먹는다며 공짜로 생선도 계속 주셨는데...
7천원밖에 안 받으심
하... 근데 식당이름이 기억안남
홍보라도 해줘야하는데... 너무 고마웠음
다시 청산도에서 완도로....
배 안에서 일출을... 우왕ㅋ 굳ㅋ
다시 완도에서 광주로~
광주역에서 용산역으로 갈 때는 임직원혜택을 받아서
15,000원으로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광주 터미널로 장식하겠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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