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기내가잡고만다(+그후)

품바2011.10.26
조회5,534

여러분들 나지금 30분에 걸쳐서 글썼는데 목록을 확인인줄알고 그거눌렀다가 망했어요

눈물이차올라서내가증말...하..ㅠㅠ

음슴은역시음슴이지

 

ㄱㄱ!

 

 

난 서울어디에살고 시험기간에 판쓰는 중3녀자임.

 

평소대로 판순이의 자부심을가지고 난 내방에서 컴을 하고있었음.

베톡보면서 큭큭거리고있었는데 순간 동생님의 방에서 비명아닌 비명소리가 들림.

"시X!!!!!꺼져!!!!!!꺼지라고!!!!!!"

 

얘가 왜리애..미쳤나..

초5나먹었긴해도 욕은그렇게 안하는애임.

나름지 여자애라고 내가 입조심하란다로 지금까지 나한테 미쳤어!!?밖에 안한동생인데

갑자기 이런 욕이 나오니까 내가 빡치는거임

분명 나는 바퀴벌레보고 저러는거라고 생각하고 빠른걸음으로 동생방으로 갔음.

 

여기서 뜬금없이 우리집구조를 얘기하자면

부엌에 조그마한 창문이있고(환기용) 내방과동생방 안방에 각각한개씩 창문이있음.

게다가2층이고 가스관이 나와있어서 그거 타고 올라오면 1층은 고사하고 2층부터

제대로 투어를 할수있음. 방충망있는데 창문이 나무로되어있어서 여기저기흠집이 많음.

 

 나   동생

 

"좀 조용히좀 하라고ㅡㅡ벌레하나에 그렇게난리냐"

 

"언니..엄마한테 전화해봐..아니 아빠한테도 당장!!"

 

이때까지 난 사건의 심각성을 몰랐고 난 여전히 깝쭉거렸음

 

"욱기네 내가 잡아줌 어딨어?"

 

"그런게 아니라고!!!제발!!!"

 

순간 흠칫하고 "왜그래..?무슨일인데..??"

 

"엉엉..."

동생은 누가 죽은듯이 울어제낌.

 

동생이 나한테 차분하게 얘기를 시작하는데 그게 가관임--

 

창문에서 탁탁하는 소리가들렸음.바람에 나뭇가지가 날린줄알고 그냥 내비뒀는데

계속 탁탁거리니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임.

창문이 반투명해서 뭔가 휙하고 지나가면 어느정도 알아봄. 근데

회색이고 꼬챙이같은물건이 계속해서 창문에 흠집난곳을 노리고 옆으로 열려고그랬음.

순간 동생은 그렇게 욕을한거고 꼬챙이와함께 소음은 사라졌음.

그리고 내가 달려왔는데

 

 

그얘길들으니까 내가 좀전까지 깝쭉거린게 동생한테 너무 미안한거임

게다가 무섭기도해서 혹시..하고 왜 그런 공포영화중에서 범인이 안가고 벽에 찰싹붙어있는..

그런 생각하기도  싫은현상이 일어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창문을열었음.

아낰ㅋㅋㅋ밑에 짤방보고 흠칫..ㅋㅋ

여튼 그 후에 경찰한테 신고를했어요

근데 우리의 경찰아저씨는 조금 힘드셨나봐요

그 미친놈 신고건수가 장난이아니래요ㅠㅠㅠ

"경찰서죠??여기 도둑이들어올뻔 했는데요.."

 

"아^^네 어디쪽에 사시는데요?"

 

"강동구 ㅅㅇ아파트요."

 

"네^^그럼 그쪽으로 순찰돌겠습니다."

 

근데 전화끊고 몇동인지 안알려줬어욬ㅋㅋㅋㅋ

 

그렇게 동생과 나는 뜬눈으로 밤을지새우고 오늘시험을 GG했다는 그런이야지

하...ㅠㅠㅠㅠㅠㅠㅠ

 

젠장할 지금이 가을이 아니었으면 난 이대로 안심하고 창문을 닫을뻔했음.

낙엽소리가들리는거임. 바람도안불고 일정하게 바스락 바스락하는그런소리

 

얼굴이 하얗게되서 얼른 아빠가있는척을했음.

우리엄마아빠는 10시쯤 돌아오시는데 그때까지 우리집주변을 맴돌걸 생각하지 오금이저렸음.

아빠!!!!!여기로좀와봐!!!!!!

이상한사람이 꼬챙이같은걸로창문열려고해!!!!!!

 

그게 효과가 있었나봄.

그때순간 아무소리도 안나더니

아..시발..

아..시발..

이러고 가는데 동생이랑 나랑 엄청부여잡고 울었음.

너무 무서웟음

 

 

 

 

그ㅁㅊ놈짜증난다 추천

글쓴이 불쌍하다 추천

나 추천하면 추천한사람 글 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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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왘!!!!!!!진짜 너무 감사해요 진짜 이러면 내가 눙물나잖아ㅠㅠㅠ

ㅠㅠㅠㅠ소설이라고 말한사람내가꿈에나타남ㅋㅋㅋㅋㅋ

 

여러분 사랑합니다 ♥

3-1반 짜세 만세만세만만세

(+그 후)

 

아낰ㅋㅋㅋ밑에 짤방보고 흠칫..ㅋㅋ

여튼 그 후에 경찰한테 신고를했어요

근데 우리의 경찰아저씨는 조금 힘드셨나봐요

그 미친놈 신고건수가 장난이아니래요ㅠㅠㅠ

 

"경찰서죠??여기 도둑이들어올뻔 했는데요.."

 

"아^^네 어디쪽에 사시는데요?"

 

강동구 ㅅㅇ아파트요."

 

"네^^그럼 그쪽으로 순찰돌겠습니다."

 

근데 전화끊고 몇동인지 안알려줬어욬ㅋㅋㅋㅋ

 

 

 그렇게 동생과 나는 뜬눈으로 밤을지새우고 오늘시험을 GG했다는 그런이야지

하...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엔 이런재활용도안되는 쓰레기들이 있어요^^

이딴걸 스릴있어하는놈들은 땅구석에다 몇백년쳐박혀도 지 죄를 모를놈들이죠

조심하세요 요즘세상 흉흉합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