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홍대 - NO STRESS KITCHEN (네번째), cafe CLOCK WISE

파란사자별2011.10.27
조회431

 

2010.09.07

 

1년전 가을, 홍대에서 친한 동생과 판다를 함께 만나기로 합니다.

이런저런 일로 꽤 오랜만에 만나게 된 터라 이야기할 것도 많아요.

 

 

 

 No Stress Kitchen

 

 

까페로도, 식사할 곳으로도 자주 찾던 '노스트레스 키친'입니다. 

 

 

 

 

 

 

 

잘도 그런 민망한 티를 입었구나 김상.

 

 

힐링브러시 한번이면 포스팅을 읽는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었겠지만

왠지 김상 가슴에 마우스질을 하는것부터가 징그러워 포기합니다.

 

 

 

 

 

 

 

 

 

 

 

 

이젠 모 화장품회사의 어엿한 과장님이 된 김상은.

스무살 여대생이 있다면 지하철 한시간 돌아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김상이기에

여자가 많은 화장품회사라니 연봉이 목적이 아닐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일단 대화는 천천히 해보기로 하고,

판다도, 김상도, 그리고 저도 배가 고파서 식사부터 해야겠어요.

지체할 것 없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판다가 주문한 볼로네제(로 추정되는) 파스타입니다.

원래 볼로네제가 펜네였던가요?

 

 

 

 

 

 

 

 

 

상은이가 주문한 리조뽈로 리조또 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포르치니 (리조또)

 

 

 

 

 

 

 

 

 

 

 

 

 

랜덤하게 주문한 메뉴덕에 한참을 확인해보는 김상

 

"이게 대체 무슨요리에요?"

 

너도 여대생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확인안하고 무작정 한시간이나 달려갔잖아.

일단 먹어.

 

 

 

 

 

 

 

 

 

 

 

"그렇다면 내가 먼저 묵어주지. 아~~"

 

음식엔 시선따위 주지도 않고 입을 벌리는 판다

손가락을 넣어도 모른채 씹을것 같아요.

 

 

 

 

 

 

 

 

 

 

상은이가 찍어준 판다와 접니다.

 

포토샵으로 리퀴같은것 하지 않았어요.

저땐 뚠뚠이라기에 많이 빠져있었다구요 ;ㅁ;

 

 

 

 

 

 

 

 

노스트레스에서 식사를 하면 디저트로 제공되는 귀여운 푸딩.

여전히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디저트가 차가 아니니까, 2차는 다른 까페로 이동하자.

 

"...그게 대체 무슨 소리에요 형?"

"뚠뚠이가 여기서도 먹고 다른데가서 또 먹는데요 상은오빠"

"먹기만해요 형?"

 

....다른곳으로 이동할겁니다.

 

 

 

 

 

 

 

 

 

 

 

 

 Clock Wise

 

이날 두번째 목적지, 까페 '클락와이즈' 입니다.

 

 

 

 

 

 

우리가 자리한 벽 한쪽을 차지하고 있던 인테리어 소품

 

사실 까페 내부엔 꽤 많은 소품들이 있지만 오랜만에 보는 동생을 앞에두고

찰칵찰칵 거리고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계속 사진찍드만요"

너도 계속 여자 만나고 다니잖아

"그게 무슨상관이에요 형?! 아니 무슨소리에요 ;;"

 

 

김상도 계속 여자 만나고, 저도 계속 사진을 찍습니다 :D

 

 

 

 

 

 

 

 

카메라에 익숙한 판다는 셔터소리는 신경쓰지 않고 메뉴를 고릅니다.

 

"뭘 마실까아아~"

 

 

 

 

 

 

 

 

빛 좋은 날, 채광 좋은 까페의 분위기

 

 

"근데 형, 우린 왜 계속 실내에서 먹기만 해요?"

그래서 빛도 들어오는 까페로 왔잖아

"그게 뭐야 뚠뚠이. 먹고 또먹고"

 

 

이해할수가 없군요 바보들.

 

 

 

 

 

 

 

 

 

결국 상은이도 차를 고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대생 마니아 김상은 스페셜

 

(남자사진입니다. 혐짤에 약하신분들은 휠을 빠르게 돌려주세요)

 

 

 

 

 

 

 

 

 

 

 

 

 

 

 

 

 

 

 

 

 

 

 

 

"에헷~ 데헤에엣~♡"

 

 

사실 이렇게 병신처럼 웃는 애는 아닌데...

스크롤을 넘기시는 분들을 위한 세이프티 라인은 여기까지 입니다 :D 

 

 

 

 

 

 

 

 

 

 

 

 

 

뭔가 의식한 듯한 판다

 

 

 

 

 

 

 

 

"뚠뚠이도 찍어줄께~"

 

난 판다를 찍고, 판다는 날 찍고

아..이 꼴을 보고 있는 상은이를 깜빡했네요.

 

상은이는 판다와 사귀기 전부터 함께 알던 사이라 이런것도 불편하진 않습니다.

 

 

 

 

 

 

 

 

 

편하게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사실 입으로 쏟아내는 양을 조금만 줄인다면 포스팅에 쓸 글도 늘어날텐데요.

 

 

 

 

 

 

 

 

 

한참을 이야기하고 떠들다보니 해가 떨어져버렸습니다.

 

"아직도 찍나 뚠뚠이?"

 

 

 

 

 

 

 

 

 

 

조금 물러나서 한장 더 찍기

 

"아직도 찍냐고 뚠뚠아"

 

 

 

 

 

 

 

 

 

홍대 거리의 간판불빛 때문인지 창밖도 그렇게 어두워보이진 않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건지 빵 터진 판다

 

이제 정말 어두워졌는데 슬슬 나갈까?

"또 먹으러갈꺼지 뚠뚠아?"

 

그러고보니 출출해진것도 같습니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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