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 직장인 되고서야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장거리(4시간)에 주말만 볼 수 있었죠. 4개월, 진짜 짧은 시간이었지만 첫연애이다 보니 나름 추억이 많네요... 남자친구는 28, 부모님 은퇴도 있고 결혼을 서둘러 하고 싶어했어요. 처음에 그냥 알고 지낼 때도 이런 것 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제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하고 거의 제가 고백하다싶이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결국은 이게 다시 문제가 되네요... 사실 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 부모님에게서 상처아닌 상처를 많이 받은지라 결혼에 정말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어요... 저와 오빠에게는 한없이 좋은 부모님이지만 두 분 사이는 정말 말할 수도 없이 엉망이었거든요. 그래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전 소극적이 되고 피할려고 했었어요. 남자친구도 처음엔 이해하고... 내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 보이고 했는데 결국 저는 바뀌지 않는가봐요...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미안해요 어떻게 보면, 결혼을 덮어놓고 나쁘게 보는 저라는 여자는 정말 누군가를 만나면 안되는 걸지도 몰라요 방금 마지막 대화... 연애 처음이지만 정말 느낌이 오네요. 이별이 가까워 진 것 같아요 그래도 꿋꿋히 잘 해나갈려구요...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글 쓰고 나니까 어지러운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길고 정신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곧 헤어질 것 같네요
스물넷, 직장인 되고서야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장거리(4시간)에 주말만 볼 수 있었죠.
4개월, 진짜 짧은 시간이었지만 첫연애이다 보니 나름 추억이 많네요...
남자친구는 28, 부모님 은퇴도 있고 결혼을 서둘러 하고 싶어했어요.
처음에 그냥 알고 지낼 때도 이런 것 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제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하고 거의 제가 고백하다싶이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결국은 이게 다시 문제가 되네요...
사실 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 부모님에게서 상처아닌
상처를 많이 받은지라 결혼에 정말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어요...
저와 오빠에게는 한없이 좋은 부모님이지만 두 분 사이는 정말 말할 수도 없이 엉망이었거든요.
그래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전 소극적이 되고 피할려고 했었어요.
남자친구도 처음엔 이해하고... 내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 보이고 했는데
결국 저는 바뀌지 않는가봐요...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미안해요
어떻게 보면, 결혼을 덮어놓고 나쁘게 보는 저라는 여자는 정말 누군가를 만나면 안되는 걸지도 몰라요
방금 마지막 대화... 연애 처음이지만 정말 느낌이 오네요. 이별이 가까워 진 것 같아요
그래도 꿋꿋히 잘 해나갈려구요...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글 쓰고 나니까 어지러운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길고 정신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