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9살 많은 여자를 좋아합니다.

작은사람2008.08.02
조회1,103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남자입니다.

 

뭐 공부는 안하느니 뭐니 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지만 얼마 전에 수시 합격 했습니다.

 

 

 

저는 아주 오래 전부터 교회에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교회사람은 다 알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희교회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4, 5, 6학년) 애들이 예배를 드리는 예배실을 지나다가 (평일이었습니다.) 안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걸 알았습니다.

 

 

평소 피아노 치는 사람들이 신기하고 부럽고 해서 몰래 살짝 안을 들여다 봤는데

 

뒷모습 밖에 안보이더군요. 묘령의 여인이었습니다.

 

뒷모습 밖에 안보였지만, 참 참하고 뭔가 훈훈하길래 뚫어져다 보다가 옆모습을 문득 봤는데

 

한 20~ 23 정도로 보이더군요.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처음보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그 부서에서 어른들을 도와주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고 ...

 

 

"대략 27~8" 은 될걸."

 

이라더군요.

 

 

 

 

그리고 몇개월 뒤 , 얼마전에 그 초등부에서 수련회(흔히 여름성경학교 라고 하는...)에

 

기타를 쳐주기위해 같이 합류하고 피아노를 그 여자분이, 기타를 제가 치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름도 서로 알게되고 얼굴도 봤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임수정도 조금 닮았고 ... 피아노도 잘치고

 

정말 딱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게 ...

 

 

수련회가 모두 마치고, 선생님들과 저, 그리고 그 임수정(이라고 하겠습니다.) 하고 다 모여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는데 얼핏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81년생 . 28. 이었습니다.

 

 

 

저는 올해 19. 9살 차이가 나더군요. ㅠ

 

 

그걸 알고 나서도 너무 좋습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야 하면서 오늘도 문자를 보내고 했는데

 

제가 귀찮은 가 봅니다.

 

 

문자를 몇통 보냈더니 임수정의 친구 (저도 잘 아는 분) 이 전화가 와서

 

귀찮다고 문자하지 말라네요. 아마도 임수정이 곤란해 하니까 처리반으로 뛰어든 거 같습니다.

 

 

ㅠㅠ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계속 연락을 할까요? 그만 포기를 할까요 ..?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요 ㅠ

 

 

그만두자니 아쉽고 놓치기 싫은데 ㅠㅠㅠ 현명하고 좋은 , 그리고 진지한 답변 기다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