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중에 판 보는데 볼건 다보고 도저히 할게 없어서 저도 기억나는 에피소드들을 써보려구 합니다
재미 없어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그럼 저도 대세를 따라서 음슴체로 가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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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배경을 말하자면 2009년 겨울방학 이제 방학이 끝나면 고삼이되는 학생이였음
그러나 나에겐 공부따윈 이미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상황이였기에 그저 알바를 묵묵히하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음
내가 하던 일은 서초동에 있는 서초동 호텔 F&B쪽 일이였는데 어느날부터 회사로 특정 고등학교의 17살 여고딩들이 마구 일하러 오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당시 내가 알바중에서도 거의 막내 직원 대우 받으면서 일했었는데 우리 층에도 여고딩 3명이 일하러 온것이였음 ㅋㅋ
당시 내나이 18살이였고 나보다 어린친구들은 처음이여서 물심양면으로 막 챙겨주고 그랬음 업장이 뷔페 레스토랑이였는데 초밥이나 스테이크 이런것들도 챙겨주고 말도 걸어주고 아무튼 꽤 재밌는 오빠의 이미지가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음 ㅋㅋㅋ
그리고 나서 그 친구중 한명이 퇴근하고 나가는길에 내 번호를 따가는거였음 ㅋㅋㅋ 지금부터 이아이를 A라고 지칭 하겠음 그게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음
그렇게 우리는 학교에서도 밤에도 저녁에도 문자하고 달달하게 썸씽을 이어가고 있었음 ㅋㅋㅋ 우린 막 개그 코드도 비슷하고 그랬었음 근데 내가 원래 여자한테 먼저 고백하고 그런적이 없었음 ㅋㅋㅋ 나 꽤 시크한 남자임
그러자 썸녀가 답답하다며 문자로 먼저 고백을 하는것 아니겠음 ㅋㅋㅋㅋ 문자로 고백 받아본게 처음이여서 난 멍하니 보고있다가 여자가 먼저 고백했으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거다!! 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임 당시 이친구랑 나랑 사는곳이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ㅋㅋㅋ 당시 나는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끝날때까지 학교에서 기다리다가 밥먹고 얘기하고 그리고 1시간있으면 여친이 야자를 들어갔는데 난 또 밖에서 겜방에서 기다리면서 야자 끝나면 교실 앞까지 가서 막 기다리고 그랬었음 그리고 손잡고 나가서 거닐고 ㅋㅋㅋㅋ
당시 여친은 집안이 엄격하고 착했던 아이여서 야자 끝나고도 오랜시간을 같이 있지 못했음 ㅋㅋㅋ 그래서 집앞까지 대려다주고 얘기좀 하다보면 들어가야 됐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시간이 어찌나 아까운지 혹여나 얘기가 길어저서 좀더 같이 있게되면 막차를 놓쳐서 버스정류장이나 공원에서 잠들기 일수였음 내가 생각해도 정말 열심이였지 ㅋㅋㅋㅋ
문제는 한창 연애를 이어가던 중이였음 ㅋㅋㅋ 여친이랑 제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이친구도 날 좋아하고 또 다른애도 날 좋아하는것이였음 ㅋㅋㅋㅋ 먼저 말한 친구를 B라고 하고 나중에 말한친구를 C라고 할거임 ㅋㅋㅋㅋ
B랑A는 학교에서 정말 정말 붙어다니고 친했던 사이였음 ㅋㅋㅋㅋㅋ 여친은 알바에 자주 나오지 않았고 이 B친구는 날 보려고 알바를 쉬는날이면 자꾸나오고 오후 출근이라도 가능하면 바로바로오고 그랬음 ㅋㅋㅋ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붙어있는 시간도 많아졌고 난 그저 좋은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친구는 나를 남자로 본거임 ㅋㅋㅋㅋㅋ
난 전혀 이걸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업장 내에서 이상한 소문들이 들리기 시작했음 알바하는곳 1층에 패스트푸드점이 있었는데 B랑C랑 그리고 알바 누나랑 같이 퇴근하고 자주 들러서 맥주한잔 하거나 아이스크림먹거나 하곤 했었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누나가 대뜸 나보러 B가 날 많이 좋아한다고 B랑 만나면 안되냐고 이런 얘기를 하는것임 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턴 난 몹시 혼란스럽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그 순간에도 난 여친이랑 문자를 하던 상황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첨엔 못들은걸로 하고 그냥 좋게좋게 일 하려 했음 ㅋㅋㅋㅋ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B가 노골적으로 나에게 좋아한다고 표현을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까지도 나는 그냥 아침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된것마냥 혼자 고뇌하고 상상하고 그러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번은 쉬는날에 빕스를 가기로하고 B랑C랑 누나랑 다같이 모였는데 ㅋㅋㅋㅋ 밖에서 만나는건 처음이였는데 이 B가 꾸미고 나왔는데 진짜 여신포스 인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총맞은것처럼 흔들리기 시작 ㅋㅋㅋㅋㅋ 난 원래 나 좋아한다하면 나도 좋아하게됨 ㅋㅋㅋㅋㅋㅋ 그런 쉬운 남자임ㅋ ㅋㅋㅋㅋㅋ 그렇게 맛있게 밥을먹고
다시 알바를 하는날에 만났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얘기를 하고 이 B랑C는 버스를타고 나는 지하철을 탐 근데 이상하게 B랑 좀더 같이 있고 싶은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차 끊겼다고 거짓말 하고 난 B옆자리에 착 앉아서 B집까지 갔음 ㅋㅋㅋㅋㅋ 근데 B도 인생 프리하게 사는 친구여서 결국 밤새 공원에서 얘기하고 아침에 B는 학교가고 나는 집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점점 둘이 호감을 가지게 되다가 결국 일이 터짐
하루는 이 B랑C랑 누나랑 술을 먹으러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술이 거나하게 취함 술집 앞에 평상이 있었는데 거기서 담배 태우고 있는데 B가 나와서는 내 팔을 잡고
"오빠 정말 좋아한다고 여친한텐 미안한데 정말 오빠 아님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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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까지 써봄 엄청 길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별로 안기네요 ㅋㅋㅋㅋ
☆★나의 화려했던 고3★☆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평소 핸드폰으로 판 눈팅만 즐겨하는 21살 흔남입니다 ㅋㅋㅋ
야근중에 판 보는데 볼건 다보고 도저히 할게 없어서 저도 기억나는 에피소드들을 써보려구 합니다
재미 없어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그럼 저도 대세를 따라서 음슴체로 가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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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배경을 말하자면 2009년 겨울방학 이제 방학이 끝나면 고삼이되는 학생이였음
그러나 나에겐 공부따윈 이미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상황이였기에 그저 알바를 묵묵히하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음
내가 하던 일은 서초동에 있는 서초동 호텔 F&B쪽 일이였는데 어느날부터 회사로 특정 고등학교의 17살 여고딩들이 마구 일하러 오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당시 내가 알바중에서도 거의 막내 직원 대우 받으면서 일했었는데 우리 층에도 여고딩 3명이 일하러 온것이였음 ㅋㅋ
당시 내나이 18살이였고 나보다 어린친구들은 처음이여서 물심양면으로 막 챙겨주고 그랬음 업장이 뷔페 레스토랑이였는데 초밥이나 스테이크 이런것들도 챙겨주고 말도 걸어주고 아무튼 꽤 재밌는 오빠의 이미지가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음 ㅋㅋㅋ
그리고 나서 그 친구중 한명이 퇴근하고 나가는길에 내 번호를 따가는거였음 ㅋㅋㅋ 지금부터 이아이를 A라고 지칭 하겠음 그게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음
그렇게 우리는 학교에서도 밤에도 저녁에도 문자하고 달달하게 썸씽을 이어가고 있었음 ㅋㅋㅋ 우린 막 개그 코드도 비슷하고 그랬었음 근데 내가 원래 여자한테 먼저 고백하고 그런적이 없었음 ㅋㅋㅋ 나 꽤 시크한 남자임
그러자 썸녀가 답답하다며 문자로 먼저 고백을 하는것 아니겠음 ㅋㅋㅋㅋ 문자로 고백 받아본게 처음이여서 난 멍하니 보고있다가 여자가 먼저 고백했으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거다!! 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임 당시 이친구랑 나랑 사는곳이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ㅋㅋㅋ 당시 나는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끝날때까지 학교에서 기다리다가 밥먹고 얘기하고 그리고 1시간있으면 여친이 야자를 들어갔는데 난 또 밖에서 겜방에서 기다리면서 야자 끝나면 교실 앞까지 가서 막 기다리고 그랬었음 그리고 손잡고 나가서 거닐고 ㅋㅋㅋㅋ
당시 여친은 집안이 엄격하고 착했던 아이여서 야자 끝나고도 오랜시간을 같이 있지 못했음 ㅋㅋㅋ 그래서 집앞까지 대려다주고 얘기좀 하다보면 들어가야 됐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시간이 어찌나 아까운지 혹여나 얘기가 길어저서 좀더 같이 있게되면 막차를 놓쳐서 버스정류장이나 공원에서 잠들기 일수였음 내가 생각해도 정말 열심이였지 ㅋㅋㅋㅋ
문제는 한창 연애를 이어가던 중이였음 ㅋㅋㅋ 여친이랑 제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이친구도 날 좋아하고 또 다른애도 날 좋아하는것이였음 ㅋㅋㅋㅋ 먼저 말한 친구를 B라고 하고 나중에 말한친구를 C라고 할거임 ㅋㅋㅋㅋ
B랑A는 학교에서 정말 정말 붙어다니고 친했던 사이였음 ㅋㅋㅋㅋㅋ 여친은 알바에 자주 나오지 않았고 이 B친구는 날 보려고 알바를 쉬는날이면 자꾸나오고 오후 출근이라도 가능하면 바로바로오고 그랬음 ㅋㅋㅋ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붙어있는 시간도 많아졌고 난 그저 좋은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친구는 나를 남자로 본거임 ㅋㅋㅋㅋㅋ
난 전혀 이걸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업장 내에서 이상한 소문들이 들리기 시작했음 알바하는곳 1층에 패스트푸드점이 있었는데 B랑C랑 그리고 알바 누나랑 같이 퇴근하고 자주 들러서 맥주한잔 하거나 아이스크림먹거나 하곤 했었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누나가 대뜸 나보러 B가 날 많이 좋아한다고 B랑 만나면 안되냐고 이런 얘기를 하는것임 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턴 난 몹시 혼란스럽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그 순간에도 난 여친이랑 문자를 하던 상황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첨엔 못들은걸로 하고 그냥 좋게좋게 일 하려 했음 ㅋㅋㅋㅋ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B가 노골적으로 나에게 좋아한다고 표현을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까지도 나는 그냥 아침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된것마냥 혼자 고뇌하고 상상하고 그러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번은 쉬는날에 빕스를 가기로하고 B랑C랑 누나랑 다같이 모였는데 ㅋㅋㅋㅋ 밖에서 만나는건 처음이였는데 이 B가 꾸미고 나왔는데 진짜 여신포스 인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총맞은것처럼 흔들리기 시작 ㅋㅋㅋㅋㅋ 난 원래 나 좋아한다하면 나도 좋아하게됨 ㅋㅋㅋㅋㅋㅋ 그런 쉬운 남자임ㅋ ㅋㅋㅋㅋㅋ 그렇게 맛있게 밥을먹고
다시 알바를 하는날에 만났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얘기를 하고 이 B랑C는 버스를타고 나는 지하철을 탐 근데 이상하게 B랑 좀더 같이 있고 싶은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차 끊겼다고 거짓말 하고 난 B옆자리에 착 앉아서 B집까지 갔음 ㅋㅋㅋㅋㅋ 근데 B도 인생 프리하게 사는 친구여서 결국 밤새 공원에서 얘기하고 아침에 B는 학교가고 나는 집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점점 둘이 호감을 가지게 되다가 결국 일이 터짐
하루는 이 B랑C랑 누나랑 술을 먹으러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술이 거나하게 취함 술집 앞에 평상이 있었는데 거기서 담배 태우고 있는데 B가 나와서는 내 팔을 잡고
"오빠 정말 좋아한다고 여친한텐 미안한데 정말 오빠 아님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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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까지 써봄 엄청 길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별로 안기네요 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2탄도 써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