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 야,나 여행 중에 경기도남자 봤음. 정말임, 사칭 아니고.

2011.10.28
조회1,442

 

예전에 그리다가 찍 싼 그림.

뒤에 거대한 존재는 모두가 아는 그분.

 

 

 

 

 

 

 

 

0.개드립

 

http://blog.naver.com/koaqs853?Redirect=Log&logNo=120136509714

 

가장 큰 안티세력를 가지고 있다는 경상도남자의 솔직 담백 어쩌고 뭐시기의 작가 경상도남자,

제가 직접 한 번 만나봤습니다.

 

 

(send : 님 어디임?)

(recive : 나 이제 다 왔음. 지금 버스에서 내림)

(send : 안 보이는데? 어딘데..;;)

(recive : 니.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쯔압! 흐라아아라갉가가랅락앍락가가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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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남의 솔직담백 블라블라를 재밌게 읽는 팬이에요.

혹시 경남 등장인물 중 누군가 인물이 연상된다면.. 

 

아마 아닐거에요...

 

저는 그냥 지나가는 팬일 뿐입니다.   

지나가는 팬이라서 그냥 팬픽 씀

이 글에서 등장하는 지명, 인물, 용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창작물입니다!

그리고 대세를 따라서 나도 음슴체 써봐야징!

 

 

 

 

 

1. 첫만남 , 그리고 불쌍한 이미지로 찍힘

 

경기도 용인구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위치한 한 유흥시설.

그 곳에 들어간 자는 그 자유이용권 값의 뽕을 뽑기 위해

녹초가 될때까지 해가 질 때까지  놀 수 밖에 없다는 마의 성.

거기에 4명의 남녀가 모였음.

 

나는 내 정체성을 미리 아는 여성분과 실제로 뵙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한 상태..

그래도 숙녀들분에게 게이의 젠틀하고 사교적인 면을 보여줘서 여성에 대한 게이의 위상을

좀 높여주고자 하는 말도 안되는 사명? 같은 걸 조금 가지고 만났슴.

 

 

근데 입장권 끊고 들어가려는데 지갑에 현금을 안 뽑았어 -_-;;;;;;;;;;;;;

덕분에 초면에 돈 빌림 ^^... 헤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닉넴 Dorai 라고 합니다.   젠틀하고 사교적이죠.

 근데 만원만 빌려주세요. 현금이 없음."

착한 도모는 얼른 지갑에서 돈 꺼내주고 나는 자유이용권을 끊은 사람들만 찰 수 있다는

분홍색 절대팔찌를 차고 바보처럼 흐흐흐흐흐 ^_________^ 하고 쪼갬.

그리고 경남형은 나를 그때 죽은 바퀴벌레보듯이 한심하다는 썩소로 나를 보고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광장으로 갔는데

할로윈 기간이었는지 장식물이나 나무들을 호박전등이나 그런걸로 예쁘게 꾸며놓은거야.

예쁘다면서 다들 연심 감탄을 하는데 내가 무심코 한마디 했어

 

"아,  서울남자가 같이 왔어야 하는건데....."

다들 빵 터짐.

서울 남자가 누구냐고?

내가 경상도공주마마님의 인기에 눌러서 댓글란 구석으로 밀려나기 전에

한창 나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치닫을 때 댓글 단 남자야..

성격 좋아보인다면서 꼭 얘기나눠보고 싶다고..

나야 얼른 좋다고 댓댓글 달고 라인 아이디 가르쳐주고

설레이는 마음 가라앉히려고 요가 17번 동작이랑 꽃꽃이를 하면서 기다렸는데....

 

 

연락 두절됐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모랑 초코브라우니 누나는 웃다가 "진짜 그 이후로 연락 한번도 없었냐고" 놀라더라구

없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암튼 아까 입장권 살때 일하고 연속으로 2번 일이 터지는 바람에

나는 두분의 레이디들한테 "불쌍한 남자" 이미지가 박혀버림.

경남형은 언제나 그렇듯 무심한듯 시크하게 "니가 하는 일이 원래 다 그렇지 ㅋ" 하고 비웃어줌

아, 재수없엉.  

 

 

2.  T - 익스프레스

 

미리 말해두지만 나는 격한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편임.

그렇다고 롤러코스터 타면 기절하거나 토악질하러 화장실로 전력질주 하는 수준은 아니고

음.. 뭐라고 해야 할까...

친구들이 바이킹 타자고 하면 타긴 타는데 맨 앞자리에 타는 그런 정도?

 

미리 놀러가기 전에 그룹 채팅한 바에 따르면 초코브라우니 누님은 나랑 비슷한

온건파(?)였고 도모랑 경남형은 모든 놀이기구를 정복하자는 과격파였음 

초코브라우니 누나랑 나는 "우리는 그냥 우아하게 회전목마나 커피컵이나 타면 돼 ㅋㅋㅋ"

하면서 입장했는데 이게 왠걸.

누나는 말로만 겁쟁이였고 사실 놀이기구를 씬나게 아주 잘 타는 거임..

나는 "흐어헝헝헝헝헝" 하는 괴성을 지르면서 붕 올라갔다가 휙 뒤짚이고 슝 내려오고

절반 시간은 겁에 질린 채, 나머지 절반 시간은 유체이탈 한 표정으로 놀이기구를 즐겼어

그런데 그렇게 빙빙 돌면서 인간고문하는 기구에서 다 함께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도모는 내 맞은편 자리에서 기구 돌아가는 그 와중에 나를 손가락질 하면서

"오빠, 표정봐! 완전 창백!!!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비웃었음   으헝헝 굴욕이여...

경남은 아주 그냥 T- 익스프레스 타면서 무심한듯 시크하게 셀카찍고 동영상 찍고 아주 도가 텄음..;;;;

 

내린 다음에 쎈척하려고 "음, 별거 아니네. 뭐 재밌긴 했어" 라고 허세를 피워보았지만

아무도 동의하지 않았어........단지 비웃을 뿐 ㅠㅠㅠㅠㅠㅠㅠ

내린 다음에 롤러코스터 타는 도중에 카메라로 찍힌 사진을 봤더니

나머지 세명은 두팔 번쩍 들고 T- 익스프레스를 완벽하게 즐기고 있고..

한명은 후드 뒤짚어쓰고 바닥에 바싹 엎드려있어서 얼굴 하나도 안 나온채

몸 위에 그냥 배구공 같은 게 하나 둥 떠있고 ... ㅠㅠ   완전 굴욕..

 

 

3. 난 오덕이 아냐 ㅠㅠ

 

놀이동산 가면 그 토끼귀라던지 고양이귀라던지 그런 악세사리가 많이 보이지?

기념품 가게에 무조건 비치되어 있는 상품 1순위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여학생들이 많이 하고 셀카도 찍고 착용하고 다니기도 하고..

암튼 가면서 그런거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일본에서 오래 지낸 초코브라우니 누나가 일본 쪽 얘기를 해주더라구.

일본에서는 가게 홍보나 이벤트 할때 교복이라던가 고양이 장갑, 고양이 귀, 고양이 꼬리

그런거 풀셋으로 착용하고...  (그 뽀삐뽀삐 했던 티아라처럼..)

시내같은데서 호객행위나 홍보 같은 거 많이 한다고...

"어휴.. 약간 오타쿠 같다"..  라고 누군가 말했을때 나도 모르게 입에서 개드립이 튀어나왔음.

 

"네코 쫘↘응↗~~~~~~~~~~~~~☆☆☆" 

 

순간 나를 중심으로 일행 세명이 동시에 한발 뒷걸음질을 쳤음 ㅠㅠㅠㅠㅠㅠ

아마 그 순간 세명의 눈에는 내가 이렇게 보였을 거여...ㅠ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오덕이 아냐...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라던가 돈이 없어 라던가

갖가지 장르의 만화 등을 섭렵하고 있지만 난 절대 오덕이 아니지..

믿어줘... ㅠㅠㅠ

그리고 이 말을 듣고 문화적 충격을 받은 도모가

이걸 판에 올려서 디의 인격과 가식, 그리고 그 뒷면의 저질스러움을 만천하에 알리겠다고

공언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남 일상 13편에 고양이 관련 댓글을 달았더라구..;;

하... 도모.. 너란 여자 소신있는 여자...  >ㅅㅇ)b

 

 

 

4. 팔짱

 

상황만으로 언뜻 보면 달달한 듯한데 실상은 안 달달한 시츄에이션.

4명이서 같이 다니다 보니 대열이 

 

앞: 경남형. 초코브라우니 누님

뒤: 나 , 도모

 

이렇게 다니게 되는데

도모랑 다닐때 중간부터 팔짱을 끼고 다녔거든

놀이동산에서 남녀가 팔짱 끼고 다니면 왠지 연인처럼 보이지 않으려나?

뭔가 좀 풋풋한 상황이였어.

근데 그럼 모하나, 난...........  orz.......

그리고 이런 말하면 조금 쪽팔리고 쑥쓰러운데

난 도모랑 에버랜드에서 그렇게 놀면서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랑 팔짱 끼고 걸어다녀 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시야가 흐려진다. 글을 쓸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조금 쑥쓰러워 했는데 도모가 설명해주더라구.

남자는 연애경험이 있을 수록 여자가 팔짱 꼈을때 팔을 받쳐준다거나 지탱해준다거나 리드를 해주고,

없을 수록 그냥 팔을 주머니에 쑥 넣거나 그냥 늘어뜨리고 걷게 된다고...

나는 물론 후자임.. 

어, 그리고 여성진 멤버들은 모두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경남형이 초코브라우니 누나의 가방을

젠틀하게 들어주는 것임. 그걸 보고 나도 도모한테 가방 달라고 함.

그러자 도모가 빵, 터지더니 웃으면서 이미 한참 늦은 뒷북이고

경남형 보고 경쟁심에 가방 달라고 하는거 다 티난다고 이미 내 이미지는 다 깨진 후라

만회할 수 없으니 그냥 있으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해 줌...   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역시 남자든 여자든 사소한 배려가 중요한 거고, 그런게 없으면 빈축을 사기 쉽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어....

 

나는 오늘도 글로 배우는구나.. 라는 톡커들의 한탄이 직접 몸으로 와닿는 순간이었어..

경남형은 같이 술먹고 놀면서 이런 매너나 가르쳐주지 항상 술취해서 음담패설과 더불어서

이상한 기술이나 가르쳐주고...  내가 나쁜게 아니라 가르쳐준 경남형이 나쁜 거야. 그치?

제발 그렇다고 해줘.

 

 

5. 5000원 따로 받는 할로윈 특집 호러 메이즈

 

이건 별로 쓸 말이 없어.

나는 놀이기구에는 한없이 약한 남자지만 귀신이나 그런 공포에 대해서는 조금 내성이 있는 편이거든

그래서 일행들한테 아까 티익스프레스나 바이킹에서 깎아먹은 내 위신을 조금이나마

만회하기 위해 나의 강심장을 굳건하게 단련하고 있었단 말야. 안 놀라도록.

근데 하나도 안 무섭고 그냥 허무하게 완주함..;  왜냐구?

우리 입장팀 선두가 경남형이었음... 등빨 댑다 커 ..

귀신이고 미로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 보임..

그리고 덩치 큰 경남형이 손전등 들고 있으니까 무슨

곰탱이가 성냥 한 개비 들고 있는 것 같아서 좀 웃기더라.

등빨 쩌는 경남형이 좁아터진 복도를 혼자서 가로지르니 귀신 알바도 나올 타이밍을 못 잡고

주춤주춤 한 듯.  나올만한 타이밍인데도 놀라게 해주지를 못하더라구.

쿵! 이나 쾅! 하는 사운드는 나오는데 앞에 아무것도 안 나와 ;;;;;;;;;;;;;;;;;;;;;;

 

하긴 무턱대고 나왔다가 부딪혀서 벽인 줄 알았는데 경남형 배였으면

귀신도 많이 당황스러웠을거야 ;;;

귀신 알바들이 뒤늦게 튀어나와서  선두대열인 우리보다는

후발대열인 한 커플 ( 우리 일행 4명 + 커플 한쌍 해서 6인 팀이였음)

만 놀라서 꺅 꺆 으악  신나게 놀라대더라. 우린 대략

 

"안 보여!"

"이쪽이야?"

"아, 경남형 후레쉬 쫌 잘 비춰봐바 -_-;;"

"후레시가 너무 작아!"

"여기는 벽인가? 막혔네"

"그거 내 등임ㅋ"

"ㅋ"

"여기네." (환해짐. 밖임 ;;;;)

".....끝이야?"

 

넵. 그걸로 끝..;;;;

호러 메이즈를 가장 기대하던 경남형은 기대 보다 훨씬 못 미친다면서

대 실망하면서 툴툴댐...

내 자취방 놀러왔다가 접신까지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왜케 귀신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감 ..;;

아뭏튼 나중에 자취방 또 왔다가 빅 깜놀 한번 당해봐야지 만족을 할듯...;;

난 아직까지도 진짜 여기 뭔가 사는지 안 사는지 모르지만서도 .....

 

 

 

6. 도모의 뷰티 프리티 헤어 워시.

 

티 익스프레스도 두번이나 탔겠다 에버랜드 정ㅋ벅ㅋ 을 대충 끝내서

회전목마나 범버카 같은 다소 귀여운 놀이기구를 타면서 노을질때 까지 놀다가

(평균 나이 20 중반의 남녀가 회전목마타면서 꼬꼬마들과 함께 하하호호 노는게 유머)

후룸라이드도 타게 됐어.

그런데 이건 솔직히 나룻배 타는 재미라기보단 막판에 떨어질때 물 맞는 재미로 타는 거잖아.

그래서인지 도모랑 초코브라우니누나가 물 맞는거에 대해서 다소 걱정을 함.

입구에서 초면에 대출받음 ->  T익스에서의 개진상 -> 네코쨔응으로 오덕인증 ->  팔짱 사건으로

4단 콤보로 깎인 이미지 쇄신을 신경쓰던 내가 남자답게 떡 나서서

 

"무엇을 걱정하리오! (두 팔을 90도 각도로 활짝 펴, 하늘을 찌를듯한 기상을 표현)

여기, 바로 이 특대 고기방패가 있거늘!  ( 가슴을 주먹으로 치면서, 자신감과 든든함을 표현)

내가 선두에 설 테니 모두들 배에 탑승하라!"  (손으로 후룸라이드를 가리키며, 쥐꼬리만한 패기를 방출)

라고 개선장군같은 선언을 함

 

도모랑 누나는 오오 남자다잉 하면서 치켜세워졌는데 그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구.

근데 정작 특특특대 고기방패인 경남형은 비겁하게 젤 뒤에 탐 ..-_-;;;

그리고 출렁출렁 하면서 나룻배가 진행을 하다가 포토타임 지나서 급강하를 시작하는데....

 

 

 

.....낼름 배 앞 유리칸막이 뒤로 몸을 좁혀 숙임.

 

당시 상황에 대한 관련 증언 -도모, 여, 2X살, 대학생

"마치 풍선에 바람빠지듯 몸이 쪼그라들었습니다. 

면적이 반 이상 줄어드는 신비한 광경을 제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남자답지 못하고 참 치졸한 광경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에 있는 도모는 시원하게 물 샤워를 함...;;;;;; 미안 도모야..

머리는 지켜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반사적으로 몸이 말을 안 들었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말 그대로 지못미.. ㅠㅠ

나와서 보니 도모의 뷰티 프리티 트리트먼팅 생머리는

물에 흠뻑 젖어 아름다고 자연스런 컬을 생성해내고 있었고

나는 도모한테 분노의 로우킥을 맞고 연신 사과를 함...

그 다음날 도모한테서

"덕분에 감기 얻었어요 ^________^  감사해요 ^______________^++++++"

라는 메세지가 왔는데 너무 미안햇음... 도모야 미안해 나란남자 못난남자.

 

그렇게 껌껌해지고나서야 4인의 놀이동산 정복은 완료되었고

할로윈 퍼레이드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 ㅎㅎㅎㅎ

호박 마차에 탄 요정 아줌마들이랑 프랑켄슈타인이랑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담배 피고 와 보니 벌써 저만치 가버리고 없더라... ㅠㅜㅜ

 

아, 이제야 생각난 건데

기념품 코너에서 잠시 구경하다가

내가 펜 구경하다가 빨간색 고추모양 펜이 있길래

'어휴, 이딴 걸 누가 사냐'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지작대고 있는데

도모가 그걸 보고 역시 색마라면서

봐도 하필 그런걸 보냐고

역시나 분노의 로우킥을 맞음.

 

 

 

7. 연애 이야기도 아니고 달달하지도 않은데 왜 썼는가..

 

경남형이 소재고갈인듯한 모습을 마니 보여주더라구

그래서 그런지 나날이 내용도 짧고 성의없어 지..........;; 은 아니고

일상물이 일상물인만큼 쓰면 쓸수록 소재를 찾기 힘든 건 사실이야

그렇다고 공주마마님이랑 침대에서 있었던... 뭐 그런 자세한 일을

쓰기엔 판에 미성년자들도 많고, 안티들도 더 안 좋아하겠지..

 

그래서 다른 인물이 다른 문체로 경남형 관련 일을 쓴다면 어떨까. 싶어서

내가 한번 글을 써보게 되었어.  마침 놀이동산 다녀온건 내 입장에서는

꽤 빅 이벤트였고 즐거운 일이였는데, 경남형이 피곤해서인지 언급을 별로 안 하기도 했고..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내가 동성애자라는 걸 아는 이성을 만나본 건

흔치 않은 경험이여서 많이 불안하고 걱정도 했는데

편한 친구처럼 대해주는 초코브라우니 누나랑 도모가 고맙기도 했고 정말 재밌었어.

그리고 "네코쨔응~~~"이랑, "흐헝헝헝헝 내려줘어헝헝 잘못했어요헝헝헝".. 

이거 두개는 정말 잊어줘, 부탁이야. 레드썬

 

아무래도 포비아들이랑 댓글로 키배하는 글이나. 경남형 글에 댓글로 개드립치는 것 밖에 안 해서

그런지 내가 글을 쓰려고 하니 아무래도 좀 힘이 부치네... 조금이나마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경남형 많이 사랑해줘.

 

그럼 안녕~

 

아, 마지막으로 내가 덧글 안 다는 사이에 내 사칭 댓글이 간간히 보이던데

말투나 문체 좀 따라한다고 해도 오리지날을 따라잡을 순 없을거야

오리지날은 그거보다 훨씬 더 찌질하고 없어보이거든 히힛.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할일이 없다면야 말리지는 않을께.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얍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