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위한 특별한 200일 이벤트♥♥♥

꼬마돼지♥2011.10.28
조회4,836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사는 고3입니다!

남친을 위해 200일에 준비한 이벤트를 소개합니당!

오그라들지만 지금부터는 음슴체로~ㅋㅋㅋㅋㅋ

 

 

 

 

 

 

 

우린 풋풋 상콤 깜찍 엘리트 고3커플임!

은근 롱디이지만 지난 242일동안 한눈 팔지 않은 남친과 내가 자랑스러움 훗훗!

염장죄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일엔 남친이 서프라이즈로 촛불 이벤트를 해줬기에

200일엔 내가 더 좋은 이벤트를 해주겠다!!!!! 두둥!!!!

하는마음으로....한달 동안 고민한 끝에!!

친한언니가 제안한 아이디어!

 

바로!!!!!!!!!!!!!!!!!

 

 

 

♥♥♥락커꾸미기♥♥♥

 

우선말하자면

미국에서는 사물함대신 각자 복도에 있는 락커를 사용함

보통 생일때 친한 친구들이 락커문을 이쁘게 꾸며줌

 

예를 들자면~

 

 

 

하지만 이건 너무 식상하지않음?

그래서 난 락커 문을 열기 전까지 눈치 채지 못하게

락커안을 꾸미기로 결정함!!!

아무생각없이 락커를 여는 순간

두둥!!!!

놀랠 남친의 표정을 생각하니 엄청 행복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노란색과 빨간색 포스트잇을 잔뜩 샀음 ㅋㅋㅋㅋㅋ

노란색 포스트잇에는 사랑해~를 각나라말로

사랑해 아이러브유 주땜므 아이시떼루 바까꾸빠5&^*^%

무슨 아프리카말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노란색 포스트잇 400장만 쓰는데 3일이 걸렸음 ㅋㅋㅋㅋ

 

 

 

 

 

그리구 빨간색 포스트잇!!!

손재주 없는 내가 이걸 하나하나 하트 모양으로 오렸음!

100장이나 오리고 있는데 친구가 보더니 하는말:

“너 바보아니야? ㅋㅋㅋ 그냥 하트모양 포스트잇 사면되잖아!”

그래서 하트를 찾아 나갔지만 역시나 없었음….흑 ㅠㅠ

그래서 다시 하나하나 잘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이쁜 하트였는데…한 80번째쯤 되니까 하트가 하트가 아니야…..&^&*(

하트미워!! 엉엉

그래두 뭐 어쩌겠음…이쁜 남친을 위한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힘들게 자른 하트에는 지난 199일동안 있었던 일들, 하고싶은 말들로 채웠음!

근데 왜 써도 써도 하트는 줄지 않는걸까…..힝…ㅠㅠ

 

 

 

 

 

 

이렇게 며칠에 걸친 노동끝에 드디어 200일 전날!

남친이 축구간 사이에 학교에 쳐들어감 ㅋㅋㅋㅋㅋ

난 이래뵈도 철저한 여자 훗훗~!

미리 남친 친구한테 락커 비밀 번호를 알아냈음 ㅋㅋㅋㅋㅋ

 

 

 

락커를 딱 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깨끗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워짐…..하아…..

 

 

 

암튼 우선 노란색 포스트잇으로 락커안을 도배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맨날 작다고 투정댔던 락커가 그날따라 왜 이리 커보이는지….

빈틈없이 꼼꼼히 사랑해로 가득 채웠음 ㅋㅋㅋㅋㅋ

그리구 나의 정성스러운 하트들은 가운데에 하트모양으로 다닥다닥 붙였음!!!!

아쉽게도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사진 고고!

 

 

 

이거만 붙이는데 꼬박 두시간!!

이정도면 이쁨 받을만 하지 않음? ㅋㅋㅋㅋㅋ

배구코치가 게임끝나고 나오더니 아직도 하고있냐고 웃고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붙이고 나니까 엄청 자랑스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남친 친구분께 손수구운 케익도 전해주고!

내일 아침에 싱글벙글 좋아할 남친을 생각하니까 뿌듯~ ^^

 

 

 

 

 

 

드디어 200일 아침!

아침부터 문자를 기다렸는데!!!!!!!!!!!!!!

학교가 끝날때까지 별말 없는 남친….

만나서 밥먹는데도 아무말 없었음…

남친: “오늘 진짜 좋았다~?”

나: “뭐가….? (뿔남) ”

남친: “그냥~! (싱글벙글)”

으이구…..이짜식을 어케 할까 뿔이 잔뜩 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삐죽삐죽 커피마시러 갔는데 드디어 하는말

“나 오늘 진짜 놀랬다??? 고마워…^^”

단순한 나 저 한마디로 또 풀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그날 헤어질때까지 말 안할라다가 삐진거같애서 결국 말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친구들이랑 짐가질러 락커갔다가  보구 다같이 감탄했다나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애들도 귀엽다구 ㅋㅋㅋ키킼히히ㅇ헤헤ㅔ헤홓호ㅎ

케익도 점심시간에 혼자 다 먹었다고 자랑함 ㅋㅋㅋㅋ 역시돼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싱글벙글 좋아하는 남친 보니까 내가 더 행복해짐

꺄아아아아아ㅏ앙 >.<

 

 

 

 

 

 

남친은 뭐 해줬냐구요~?

비밀~~~~~~~

추천해주면 알려주지용~~~

 

 

 

 

 

 

보너스로 남친이 100일때 해준 이벤트^^ 헤헤

 

 

 

 

 

추천해주시면 풋풋 고3커플 이야기 처음부터 나갑니당~!

쌀쌀한 가을 이렇게 이쁜사랑하고싶으신분들 추천해주세요!

계속 이쁜사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