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입니다. 꼭 한번만 봐주세요★★★

...2011.10.28
조회373

안녕하세요. 저는 소위 말하는 은따입니다.

 

나이는 15, 중3이구요 은따면 뭔지 잘 아시죠?.. 길어도 읽어주세요.. 우선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얘가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잘노는 얘? 정도입니다.

 

솔직히 얘가 잘노는 것도 아니고 얘네 오빠가 잘노는거입니다.

 

근데 그때 내 친구들은 얘가 잘노는 줄 알고 얘말만 따르고 거의 얘들이 얘 꼬봉같이

 

살았습니다. 저도 물론 얘만 따라다녔죠. 저도 철이 없어서 그때까진

 

잘 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중학교도 어쩌다보니 같이 다니게 됬습니다.

 

심지어 걔랑 친한 얘들도 모두 그 잘노는 얘를 따라서 같은 학교가 됬습니다.

 

전 애네가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얘네랑 안놀면 찐따되니까 얘들이 무시하고 다니니깐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얘넨 저를 돈줄로 밖에 생각

 

안합니다. 매일 툭하면 뭐 사달라고 하고 안사주면 뭐라하고 진짜 저는 어쩔 수 없이 사줍니다.

 

그러면서 맨날 힘든 하루를 버팁니다.  맨날 뭉쳐서 얘기하고 있으면 나도 무슨 얘기인가

 

궁금해서 "뭔 얘기해?" 라고 하면 "아니야" 맨날 이러면서 자리를 피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때도 얘네한테 몇번 왕따 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 나 왕따시킨 얘 없애버리고 싶은대 얘들은 다 걔만 따르고..

 

심지어 얘네는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왕따시킵니다. 이제 곧 저도 왕따 되겠지요

 

어쩔땐 놀리고, 어쩔땐 못생겼다하고, 어쩔땐 뭐 사달라고 하고

 

매일 하는 대화가 저런 것뿐입니다. 맨날 빼놓고 놀고 주말에는 부르지도 않습니다.

 

지들끼리 놉니다. 매일 학교에서도 그렇고 진짜 그냥 확 쟤를 없애버릴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 될까요?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