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사랑하는 어머니는...

어머님의사랑2011.10.29
조회113

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하는 23살의 남자입니다. 현재는 학교떄문에 부산에서 살고있고 고향은 남해쪽이에요. 

 

근 1년간 눈팅만 이렇게 하다가 우연히 톡에 god-어머님께 음악과 그림으로 누가 올려놓으셨던

 

데 그거보고 눈물이 너무 나고 저와 너무 흡사하고 해서 올려봐요..

 

필력이 좋지못하므로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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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정은 아주 평범한 가정이었어요.

 

아버지께서는 택시를 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쥐치공장에서 일을하시구요.

 

부유하지도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은 가정이었어요.

 

매일열심히 사시는 부모님 밑에서 걱정없이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중학교1학년때 아버지께서 보증을 서셨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외도까지.. 지금생각하면 초등학교시절에 학교까지 한번씩 데려다주셨는데 그때마다 자주타던 아줌마가 있었는데 그아줌마인것같아요.

여튼 여자저차 집안에 사단이 났죠..

 

일수하는 아저씨들은 매일같이 집으로 찾아와 아버지를 찾았고 아버지는 상심이 크셔서 일도 안나가시고 ..

 

일수하는 아저씨들은 택시를 가져간다고 하고 .. (당시 아버지가 개인택시를 하고싶어하셔서 어머니꼐서 주변친지들에게 빚을 많이 졌어요..)

 

 여튼 보증선 그 아줌마는 도망가고 아버지만 남아서 그빚을 감당하셔야 했죠.

 

 그러나 아버지는 상심했던 마음인지 책임감이 없는건지 그뒤로 약 3년을 집에 그냥 가만히 계셨구요.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분은 저희 어머니뿐이셨어요.

 

 당시에 중학생이었던 저는 친척과 어머니가 대화하는 것을 들어본결과 빚이 억단위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니께서는 쥐치공장에서 한달 꼬박 열심히 벌으셔도 근근히 100만원을 버시는것같아요. 빚갚으랴 자식들 먹여 살리랴 ... 저는 그때부터 용돈을 받지않았어요.

 

 집안사정을 잘알고있기에..근데도 철없는건 어쩔수가 없었나봐요.

 

 한번은 학교에서 소풍을 가게 되면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지요.

 

그래서 보통의 애들은 쇼핑을 한답니다. 저또한 메이커옷을 입고싶은 마음에 어머니꼐 사달라고 조르고 투정부렸던것같아요. 지금생각하면 너무 철없던 행동이었던것같아요. 울면서 짜증도 부렸던것같고 왜이렇게 살아야하냐고 ㅠ 어머니를 슬프게 해드렸죠..

 

 

아버지는 매일 같이 술로 생활하시고 어디에서 술먹고 하면 항상 데리러가는건 저와 동생이었어요.

 

어머니는 그래도 니 아버지니까 잘모셔오너라 라고 하셨고 저와 동생까지 미워하면 아버지는 정말 빗나간다 라고 어머니꼐서는 항상 그러셨어요. 그래서 아버지께 속으는로는 미워하는 감정을  표현을 하지않았어요.

 

 

아버지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마음을 좀 추스르신것같았어요.

 

일도 나가시고 그러나 빚은 아직 많았어요.(현재까지도..)

다행히 저와 동생이 담임선생님을 잘만나 학비와 급식비를 면제시켜주셨어요

 

무사히 저희형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둘다 국립대까지 진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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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저희가 크는동안 한번도 자신의 옷을 사본적이 없어요.

 미장원에서 머리하는것도 본적이없어요.

화장품도 스킨로션외에 사본적없어요.

 얼마전 일하실 때 신고다니는 신발이 떨어져 홈플러스에서 슬리퍼하나사시는거 말고는 본적이없어요.

이가 안좋으신데 치과에도 가본적 없으세요. 그런데 나보고 치과가서 진료받으래요(저희어머니 앞니다썩은거보이시는데도..)

편찮으셔도 병원에도 잘안가세요.

바보같은 어머니세요.

하나라도 더 자식들 챙겨주실라고...

저는 그래서 어머니생각만 하면 눈물만 나요.

그런데...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적도 없어요.

저는 그냥 무뚝뚝한 아들일뿐이에요.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말을 하고싶은데 그게 참힘드네요.

god 의 어머님께 가사에 보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은 잠이 들어버리시고는 깨지않으셨어.. 다시는 ”

이가사가 저를 정말 슬프게 하네요.

저희 어머니 연세가 50세이신데 앞으로도 사랑한다는 말을 못할까봐서요.

내년이면 저는 군인이 됩니다.

 저는 첫월급으로 어머니 옷과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요.

한번도 못해입은 옷과 명품백 다사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한마디가 더 중요한데..

그럴용기가 나지않아요. 어머니가 계실 때 제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도 어머니에게 표현하기가 이렇게도 힘들어요?

방법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