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꼭 읽었으면 좋겠다...

이름모를너2011.10.29
조회7,294

 

 

 

나에게 처음부터

넌 남자로 다가왔어

 

너는 매력이 쯤~많이 넘치고

남자답게 잘생겼잖아 !

 

열정적이고 춤도 잘추고

가볍게 사뿐히 움직이는 모션이 참 예뻐

 

네 또래 애들처럼 변덕스럽지 않고

믿음가고 부지런히 자기 몫에 최선을 다하고

 

깔쌈하니 성격도 좋아 보이기만 했어

반전은 있더구나.. 다가가기 힘들더라

 

길들어지지 않은 야생마같은 성격에

까칠하고 못되어 빠져 갖고ㅜ_ㅜ

 

자기 좋다는 사람한테 공격적이고......

먼저 선심 안 베풀면 포독스럽기가 하늘을 찌르는너
(그 부분까지 다 이해해.. 이거 읽고 상처받는거 아니지?)


그때 고맙게도 정신차렸어

이 나이에 내가 미쳤지 뭐하는 건가?..


공백의 긴 시간동안 널 비우는 연습을 했어

입꾹하고 보고 싶어도 참아보고

 

마음속에서 모조리 다 비웠어

참 잘했다고 생각해 지금도..

 

물론 비워도 지울수는 없어 지워지지 않아

우리 보통 질긴 인연이냐-_-

 

널 좋아할수록.. 죄를 짓는 기분이었는데

정말 이성으로써 포기하길 잘했다고 생각해

 

 

 

 

 

 

 

 

 

 

 

 

 

 

 

 

 

 

but

 

 

 

두근거림 참을 수 있고,

너에게 부담 안주는 편한 누나로,
 


얼굴 안 빨개지도록 할거고,

머리가 시키는데로 행동할거야,

 

이제는 부담, 양심의 가책없이

편안히 다가갈수 있을거 같아

 

너에게 거짓말한 적 없어

너무 좋아서 감추는 마음은 있었다

 

밥한번 먹자는 말

빈말 아니야 기회가 없었고,

 

친하지도 안잖아

언제가 되든 말이라도 트고,

 

너에게 부담 안가도록 누나가 잘해줄께

물론 친해질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여기 친구한명 없는데,

투덜거리고 싶다 입이 근질해죽겠어

 

동생같은 누나친구가 되어줄래

너가 싫으면 할수 없지만-_ㅜ

 

강요나 협박은 아니야 부담 갖지말도록

그냥 이러면 어떨까~하는 권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보자,

그냥 누가되든 만나면 아는척 해보자,

 

주변머리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가족도 못알아보는데,

너보면 긴장하고 얼굴빨개진거 보면 정말 좋아했나보다

 

여전히 너있는 곳에는 설레면 어찌하냐ㅎㅎ

겨우 마음 어루어 달래고 이정도 결론 지어 낸 건데,

 

너보고 설레는 거보다 누나의 모습으로 챙겨주는게

지금 상황에서 제일 좋은거 같다..

 

너!나 또 설레이게 하지마 그럼 누나도 힘들거든,

말이 많았구나 ...... 나의 결론은...

 

 

우리 소중한 인연 앞으로 계속 지키고 싶어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