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잃고 열을 얻었지요.(1)

먼훗날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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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대팀 선수의 코너킥을 주시하며 골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골키퍼였던 나를 향해 돌진하던 축구공이 정확이 왼쪽 눈

을 때리고 지나갔다. 얼마 후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눈앞에 아

른거리는 수많은 점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고,몇 차례 수술

에도 실명을 선고 받고 말았다.

 

"어머니, 제가 장님이 된대요."

"뭐? 장님이 된다고?"

어머니는 그렇게 외마리를 지르고 쓰러진후 어이없게도 8시간

만에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다. 졸지에 고아가 된 우리 사 남매

중 누나마져 괴로로 쓰러져 어머니의 뒤를 잇는 끔찍한 일들이

불과 1년 사이에 벌어졌다. 

 

"다음으 내 차례구나!"불구에 고아가 된 막막한 인생을 한탄하며 

죽기를 결심하였지만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수면제를 잔뜩

먹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 뒤척이다 정신을 차린곳은 병원

침대였다.

 

어린 동생들을 굶길 수 없어 남동생은 철물점으로 여동생은 보육

원으로 보낸 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곳은 맹학교뿐이었다.  

그런데 맹인교사 중에 야간대학에 다니는 분이 계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맹인이 대학에 다니다니...." 당시의 사회적인 통념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때 병원에서 들었던 이와하시 다께오 선생의 이야

기가 생각났다. 

***********강영우박사의 이야기입니다.

***********내일 계속합니다.

***********혼자만 읽고 넘어가기가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