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파격찬스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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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내가 다른여자한테

 

이쁘니까 괜찮아 이렇게 말한게 정말 금마가 이뻐서 그랬을까?

 

뭐 당신이 오해 했다면 내가 미안하다고 이야기 할게

 

하지만 내가 당신 친구들에게도 몇번은 그런패턴 이야기 했었을텐데 말이지

 

당신친구중에 젤 가까운데 사는 그친구

 

그친구도 나한테 미안해요~ 라는말 참 자주하지

 

난 그럼 말하잖아

 

괜찮아 괜찮아 이쁘니까 용서돼

 

뭐 이런식으로 말이지....  

 

당신친구들은 이해 한다구... 그럼 왜 내친구들은 이해 못해주겠다는건데

 

내 친구들에게 내가 까칠하게 대하면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그런거 보기 싫다고 하면서

 

정작 친구들에게 까칠하게 안하면 그것도 싫다고만 하면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정말 감을 못잡겠어

 

남들이야 내가 까칠하든 말든 내 여자 한테만 잘할려고 하면 돼는거잖아

 

내가 당신 이외의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대해도 그사람들이 내옆에 있을만 하니까 있는거잖아

 

아무도 나에게 넌 너무 까칠해서 꼴보기 싫어 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고

 

뭐 막말로 당신이 아닌 다른사람들이 내가 짜증난다고 앞으로 보지 말자고 하면

 

안보면 돼는건데 뭐가 그렇게 걱정인거야

 

금마가 나에게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라서그래?

 

내가 금마한테 여친있다는걸 숨겨?

 

아니면 내가 여자친구가 정말 밉다고 말해?

 

아니잖아

 

항상 당신 좋아한다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게네들한테도 이야기 하잖아

 

내 주변 사람중에 내가 솔로라고 하는사람들 본적있어?

 

내가 당신이랑 사귀어온 5년동안  단 한번이라도 당신의 존재를 숨긴적이 있었냐구

 

없잖아

 

 

그리고 난 왜 그렇게 다른 남자들하고 비교 당해야 하는거지?

 

비교 안당하게 생겼냐고?

 

그래 지금 내 꼬라지가 정말 개판인거는 인정해

 

하지만 하나하나 정리 해 왔잖아?

 

내가 포스코나 삼성같은 큰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속상해?

 

돈 많이 못벌어와서 속상해?

 

그게 그렇게 짜증이나?

 

예전이야 나 2년정도만 맘먹고 공부하면 할수 있다고는 했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아져서

 

그렇게도 말못해 그런말 들으면 갈수록 자괴감만 늘어나

 

당신이랑 5년동안 사귀어 오면서 내가 자의로 일안하고 논적 있었어?

 

내스스로 놀고 싶으니까 일안해 그렇게 말하면서 아무것도 안한적 있냐구

 

이앞에 3개월 동안 쉰거?

 

그게 내 자의로 쉰걸까 아니면 타의로 쉬게 된걸까

 

일하지 않으면 당장 굶어야 하는 하루살이 인생에 그 3개월동안 내가 정말 마음 편하게 쉬었을가?

 

그때 정말 다리위에서 뛰어내려버릴까

 

그새끼들 다 쳐죽이고 인생 쿨하게 마감할까

 

하루에 햄한조각만 먹고 버티면서 과연 얼마나 행복한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돌아다닐수 있을가?

 

내가 말했지

 

우리집 고양이 껴앉고 우리 당장 내일부턴 뭐먹고 살지 이야기 하면서 운적도 있다고

 

그때 당신 어머니께서 200만원 주신거...

 

정말 큰 은혜 입은거라고 생각해

 

그 200만원 덕분에 나 아직 다리위에서 뛰어내리지도 않고

 

투잡 뛰면서 살아남았어

 

그리고 이제 차근차근 정리 되가는 과정이구

 

하지만...

 

막말로 당신이 지금 내 처지가 싫으니까 헤어지자고 말해도 난 잡을수가 없어

 

미치겠다고

 

내가 가진게 뭐가있어서

 

내가 당신한테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어서

 

그나마 이번에 학원일 하게 되면서 원장이 내 인생에 돌파구를 하나 보여줬어

 

그리고 난 그 가능성을 잡을 생각이고

 

물론 맘처럼 쉽진 않을것이고 벌이도 삼성이나 포스코 다니는 그 친구들보단 훨씬 못미칠수도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말했잖아

 

당신친구들 다 올킬 시킬꺼라고 두고보라구

 

지금까지도 내가 한다면 해왔잖아

 

 

당신에게서 내가 아닌 다른남자가 돈을 얼마나 잘버네 그사람은 얼마나 자상하네...

 

이런말 들으면 내가 과연 어떤생각이 들까?

 

그래 당신말처럼 아 내가 돈을 더 잘벌어야겠구나~!

 

내가 더 자상하게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겠지

 

근데 내가 얼마나 벌어야 그런말을 안듣게 돼고

 

얼마나 더 자상해져야 그런말을 안들을수 있는지 모르겠어

 

내가 한달에 천만원을 벌어오면 5천만원 벌어오는 사람하고 비교 당할거 같고

 

내가 내 성질 다 죽이고 당신의 노예가 된다고 한들

(당신 이말 정말 싫어하지만.. 그냥 예로 말한거니까 너무 기분 나뻐 하지 말아줘 ;;)

 

더 자상해져야 한다는 말을 안들을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어

 

나 정말 남들하고 비교 당하는거 싫어

 

정말 싫어

 

미치도록 싫어

 

그러니까 그러지 말아줬으면 해

 

내가 당신 무도회장 가지 말라고 하면서도 가끔씩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하는게

 

거기서 좋은놈 만나서 나랑 비교 하라고 보내주는건 아니잖아

 

다른놈들이  당신 손이라도 잡는거 생각할라치면 미치겠는데

 

내가 과연 어떤 맘을 먹고 가끔씩 무도회장 가도 좋다고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요근래 당신이 나 꼬박꼬박 아침도 챙겨주고 하는거 정말 고마워

 

정말정말 고마워

 

근데... 정말 비교하는건 싫어

 

그러니까 하지 말아줘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