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남친..어떡하면좋을까요ㅠ

술푸는인생2011.10.30
조회14,157

안녕하세여ㅎㅎ

맨날즐겨만보다가

처음으로 용기내어서 판에글써보는한여고생입니닷^^..

글이길더라도 제속사정한번만 들어주세요ㅠㅠㅎㅎ

 

 

음..처음이라 어떠케써야댈지 잘몰라서..고민좀햇구요

이야기가좀많이길거같으니 반말로할게여...ㅎㅎ

 

 

때는2010년 10월어느날..

내가예전에 일하던곳 단골손님이엿어

갑자기연락이닿아서 만나게됫지 그러다가 밥먹고 용돈도받고 옷까지사주더라ㅎ

그래서 난처음엔아무생각없이만낫어..나이도나랑 거의띠동갑차이라;

 

암튼 여차저차하다가 자주만나게되고 데이트? 그래 데이트라면 데이트지

밥도먹고 드라이브도하고..그러다가 점점 내가호감이생겨버린거야

처음엔 아무감정없던사람인데말야..ㅋ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소개해주고 그냥나한테잘해주는그감정이좋앗어

예전부터 남자한테좀많이 데이긴햇지만..이사람만은 뭔가진심이느껴지는거같앗어

그땐그랫으니까..내가통금이잇엇는데 항상 1~2분남기고 집에들어갓거든?

집에다와서 집에가지마라고 붙잡고 좀만더있자고..그런거마저도 난좋았어..그러다가사귀게됬어..

 

그러던어느날 시간이지나고 반지를사주겠다고 나를데리고어디를가더라?

그래서 난기분이좋아서 쫄래쫄래따라갔어 비록커플링은아니였지만

그래도 남자친구한테받는반지는 처음이니까..자랑도하고한번도손에서뺀적이없엇어

나이가있으니 뭔가좀다르다고도생각도들어서 더좋았던거같아..

아무튼 그러고둘이같이살자는이야기가나왔어 나도가출을안해본건아니지만

남자친구랑사는건처음이였거든..나도그땐집에있기싫엇고 남자친구도똑같은상황이였어

 

그래서우린뭔가좀통할거같다는생각을한거지..그생각이 나중에는후폭풍을몰고올거란걸모르고말야..

난 그래서 알겟다고결심을했어 그러고지금까지살고있어..우리엄마한테몹쓸짓까지하고말야..ㅎ;

처음엔좋았어 설레는것도많고 왠지부부가된듯한느낌도있고 왜..여자들그런로망있잔아

남편이랑장보러가고 뭐사러가고..남편일하고오면 청소해놓고밥하고기다리고있고..

난달방이라 밥하고기다리는건못했지만 나머진다하면서 설레어가며좋아하고신났던거같애..

근데웃긴건뭔지알아? 같이살기전엔몰랐는데..같이살고나니까 하나둘씩 단점들..거짓말했던것들

하나둘씩말하더라..어이가없었어..노름한데 노름..난세상에서 노름하는사람 바람피는사람 빚있는사람 

엄청증오하거든? 근데내가말을잘믿는건지 아님얘가말을잘하는건지는모르겟는데

이게현실불가능한 그런건아니래..돈이나갈때도있지만 들어올때도많다는거야..

그래서한번보여주더라? 금방두세시간만에 이백만원을만들더라? 신기했어..그래서 이렇게하면

금방이사도가고 내가원하던걸누릴꺼같앗어..어리석게도말이야..

 

그러다가남자친구도 나도일을안하니까돈이없잔아..

어느날나보고 내반지를전당포에맡기제..이래뵈도18k였으니까 어느정도는 값이나올꺼아냐

그래서난어이가없어서 말이되는소릴하라며 화를냈어..오히려나보고 어차피찾을건데

뭘그렇게화를내냐며..버럭하더라? 그래서난기가죽어서알겟다고하고 반지를줫어..그게마지막이였어

나중에안사실인데ㅎ그반지 팔앗더라..

그리고더화가난건뭔지알아? 나더러 채팅해서 몸대주고돈받는일알지? 원조교제..그거해서돈벌재..

뭐..내몸이솔직히 완전깨끗한몸이아닌거나도아는데 솔직히여자친구한테 그런말하는건좀아니지않아?

그순간 너무수치감이들어서 눈물이나더라...내가왜이러고있나싶기도하고..

그러다가 그제안을받아들였어..나도미친거지..근데더웃긴건뭔지알아?

자기 빚..예전에대출받은거 그런거..나한테 하나둘씩말하더라...ㅋㅋㅋㅋ

내기분? 그냥죽고싶다이생각뿐이였어 진짜내가한심해보였거든..그일을몇달햇어..

근데돈모은거 하나도없다? 왠줄알아? 노름에다날렸거든..내친구가있는데..맨날헤어지라고 왜그러고사냐고 항상걱정해줘..나도그러고싶은마음은 존1나굴뚝같은데..그게잘안되..

맞기까지햇어..길한복판에서 사람그많은데서 엄청때리더라?

눈붓고 귀안들렷어..ㅎㅎ 그래도그순간만큼은 안보낼줄알앗는데 원조하러보내더라..

진짜울면서 가기싫은데..진짜죽고싶은데..지금도쓰면서눈물나려고하는거참고있다

 

돈은맨날내가가져오고 자기가쓰고..욕? 입에달린거야 조금만내가실수해도

개**부터시작해서 c** 다나와ㅎㅎ어린게죄는아니잖아?

조금못배워서 어려운말나오면 이해잘못하면 자기가좀가르쳐줄수있는거아냐?

항상..돌1대가리래ㅋㅋㅋ못배운거티내지말라며..이런소리까지들어가면서내가

얘랑살이유는없는데 아직까지항상반복되는일상인데..왜이러고있는지모르겟다..

나 몇일뒤면1년이야..ㅎㅎ기념일한번 제대로보낸적없어 내생일? 기억도안나

아맞다 얘전에3년살던여자친구있었는데 자기보다 2살많아

근데 아직도연락해 내가하지마라고 싫다고하는데도 강아지때문에연락하는거래..그여자랑같이살떄

키우던강아지있는데 그여자가지금키우고있거든..근데 그여자맨날돈필요하면 연락한다?

당연나랑같이산단말안햇지..얘네부모님이랑 그여자랑연락하거든..혹시나애랑연락하나시퍼서ㅎ

 

그래 돈필요하면연락할수도있어 하지만 나한테이야기정도는해줄수있는거아니야?

맨날 몰래몰래돈붙여주고..진짜..나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다..진짜죽고싶은마음만

굴뚝같아서..하루에도 수백번씩생각하고또생각하는데도..눈물만나와..

나어떡하면 행복해질수있을까...?

 

 

긴글읽어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