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다단계---주의요망

쪼꼬꼬꼬마2011.10.30
조회271,073

 

 우왕!! 나 톡됐다!! 우힝힝힝

저는 이제 23살이라서 십여년 전에 이런 글이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거 몰랐어요

저는 처음 봤거든요

봤던 분들 재미없다 하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얘는 이런 거 첨 봤구나~ 하고 넘어가 주세요ㅜ

저 트리플 에이형 소심女라서 상처 받을지도 몰라요..ㅜㅜ

톡 된 김에 죽어가는 제 홈피 좀 살려 주셔요.. 향향향

 

조만간 세이브 더 칠드런이라는 활동에 대해서

꼭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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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혈관이 터지는 희귀병을 앓고
살아가는 여자..
내 몸속이 갈갈이 찢겨가는 아픔을 겪습니다.
먹는 약의 갯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고통속에 죽고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자신의 피가 마르더라도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가진것은 없지만 내 아기를 키우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5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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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판을 쓰려니 진짜 독흔독흔 하네잉~

 

됐고!

 

바로 판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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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님은 매우매우 힘든 하루를 보냈음

나라의 부름으로 열심히 훈련 중인 남동생을 만나기 위해

하루 동안 13시간을 이동했음..

돈도 엄청 깨졌음..

 

아침 5시에 일어나서부터

일반 버스, 기차, 고속 버스, 마을버스, 택시, 지하철..

이렇게 미친듯이 타보기도 처음이였을 거임..

 

어쨌든 하루만에 동생을 만나서 돈도 미친듯이 써 대고

지친몸을 끌고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처량하게 자취방에

도착했을 때는 밤 12시 반쯤이였음

 

원룸 계단을 올라가려다가 우편함을 확인했는데

무슨 흰색 봉투가 보이지 않겠음?

 

일반 광고지는 그냥 광고지만 꽂혀있는데 비해 봉투에 들어있으니

뭔가 싶어서 꺼내봄

 

제목은

 

'부업 및 사업소개'

 

난 돈이 정말 궁했기에 궁서체,,ㅡㅡ

 

어쨌든 평소에 일하는 바에 비해 월급이 굉장이 매우매우 짰고

자취하다보니 항상 쪼들려서 나님은 항상 부업이 하고 싶었음

 

막 마늘까고 편지봉투 풀 붙이고 포장하고 이런 단순 노동의 부업이 정말 하고 싶었음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서 그런 일을 얻는지 알 수가 없었음..

부업 사이트에 가입하면 항상 날아오는 소식은 /퍼스트 꿈/이였음ㅡㅡ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큼 집으로 가져옴

 

 

이 봉투임.

 

나는 안에 단순 노동의 부업에 관한 연락처라든가 그런게 적혀있기를 바라며

안에 있는 종이를 꺼냈음

 

근데....

 

 

 

 

읭??

 

 

 

 

 

 

.............내가 원한 내용은 온대간데 없고 이딴 내용 밖에 없음...

 

처음에는 그냥 찢어 버리려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다단계??다단계??다단계??다단계??다단계??

 

 

오오~

계속 다단계 썼더니

방금 게쉬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남ㅎㅎㅎ

 

 

그래서 우리 톡커님들에게 알려드려야겠다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판 씀

 

 

일단 이 연극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면

 

1막은 우선 이 글을 끝까지 읽어달라

이건 절대 불법적인게 아니다 우리 나라의 고위층들만 몰래 하던 방법인데

국민 다함께 부자가 되고자 이렇게 한다

이 사업의 유래는 어짜고 저짜고 블라블라~

그리고 2막은 자기도 처음 이 종이를 받았을 때 믿지 않고 버렸다

근데 같이 본 친구는 호기심에 시작했다

그러더니 3개월 후 친구가 8억 6천만원을 벌었다

그 친구는 변호사였는데 결국 본업을 때려치고 놀면서 이걸 하더니

3개월 후 24억 4천만원을 벌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나도 이득봤다 

 

올레!!

 

 

제 3막은 하는 방법 설명이다

 

일단 첫번째로 뒷장에 있는 6명의 명단에게 돈 1000원씩 입금하라

둘째 이 내용을 토대로 1,500장의 편지를 돌려라

 

대신

 

뒷장의 리스트에

첫번째 사람은 지우고 한 번호씩 앞당겨 쓴다음 마지막 6번에는 너님의

이름과 계좌번호, 은행명을 써라

 

그렇다면

 1,500명 중에서 호기심에 단 1%의 15명이 당신에게 1000원씩 입금하고

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면

 

1) 당신이 1,500통을 보내면 15명이 1,000원씩 당신에게 보냅니다..........................15,000원

2) 그 15명이 각각 1,500통씩 편지를 보내면 225명이 당신에게 1,000원씩.................225,000원

3) 225명이 1,500통의 편지를 보내면 3,375명이 당신께 1,000원씩............................3,375,000원

4) 3,375명이 1,500통씩 편지를 보내면 5,625명이 당신께 1,000원씩..........................50,625,000원

5) 50,625명이 1,500통씩 편지를 보내면 759,375명이 당신께 1,000원씩......................759,375,000원

6) 이 시점에는 당신의 명단이 사라집니다. 위의 있는 돈은 모두 더하면 약 8억 1천만원이다.

 

이런 방법인거임....ㅡㅡ

 

이거 다단계 맞지라? 그지라?

 

 

그리고 가만 생각해 보면 저 숫자대로 통계를 한다고 가정하고 이걸 시작하는 사람이 십여명이

넘어간다면 결국 국민든 대부분이 한통씩은 저 편지를 받게됨..

 

그럼 결국 마지막에는 해본 사람들 중에서 이득을 보지 못한사람은

찢음.. 이득 본 사람은 다시 함.. 근데 그 1,500통 돌린 사람들 중 대부분은 이득을 보지 못한사람...

 

결국 몇번 만 더 돌면 끝내는 이 일을 처음 시작한 5명~10명 정도면 큰 이익을 보는거임..

 

 

 

솔직히 이 일을 하면 처음에 6천원만 버리면 됨

다단계처럼 뭘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단계 유지를 위해서 썡돈 깰 필요도 없긴 없음

 

다만 1,500장의 편지를 인쇄하는 비용이 십여만원 들어갈거임

 

나도 처음에는 아 한번 해 볼까 싶었음

 

근데 생각하니 이 편지를 받은 건 처음인데 내가 사는 곳은 모 대학교 앞의 원룸촌임

그럼 여기는 이미 1,500통이 다 돌았을 거임

 

그럼 다른 곳을 가야함.. 그러다 보면 내가 사는 지역은 이미 다 돌아서 다른 지역을 가야하는 거임;;

 

그래서 안 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분명 이런 문제가 많다는 거임

 

그리고 다단계의 특성인

 

우린 절대 불법이 아니에요^-^

다단계가 아니라 사업인거에요~

 

이런 말이 편지 곳곳에 박혀 있음

 

 

음음...할 말 다했는데...

이거 어떻게 끝내야 함?;;;

 

 

 

 

음음.. 그냥

 

이런 거 받아봤다 추천!

난 내가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고 싶다 추천!

그냥 로또 2등이라도 되어 봤음 좋겠다 추천!

이런거에 대한 합법적인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추천!!

 

그냥 나 첫 판인데 용기를 주고 싶다면 추천!!!

 

 

 

 

만약 톡퇴면

지금 하고 있는

세이브 더 칠드런이라는 활동에 대해서 글 쓰겠음!

 

이건 아프리카 지역의 신생아들을 위한 모자뜨기임!

아프리카는 밤과 낮 기온차라 30도 이상이 나기때문에

신생아 대부분이 3일도 못 버티고 저체온증으로 죽어간다고 함..ㅜㅜㅜ

 

너님이 뜬 작은 모자 하나가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아주 귀중하고 뜻 깊고 아름다운 봉사활동 인거임!!

 

사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이 글이 톡이 안되도 쓸거임!!

 

난 청깨꾸락찌임

 

오홍홍홍홍~  

 

 

 

그럼 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