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짜증나지만, 존댓말은 쓸게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계시니까. 제가 어리고 하다보니, 글에 부족한 점도 있을 겁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두 달 전입니다. 물론 그 '사건'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저희 할머니 목사님이시고, 아빠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이시구요. 엄마는 할머니 교회의 집사님입니다. 전 엄마 뱃속부터^^ 성.경.얘.기. 만 듣고 찬.송.가. 만 듣고 자랐습니다. 어릴때부터 오질나게 들은 얘기가 "예수믿으면 천국가고 안그럼 지옥간다." 이겁니다. 이거. 어린마음에 진짠줄알고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엇죠. 지금 전 중학생입니다. 근데 제가 하나님을 안믿기 시작한건 그때부터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땐 저, 꽤나 영리하고 영특하다는 소리 듣고 자랐어요. 주장도 또렷하고 해서 주위 분위기에 휘둘리지를 않았어요. 그런 제가 의심을 품었다, 이말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무조건 천국행? 예를 하나 들죠. 연쇄살인범이있습니다. 사람을 아주 많이 죽였죠. 그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그런 연쇄살인범이 회개했습니다. 근데, 또 본능이 꿈틀거렸는지 다시금 살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을 이유없이 죽이고 회개했습니다. 이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고, 연쇄살인범은 검거되어 사형당했습니다. 자, 과연 이사람은 천국에 갈까요? 십일조에 이런 게 있죠. "살인하지 말라." 그리고, 성경엔 이런게 있죠. "일곱 번씩 일흔 번 용서하라." 뭐 어쩌라구요. 음, 그럼 다른 예를 들어 보죠. 정말이지 이 세상 사람 같지 않게 착한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사람은 소위 말하는 천사, 를 뛰어넘습니다.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죠. 그럴 수는 없지만, 놀랍게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뭐, 정말 그런 사람은 없지만요. 근데 한가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럼 이사람은 죽어서 어딜 갈까요? 천국에 갈까요? 지옥에 갈까요? 일단, 할머니께 물어본 결과..... 지옥이랍니다. 덧붙여서, "그런 사람은 있을 수 없단다. 죄가 없는 존재는 오직 예수님 뿐이시지." 제가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하고 질문하니, 또 대답해주십니다. "그렇다 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단다. 왜냐하면,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것이 곧 죄이기 때문이지." 음? 말이 좀 이상하군요. 기독교인 분들, 대충 제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한 개 더 얘기하죠. 방금 얘기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자, 예수님이 이땅에 내려오셔서 우릴 구원하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가 뭘까요. 네?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것은 창세기에서 시작됩니다. 아담과 이브 얘기는 다들 아시죠? 네, 바로 그겁니다. 음.. 원죄라고 하죠? 아담이 그 선악과를 먹은 게 원죄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 '선악과'라는 걸 만든 하나님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지금 얘기는 그게 아니니까요. 어쨋든,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는, 그런 아담의 '원죄'를 없애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신겁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 입니다. 하지만 성경엔 하나님이 인간을 정말정말 미치도록 사랑하고, 전지전능하시여 못하는 일이 없다고 나옵니다. 전지전능? 못하는 일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게다가 인간을 사랑하는데, 왜요? 왜 완전히 구원을 한하고 기회를 준 거죠?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런 제가 '배은망덕한 아이'로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이건 뭐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아라 하는 식이니까 말이죠. 하지만요. 네? 하지만요.. 정말 하나님이란 존재가 전지전능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존재라면.. 전지전능 하시니까. 인간을 사랑하니까 능력으로 원죄를 없애고.. 아니면 차라리 처음부터 선악과라는 것을 안만드시고 아담과 이브, 곧 인간들을 순종적이고 착한 선의 존재로 만들면 되는 것 아닙니까. 뭐, 하나님의 실수라고 칩시다. 이것도 전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 치자구요. 하나 더 있습니다. '창조설'이라고 하죠? 물론 기독교에서는 '설'이 아닌'사실'이지만요. 성경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줄여서..) "첫째날엔 빛과 어둠(낮과밤)을 만들고 그를 둘로 나눴고. 둘째날엔 하늘을 만들고 셋째날엔 뭍(딸), 물(바다), 식물을 만들고. 넷째날엔 광명체들(태양, 달, 별.. 이런거)을 만들어 땅을 비추게 하고. 다섯째날엔 동물들을 만들고. 여섯째날엔 사람(아담)을 만들고 일곱째날엔 쉬셨다." 대충 이렇게 일.주.일.에.걸.쳐.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일주일에 걸쳐서? 왜요? 전지전능하시니깐 한번에 싹~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천지"라 그랬습니다. 자,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가 왜 "천지" 를 ""를 넣어가며 강조했는지 아실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천지"란 뭐죠? 지구에서 보이는 하늘과 땅? 아니면 행성과 우주? 우리에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한 존재, "우주" 과연 여기서 말하는 "천지"란 뭘까요? 궁금합니다, 전. 그래요, 아직 우리조차 알지 못하는 우주에 대한 것 말고, 딴 걸 보죠. "광명체(光明體)" 곧, "빛을 내는 존재"란 뜻입니다. 어릴 땐 이렇게 생각했죠. 아하~ 태양이랑 달이랑 별을 말하는거구나~ 하지만 지금은 좀 다릅니다. 우선 성경에는 "두 광명체"라고 나와있습니다. 교회에선 그랬습니다. "태양이랑 달을 말하는 거란다." 학교에선 그랬습니다. "달은 하나의 위성이지." 위성.. 그냥 하나의 행성에 딸려있고, 그 행성을 맴도는 거 아닌가요? 쉽게 말해서 말입니다. 그래요, 달을 생각해 보세요. 달이 빛을 냅니까? 아아, 그래요. 물론 달은 지구에서 봤을 때 빛을 냅니다. 하지만 그것은 빛을 자신이 내는 게 아니라,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거죠. 전 분명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습니다. 엄연히 따지면 달은 광명체가 아니죠. 그저 태양의 빛을 반사시키는 위성일 뿐이죠. 그래요, 결국 천지창조설은? 가짜다. 그렇게 따지자면 뭐하러 학교에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다, 호모 에렉투스다, 호모 사피엔스다 배우겠어요. 그냥 "하나님이 흙으로 빚었고,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어? 여기서 하나더. 플러스. 오호라~ 여자가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구요? 이 무슨 불쾌한 발언이랍니까. 이걸로 알 수 있죠. "남존여비사상" 안그런가요? 전 그렇게 느끼는데. 남자가 먼저 탄생했고, 그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가 탄생했다. 이상합니다. 분명 하나님이라면... 남자가 혼자 일하기 힘들다고 했으면 차라리 남자처럼 흙으로 빚어서 똑같이 여자를 만들었을텐데요. 왜 하필? 남자의 갈비를 떼어서? 아니, 애초에 성경에 사람을 만든걸 "흙으로 빗고 하나님이 그 흙에 숨을 불어넣으셨다." 이게 뭡니까? 어디서나온 말이랍니까? 아니, 이걸 인간이 어떻게 압니까? 하나님의 음성? 아 그래요. 하나님이 처음 성경 기록한 사람한테 알려줬다 쳐요. 자 결국 이 모든 "천지창조설"은 "지구"란 개념에서 이루어졌다, 이말입니다. 아직 뭔말인지 모르시겠다구요? 쉽게말해서 이 성경의 시점은 우리 "지구"에 맞춰져 있다, 이겁니다. 안그럼 말이 안됩니다.(이건 지금까지 쓴 내용.) 아까 처음에 언급했던 그 "우주"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시점이 "지구"가 아니라면 인간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게다가 제일 말이 안되는 건 물론... 증겁니다. 그럼, 지금까지 발견된 수~많은 그 유물, 유적들은 가짜며 역사는 그저 인간의 억측이라, 이건가요? 제일 어이없는 건 이것. 바로 기독교의 주장입니다. 아니 뭐 무조건 의의만 제기하면 한다는 소리가 "회개하라, 형제여.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라. 하나님은 처음이자, 끝이시다." 이겁니까.. 결국 그냥 닥치고 믿으라는 소리(욕 죄송합니다.) 아닙니까. 회개는 무슨. 그냥 손모으고 억지로 기도하면 회개는 끝인가요? 이거야, 원... 예전에 자신을 미륵보살이라 칭했던 궁예와 다를 게 뭔가요. 억지 아닙니까. 전부. 휴.. 힘드네요. 역시 전 글은 영 아닌가 봅니다. 자, 저의 의견은 좀더 있습니다만, 더이상 했다가는 엄청난 스압때문에 안읽으실 것 같아 이쯤 하죠. 이제 다시 처음 말했던 현재 중요한 문제를 쓰겠습니다. 저희 집 문제지만, 제 친구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여 적어봅니다. 물론, 읽지 않으셔도 되구요. 2달 전, 저의 참고 참았던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쉬는 주말, 게다가 저희.. 아직 주5일제 아니잖아요? 그날따라 전, 전날 토요일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피곤해서 일어나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든다는 게 제 얘기일 정도로 곤히 자고 있었죠. 일요일이란 걸 알면서도, 교회를 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7시부터 절 깨우시는 엄마 때문에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저는 일단 폭발하면 진짜 끝까지 가고 봅니다. 처음엔 침착하게, 조곤조곤 말했습니다. "엄마. 솔직히 내가 기독교 안믿는 거 알잖아. 이렇게 억지로 다니는 건 아닌 거 같아." "그래도 다녀. 억지로라도 다니면 믿게 될 테니까." "엄만 어이없지 않아? 하나님 믿으면 천국간다는 건 다르게 말하면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거잖아." "...... 그래도 그냥 다녀. 넌 할머니가 목사님이신데, 당연히 교회를 다녀야지." 이때였습니다, 제가 폭발한 건. 참을 수가 없었죠. 이게 종교입니까? 저를 이렇게 억지로 잡아두려 하는게 종교입니까? 아뇨, 저에게 있어 기독교는 더이상 종교가 아닌, 그야말로 감옥이었습니다. 지옥이죠. 저에게 기독교가.. 그 기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진짜 화나서 말했습니다. "엄마는 대체 내말에 제대로 대답해주지도 않으면서 억지로 교회 나가래? 짜증나 죽겠어! 교회고 기독교고 다 싫다고! 이게 종교야? 감옥이지! 안가, 교회! 아침부터 힘들게 일어나는 것도 싫고, 그 지루한 예배도 싫다고! 쓸데없는 헌금이나 십일조에 아까운 돈 나가는 것도 진짜 짜증나 죽겠다고!" 진짜 저렇게 소리소리 쳐가며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죄송하지만, 그땐 정말 머리 끝까지 짜증이 났었거든요. 엄마가 좀 침묵하시다가 씩씩대는 저보고 말합니다. "그래? 그럼 아빠나 할머니한테 말해, 엄마한테 이러지 말고. 빨리 준비 안해?!" 결국 그러네요.. 아빠나 할머니는 저에게 있어 매우 껄끄러운 존재입니다. 특히 아빠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가 너무 무섭고, 그 고지식한 사고방식도 싫고, 할머니는 그냥 가족이라는 생각 자체가 들지 않을 정도로 싫을 정돕니다. 두 분 다 고지식하신 분들이십니다. 그땐 처음 그런거라서 큰소리만 뻥뻥 치고, 그날은 결국 교회 가서 예배도 억지로 드렸습니다. 물론 헌금이나 십일조도 억.지.로. 냈구요. 이게 갈취지 뭡니까. 자, 이제 문제의 한 달 전입니다. 그때까지 전 짜증을 내면서도 아빠가 두려워, 할머니가 껄끄러워 교회를 억지로 다녔습니다. 근데 그날, 그 일요일.. 교회를 다녀왔는데 집에 아빠가 있는 겁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그동안 저의 짜증을 다 말했죠.(아빠는 출장가셨었습니다.) 아빠는 저와 이야기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이게 종교 전쟁의 첫 시작점이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무서울게 없었죠. 어차피 언젠가 이렇게 아빠한테 말할 날이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아빤 저에게 말했습니다. "원래 딸은 부모의 종교를 물려받는 거야. 특히 넌 할머니가 목사님이시잖아." 그래서 전 말했습니다. "아빠, 지금 모순인 거 알아? 외할머니, 할아버진 불교잖아. 근데 엄만 뭐야?" 아빠는 한참을 생각하다 말했습니다. "여자들은 결혼하면 남편의 종교를 따르는 거야." 이건.. 어디있는 법이랍니까? 대체 어디서 이런 법이 나온 걸까요. 전 다시 울컥해서 말했습니다. "그럼 난 무교나 불교인 남자한테 시집가면 그렇게 되는거야?" "그래. 하지만 아빠가 기독교 남자만 허락 할거니까 그런 일은 없어." 아빠 때릴 뻔했습니다. 미칠 것 같았죠. 제발 이 기독교에서 벗어났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죠.(제 버릇입니다.) "아~그래? 그럼 그래야겠다~? 아빠가 원하는 인생 살면서 평생 그렇게 감옥에서 살아야겠네~? 와~ 정말 멋진데? 진짜 살맛 나겠다. 그치, 아빠~?" 아빠는 잠잠했죠. 저는 더 말했습니다. "왜? 왜 말이 없어? 내가 그래주겠다니까? 와~ 아빠 좋아해야지 안그래?" 진짜 제가 생각해도 짜증나는 웃음 지으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잘 생각 했네.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해, 넌. 그게 기독교 가정의 의무니까." 이때 전 표정이 굳었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젠 의무까지 들먹이시는데. "아빠, 이거 인권침해야. 종교 선택의 자유 몰라? 지금 이거 엄연히 따지면 인권 침해라구. 나한텐 인권 없는 줄 알아? 나한테도 자유권이란 게 있다고. 응?" 아빠는 제가 한술 더 떠 법까지 들먹이니까 할말이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됬구나, 했을 때, 아빤 다시 한 번 말했습니다. "니가 지금 하나님을 믿지 않는 건, 경험하지 않아서야. 아빠도 너처럼 그럴 때가 있었어. 그런데 아빠도 경험을 하니까 하나님을 믿게 됐어." "아~ 그래? 그럼 무슨 경험을 했는지 말해봐." 네, 저 겁대가리 상실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비아냥댈 수 있었던 거고요. "니가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을 때, 사정이 좀 어려웠거든? 근데 기도하니까 우리 있을 집도 생기고 그랬어." 그건 순 우연 아닙니까? 아니, 아빠, 엄마가 열심히 일하신 덕 아니냐구요. 아.. 저희 아빠, 엄마는 성악가, 무용가십니다. 이탈리아에 유학가셨다가 만나서 저를 낳으셨구요. 아무튼.. 그건 정말이지 기도 덕이 아니지 않습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한 번 더 말했죠. "아, 그래 그럼. 나도 경험하기 전까진 못믿으니까 아빠, 엄마, 할머니나 열심히 기독교 믿으라고!"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궜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아침까지 안나왔습니다. 물론 아침엔 학교를 가야 하니까요. 자... 이것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 집에는 평화? 그딴 거 없습니다. 물론 그건 기독교에 반기를 든 제 탓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기독교. 저는 진짜 기독교가 싫다못해 증오스럽습니다. 기독교는 평화의 종교? 과연? 저희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세상에 종교만 없다면 참 평화로울 거라고.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까. 그 "종교"란 것 때문에... 사람들이 마음을 기댈 곳을 찾기 위해 만든 "종교"때문에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진 않습니까. 일명 종교전쟁. 그중에서도 기독교? 참 많죠... 제가 기독교를 안믿은것고 그때부터입니다. 초등학교3학년때 우연히 뉴스에서 종교전쟁에 대해서 알았을 때 말입니다. 재차 말하지만, 정말이지 지긋지긋한 기독교... 만약 저희 집이 무교였다면 어땠을까요? 그래도 지금처럼 분위기가 살벌했을까요? 아니면, 평화로웠을까요.... 3
(스압, 나의생각)매일종교전쟁일어나는우리집
안녕하세요?
우선 짜증나지만, 존댓말은 쓸게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계시니까.
제가 어리고 하다보니, 글에 부족한 점도 있을 겁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두 달 전입니다.
물론 그 '사건'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저희 할머니 목사님이시고, 아빠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이시구요.
엄마는 할머니 교회의 집사님입니다.
전 엄마 뱃속부터^^ 성.경.얘.기. 만 듣고 찬.송.가. 만 듣고 자랐습니다.
어릴때부터 오질나게 들은 얘기가
"예수믿으면 천국가고 안그럼 지옥간다."
이겁니다. 이거.
어린마음에 진짠줄알고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엇죠.
지금 전 중학생입니다.
근데 제가 하나님을 안믿기 시작한건 그때부터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땐 저, 꽤나 영리하고 영특하다는 소리 듣고 자랐어요.
주장도 또렷하고 해서 주위 분위기에 휘둘리지를 않았어요.
그런 제가 의심을 품었다, 이말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무조건 천국행?
예를 하나 들죠.
연쇄살인범이있습니다. 사람을 아주 많이 죽였죠.
그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그런 연쇄살인범이 회개했습니다.
근데, 또 본능이 꿈틀거렸는지 다시금 살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을 이유없이 죽이고 회개했습니다.
이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고, 연쇄살인범은 검거되어 사형당했습니다.
자, 과연 이사람은 천국에 갈까요?
십일조에 이런 게 있죠.
"살인하지 말라."
그리고, 성경엔 이런게 있죠.
"일곱 번씩 일흔 번 용서하라."
뭐 어쩌라구요.
음, 그럼 다른 예를 들어 보죠.
정말이지 이 세상 사람 같지 않게 착한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사람은 소위 말하는 천사, 를 뛰어넘습니다.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죠.
그럴 수는 없지만, 놀랍게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뭐, 정말 그런 사람은 없지만요.
근데 한가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럼 이사람은 죽어서 어딜 갈까요?
천국에 갈까요? 지옥에 갈까요?
일단, 할머니께 물어본 결과..... 지옥이랍니다.
덧붙여서, "그런 사람은 있을 수 없단다. 죄가 없는 존재는 오직 예수님 뿐이시지."
제가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하고 질문하니, 또 대답해주십니다.
"그렇다 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단다.
왜냐하면,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것이 곧 죄이기 때문이지."
음? 말이 좀 이상하군요.
기독교인 분들, 대충 제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한 개 더 얘기하죠.
방금 얘기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자, 예수님이 이땅에 내려오셔서 우릴 구원하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가 뭘까요.
네?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것은 창세기에서 시작됩니다.
아담과 이브 얘기는 다들 아시죠?
네, 바로 그겁니다.
음.. 원죄라고 하죠?
아담이 그 선악과를 먹은 게 원죄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 '선악과'라는 걸 만든 하나님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지금 얘기는 그게 아니니까요.
어쨋든,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는,
그런 아담의 '원죄'를 없애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신겁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 입니다.
하지만 성경엔 하나님이 인간을 정말정말 미치도록 사랑하고,
전지전능하시여 못하는 일이 없다고 나옵니다.
전지전능? 못하는 일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게다가 인간을 사랑하는데, 왜요? 왜 완전히 구원을 한하고 기회를 준 거죠?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런 제가 '배은망덕한 아이'로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이건 뭐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아라 하는 식이니까 말이죠.
하지만요. 네? 하지만요..
정말 하나님이란 존재가 전지전능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존재라면..
전지전능 하시니까. 인간을 사랑하니까 능력으로 원죄를 없애고..
아니면 차라리 처음부터 선악과라는 것을 안만드시고 아담과 이브,
곧 인간들을 순종적이고 착한 선의 존재로 만들면 되는 것 아닙니까.
뭐, 하나님의 실수라고 칩시다.
이것도 전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 치자구요.
하나 더 있습니다.
'창조설'이라고 하죠? 물론 기독교에서는 '설'이 아닌'사실'이지만요.
성경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줄여서..)
"첫째날엔 빛과 어둠(낮과밤)을 만들고 그를 둘로 나눴고.
둘째날엔 하늘을 만들고
셋째날엔 뭍(딸), 물(바다), 식물을 만들고.
넷째날엔 광명체들(태양, 달, 별.. 이런거)을 만들어 땅을 비추게 하고.
다섯째날엔 동물들을 만들고.
여섯째날엔 사람(아담)을 만들고
일곱째날엔 쉬셨다."
대충 이렇게 일.주.일.에.걸.쳐.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일주일에 걸쳐서? 왜요? 전지전능하시니깐 한번에 싹~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천지"라 그랬습니다.
자,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가 왜 "천지" 를 ""를 넣어가며 강조했는지 아실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천지"란 뭐죠? 지구에서 보이는 하늘과 땅? 아니면 행성과 우주?
우리에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한 존재, "우주"
과연 여기서 말하는 "천지"란 뭘까요? 궁금합니다, 전.
그래요, 아직 우리조차 알지 못하는 우주에 대한 것 말고, 딴 걸 보죠.
"광명체(光明體)" 곧, "빛을 내는 존재"란 뜻입니다.
어릴 땐 이렇게 생각했죠.
아하~ 태양이랑 달이랑 별을 말하는거구나~
하지만 지금은 좀 다릅니다.
우선 성경에는 "두 광명체"라고 나와있습니다.
교회에선 그랬습니다. "태양이랑 달을 말하는 거란다."
학교에선 그랬습니다. "달은 하나의 위성이지."
위성.. 그냥 하나의 행성에 딸려있고, 그 행성을 맴도는 거 아닌가요?
쉽게 말해서 말입니다.
그래요, 달을 생각해 보세요.
달이 빛을 냅니까?
아아, 그래요. 물론 달은 지구에서 봤을 때 빛을 냅니다.
하지만 그것은 빛을 자신이 내는 게 아니라,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거죠.
전 분명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습니다.
엄연히 따지면 달은 광명체가 아니죠. 그저 태양의 빛을 반사시키는 위성일 뿐이죠.
그래요, 결국 천지창조설은? 가짜다.
그렇게 따지자면 뭐하러 학교에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다, 호모 에렉투스다, 호모 사피엔스다 배우겠어요.
그냥 "하나님이 흙으로 빚었고,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어? 여기서 하나더. 플러스.
오호라~ 여자가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구요?
이 무슨 불쾌한 발언이랍니까.
이걸로 알 수 있죠.
"남존여비사상"
안그런가요? 전 그렇게 느끼는데.
남자가 먼저 탄생했고, 그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가 탄생했다.
이상합니다. 분명 하나님이라면...
남자가 혼자 일하기 힘들다고 했으면 차라리 남자처럼 흙으로 빚어서 똑같이 여자를 만들었을텐데요.
왜 하필? 남자의 갈비를 떼어서?
아니, 애초에 성경에 사람을 만든걸
"흙으로 빗고 하나님이 그 흙에 숨을 불어넣으셨다."
이게 뭡니까? 어디서나온 말이랍니까?
아니, 이걸 인간이 어떻게 압니까? 하나님의 음성?
아 그래요. 하나님이 처음 성경 기록한 사람한테 알려줬다 쳐요.
자 결국 이 모든 "천지창조설"은 "지구"란 개념에서 이루어졌다, 이말입니다.
아직 뭔말인지 모르시겠다구요?
쉽게말해서 이 성경의 시점은 우리 "지구"에 맞춰져 있다, 이겁니다.
안그럼 말이 안됩니다.(이건 지금까지 쓴 내용.)
아까 처음에 언급했던 그 "우주"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시점이 "지구"가 아니라면 인간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게다가 제일 말이 안되는 건 물론... 증겁니다.
그럼, 지금까지 발견된 수~많은 그 유물, 유적들은 가짜며 역사는 그저 인간의 억측이라, 이건가요?
제일 어이없는 건 이것.
바로 기독교의 주장입니다.
아니 뭐 무조건 의의만 제기하면 한다는 소리가
"회개하라, 형제여.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라. 하나님은 처음이자, 끝이시다."
이겁니까.. 결국 그냥 닥치고 믿으라는 소리(욕 죄송합니다.) 아닙니까.
회개는 무슨. 그냥 손모으고 억지로 기도하면 회개는 끝인가요?
이거야, 원... 예전에 자신을 미륵보살이라 칭했던 궁예와 다를 게 뭔가요.
억지 아닙니까. 전부.
휴.. 힘드네요. 역시 전 글은 영 아닌가 봅니다.
자, 저의 의견은 좀더 있습니다만, 더이상 했다가는 엄청난 스압때문에 안읽으실 것 같아 이쯤 하죠.
이제 다시 처음 말했던 현재 중요한 문제를 쓰겠습니다.
저희 집 문제지만, 제 친구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여 적어봅니다.
물론, 읽지 않으셔도 되구요.
2달 전, 저의 참고 참았던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쉬는 주말, 게다가 저희.. 아직 주5일제 아니잖아요?
그날따라 전, 전날 토요일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피곤해서 일어나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든다는 게 제 얘기일 정도로 곤히 자고 있었죠.
일요일이란 걸 알면서도, 교회를 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7시부터 절 깨우시는 엄마 때문에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저는 일단 폭발하면 진짜 끝까지 가고 봅니다.
처음엔 침착하게, 조곤조곤 말했습니다.
"엄마. 솔직히 내가 기독교 안믿는 거 알잖아. 이렇게 억지로 다니는 건 아닌 거 같아."
"그래도 다녀. 억지로라도 다니면 믿게 될 테니까."
"엄만 어이없지 않아? 하나님 믿으면 천국간다는 건 다르게 말하면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거잖아."
"...... 그래도 그냥 다녀. 넌 할머니가 목사님이신데, 당연히 교회를 다녀야지."
이때였습니다, 제가 폭발한 건.
참을 수가 없었죠. 이게 종교입니까?
저를 이렇게 억지로 잡아두려 하는게 종교입니까?
아뇨, 저에게 있어 기독교는 더이상 종교가 아닌, 그야말로 감옥이었습니다. 지옥이죠.
저에게 기독교가.. 그 기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진짜 화나서 말했습니다.
"엄마는 대체 내말에 제대로 대답해주지도 않으면서 억지로 교회 나가래?
짜증나 죽겠어! 교회고 기독교고 다 싫다고! 이게 종교야? 감옥이지!
안가, 교회! 아침부터 힘들게 일어나는 것도 싫고, 그 지루한 예배도 싫다고!
쓸데없는 헌금이나 십일조에 아까운 돈 나가는 것도 진짜 짜증나 죽겠다고!"
진짜 저렇게 소리소리 쳐가며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죄송하지만, 그땐 정말 머리 끝까지 짜증이 났었거든요.
엄마가 좀 침묵하시다가 씩씩대는 저보고 말합니다.
"그래? 그럼 아빠나 할머니한테 말해, 엄마한테 이러지 말고. 빨리 준비 안해?!"
결국 그러네요..
아빠나 할머니는 저에게 있어 매우 껄끄러운 존재입니다.
특히 아빠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가 너무 무섭고, 그 고지식한 사고방식도 싫고,
할머니는 그냥 가족이라는 생각 자체가 들지 않을 정도로 싫을 정돕니다.
두 분 다 고지식하신 분들이십니다.
그땐 처음 그런거라서 큰소리만 뻥뻥 치고, 그날은 결국 교회 가서 예배도 억지로 드렸습니다.
물론 헌금이나 십일조도 억.지.로. 냈구요. 이게 갈취지 뭡니까.
자, 이제 문제의 한 달 전입니다.
그때까지 전 짜증을 내면서도 아빠가 두려워, 할머니가 껄끄러워 교회를 억지로 다녔습니다.
근데 그날, 그 일요일.. 교회를 다녀왔는데 집에 아빠가 있는 겁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그동안 저의 짜증을 다 말했죠.(아빠는 출장가셨었습니다.)
아빠는 저와 이야기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이게 종교 전쟁의 첫 시작점이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무서울게 없었죠. 어차피 언젠가 이렇게 아빠한테 말할 날이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아빤 저에게 말했습니다.
"원래 딸은 부모의 종교를 물려받는 거야. 특히 넌 할머니가 목사님이시잖아."
그래서 전 말했습니다.
"아빠, 지금 모순인 거 알아? 외할머니, 할아버진 불교잖아. 근데 엄만 뭐야?"
아빠는 한참을 생각하다 말했습니다.
"여자들은 결혼하면 남편의 종교를 따르는 거야."
이건.. 어디있는 법이랍니까?
대체 어디서 이런 법이 나온 걸까요.
전 다시 울컥해서 말했습니다.
"그럼 난 무교나 불교인 남자한테 시집가면 그렇게 되는거야?"
"그래. 하지만 아빠가 기독교 남자만 허락 할거니까 그런 일은 없어."
아빠 때릴 뻔했습니다.
미칠 것 같았죠. 제발 이 기독교에서 벗어났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죠.(제 버릇입니다.)
"아~그래? 그럼 그래야겠다~? 아빠가 원하는 인생 살면서 평생 그렇게 감옥에서 살아야겠네~?
와~ 정말 멋진데? 진짜 살맛 나겠다. 그치, 아빠~?"
아빠는 잠잠했죠. 저는 더 말했습니다.
"왜? 왜 말이 없어? 내가 그래주겠다니까? 와~ 아빠 좋아해야지 안그래?"
진짜 제가 생각해도 짜증나는 웃음 지으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잘 생각 했네.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해, 넌. 그게 기독교 가정의 의무니까."
이때 전 표정이 굳었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젠 의무까지 들먹이시는데.
"아빠, 이거 인권침해야. 종교 선택의 자유 몰라? 지금 이거 엄연히 따지면 인권 침해라구.
나한텐 인권 없는 줄 알아? 나한테도 자유권이란 게 있다고. 응?"
아빠는 제가 한술 더 떠 법까지 들먹이니까 할말이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됬구나, 했을 때, 아빤 다시 한 번 말했습니다.
"니가 지금 하나님을 믿지 않는 건, 경험하지 않아서야. 아빠도 너처럼 그럴 때가 있었어.
그런데 아빠도 경험을 하니까 하나님을 믿게 됐어."
"아~ 그래? 그럼 무슨 경험을 했는지 말해봐."
네, 저 겁대가리 상실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비아냥댈 수 있었던 거고요.
"니가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을 때, 사정이 좀 어려웠거든?
근데 기도하니까 우리 있을 집도 생기고 그랬어."
그건 순 우연 아닙니까? 아니, 아빠, 엄마가 열심히 일하신 덕 아니냐구요.
아.. 저희 아빠, 엄마는 성악가, 무용가십니다.
이탈리아에 유학가셨다가 만나서 저를 낳으셨구요.
아무튼.. 그건 정말이지 기도 덕이 아니지 않습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한 번 더 말했죠.
"아, 그래 그럼. 나도 경험하기 전까진 못믿으니까 아빠, 엄마, 할머니나 열심히 기독교 믿으라고!"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궜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아침까지 안나왔습니다.
물론 아침엔 학교를 가야 하니까요.
자... 이것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 집에는 평화? 그딴 거 없습니다.
물론 그건 기독교에 반기를 든 제 탓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기독교. 저는 진짜 기독교가 싫다못해 증오스럽습니다.
기독교는 평화의 종교? 과연?
저희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세상에 종교만 없다면 참 평화로울 거라고.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까.
그 "종교"란 것 때문에... 사람들이 마음을 기댈 곳을 찾기 위해 만든 "종교"때문에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진 않습니까.
일명 종교전쟁. 그중에서도 기독교? 참 많죠...
제가 기독교를 안믿은것고 그때부터입니다.
초등학교3학년때 우연히 뉴스에서 종교전쟁에 대해서 알았을 때 말입니다.
재차 말하지만, 정말이지 지긋지긋한 기독교...
만약 저희 집이 무교였다면 어땠을까요?
그래도 지금처럼 분위기가 살벌했을까요?
아니면, 평화로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