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수님들~~~~~질문좀 할께요........

뭔가요이게2011.10.31
조회621

아.......뭔지하는 생각에 글쓰게 되었네요

 

연애경험 거의....없는? 초짜사람입니다

 

제가 몇주전쯤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뭐 소개팅을 하면 보통 그렇잖아요 처음엔 어색했다가 나중에 분위기 좋아져서 좋게 헤어진다던지 아니면 그냥저냥  이도저도 아닌채로 헤어진다던지

 

어쨋던 이 소개팅은 완전 분위기 좋게 화기애애하게 끝나게 되었었네요

 

화기애애하게 헤어지고 애프터 신청하고 룰루랄라 신나는 마음에 들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음 마침 시험기간이라 특히 제가 학점관리를 해야해서..그 다음 만남이 한 3주정도 걸렸거든요.

 

하지만 연락도 맨날 하고 나름 제가 보기에는 서로 호감을 갖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쩃든 연락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선문도 해주고 소개팅녀 불편하지 않게 수업시간이나 잡다한 일 있는 시간 피해서 연락도 하였구요.

 

거기다가 선문은 여성분들의 자존심,...?이라 해서 안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끔 의기소침해져도 꾸준히 하였구요. 답장이 늦게와도 저는 칼답하고 그랬습니다...

 

더구나 한번밖에 만나지 않았는데도 전화통화도 짧지 않게 여러번 하기도 하였구요..

 

부끄럽지만 막 그여자분 하트뿅뿅 등등의 연인사이로 의심될 정도로의 표현을 저한테 하고 저는 실없이 실실거리고 아 이여자가 음 호감이 있구나 막 자아도취 들어가기도 했네요...ㅋ

 

친구들도 와 너한테 백퍼 호감있다 아니면 내가니 동생한다, 자신감 가지고 더 들이대 등등의 저에게 힘되는 격려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만나게 되었네요 바로 어제였네요ㅋ

 

다행히도 만난지 3주정도 되었지만 그동안에 카톡덕분에 어색하지 않게 대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막 돌아다니다가 분위기 좋게 칵테일을 마시러 들어갔지요

 

각설이지만 제가 좀 편한 이미지? 라서 친구들이 남녀노소 그냥 상담을 많이 하는데ㅋㅋ... 편해서 그런지 자기네 연애 상담을 자주 합니다..그래서 쓸데없이 귀로 막 주워담은 연애스킬..밀당..남녀심리? 등이 좀 있는데요...

 

어쨋든 칵테일을 마시러 들어갔습니다. 화기애애하게 막 이야기들을 하다가 소개팅녀가 상담을 좀 하자고 하는 겁니다...생각해보니 이거 편해서 그런건가요..

 

그래서 저는 아 갈고닦은 상담스킬 맘껏 써보자 하고 상담들어갔죠..

 

칵테일 몇잔먹고 알딸딸한지 그여자분 막 이야기 잘하더군요 ㅎㅎ 분위기 좋았었네요

 

그런데 막 자기 친구관계..? 막 그런 등등의 상담을 하더니 연애, 사랑 상담을 좀 해달라는 겁니다. 아 그래서 저두 암생각없이 해주게 되었네요 ㅡ_ㅡ;;;;;;;

 

그렇게 막 이야기 시작하는데 저한테 막 자기 전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는 겁니닼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게되네요 ㅋ

 

근데 문제는 전혀 상관없지만..(절대!!!저는 물어보지도 않았구 관심도 없었습니다..오해 ㄴㄴㄴ)

 

자기 전남자친구 이야기를 필터링없이 막 이야기하는거에요 ㅋㅋㅋㅋ 

 

대략 간추려서 이야기하면

 

 

자기는 불행한 여자같다. 막 불타오르는 멈출수없는 사랑을 하고 싶은데 자기는 이기적이라서 막 원하는건 많은데 오는게 없다고 생각된다  자기 할일 할때 말시키면 귀찮아서 대꾸도 잘 안해주고 남자친구들의 일은 신경쓰지 않고 자기 일이 본능적으로 일순위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옛 남자친구들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막 몇명은 자기가 찼다, 그런데 아직 후회가 된다 미련이 남는다 이따구 말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불같이 사랑한다 싶었고 그러하다 생각했는데 차였다.  그런데 그남자가 자기한테 기회를 달라고 한다...막 전화도 오고 자신도 그걸 몇번 안받다가 받다 애매한 상황이라나 그러더군요....

 

자기가 나간 스킨쉽 진도 막 그런것도 스스럼없이 말하기도 하곸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욬ㅋㅋㅋㅋ(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전혀 묻지 않았네요.........)

 

당시는 막 얼떨떨하고 어이없고 이여자가 사람가지고 장난치나, 소개팅남앞에서 할 말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컨셉을 부처님예수님 컨셉 잡았기 떄문에 그저 미소띠며 들어주고 대답도 해주었네요....

 

그리고 그날은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영 완전 찝찝해서 저는 집에 가기도 뭐해서 친구들 불러서 술먹고 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ㅋ

 

평소에 제가 소개팅 이야기를 한 친구들이었기에 아 너 그여자 좋아하면 안될꺼 같다 , ㅋㅋㅋㅋ미친거야냐,  한 친구는 그년 되게 어이없다, 어장관리라는 이야기도 하고 너 또 이지X이냐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 ( 전여자친구가 딴남자랑 바람폈는데 그걸 제가 눈앞에서 봤거든요...그런데 그걸 말도못하고 딴핑계대고 헤어진 경험이 있네요./ㅅㅂ)등등의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네요..

 

그래서 그런가..하고 찝찝하고 그런마음에 집에 오고 잤네요..

 

(전혀 절대로 이미지 반감되는 짓 하지도 않았고 분위기도 엄청 좋았습니다...막 고백하면 바로 오케이 하고 사귈정도로..!!!!!!!!!!!!!!!!)

 

그런데 멍청한지 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소개팅녀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연락도 하고 다음 만남 약속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자꾸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는 겁니다..

 

묻지도 않았는데 전남자친구에게 미련이 있다 후회가 남는다, 아직까지 전화가 온다 등등 이야기들과 스킨쉽 이야기....완전 당황스럽네욬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그사람한테 넘어간건지 막 그소개팅녀 안부가 궁금하고 그저 궁금합니다.. 하지만 어제 그여자 이야기를 떠올리면 어이가 없기도 하고요 막 이런 상황이 반복중입니다.

 

톡커님들.......연애고수님들 이거 뭔가요.... 냉정한 대답 부탁드립니다....

 

내일 일교신데 큰일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