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 외동딸.. 14년간 떨어져산 아빠..작아진 아빠보니 마음이 아파요..어째야 하나요..

헬로키티녀2011.10.31
조회301

 

 

글쓴이는 슴살 흔녀임..

이제 두달만 있으면 스물하나..가슴이 답답해서 글 써봐요..

 

요새 대새인 음슴체로 ㄱㄱㅋ

나님 남친 음슴ㅋ...

음슴체가 읽기두 편하고 저 한국말 실력이 많이 딸리는 관계로 이해해주세요..

 

긴글싫어하시는분들은.. 밑에 표시해둔거 부터 읽어주세요

 

 

 

나 6살때 부모님 이혼하심..

이유는 아버지 사업 실패와 가정폭력.

엄마라고 문제가 없는것도 아니였음..

엄마 역시 대장부 스탈ㅋ 아빠 말 무시하고 집안일두 잘안하고..

가부장적인 아빠와 둘이 맨날 싸우다 이혼 

지금생각해봐도 울엄마아빠 서로 너무 안맞음.

 

글내용과는 그닥 상관없지만 글쓴이 성장과정을 써보겠음..

6살때 부모님 이혼하구 엄마랑 살게됨

7때까지 외갓집에서 살다가 8살때 수급자되서 영구 임대 아파트에서

엄마랑 둘이 살기 시작..

아빠 사업 실패하고부터 식당에서 일하던 엄마

나 8살때 큰맘 먹고 대출껴서 식당 시작함..

 

그때부터 15살때까지 식당때문에 밤늦게까지 바쁜 엄마때문에

8살짜리가 혼자 라면끓여먹고 밥해먹고 뭐 시켜먹고

살았음.. 주변에 이모도 사셨지만 어린마음에 이모도 싫고

다싫었음. 사실 이모부 눈치때문에........

혼자 있다보니까 그냥 편해지고 그냥 가끔 무섭다고 땡깡도 썻지만

나도 참 독하게 혼자 집보고 살았음..

 

위에서도 말했찌만 울엄마 집안일에 무신경함..

식당은 쓸고 딱고 하지만 집은.. 진짜 긴급출동 sos에 나오는

그런집처럼 해놓고 바쁜엄마는 와서 잠만자고 가고

아침에 나학교갈때도 늘 자고있던 엄마..

나혼자 일어나서 머리 묶고 학교갔었음..

 

지금도 물런 엄마 나 학원갈때 잠..

이제는 나도 성인이기에 엄마 이해하지만

가끔 친구들 학교갈때 엄마가 아직두 깨워준다는거 들으면 부럽다~

 

혼자 있다보니까 학원 자꾸 빼먹고 동네 불량배들이

우리집들어와서 나 목조르고 돈뺃어감..

 

그동네가 좀 흉흉했음..

 

엄마도 너무 놀래서 나 외할머니사시는 동네로 이사햇음..

그렇지만 상황은 똑같았음..이모도 싫은데 외할머니라고 달른것도 없고

그냥 혼자사는생활 반복..

그래도 아빠가 양육비를 잘안보내주셔서 엄마는 어쩔수없이

죽어라 일만하심..ㅠㅠ 당연히 나를 직접 돌봐주시기 보다는

학원 많이 보내셨음.. 학원 뺑뺑이를 돌린다고 엄마는 표현함 ㅋ

그냥 학교끝나고 저녁늦게까지 학원에만 있엇음..

덕분에 나는 안배워본게 없는 여자가 됬음..

미술,풀룻,피아노,태권도,빙상,수영,컴퓨터,속셈은 기본ㅋ엄마 감사해여 ㅠㅠ

그치만 학원도 진짜 가방만 들구 다녀서 제대로 할줄아는건 없슴ㅎㅎㅎ....

맨날 다 때려치고..ㅜㅠ지금생각해보니 돈아깝다

 

그래도 그와중에 엄마 9살때 차두 사고 ㅠ

14살때 큰집으루 이사도 했음..엄마짱!

여자혼자 벌어서 그렇게 하기 힘든거 맞졍?ㅠ

 

진짜 엄마가 다른엄마들처럼 아침에 깨우ㅓ서 씻겨서

예쁜옷에 예쁜머리 하고 학교 보내주고

학교 갔다와서 간식해주시고,,저녁차려주시고 이런건 없었지만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게 해주셨음..

초등학교때부터 해외여행에,,학원들이랑 ㅠ 갖고싶은거 다사주시고..

아빠 지원은 아예없었다곤 못하지만.. ㅎㅎ그래도 15살때까지 엄마가 다키워주신거 마즘 ㅠ

아빠는 방학때 잠깐 보구 ㅠ그정도..

어린마음에 아빠가 미워서 잘 ㅇ안만났음 내가..

아빠가 어린이날,생일날ㅇ에 전화한통없는게 미웠음..

나는..아빠싫다고 나 예뻐해주신 친할머니 아프셔서 돌아가실때까지 딱한번간 불효자임 ㅠㅠ..

심지어 할머니 돌아가실때도 엄마가 방학이라고 해외여행 보내놔서

해외에서 나혼자 즐겁게 놀다가 돌아와보니 할머니 돌아가셨음..ㅠㅠ할머니 장레식장도 못감 ㅠ

할머니 너무 죄송해요..사랑해요..

 

그러다 15살때 엄마가 유학을 보내주심..

가부장적인 울아빠..난리가남 ㅠ 하나뿐인 어린딸 외국 절때로 못간다고..

또 두분 싸우시고

진짜 아빠 지원 하나도 없이

엄마가 나 유학 보내주셨음..

1년동안 아빠지원없이 엄마가 학비 다대줌 ㅠ

1년후에 내가 아빠 설득해서 아빠도 학비 많이대주셔서

5년동안 거의 반반 정도 대주신듯..ㅠ

거기서도 물론 힘들었지만 홈스테이하면서

삼시세끼 챙겨주는밥도 받아보고,.형제 없이 혼자 자란 내가

북적북적한 집에서 다른 홈스테이하는애들이랑 웃고 떠들고

3년 살았음..거기서 힘든일도 진짜 많았지만..

부모님 돈써가면서..많은거 배웠음 ㅋ

 

그러다 18살때 거기서 대학들어가게됨..

그때부터 자취하고 돈도 더 조금 썼는데

아빠가 나 대학교 신입생생때 힘들다며 돈도 잘안보내주고 그랫음..

알고보니 아빠가 회사를 때려치신거 ㅠㅠ진짜 그때부터 나 똥쭐탓음..

휴학하고 한국들어가야될까봐..

 

그회사가 울아빠 사회초년생때부터 엄마랑 결혼해서 나 태어날때까지 다니다가

나 2살땐가 3살때 회사그만두고 사업하다 실패하시고 ㅠ

계속 조금한 사업벌려서 하시다 망하고 하다가 ㅠ 나 초등학교 고학년쯤

다시 들어가서 처음부터 시작해서 어느정도 위치까지 있는..그런 상황에서

아빠가 회사를 때려친거임 ㅠㅠ명퇴아니엇음 ㅠㅠ

아빠가 또ㅗ 사업한다고 때려친거였음 ㅠㅠ

 

진짜나랑 엄마는 너무속상했음..진짜..

나 한국애들보다 2년빨리 대학들어가서

2년치 학비 아꼈따고 생각햇는뎅..

아빠가 또 회사그만두고 ㅠㅠ학비 안대주니까

엄마는 화장품 하나 못사고 나 학비 대줌..ㅠㅠ흑흑

 

그러다 나 2학년되고 아빠 다시 회사들어감..;;;;;

그래서 암튼 다시 아빠가 정상 생활 중임..

 

그리고 엄마는 나 유학가있는와중에 남자친구 생기셔서

지금 3년넘게 동거중이심..

결혼은 안하시구 동거만 ~

엄마는 한번한 결혼 또하기 싫다하심..

나도 그아저씨 좋음.

엄마 그전 남자친구들 처럼 용돈 잘주시고 이런건 ㅇ없지만 ㅋㅋㅋㅋㅋㅋ;;나란 여자..ㅠㅠ

엄마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아침이면 엄마 마실 건강주스랑 과일 깍아서

대령해두고 나가심^^짱^^

이 아저씨랑 평생 앞으로 사시면 나는 엄마 걱정없이 살꺼같음..

 

울아빠..ㅎㅎ사실 너무 어릴때부터 떨어져서 살고

그래서 미운마음이 큰것도 사실임..

아빠가 나 많이 사랑하시는건 알고있음

근데 내 생년월일도ㅗ 기억못하시구,.

전공도 모르시고 ㅎㅎ그냥 쿨남이심..

돈만 보내주심.........ㅎㅎ

그렇다고 결혼도 안하시고 혼자사심 ㅠ

 

내가 6년전부터 여자좀 만나라고 하는데

새엄마가 나 싫어할까봐 안만난다고 하시는 그런분임..ㅠㅜ

 

ㅠㅠ아빠 사랑해여..

 

 

그러다가 올해 2학년 마치구 휴학하게 되엇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음 ㅋ

학교를 남들보다 빨리가서 좀 더 다른공부하고싶은마음도 잇고../

다른나라나 한국으로

편입도 하고싶고 해서

지금 한국나와서 엄마랑 아저씨랑 살고있는지 3달 좀 넘음..

 

 

 

 

------------여기서부터-------------------------------

 

저번주말에 아빠계신곳에 다녀왓음

당연히 나 휴학하고 생활비 아빠한테 5달?정도 안받아서 썻으니까

아빠는 그돈은 모앗거나 ㅠ유용하게 썻을꺼라 생각했음..

 

그런데..아빠가.. 전재산이 1000만원이라는거임..

아빠집도 월세라고함.......

헐.........혹시 나때문인가 했음.........

나 유학갔당온거때메.............그런건가.........ㅠ죄송한 마음이 들었음..

 

그치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거임 ㅠ

울아빠 연봉이 1억 정도 됨..

근데 차도 마티즈 .. 나 진짜 놀래서

 

아빠 도박했냐고 물어보고

여자 만낫냐고 물어보고

 

제발 솔찍하게 말좀 해달라고 했음..

 

 

 

 

3년전에 회사그만두시고 1년넘게 사업준비하셨는데

그게 잘안되는 바람에 7년정도 회사 다니시면서 모은돈 다 날리셨다고함..

 

오케이..그것까지두 나 이해함..

아빠는 잘되볼려구 사업하실려구 하신거니까..

 

근데 지금 다시 회사들어가서 1년 넘었는데

그일년동안 번 연봉1억은 어디로 갔냐는 말임 ㅠㅠㅠㅠㅠ

최소한.. 나 휴학한동안에 내 교육비 안들어갔으니까

그돈으로 의미있느일(차를 산다거나,,주식등등)을 하셧따면

내가 이해함 ㅠ

 

설마설마 했떠니 .......ㅎㅎ 생활비로 1달에 500넘게 많으면 천만원 쓰신다고함..

 

돈의 사용처는..아빠 밑에 직원들 매일 밥사주고 술사주고 노래방비 ..

 

울아빠 말많은 성격이심..

가부장적이고.. 늘 자기가 제일 잘난?

그런거임 ㅠ 누가 뭐하면 남들 무시하고 ㅎㅎ그런성격..

자기보다 잘난사람들은 만나기 싫어하고

후배들 술사주면서 자기 자랑..하고..

그런거 좋아하는성격임..

당근 여자들이 아빠를 좋아할성격은 아님 ㅠ

아빠 직장도 남자만 다니는 그런쪽임..

 

 

ㅠㅠ그러니까 여자한테 돈을 다쓴것도 아니고..

그냥 후배들 밥사주는데 한끼에 10마넌~20마넌..

기분좋으면 술한잔 두잔 사주고..하다보니 하루에 100만원쓸때도 있고 그런다고함 ㅠ

혼자 사시니까 혼자 밥먹기싫어서 그러셨다하셔서

할말이 없음...........

인생이 재미없어서 그러신다함.......할말이 없음..............

 

위에서도 말했다싶이 결혼도 싫다하심..

내생각에 다시 결혼하시면

둘이 생활비 100~200만원이면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수있지 않음??ㅠㅠ

 

진짜.. 내가 돈모아서 아빠한테 집이라도 한채사라고 했음 ㅠㅡㅠ

그돈이 너무 아까워서..

 

나 어쩌면 좋음..

울아빠 ..

돈좀 모으게 하는방법 없을까여 ㅠㅠ

물론 아빠 지금 이렇게 살구 나중에

내가 성공해서 울아빠 집 사주면됨..

차도 사주면됨.. 근데 그때까지 갈길이 너무 먼데..

 

 

마음같아선 아빠 사시는 지역 가서 살고싶은데..

옆에서 밥해주고 ..챙겨주고 살고싶은데..

저는 일단 학교를 다녀야하니까..

다시 외국나가거나 한국으로 편입한다 쳐도

서울권으로 해야되니까 ㅇ아빠는 지방에 계시고..

 

아빠 계신 지역으로 학교를 옮겨야 맞는건가요?

굳이 돈때문이아니라..

아빠때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담배도 하루에 2갑씩 피신다고 하고..건강도 많이 상하실텐데..

 

어릴때는 그렇게 미워했떤 아빤데..

늙고.. 작아지신 모습보니까..너무 마음이 아파요..

 

엄마는 아빠 원래 20년전에도 축의금으로 50만원씩 내던 사람이라고..

남한테 돈으로 뽐내는거에 미쳣다고 내비두랍니다..ㅎㅎ

 

아빠보고 엄마집으로 돌아왔는데.. 잠도 안오고..글써봅니다..

오타많은점 죄송합니다...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