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사진有) 입대전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감동적인 선물!

뿐22011.11.01
조회200,378

 

 

 

아 톡이 되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폭풍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글올리고 이삼일간 매일 들여다보고 하루종일 확인했는데 안되서... 안되나보다싶었거든요 ㅠㅠㅠ

군대가기전에 남자친구한테 나 꼭 톡되서 너 보여줄게!!!! 하고 자신만만했는데!!!!

안되는줄 알고너무너무 초조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제야 편지에 열심히 자랑할수 있겠네요^^

러브장받고 저의 작은 답례로 이 톡을 제 남자친구에게 바칩니다!!!!!!!!!!!!!!

이민우 사랑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소심하게 집.. 열어둘게요..ㅎㅎㅎ

 

 

 

많은 우려의 목소리들(?)도 잘생각하여 듣고

그보다 많은 응원의 목소리들 감사합니다^0^

저희 앞으로도 열심히 사랑할게요>.<

 

요로분도 추운겨울 예쁜사랑 꼭 찾으시고 쭉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항문이 없어 배에 주먹만한 구멍이 있는 여자
먹은 모든것들이 배로 나오게 됩니다.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로 인해
발목에는 쇠철심이 7개나 밖혀있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싶지만 내 배로 아파 낳은
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 하나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는 상황입니다.
가진것은 없지만 내 아기를 키우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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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판을 열심히 읽는 22살 흔녀입니당 ㅋㅋ
요즘은 당체가 대세라면서요?? 당체로 한 번 가봅시당~~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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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1살 어린 연하 남친몬이 하나 있습니당!
처음에 만난건 x마트에서 알바를 하다가 눈이 맞았습죠.. 부끄
그런데 이 친구.. 제가 첫사랑사랑입니다. 남중 남고를 나오기도 했지만, 대학교를 가서도 별 여자에 관심이 없었다네요! '에이 거짓말~' 하기에는 이칭구 인상이 처음엔 정말 그러했습니당 ㅋㅋ 제가 처음 이친구 보고 했던 말이 야 너 정말 공부 잘하게 생겼다! 너 의사선생님처럼 생겼다! 이렇게 놀렸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지난 3월부터 알콩달콩 연애를 했어요!남포여포
별다른 고백 없이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되었죠... 솜에 물 스며들듯이 그렇게 어느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빠져잇떠라고요! //ㅅ//
저는 힘들었던 지난 이별을 딛고, 정말 두번째로 첫사랑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ㅠㅠ
다시금 이렇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저보다 한 살 어리지만 제 남치니는 저보다 어른스러울 때가 많고, 또 배려심도 정말 엄청나고!
무엇보다 개그코드가 너무 잘맞아서, 함께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즐거웠지요!깔깔


그런데 하늘은 이렇게 오랜만에 행복한 절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뚜둥!ㅠㅠ)
남치니는 미뤄왔던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띠로리~~....ㅋ..ㅎ.....ㅎ.....


언제했냐고요?.......
.....오늘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12시간도 안남앗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시간 후에 의정부로 갑니다.... 네..
하하... 그래서 가기전날 마지막으로 만났어요.
일부러 안 울려고 많이 노력하고, 머리 깎을 때도 일부러 계속 웃고(사실 이건 진짜 넘웃겨서...ㅋㅋㅋㅋ)
그렇게 꾹꾹 참았는데 집에 들어가기전에 결국은 울음이 빵! 터져버리고 말더군요.엉엉 허헛...
서로 말로는 계속 농담 주고받으면서 웃는척하면서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보면 좀 웃겼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계속 장난은 치는데 눈에선 눈물이 코에선 콧물이 줄줄줄 ㅋㅋㅋ
서로 이거는 눈물이 아니라 침이라며, 콧물이라며 한참 울었네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시간이 되어, 남친이 입대전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당!ㅠㅠ
근데 울고짜고 포옹하고 힘들게 헤어졌는데 집에오니 제 핸드폰이 남친한테 있더라고요 ㅋㅋㅋ
아 민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했더니 남친 다시오고... 쿨하지 못하게 왜이래! 이러면서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민망 하지만 결국은 가장 밝게 마지막 얼굴을 보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에 들어와서 남치니가 준 종이가방을 열어보았어요!
안에는 제가 먼저 읽으라고 줬던 소설책들이랑 편지가 있더군요.
그런데 맨 바닥에... 두둥! 이게 무엇인가! 봤더니...
딱 우리 남치니 스타일의 러브장이였어요!!ㅠㅠ

러브장이라고.. 옛날에 유행했던.. 세잎클로버 꽃말이라던가 그런게 있는게 아니었구요원숭 ㅋㅋㅋ


11월에 가기로 결정했던 때가 여름이 다가오는 때였는데,
딱 8월 1일부터 어제 10월 30일까지 꾸준히 쓴 손일기더라구요!
아......폭풍감동........ 이남자.......너란 남자....하.........

진짜 하루하루 만나면서 우리가 했던 일들, 먹었던 것들, 봤던 것들
심지어 주고받았던 농담들까지!
보면서 한참을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끝났나했더니 또 몇가지 이상한(ㅋㅋㅋㅋ) 꾸미기를 해놨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쯤에서 사진 인증이요!방긋


 

일기장 시작! ㅋㅋㅋㅋ 괜히 지혼자 허전했는지 대빵큰 하트를 그려놨네요 ㅋㅋ

얇은펜으로 저거 다 색칠하느라 좀 고생했을듯.. ㅋㅋㅋㅋ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저말 단! 하루! 도! 빼놓지 않고 쓴 일기....

하........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이틀쯤은 빠졌겟지~ 했는데 정말 하루도 안 빠트렸더라고요.

너님 진짜 짱 짱 

그리고 일기의 마무리엔 항상 사랑해♥

 

 

 

 

 

 

 

 

그리고 또 남은 장수들이 심심해보였는지 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뭔가를 집어넣은 귀여운 남친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 - 고 - 대 증명사진을 뙇!! ㅋㅋㅋㅋ

진짜 별다르게 바뀐것도 없이 진짜 또오옥같이 컸더라고요 ㅋㅋ 싱기방기 ㅋㅋ

 

 

 

 

 

 

'눈 아플때 보시오.'

 

음... 이거는 뭐....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한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평소 눈아프단 말을 많이해서 그런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엉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에 색깔이 이상해서 그런데 진짜 완전 초록색 색종이 한장을 딱! 붙여놓은거에요 ㅋㅋㅋㅋㅋ

초록색이 눈에 좋다는거 다들 아시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초록색 붙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눈 아프지 말라고는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깁니당..

 

 

 

 

 

 

 

요거는... 저희만 웃길수도 있는건데요 ㅋㅋ

평소에 이 얘기 되게 자주하거든요 ㅋㅋ 그냥 대화하다가도 갑자기, '근데 내가 재밌는 얘기해줄까?' 요러면 저 얘기 하겠다는 신호에요 ㅋㅋㅋㅋ 저희도 이유는 잘모르겠는데 저얘기는 그냥 들을때마다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안질려요 ㅋㅋㅋㅋ

언젠가는 안웃기는 날이오겠죠.....

아 특히 저 '뚜비두밥'은 오뚜기밥~ 할 때 그 리듬과 음정으로 경쾌하게 말하시면... 웃음이 배가 됩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마무리 편지 한장과 평소 제가 제일 잘 잃어버리는 것들 담아놓았네요..

빗이랑 인공누액제랑(제가 렌즈를 착용해서) 립틴트랑..

깨알돋게 또 자기 군대가면 바로 못사주니까 여분으로 사놓고 가네요~

아... 고마워라.  또 눈물이 울컥 쏟아져서 혼났네요...ㅎㅎ

 

 

 

 +추가) 아 이것도 잇엇는데 넘기다가 못보고 못찍었어요 ㅠㅠ ㅋㅋㅋㅋ

댓글보다가... 생각이 났네요 번뜩!! 어쩔까 하다가 나중에 남친한테 어차피 보여줘야 되니까 하나도 빼먹으면 안되겟다 싶어서 지금에라도 추가해요.. ㅎㅎㅎㅎ

 

 

'위급할 때 쓰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깨알같지 않나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이거 왜 까먹고 안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간에 요것두... 있었어용..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만원은 절대절대 못쓰지요 ㅎㅎㅎㅎ 소중히 갖지고있다가

나중에 꼭 짠! 하고 보여주려구용.. ㅎㅎㅎ

 

 

 

 

 




참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콩깍콩깍열매..부끄)
이제 군인이라지만, 저는 민간인중에서도 제 남친보다 좋은사람 못만날것같아요.
이전 남자들도 다들 그랬고, 진짜 남자에 대한 기대자체가 많이 사라졌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꽁꽁 얼어있던 저를 녹여준 이 사람.
진짜 믿고 기다려도 되겠다고, 결심했어요!안녕




사람들이 많이들 말해요.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남자 - 1번 군인. 2번 군인. 3번.. 미필자. ㅋㅋㅋㅋ
저도 그런데 그전에는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뭐하러 그렇게 기다리지? 그냥 다른 군필자들도 많은데~ 굳이 왜 사서 고생하지?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막상 곰신이 되는 길에 서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딱딱 마음을 칼로 물베듯 분리시켜 만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너는 연애할 사람. 너는 결혼할 사람. 이런식으로 구분지어져 마음이 정해질 수 없듯이...
저는 군대가기 전에 이사람을 너무 사랑했고 또 지금도 계속 사랑하기 때문에
그의 신분이 무엇이든, 그냥 이미 하던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뿐인것이지요...

곰심들 사이에 유명한 말이 있어요!
'우리는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말이 어쩌면 곰신들에겐 정답인 것 같아요!

진짜로 사랑한다면 군대간다고해서 한방에 푸쉬~ 바람이 빠져버릴 수가 없거든요..

오히려 더 애틋하자면 애틋하지요ㅠㅠ



물론 군대가서 많이들 헤어집니다!
이유들이야... 정말 다양하죠.
그런데 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사회에서도 20대 초반 어린나이에 2, 3년 이상 쭉 연애하는 커플들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거든요.(물론 그러신 분들도 많지만^^!)  
제 말은.. 꼭 군대라서 헤어진다라기보다, 서로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거겠죠...
인연이 아니라면.. 군대가 아니라도, 가장 가까이 지낼수있는 조건이라도 헤어지게 되는것 아닐까요?ㅎㅎ


그러니 너무 앞날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지금 마음이 가는대로 그저 사랑하는대로 사랑하는게 맞는 것 같고, 또 그런 사람들 중 한 부류가 우리 고무신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이 남자라면 정말 기다려줄 가치있다! 날 정말 사랑해준다! 이런 남자는 더더욱 별다른 고민없이 기다림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것이겠지요~만족
그러니........ 혹시 주변에 곰신들이 있으시면, 군인 만난다고 너무 놀리지는 말아요ㅋㅋㅋ하핫

 

이거근데 끝을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마무리하겠습니당! ㅋㅋㅋ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군화들 화이팅!!!!!!!!!!!

대한민국 고무신들 화이팅!!!!!!!!!^^
우리 멋지게 기다려서 꼭 꽃신 신어요!!!!!!!!!!^^





추천하는 곰신들은 예쁜꼼신 신는다!

 



추천하는 모든분들은!
11월 11일날 빼빼로 받는다!!

 



그리고 김태희같은 여친, 원빈같은 남친 만나고,

수능도 대박난다!!!!

 

 

 

 

 

그럼 추천 꾹 눌러주세용~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