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29 저는 24입니다. 저 22때부터 만나 2년좀 넘게 사귀었구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남친이 너무 바보같아서 미치겠다는겁니다. 남친은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저역시 남친을 사랑합니다. 근데 요즘들어서 점점 남친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이글 읽으시면 저보고 못된년 철없는년 욕할지 모르겠는데. 전 진심 남자친구가 걱정되어서 짜증이 납니다. 일단 옷 입는거 ..넘 짜증납니다. 1년 365일 매일 같은옷을 입습니다. 아...진짜짜쯩난다--; 쓰다말고 진심 짜증이.. 암튼 여름엔 매일입는 보라색 반팔티에 청바지 겨울엔 주황색 반팔티 안에 입고 노란색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지.여름에 입는 청바지. 요즘엔 가끔 니트티도 그 위에 입습니다. 올해 제 생일때는 그래도 다른거 입었네요. 제가 하도 같은옷만 입어서 뭐라 했거든요 그때 검은색 남방 입음. 신발도 그렇고 .. 양말이나 속옷이나 넌닝이나 빵꾸나고 헤지고. 사람이 바보같아서 새거살줄도 모릅니다.--; 옷도 그렇구요. 저 그렇다고 넉놓고 막 욕만 하던 사람도 아니구요. 직접 쇼핑몰 사이트 띄워가며 이런거 좋다 이런거 어때 골라주기도 하고 속옷매장 데려가서 팬티 사라고 한적도 있구요. 아니 길가다 남자옷 예쁜거 보이면 잡고 내가 돈낼테니까 맘에드는거 집기만 하라고 --...많이그랬어요. 자기가 아직 옷살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 나중에 한번에 살꺼다 이런식으로 말은 하는데요.. 저한테 쓸돈 저한테 사주는거 안사고 안쓰고 자기것좀 사입으면 안될까요 ? 미칠것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궁색하게 제돈 안쓰고 남친돈만 얻어쓰는 타입도 아니에요. 공동으로 무엇을 사먹거나 쓰거나 했을때, 현금이 당장 없을땐 항상 영수증 달라고해요. 아니면 얼마썻는지 알려달라고 반 계산해서 준다고. 저 남한테 빚지는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근데 그때만 알겠다하고 얼렁뚱땅 넘어가고 영수증 다 버려버리고.. 저를 배려해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저는 좀 무시당하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없는 형편이지만 그런식으로 얻어먹고 받으면 나는 기분이 좋을것 같냐고 화내기도 몇번.. 이걸로도 글이 벌써 너무 길어졌네요. 그리고 행동하는것도 넘 짜증나요. 남친이 스킨쉽을 너무 좋아해요. 정작 성관계는 잘 하지도 않아요 1~2달에 한번? 마지막이 언젠지 사실 기억도 안나요--; 근데 뽀뽀하고 괜히 야릇한 분위기잡고 사람 흥띄우고 바보만들고 --;;아 진짜 이건 매너문제 아닌가요? 키도 저보다 25센치나 크고 덩치도 큰데 자꾸 껴안고 뽀뽀하고 껴안고 뽀뽀하고 진짜 저는 작고 왜소한 체격인데 이것땜에 몸살난적도 한두번 아니예요. 자꾸 껴안고 만지고 쓰다듬고 이거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모름. 남친이 손만 가져다대도 막 짜증이 나는거예요. 자기는 좋아서 그런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도 허리에 손감고 그손을 다시 어깨에 올리고 머리만졌다가 볼에 뽀뽀해가면서 횡단보도 같은데 서기라도 하면 내양어깨에 손올리고 다리는 왔다리 갔다리 아 그러고보니 혼자있을때도 그래요. 한두번도 아니라서 내가 무슨 정서불안있냐고 물어본적도 여러번.. 아 그냥 다 짜쯩나요 혹시이거 권태기 인가요? ...아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지도 못하겠어요...안헤어져줘요... 혼자이고싶다...ㅠㅠ 아 혹시몰라서 ..남친 제가 첫 여자친구예요..27나이에.. 그거때문일까요?ㅜㅜ - 수정 권태기 같다는 말씀들을 하셔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위와같은 생각을 평소에도 쭉 하고 있다기 보단(물론 잔소리로 하긴하지만) 무언가 터졌을때 안좋았던 감정들(위와같은일들)이 북받쳐 올라오더라구요. 이번글을 쓰게된 것도 제가좀 힘든상황인데 서로 의사소통 안되서 제가 폭팔한거거든요. 이것도 참고해주세요. 평소엔 맨날 같은옷 쳐입어도 헤헤 하하 호호 하고 지내거든요.. 12
너무 착한 남친..바보같아서 미치겠어요.
제 남자친구는 29 저는 24입니다.
저 22때부터 만나 2년좀 넘게 사귀었구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남친이 너무 바보같아서 미치겠다는겁니다.
남친은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저역시 남친을 사랑합니다. 근데 요즘들어서 점점 남친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이글 읽으시면 저보고 못된년 철없는년 욕할지 모르겠는데.
전 진심 남자친구가 걱정되어서 짜증이 납니다.
일단 옷 입는거 ..넘 짜증납니다.
1년 365일 매일 같은옷을 입습니다.
아...진짜짜쯩난다--; 쓰다말고 진심 짜증이..
암튼 여름엔 매일입는 보라색 반팔티에 청바지
겨울엔 주황색 반팔티 안에 입고 노란색 체크무늬 남방에 청바지.여름에 입는 청바지.
요즘엔 가끔 니트티도 그 위에 입습니다.
올해 제 생일때는 그래도 다른거 입었네요.
제가 하도 같은옷만 입어서 뭐라 했거든요 그때 검은색 남방 입음.
신발도 그렇고 ..
양말이나 속옷이나 넌닝이나 빵꾸나고 헤지고.
사람이 바보같아서 새거살줄도 모릅니다.--; 옷도 그렇구요.
저 그렇다고 넉놓고 막 욕만 하던 사람도 아니구요.
직접 쇼핑몰 사이트 띄워가며 이런거 좋다 이런거 어때 골라주기도 하고
속옷매장 데려가서 팬티 사라고 한적도 있구요.
아니 길가다 남자옷 예쁜거 보이면 잡고 내가 돈낼테니까 맘에드는거 집기만 하라고 --...많이그랬어요.
자기가 아직 옷살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 나중에 한번에 살꺼다 이런식으로 말은 하는데요..
저한테 쓸돈 저한테 사주는거 안사고 안쓰고 자기것좀 사입으면 안될까요 ?
미칠것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궁색하게 제돈 안쓰고 남친돈만 얻어쓰는 타입도 아니에요.
공동으로 무엇을 사먹거나 쓰거나 했을때, 현금이 당장 없을땐 항상 영수증 달라고해요.
아니면 얼마썻는지 알려달라고 반 계산해서 준다고.
저 남한테 빚지는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근데 그때만 알겠다하고 얼렁뚱땅 넘어가고 영수증 다 버려버리고..
저를 배려해주는 차원을 넘어서서 저는 좀 무시당하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없는 형편이지만 그런식으로 얻어먹고 받으면 나는 기분이 좋을것 같냐고 화내기도 몇번..
이걸로도 글이 벌써 너무 길어졌네요.
그리고 행동하는것도 넘 짜증나요.
남친이 스킨쉽을 너무 좋아해요.
정작 성관계는 잘 하지도 않아요 1~2달에 한번? 마지막이 언젠지 사실 기억도 안나요--;
근데 뽀뽀하고 괜히 야릇한 분위기잡고 사람 흥띄우고 바보만들고 --;;아 진짜 이건 매너문제 아닌가요?
키도 저보다 25센치나 크고 덩치도 큰데 자꾸 껴안고 뽀뽀하고 껴안고 뽀뽀하고 진짜
저는 작고 왜소한 체격인데 이것땜에 몸살난적도 한두번 아니예요.
자꾸 껴안고 만지고 쓰다듬고 이거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모름.
남친이 손만 가져다대도 막 짜증이 나는거예요.
자기는 좋아서 그런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도 허리에 손감고 그손을 다시 어깨에 올리고 머리만졌다가 볼에 뽀뽀해가면서
횡단보도 같은데 서기라도 하면 내양어깨에 손올리고 다리는 왔다리 갔다리
아 그러고보니 혼자있을때도 그래요.
한두번도 아니라서 내가 무슨 정서불안있냐고 물어본적도 여러번..
아 그냥
다 짜쯩나요
혹시이거 권태기 인가요?
...아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지도 못하겠어요...안헤어져줘요...
혼자이고싶다...ㅠㅠ
아 혹시몰라서 ..남친 제가 첫 여자친구예요..27나이에..
그거때문일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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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권태기 같다는 말씀들을 하셔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위와같은 생각을 평소에도 쭉 하고 있다기 보단(물론 잔소리로 하긴하지만)
무언가 터졌을때 안좋았던 감정들(위와같은일들)이 북받쳐 올라오더라구요.
이번글을 쓰게된 것도 제가좀 힘든상황인데 서로 의사소통 안되서 제가 폭팔한거거든요.
이것도 참고해주세요. 평소엔 맨날 같은옷 쳐입어도 헤헤 하하 호호 하고 지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