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ㅠㅠ정말ㅠㅠ 이렇게 많이 관심받을줄 몰랐네요..감동
여러분들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다른 일 예를들어 보조교사/관광가이드
통.번역 같은거 저도 어디 알바자리없을까 많이알아봤지만 역시 나이가 어려서그런지ㅜㅜ
써주는 곳이 없더라구요..
아무튼 조언 감사해요
그리고 그 오빠랑.. 과외는 그만 두었구요!
많은분들이 제 일처럼 분노해주셨는데ㅋㅋ그오빠가 말을 좀 그렇게 하긴했지만, 그이상으로 더 나쁘고 그런사람들 많을텐데 다행으로 생각하려구요!
아무튼 많은 관심,조언 격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잃었던 의욕을 다시찾은기분이에요!!ㅎㅎ앞으로도 열심히할게요!
과외하는데.. 학생오빠가 자꾸.. +후기
여러분들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다른 일 예를들어 보조교사/관광가이드
통.번역 같은거 저도 어디 알바자리없을까 많이알아봤지만 역시 나이가 어려서그런지ㅜㅜ
써주는 곳이 없더라구요..
아무튼 조언 감사해요
그리고 그 오빠랑.. 과외는 그만 두었구요!
많은분들이 제 일처럼 분노해주셨는데ㅋㅋ그오빠가 말을 좀 그렇게 하긴했지만, 그이상으로 더 나쁘고 그런사람들 많을텐데 다행으로 생각하려구요!
아무튼 많은 관심,조언 격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잃었던 의욕을 다시찾은기분이에요!!ㅎㅎ앞으로도 열심히할게요!
P.S 저는 용인 수지산답니당~ 분당~ 죽전~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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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을 이렇게 살짝 자극적(?)낚시ㅋㅋㅋ로 쓴점 이해해주세요 죄송ㅠㅠㅠㅠㅠㅠㅠ
이래야 많은분들이 보실거같아서...
시작할게요
안녕하세요..
(나름)진지한이야기니까 음슴체는 생략하도록 할게요.
저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고3여학생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일본어를 좋아했고 일본어가 재밌어서 꾸준히 공부하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학교공부랑 병행하는게너무 힘들었던 저는, 고민끝에
아예 일본어에 올인을했어요. 일본어 특기자 전형 이죠..
일본어를 배우고 공부하는게 너무좋았고, 제 유일한 특기였죠
노력한끝에 일본어능력시험 1급도 취득하고, 현재 JPT도 800점이 넘어요.(990만점)
800대라고해서 다소 믿음이?안가시는 분들도계시겠지만ㅠㅠ
이래뵈도 800대면 일본드라마.뉴스는 막2배속으로해놓고발음거지같이만안하면다 들리는정도구욬ㅋㅋㅋ
신문사설.문학작품 다 일본어로 읽고 우리말같이 자연스럽게 해석되는정도로는 보시면되요~
물론 900대 향해서 지금도 공부하는중이구요~
(대학은 경기권대학 1차붙고 최종발표 기다리는중이에요ㅠㅠ)
아 아무튼.
이런제가 이제 수시도 다 끝났고,슬슬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죠..
제가 몸이 좀 약해요. 빈혈도있고해서.. 힘쓰는일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갑자기픽픽쓰러지고 이런정도는아니구욬ㅋㅋㅋ;;
그러다가 생각해낸게 일본어 과외를해서 일본어에 흥미가있고 배우고싶어하시는 분들을 돕자!였어요.
들뜬마음으로 홍보를했지만 구하기 힘들었고, 여차저차해서 겨우 한명을 구했죠;
그분은 저보다 9살 많은 오빠였어요. 취업하는데 능력시험2급이 필요하다면서 제게 다가왔죠
첨에 너무기뻤어요.
좀 나이가 많고 남자라는게 거슬리긴했지만 공부하는건데 그런건 상관없고,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는 장인정신(?)으로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했어요.
제가 지금까지 쌓은 능력을 잘 활용할수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진짜 뿌듯했고요.
그러고나서 과외를 시작했죠..
정말.. 열심히했어요.
오빠가 단어 외우는거 힘들다그러면 단어카드 진짜 몇십장씩 과외갈때마다 잘라서 만들어가고,
쪽지시험도 제가 타자로 다 쳐서 준비해가고
과외하는 내내 1분1초 시간 허트게안쓰려고 엄청 열강했어요;
돈받고 하는건데. 진짜 제능력도 인정받고싶었고 , 보람도 느끼고싶었거든요
처음에는 정말 대만족 이었어요.
오빠도 저보고 진짜 첫인상 어려보이고 그래서 큰기대안했는데, 막상 배우고보니까 고등학생이 이렇게 잘가르칠줄몰랐다면서. 진짜 선생님같다그러고..
너무 이해 잘간다고.. 너때문에 실력이 느는게 보인다면서 엄청 칭찬해줬어요.
너무 기분이 좋았죠 진짜 뿌듯했어요. 내자신이 자랑스럽고.
오빠랑 저는 그렇게 선생제자사이로 지내면서, 끝나고 밥이나 아이스크림정돈 같이먹게되었어요.
(전 이사람에게 딴 마음은 전혀없었음)
..
근데 그렇게 몇주후..
오빠가 이러더군요..
너 수업이 너무 빡쎄다. 난 좀 놀면서 쉬엄쉬엄하고싶다..
좀더 즐기면서 가르치면안되냐..
쪽지시험 너무 힘들다..등등..
약간 서운했어요.
제가 진도빨리나가려그러고 그런건있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싶은 마음이었고,
오빠도 2급 내년7월까지 필요하다그래서 마음이 급했거든요.
그래도 막 이해안되는거있다그러면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고, 복습도 철저하게 시켜드렸거든요!!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하고 진도도 살짝 늦췄는데,
다시 몇주후 ㅡㅡ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냥.. 이제 과외 그만하고 오빠가 용돈은 줄테니까 만나서 이렇게 아이스크림먹고 놀면안되냐고..
일본어 너무힘들다고.. 못하겠다고 능력시험도 안볼꺼라고..
솔직히 가르치는 사람 너 아니였으면 벌써 관뒀다고.
놀면서 돈받는거? 말만 좋게한거지 이게 원조랑 다른게 뭐에요?.....
저진짜 그런거 혐오하거든요?
저 그때진짜.... 솔직히 표정관리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
나는 진짜 정성들여서..진짜 옆에서 친구도 너 진짜 열심히다~ 라고할정도로 과외준비해가고
어떻게해야 이해가잘가지 궁리하면서 가르쳤는데...
진짜 가르칠맛이 떨어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는 이럴라고 알바하는거아니다. 물론 돈이 필요해서그렇지만 나는 내가가진능력으로 가치있게 돈벌고싶은거고, 그렇게 쉽게 아무렇게나 돈벌려고 하는거아니다. 실망이다
라는 식으로 화냈더니 앞으로 회화위주로 하쟤요...
뭐 어쩌겠어요 학생이 이제 능력시험 필요없다는데.
그날 진짜 집와서도 속상하고 상처받고.. 내가 쓸모없어진거같고..그랬어요.
쪽지시험도 싫다그래서 말로 물어보고, 많이 따라하고 읽게 시키고..
그렇게 다시 회화위주로 열강했는데
이제 그만하자네요.. 자기 일생겼다고. 근데 만나서 같이 사진연습하고 놀자네요..ㅋㅋㅋㅋㅋ;;
그 오빠는 그냥 저 만나려고 과외한다고 한거겠죠 처음부터..
일본어같은거 할맘도 없었겠죠..
저 진짜 안그래도 요즘 제 자아(?)에 대해서 많이 우울한데
일마저 보람차게 안하고 허트게 돈벌면
제자신이 정말 싫어질거같거든요.. 저 정말 진심이에요.
사실 그오빠말고 몇몇분들도 연락오시거나, 과외한다고 문의하시는 분 있었어요
근데 알고보면 거의다 과외보단 사적인.. 만남을 원하시는 분들
저 그렇게 이쁘지도 않고요, 몸도 그냥 초딩몸매에요.
어린아가씨랑 놀고싶으시면 과외말고 대행알바나. 그냥 인터넷에서 아무나 만나세요.
과외핑계로 이러시면 저 정말 상처받습니다..
정말로..
여자건..남자건..상관없지만
몇일쫌하고 약속도 펑크안내시고,
진심으로일본어 배우고싶으신분..
없으신가요?